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노인전문요양원은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시설 어르신과 보호자, 유천면 지역주민을 초청해 ‘2025년 상반기 보호자 간담회 및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로 보호자 간담회에서는 요양원 현황안내 및 종사자・보호자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2부 행사로는 한국예술인총연합회예천지회가 준비한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뜻깊은 어버이날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윤재연 원장은 “시설을 방문해 주신 보호자와 내빈,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성심껏 모시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오늘 하루만큼은 지역사회의 뿌리이자 지혜의 근원이신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사랑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과 효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은 조사료 수급 불안정과 사료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육성 신품종 사료작물인 ‘트리티케일’ 종자를 3년째 채종 후 보급하고 있으며, 현재 채종 농가에서 수확 중이다.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해 만든 작물이다. 가축이 선호하는 밀의 특성과 추위에 강한 호밀의 특성을 가져 우리 지역 월동 재배에 적합하다. 대표적인 동계 사료작물(이탈리안라이그라스, 호밀)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기호성도 우수하다. 또한 1kg당 500원인 수입건초(에뉴얼라이그라스)에 비해 1kg당 250원으로 트리티케일이 수입건초를 대체해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은 지난해 트리티케일 채종 종자 6.36톤(2ha)을 38농가에 보급해 약 30ha 규모의 초지를 조성하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채종단지 면적 확대를 위해 국비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 중이며, 향후 24톤(8ha) 생산을 목표로 관내 사료작물 재배면적의 절반까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트리티케일 종자 신청은 오는 8월부터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가능하며, 공급 수량은 재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은 2020년부터 시행된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의 안착을 위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축산농가는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신고 대상 배출시설은 연 1회, 허가 대상 배출시설은 6개월에 한 번씩 지정된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며, 검사 결과는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또한 가축분뇨를 농경지에 살포할 경우, 축사 면적이 1,500㎡ 이상인 농가는 부숙 ‘후기’ 또는 ‘완료’ 단계의 퇴비를, 1,500㎡ 미만인 농가는 부숙 ‘중기’ 이상의 퇴비를 사용해야 한다. 퇴비 부숙도 검사를 원하는 축산농가는 퇴비 시료 봉투에 성명, 주소, 축종, 축사 면적 등을 기재한 후, 농경지에 살포할 퇴비 500g을 채취해 봉투에 밀봉한 상태로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검사 수수료는 무료이며, 검사 결과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퇴비 부숙도 검사는 농경지의 환경 보호와 퇴비 품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절차인 만큼,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 감천면의 대표 농산물인 ‘돌토마토’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감천 ‘돌토마토’는 일교차가 큰 기후, 비옥한 토양, 풍부한 일조량 등 우수한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된다. 감천면 시설하우스 단지를 중심으로, 완숙퇴비와 유기물질을 활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되어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돌토마토’라는 이름은 아삭하고 단단한 식감에서 유래됐으며, 맛과 저장성을 모두 갖춘 고품질 토마토로 지역은 물론 서울 등 대도시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며 매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높은 당도와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돌토마토는 5kg 한 상자 기준 2만 5천 원에서 3만 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출하시기는 5월 초부터 6월 중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감천면을 찾으면 신선한 토마토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판장과 함께, 천연기념물 석송령, 예천온천, 예천천문우주센터, 예천박물관 등 인근 관광명소도 둘러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 코스로도 제격이다. 박완우 예천군 농정과장은 “‘감천 돌토마토’는 이미 많은 소비자들에게 맛과 품질에서 신뢰받는 지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소통하는 군정을 추진하기 위해 7월 11일까지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 공모 및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 공모 및 설문조사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일환으로 예산 과정에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2026년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총 5억 원으로, 군 전체를 대상으로 하거나, 사업의 기대효과가 모든 주민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사업을 우선으로 하며, 실무부서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 예산에 편성할 계획이다. 주민제안사업 공모 및 설문조사는 5월 12일부터 시작해 예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군청 홈페이지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군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상주시는 5월 8일 도남정수장에서 근로자의 안전보건확보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것으로 안전관리자와 정수장관계자, 안전관리전문기관의 전문가와 함께 진행됐으며, 추락위험장소의 안전난간 설치여부, 밀폐공간 작업시 질식 위험,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경고표지 부착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점검결과에 따라 발견된 유해·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예방 및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조치할 예정이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상주시 소속 사업장의 지속적인 안전관리점검을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발견하고 개선함으로써 근로자 안전확보 및 중대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관리감독자 교육, 위험성평가 실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실시 등을 통해 상주시 소속 사업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이 5월 7일 상주쌀 미소진품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곽도연 원장과 관계자들은 상주쌀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외서농협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상주시 미소진품 재배현황과 당면 영농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였다. 곽도연 원장은 “상주시가 벼 품종 전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고품질 벼 미소진품을 상주 대표 품종으로 정착해가는 모습이 타 시군에 모범이 될만한 사례”라며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상주쌀 미소진품이 프리미엄 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상주쌀 명성회복을 위해 최고품질 벼 미소진품을 도입하여 금년 5,800ha재배에 이어 2026년 10,000ha를 목표로 안정적인 종자공급과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5월 7일~8일 아토피·천식 신규 안심학교 중 유치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원아(학생)이 기관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 중심의 예방관리 사업으로, 매년 3월 선정 및 신청기준에 부합하는 기존 기관은 재선정, 희망 기관은 신청을 통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한다. 2025년 관내 안심학교는 기존 23개소와 신청 6개소 총 29개소(어린이집 13, 유치원 6, 초등학교 8, 고등학교 1, 특수학교 1)를 지정해 운영 중이다. 안심학교로 지정된 기관에는 알레르기질환 환아 조사 및 관리, 응급키트 및 보습제 배부, 환아·보육(보건)교사·학부모 맞춤형 전문교육 등을 지원한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신규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추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의 질 관리를 도모하고,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아이들이 교육기관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2025년 신규사업으로 일반음식점 대상 아동친화음식점'웰컴키즈존'을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 사업은 저출생 극복과 아동친화사회 구현 및 건전한 양육문화 확산을 통한 아동친화적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정기준으로는 아동 전용 식기류 및 유아용 의자 구비 여부, 아동 전용 메뉴 판매 여부, 아동의 안전을 고려한 80㎡ 이상의 영업장 면적 등이다. 해당 기준을 근거로 지정된 업소로는 △복터진집 상주점 △등촌샤브칼국수 상주점 △누리마을감자탕 △황금코다리 상주점 △복단지 5개소이며, 오는 5월 8일부터 현판 수여와 유아용 의자, 유아용 식기세트, 앞치마 등의 아동친화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김주연 상주시보건소장은 “아이동반가족을 환영하는 ‘아동친화음식점’의 많은 이용 바라며, 추후 추가지정을 통해 확대 운영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상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상주시는 지난 5월 8일, 보건소에서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여름철을 앞두고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 담당자, 방역소독 기간제근로자, 민간 방역업체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하절기 집중방역 소독으로 상주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각종 감염병과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발대식에 이어 효율적이고 안전한 업무수행을 위한 주요 감염병 매개 모기 방제 관리법과 방역약품 및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 안전교육, 방역차량을 이용한 방제 시연등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하절기 방역소독은 오는 9월까지 상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고인물, 웅덩이, 공중화장실, 쓰레기수거장등 취약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역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보건소 자체 방역기동반 2개반 연중 운영으로 각종 재해 발생 및 유해해충 신고 민원에 대해 즉시 출동하여 신속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도심지 유해 해충 발생이 많은 주거 밀집지역, 민원다발지역에는 총48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5월 7일에 상주시4-H연합회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을 맞이한 5월 과제활동을 실시한다.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이념을 토대로 체험활동으로 추진되며, 교육생들이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뜻깊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과제활동은 커피 터미널에서 회원들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직접 석고와 레진을 섞은 제스모나이트 화병 만들기, 이와 더불어 간단한 보틀식 과일 케이크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서로의 작업 과정을 격려하기도, 함께 웃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며 농번기로 지친 일상에서 서로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자리가 됐다. 김정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과제활동을 통해 회원 간 정보공유 및 소통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건강한 청년농업인으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상주시에서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상주시 실내체육관 신관과 구관에서'2025 대한민국·키르기스스탄 레슬링 국가대표 합동훈련 및 친선대회'를 실시한다. 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레슬링협회, 상주시레슬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레슬링 강국인 키르기스스탄 남자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 선수단, 몽골 여자 자유형 선수단 등 총 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전지훈련 최적지 상주시를 널리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우수한 상주실내체육관 시설과 체육 인프라를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한국레슬링의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레슬링 진흥 발전의 초석을 단단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