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어르신과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치매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치매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실은 서남신시장을 시작으로 도시철도 역사, 무료급식소,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동행정복지센터 등 유동인구가 많고 어르신 이용이 잦은 장소를 순회하며 운영된다. 주요 서비스는 △치매 선별검사 및 개별 상담, △예방수칙 3‧3‧3 홍보, △환자 및 보호자 지원안내, △돌봄부담분석, △치매파트너 모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매는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증 진행을 늦추는 핵심 요소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예방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초기 검진 결과에 따라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연계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찾아가는 치매상담실은 어르신과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서비스”라며, “이번 운영을 통해 치매 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반려견의 체력 증진과 보호자와의 교감을 높이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펫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달서 반려견 놀이터(성서공단로 287)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중에 따라 소형견(7kg 미만), 중형견(7~15kg 미만), 대형견(15kg 이상)으로 구분하여 맞춤형 운동을 제공하며, 각 반려견의 바른 자세 유지, 체중 관리, 심혈관 건강, 스트레스 해소 등 종합적인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특히 근골격계 부상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보호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체급별로 주말 이틀간 진행되며, ▲소형견은 5월 10일~11일, ▲중형견은 17일~18일, ▲대형견은 24일~25일에 각각 운영된다. 모든 수업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반려견 1마리와 보호자 1인이 1팀을 이루어 참여한다. 체급별로 7팀씩 모집하며, 달서구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달서 반려견 놀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반려동물은 이제 단순한 반려의 개념을 넘어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의 대표 음식 브랜드인 ‘대구10미(味)’의 인지도를 높이고 외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미식 이벤트 ‘대구10미(味)데이’에 함께할 참여업소를 공개 모집한다. ‘대구10미(味)데이’는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10일, 20일, 30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참여업소 이용객에게는 대구10미(味) 메뉴를 할인(5~10%)해 주고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QR코드 인증 이벤트를 통해 경품 응모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 지역 내 대구10미(味)를 주메뉴로 하는 일반음식점 중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된 업소라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단, 이벤트 운영일이 휴무일이거나 최근 1년간 행정처분이나 식품안전사고 이력이 있는 업소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은 5월 7일부터 5월 16일까지 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민원·공모 홈서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는 최대 50개소의 업소를 선정해 이벤트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대표 시민 참여 축제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자유로운 거리, 활력있는 퍼레이드’라는 슬로건 아래 5월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으로 주관처를 변경하여 진행하는 만큼, 축제 기획의 전문성을 더하여 명실상부 대구 대표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새롭고 과감한 변화를 시도한다. 작년 1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축제 감독단을 중심으로 ▲국내 최초 도로 위 런웨이형 무대 및 2.28공원 특설무대 도입, ▲국내외 퍼레이드 전문팀 대상 ‘스페셜 부문’ 신설 및 해외 축제/퍼레이드팀 네트워크 확대, ▲시민 참여 및 교감형 프로그램(시민클라운/거리경연대회) 구성 등 다양한 혁신 요소를 기반으로 행사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참가팀의 퍼레이드 공연 표현력을 극대화하고, 더 많은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런웨이형’ 메인무대와 ‘2.28공원 특설무대’를 새롭게 도입한다. 런웨이형 무대는 가로 약 100m, 폭 약 12m, 높이 1.2m로 구성되어 퍼레이드 참가팀들의 창의력을 극대화함과 동시 관람객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7일 오후 3시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신규위원 20명에 대한 위촉식과 연간 운영 논의를 위한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 및 임시회에는 직전 위원장과 간사 외에 신규, 연임 주민참여예산위원 45명이 참석했으며, 1부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전 임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 구청장 인사말씀, 2부에서는 임원선출, 위원회 일정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북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과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총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위원은 20명으로 앞으로 기존 위원들과 함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심의, 우선순위 결정,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및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5월 8일 군위중학교 전 학년 학생 209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진로내비게이션 탄탄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하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학교에서 실시한 표준화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교육지원청이 학생별 맞춤형 진로·학습 코칭을 제공함으로써, 진단–해석–추수지도–역량강화의 전 과정을 학교와 연계하여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심리검사 및 진로교육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전문적으로 운영되며, 학년별 차별화된 주제로 구성됐다. ▲1학년은 ‘자기조절학습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학습 전략을 개발하고, ▲2학년은 ‘진로역량검사’ 결과를 통해 자신의 진로 역량을 분석하고 적합한 직업 및 학과를 탐색한다. ▲3학년은 ‘진로탐색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하며, 입시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마음건강을 돌아보는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김두열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습득하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8일 오전 10시 30분에 대구이룸고 강당에서‘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대구 학생선수단의 결단식을 가지고 선전의 결의를 다졌다. 올해 대회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육상, ▲조정, ▲역도, ▲e-스포츠, ▲배드민턴, ▲보치아, ▲쇼다운, ▲디스크골프, ▲볼링, ▲수영, ▲슐런, ▲농구, ▲탁구 등 13개 종목 82명의 선수와 지도 교사 및 보호자 62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해 참가한다. 이날 결단식에는 강은희 교육감,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이대영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 했으며, ▲훈련 영상 시청, ▲교육감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격려금 전달, ▲체육회 및 관계자 축사, ▲단체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서는 금메달 14, 은메달 27, 동메달 15 등 총 56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올해 선수단은 금 15개, 은 30개, 동 20개를 목표로 꾸준히 훈련해 왔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5월 16일까지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된 대구부계초, 경일여고, 대구제일고 등 3개 학교 급식소 건물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노후 급식소 건물을 대상으로, 정밀안점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면밀히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내실있는 점검을 위해 김태훈 부교육감,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각 학교 안전관리 담당자 등 내부 관계자와 교육시설 안전전문 위원, 소방·전기 안전점검 민간 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건물의 안전성 및 화재취약시설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물 내·외부 균열·탈락·누수 상태, ▲소방시설 관리 상태, ▲인화성 물질 보관 상태, ▲전기·가스·기계설비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결함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험요소가 확인될 경우 교육청과 학교가 협력해 신속히 보수·보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급식소는 화기와 가스를 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 남산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건화)는 지난 7일 남산3동 행복텃밭(남산동 2380-14)에서 부녀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상추를 수확해 관내 경로당 3개소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10세대에 전달했다. ‘남산3동 행복텃밭’은 2024년부터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직접 수확한 배추로 백김치를 담가 지역 내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이웃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김건화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상추를 나누어드리며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올해 가을에도 배추를 심고 김장을 담가 다시 한 번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남산3동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는 중구의 다양한 매력을 60초 영상에 담아낸 ‘쇼츠 영상 공모전–중구를 담다, 중구를 잇(It)다’를 오는 10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영상 트렌드인 ‘숏폼’ 형식을 활용해 중구의 문화, 관광, 일상 등을 감각적으로 표현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중구의 일상과 명소, 문화‧관광’을 자유롭게 표현한 영상으로, 중구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폭넓게 허용한다. 영상 형식은 브이로그,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홍보영상 등 제한 없이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으며, 60초 이내의 세로형 영상(FHD 1080×1920, MP4 권장)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는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고, 1인(팀)당 최대 두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을 위해 필요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서약서는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영상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성악가협회(회장 류진교)와 함께 ‘2025 대구오페라하우스 로비콘서트 ‘정오의 오페라’’를 상반기(5-6월), 하반기(9-11월)에 각각 5회씩, 10회 운영한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의 대표 기관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성악가협회와 매년 갈라콘서트 및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상·하반기에 선보이는 ‘로비콘서트’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보다 긴 호흡을 통해 대구 시민에게 오페라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한다. 로비콘서트 ‘정오의 오페라’는 캐주얼한 오페라를 콘셉트로 기획했으며 올 한 해 총 10회 공연을 통해 대구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매 공연마다 3명의 성악가가 출연해 1년간 약 30명 정도의 국내 유수의 성악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성악가들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익숙하게 듣던 오페라 아리아 위주의 프로그램 구성으로 오페라에 대한 친숙함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 로비를 개방해 무대로 활용하며 무료로 진행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립합창단이 오는 5월 1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최석문 부지휘자의 지휘로 봄의 끝자락과 여름의 문턱이 만나는 5월, 계절의 감성을 노래하는 ‘오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합창과 재즈의 무대로 구성해 삶의 리듬을 닮은 다양한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로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무대는 조혜영 작곡의 ‘무언으로 오는 봄’, 조성은의 ‘먼 후일’, 이범준 편곡의 ‘기쁨에게’를 연주한다. 한국의 서정을 그대로 옮긴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이 담긴 곡들로 한국의 시에 곡을 붙인 합창곡을 연주한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한국 합창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고전 합창 명곡들을 들려준다. 김규환의 ‘남촌’은 서정적인 가사와 선율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내고 있으며, 김희조의 ‘보리타작’은 농촌의 활기찬 일상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곡이다. 이건용의 ‘고래떼의 합창’은 웅장한 스케일과 상징적인 가사로 바다의 생명력을 노래한다. 세 번째 무대는 색소폰_남현욱, 일렉기타_최만호, 신디_조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