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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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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이 필요한 당신에게’ 경기북부 웰니스 시범투어 참가자 모집

파주 DMZ숲, 포천 허브아일랜드 등 경기도 인증 웰니스 관광지로 떠나는 힐링 여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북부 웰니스 시범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북부 지역의 인증 웰니스 관광지를 연계해 도민에게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형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북부 웰니스 시범투어’는 ‘숲(林)·숨(息)·쉼(休)’을 주제로 한다. 파주 DMZ숲, 양주 육지장사, 고양 아쿠아필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남양주 모란미술관 등 경기도 인증 웰니스 관광지에서 숲요가, 템플스테이, 찜질스파, 가드닝 체험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운영은 1박 2일 코스 2회, 당일 코스 4회로 총 6회 진행된다. 주요 코스는 ▲파주 DMZ숲과 평화누리캠핑장, 고양 아쿠아필드를 잇는 ‘숲의 숨결’ ▲양주 육지장사와 시립미술관을 연계한 ‘숨을 고르는 시간’ ▲포천 허브아일랜드와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탐방하는 ‘숨쉬는 정원’ ▲남양주 물맑음수목원과 모란미술관을 아우르는 ‘쉼의 조각’이다. 참가 신청은 전용 누리집 경기도 웰니스 여행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코스별로 1인당 3만 원에서 5만 원이며, 체험·식사·입장

영천시, 한국관광공사 SNS기자단 초청 팸투어 실시

영천의 매력을 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지난 7일이부터 8일까지 한국관광공사 SNS기자단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영천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지역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관광공사 SNS기자단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국의 숨은 관광 명소를 소개하며 국내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보현산댐 출렁다리 ▲보현산 짚와이어 ▲보현산천문과학관 ▲운주산승마조련센터 등 영천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기자단이 취재한 사진과 콘텐츠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블로그와 개인 SNS 채널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이 영천을 찾을 수 있도록 SNS 홍보를 강화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 전략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영천시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


평창그린투어사업단 2025 트래블쇼 참가 ‘평창 농촌 체험 관광 홍보’

은하수와 별빛을 테마로 한 ‘힐링형 농촌 여행’ 선보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창군은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2025 트래블쇼'에 참가해 평창 농촌 체험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은하수 Book的 평창,별빛 치유 여행’을 주제로, 전형적인 농촌 체험에서 벗어나 은하수·별빛·쉼이라는 이미지를 중심으로 한 치유·힐링형 여행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관광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인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2024~2025)되어 농촌관광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대표 상품인 ‘평창feel무렵’은 관광객이 직접 체험 마을과 관광지를 선택해 코스를 구성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관광택시 상품으로 현재까지 662명이 이용했으며, 이외에도 19개 평창만의 특별한 여행 상품을 구성해 총 1,670명, 약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사업단은 브랜드 마케팅과 농촌 여행 홍보 강화를 위해 ▲Y-FARM 귀농․귀촌 박람회

‘가을의 도시’ 아산서 은빛 억새·황금 단풍 즐겨요

곡교천 따라 걷는 산책길, 은행나무길이 물든 ‘가을 절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아산시 곡교천 일원에 억새와 단풍이 절경을 이루며, 짧은 가을의 정취를 찾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곡교천은 아산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대표 하천이다. 데크길과 산책로가 잘 정비돼 있어 억새 사이를 걷거나 조깅을 즐기기 좋고, 벤치에 앉아 강 건너 모래톱을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한결 평온해진다. 이곳 풍광의 백미는 가을이다.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밭이 강가를 따라 끝없이 펼쳐지고,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경치에 따뜻한 색을 더한다. 이른 아침엔 노란 은행잎과 물안개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해 질 녘이면 석양을 받아 반짝이는 억새가 장관이다. 물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오리떼를 바라보며 ‘물멍’을 즐기기에도 좋다. 억새밭 사이를 걷던 최민·최한나 씨 부부는 “천안에 살지만 이 길을 좋아해 거의 매일 곡교천을 찾는다”며 “사계절 내내 좋지만 단풍과 억새가 어우러지는 요즘이 가장 아름답다. 전국을 다녀봐도 이만한 곳이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곡교천에는 주말은 물론 평일 낮에도 카메라를 든 시민, 산책을 즐기는 가족, 반려견과 함께 나온 이들로 활기가 넘친다. 곡교천변

무주군, 일본 관광객 대상 K-로컬투어 진행

유엔 투어리즘(UN Tourism) 선정,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매력 뽐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무주군은 지난 6일과 7일, 일본에서 활동 중인 여행 작가와 여행사 관계자 등 30여 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무주 투어 후 자신들이 운영하는 SNS 및 여행 전문 채널 등을 통해 무주를 홍보할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유엔 투어리즘(UN Tourism)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을 기념한 것으로, ‘김장 담그기’와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무주안성낙화놀이’, 덕유산국립공원 ‘어사길 걷기’ 등 무주의 자연·인문·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랭지 배추 재배지인 무풍면에서 진행된 ‘김장 담그기’는 한국의 대표 식문화인 ‘김장’에 담긴 공동체 정신을 직접 느끼고, 케이 푸드(K-Food)의 본질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으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로컬여행의 매력을 보여준 계기가 됐다. 요시 유키는 “한국하면 김치가 먼저 떠오르는데 최고의 배추 생산지로 손꼽히는 무주군 무풍면에서 직접 김치를 담가볼 수 있어 더욱 특별했다”라며 “재료 준비부터 담그는 전 과정을 촬영했는데, 소식을 기다리는 친구들과 빨리 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