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풋풋한 로맨스’가 이채연, 시온의 예측 불가 로맨스에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드라마 ‘풋풋한 로맨스(극본 황윤희 황경성/연출 황경성/제작 다날엔터테인먼트 요구르트스튜디오)’ 측은 오는 19일 3, 4회 공개를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풋풋한 로맨스’는 아이돌 데뷔 6년 차, 음악에 지쳐버린 국민 여신 유채린(이채연)과 음악에 진심인 싱어송라이터 지망생 한정우(시온)의 특별한 썸&싱을 그린 뮤직힐링 로코 드라마.
지난주 공개된 1, 2회에서는 최민준(동명)과 한 팀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갔지만 홀로 불합격한 후 닭발집에서 알바를 하며 꿈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는 한정우와 음 이탈로 각종 악플에 시달리며 괴로워하는 슈퍼스타 아이돌 유채린의 우연한 만남이 그려져 쫄깃함을 선사했다.
이후 유채린은 최애 음식 닭발을 핑계로 한정우를 찾아가 고민을 이야기했고, 한정우는 기타 연주와 함께 듀엣곡을 부르며 진정한 위로를 건네 설렘을 배가했다.
2회 말미 유채린은 “최악이었던 하루가 이 사람으로 인해 행복해졌다”라며 한정우에게 갑작스런 볼뽀뽀를 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지 관심이 쏠렸다.
이 가운데 ‘풋풋한 로맨스’ 측은 3, 4회 예고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예고 영상은 “뽀뽀했는데 연락이 안 온다.
여자가 먼저 용기 내서 뽀뽀를 했어. 싫다는 뜻이겠지”라며 한정우의 연락을 기다리는 듯한 유채린의 모습으로 시작돼 앞으로 펼쳐질 로맨스의 향방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와 함께 한정우와 최민준의 갈등이 예고됐다. “너 괜히 욕심내다가 애매한 사람까지 나락 갈 수 있다”라며 한껏 날선 말을 하는 최민준과 주먹을 날리는 한정우의 투 샷이 담겨 돈독한 한 팀이었지만 악연이 된 두 사람의 서사 역시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풋풋한 로맨스’는 공개와 동시에 이채연, 시온, 동명의 열연으로 호평받고 있다. 이채연, 시온, 동명은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각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섬세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했다.
또한 다채로운 OST 넘버가 드라마를 꽉 채우며 눈과 귀가 동시에 즐거운 뮤직힐링 로코 드라마 탄생을 알려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풋풋한 로맨스’ 3, 4회는 오는 19일 OTT TVING, Wavve, WATCHA 및 IPTV Genie TV, B tv, 케이블 VOD를 통해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