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선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는 2026년 교육경비를 49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는 2026년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관내 2개 유치원 및 32개 초·중·고등학교의 학교특성화 사업 등 6개 부문 102개 사업에 지난해 보다 약 7억 7천만원 증액된 교육경비 보조금 49억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교육인적 역량강화 및 학습능력 제고 33개 사업 10억 3천 6백만원 ▲문화·체육분야 지원 17개 사업 9억 1천 4백만원 ▲교육인프라 구축 3개 사업 2천 4백만원 ▲유치원·초·중·고 특성화 44개 사업 9억 9천 4백만원 ▲교육시설 개선 사업 3개 19억 2백만원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군은 중·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재학기간 3년 중 1회 해외 역사 및 선진 문화 탐방 학습 프로그램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달 정선군은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제군이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을 위한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지정은 자영업자 및 개인사업자 중 서민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요금 업종을 대상으로 하며,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자는 제외된다. 군은 올해 4개소를 추가로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신규로 지정된 업소에는 내년부터 △시설‧환경개선비 230만 원 △공공요금 85만 원 등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군은 이를 통해 영세업소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 가격과 청결한 서비스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신청은 영업자가 직접 하거나 읍면, 유관단체 추천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는 인제군청 경제산업과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군은 이후 현지실사와 평가, 심사를 거쳐 지정 여부를 확정하고 인증표찰 교부와 함께 인센티브 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가격, 위생, 공공성 등 종합평가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업소를 선별하고, 착한가격업소가 지역상권의 모범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는 단순한 가격 인하가 아닌 지역경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인제사랑상품권 추가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 판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기존 15% 상시 할인율에 추가 5%를 더한 총 20% 할인율로 인제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은 정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소비 진작 행사로, 지역사랑상품권 할인뿐 아니라 농‧축‧수산물 할인전, 숙박쿠폰 발급, 국가유산 무료 개방 등 다양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이 함께 추진된다. 인제군은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할인 정책에 참여해 지역 내 소비를 직접적으로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군민의 실질적 체감 혜택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 여건 속에서 인제사랑상품권 20% 할인 판매가 군민 생할비 절감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할인은 단기간이지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는 기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무박 2일 일정으로 열린 ‘2025년 잠 못 이루는 밤 – “무섭지만 탈출은 하고 싶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영월군 관내 중·고등학생 25명이 참가해, 안전하고 건전한 야간 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무박 이일동안 각종 ‘탈출 미션’에 도전하며 협력과 도전정신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5개 조로 나뉜 미션 활동 중 ‘흑백 요리사’ 공포 요리 대결에서는 해골 주먹밥, 소시지 미라 등 기발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팀워크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였다. 이어진 ‘탈출 미션 파트 2: 방탈출’에서는 수련관 내 요선암·방과후아카데미·고씨굴 등 지정된 공간에서 숨겨진 퍼즐을 해결하며 제한 시간 내 탈출을 시도함으로써 높은 집중력과 협업능력을 보여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밤샘 활동이라 더욱 특별했고, 친구들과 함께 무서운 미션을 해결하며 정말 가까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월군청소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구군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국토정중앙면 창리1지구, 죽리1지구의 경계를 결정했다. 이날 경계결정위원회에 8명의 위원이 참석해 국토정중앙면 창리1지구 213필지(14만7천여㎡), 의견제출 21필지(1만8천여㎡), 국토정중앙면 죽리1지구 448필지(21만2천여㎡), 의견제출 45필지(3만2천여㎡)에 대한 경계를 심의·의결했다. 결정된 경계는 토지소유자에게 통지될 예정이며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 신청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내에 이의를 신청하지 않을 경우에는 위원회에서 의결한 대로 경계가 확정된다. 경계가 확정되면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하여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조정금을 산정하고, 이를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하여 지급·징수하게 되며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촉탁 등 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이명옥 민원서비스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아 이웃 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여 주민들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관광재단과 양구군이 가을 정취 속에서 캠핑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저하고 캠핑가자 in 양구’ 행사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인문학마을캠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호수문화관광권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레저 특화 상품으로, 가을 캠핑을 즐기며 양구의 청정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핑장에서는 가족 단위와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캠핑 요리 경연대회’, 가을 감성을 물들이는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한반도섬 뱃길나루터에서 진행되는 ‘마이카누 체험’을 통해 직접 카누를 타며 한반도섬 일대를 유유히 둘러보는 색다른 레저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15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가을철 호수의 고요함과 캠핑의 자유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힐링형 관광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같은 기간 해안면에서 열리는 ‘2025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와 연계해 즐길 수 있어, 축제와 레저를 동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권익보호와 실질적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강릉시 교1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영동권 찾아가는 전세사기 법률상담 지원창구’를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속초시는 10월 30일까지 법률상담 참여를 희망하는 속초 시민을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희망자는 기한 내 속초시청 건축과 건축정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11월 3일 지원창구 방문 시 피해 사실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임대차계약서 등)를 지참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근 경기 침체 및 무분별한 갭투자로 인한 도내 전세사기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영동지역(강릉·동해·속초·삼척·인제·고성·양양) 피해가 도내 전체의 52%를 차지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법률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대한법률구조공단, 강원지방법무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함께 참여하는 법률 지원팀을 구성, 피해자들이 한자리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창구를 운영한다. 상담 내용은 △보증금 반환 및 손해배상 청구 등 민·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속초시는 11월 속초사랑상품권을 총 27억 원 규모로 발행하고 15% 할인 판매한다. 판매는 11월 1일부터며 개인당 최대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15% 할인 판매는 12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아울러 내수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10월 29일∼11월 9일, 12일간)에 속초사랑상품권 보유 금액을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적립 받을 수 있다. 1인 최대 3만 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캐시백 예산은 5천200만 원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속초사랑상품권은‘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이용하거나 농협, 우리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을 통해 즉석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속초시 4천202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매 후 전액 미사용 시 7일 이내면 100% 환불받을 수 있다. 7일 이후에는 충전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나머지를 환불받을 수 있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는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위탁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취업 스터디그룹 2기’를 운영하며, 원주권 청년들의 공공기관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전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채용 절차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및 면접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터디그룹은 공공기관 취업을 목표로 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성되며, 팀별 자율 학습과 전문가 피드백, 실전 모의훈련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활동은 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 1층 학습 공간에서 이루어지며, 참가자들은 봉투형 NCS 모의고사 풀이, 면접 실습 및 모의 면접 등을 통해 실제 채용 현장과 유사한 경험을 쌓으며 실전 역량을 강화한다. 아울러, 취업 전문가 특강을 통해 공공기관 직무 이해도와 취업 전략 수립 능력을 높이고, 팀워크와 피드백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도 함께 향상한다.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장유진 센터장은 “이번 스터디그룹은 단순한 취업 준비를 넘어 청년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는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3일 원주권 내 청년들의 공공기관 진로 탐색 지원하기 위한 ‘2025 공공기관 직무 체험 프로그램(직무 탐색형)_공공기관 탐방’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이 강원혁신도시 내 주요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기관의 역할과 업무 환경을 체험하고, 공공분야 진출에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본 프로그램은 오전(10:30~12:00,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오후(13:30~15:00, 한국관광공사)로 나누어 진행되며, 희망에 따라 오전, 오후, 전일 중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원주권 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졸업생이며 기관별 30명을 선발한다. 참여자들은 각 기관에서 ‘기관 소개 및 주요 사업 안내’, ‘2026년도 채용 설명’, ‘시설 견학’, ‘현직자와의 간담회 및 Q&A’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공공기관의 조직문화와 직무 특성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철원군과 공동으로 10월 24일 철원군 디엠지(DMZ) 평화의 길 16코스에서 ‘2025 디엠지(DMZ) 평화의 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를 평화와 생명의 공간으로 재조명하고, 디엠지(DMZ) 평화의 길 걷기여행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한국관광공사 코리아둘레길 걷기 플랫폼 ‘두루누비’와 에스엔에스(SNS)를 통해 모집된 일반 국민 및 관계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 16코스는 철원 두루미평화타운에서 남대천교까지 약 21.2km 구간으로, 대부분이 민간인통제구역(CCA) 내에 위치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길리 검문소부터 삼합교 인근까지 약 7km 구간을 함께 걷는다. 해당 구간은 매년 겨울 수만 마리의 철새가 찾아와 장관을 이루는 생태관광 명소이며, 일제강점기 자원 수탈의 흔적과 6·25전쟁 당시 군수물자 수송로였던 금강산 전기철도 교량 등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철원군은 올해 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허베이성(河北省)을 공식 방문해 자매결연 5주년을 기념하고, 양 지역 간 교육·문화 교류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그간의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양 지역의 우호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분야별 실질적 협력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기간 동안 도내 3개 대학 관계자들이 동행해 허베이성 주요 학교를 방문,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와 함께 강원 유학 프로그램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0월 24일 개최된 ‘강원-허베이 국제교육교류대회’는 한국 유학에 관심 있는 학생, 학교 및 유학원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내 대학의 교육환경과 유학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강원의 교육 경쟁력과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도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현지에 알리고, 도내 기업제품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관광자원과 지역 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며 강원의 브랜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