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태백시는 공공산후조리원의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 운영기관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 강릉영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기관 선정은 '태백시 사무의 민간위탁 관리 조례'와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개모집 방식으로 추진됐다. 접수된 제안서를 대상으로 제안서 발표와 질의응답을 포함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쳤으며, 보건·의료·행정 분야 외부 전문가 7명이 참여해 운영 역량, 공공성, 전문성, 재정 안정성, 사업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강릉영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공공의료 분야 39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책임 운영자를 공공산후조리원 원장으로 배치해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이 보유한 간호·보건·의료 분야 인적 자원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수급·운영하고, 간호·물리치료·상담·보육을 연계한 통합 케어 체계를 통해 산모와 신생아의 회복과 건강 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감염관리 표준 매뉴얼을 기반으로 상시 위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NH농협카드와 함께 추진한 ‘강원 관광소비 활성화 상생 캠페인’ 결과, 전년 동일 기간 대비 관광 소비 금액과 결제 고객 수가 모두 증가하며 실질적인 지역 소비 활성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이 집계한 캠페인 성과 분석 결과, 2025년 11월 1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도내 관광 관련 가맹점에서 발생한 NH농협카드 결제 금액은 약 2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억 원(11.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결제 고객 수는 약 25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1만 9천 명(8.02%) 증가했으며, 1인당 평균 결제 금액 역시 3,110원 증가해 방문객 유입이 실제 소비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10만 원 이상 결제한 고부가 소비층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동일 기간 10만 원 이상 결제 고객의 총 이용액은 약 2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억 원(11.46%) 증가했으며, 결제 고객 수 역시 7,179명(10.39%) 증가해 단순 방문이 아닌 체류·소비 중심의 관광 구조 전환 효과가 확인됐다. 이번 캠페인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 라이즈사업단은 지난 20일, 속초 중앙시장 센텀마크 1층(구 롯데시네마)에서 지역 현안 대응 G-Lab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참여형 음식문화 정책 행사인 '속초미식 이음 – 모두의 식탁'을 속초시와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과제책임자 최교호)는 ‘G-Lab 음식문화도시 속초 – 맛과 정책을 함께 이야기하다’를 부제로, 속초의 음식 유산을 보존하고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동시에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책 협의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병선 속초시장, 이양수 국회의원, 김시성 강원도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속초 시민과 소상공인, 대학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음식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주었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속초 음식의 유산 – 과거에서 찾는 미래 정책’에서는 2~3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온 지역 음식점 대표들과 신세대 디저트 제품을 만드는 청년사장들이 함께 참여해, 가게의 역사와 운영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토크쇼를 들으며 ‘오래가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도권 소재 대학에 다니는 강원특별자치도 출신 대학생들이 거주하는 강원학사가 2026년도 1학기 신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지원자 본인 또는 친권자의 주소가 강원특별자치도이면서 도내 3년 이상 거주했거나, 도내 고교를 졸업한 수도권 소재 대학(원)생이다. 모집인원은 총 190명으로,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관악학사는 110명,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도봉학사는 80명을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관악학사 1월 5일부터 1월 16일까지, 도봉학사 1월 5일부터 1월 12일까지이며, 지원자는 희망하는 학사 한 곳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강원인재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강원학사는 월 18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주거와 식사 제공은 물론 독서실, 휴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으며 학사생들을 위한 진로탐색, 건강관리 등 자기개발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관악학사는 최근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된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진행해 학사생들의 생활 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축산기술연구소는 12월 23일 연말을 앞두고 원주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소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시장 내 식당에서 각자내기 오찬을 함께하고, 지역 농축산물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축산기술연구소는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전통시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장보기와 소비 촉진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상생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주교 강원특별자치도축산기술연구소장은 “지역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는 데 이번 장보기 행사가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비 활동을 통해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2월 15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전국 9개 소담스퀘어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차 평가에서 소담스퀘어 강원이 A등급을 획득해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소담스퀘어 강원은 올해 소상공인 905개 사, 1,990개 제품을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당초 목표인 705개사, 1,520개 제품을 초과 달성했다. 주요 지원 프로그램은 ▲온라인 콘텐츠 제작 ▲판로 확대 할인기획전 ▲라이브커머스 ▲스타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강원더몰 입점 지원 등으로, 도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강원더몰과 연계한 온라인 할인기획전에서는 160개 사, 320개 제품이 참여해 7억 1,4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제2회 라이브커머스 경진대회는 소상공인이 직접 쇼호스트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소상공인 TV와 SNS 생중계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우리기업 알리기’ 프로그램을 통해 35개 사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방영하고, 스타 소상공인 5개 사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등 소담스퀘어 강원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전체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내 7개 시군*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총 2억 9천만 원(도 1억 5천만 원, 시군 1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도는 연초부터 시내버스·택시 요금,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 등 도 결정 공공요금의 동결 또는 인상 최소화를 유도하고, 상·하수도 요금의 연차별 인상에 대한 협조 요청을 통해 도민 체감 물가 안정에 힘써왔다. 또한 관광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청 콜센터(120)를 활용한 관광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QR코드 기반 신고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및 이용 활성화 시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정성평가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물가 극복을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국방부는 12월 23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2차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과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이 공동대표로 참석했으며, 접경지역 5개 군 부군수와 국방부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해 접경지역 군(軍) 관련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상생발전협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 국방부, 접경지역 5개 군이 참여하는 정례 협의체로,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12차 회의에서는 국방부,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에서 건의한 안건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논의 안건은 △민통선 북상 추진 지원 △군 장병 우대업소 활성화 사업 홍보 협조 △군 유휴지 단기 활용 △국방부–철원군 간 토지 교환 사업 재개 △지자체에 의한 민통소초 민간인 출입 관리 등 총 5건이다. 아울러 국방부는 민통선 출입 절차 개선을 위해 개인 스마트폰 모바일 앱을 활용한 인터넷 기반 단일 출입관리 시스템 도입 계획을 소개하고, 이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동시는 12월 22일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공직자 및 공직유관단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뮤지컬 공연 ‘부패탈출 넘버원 갱생 트레이닝 센터’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부패 공직자들이 갱생트레이닝 센터에 입소해, 어떤 부패를 저질렀는지 깨닫고 주어진 시간 안에 갱생해 탈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뮤지컬 형식을 도입함으로써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청렴 관련 법령을 쉽고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공직자가 실제 업무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는 시청 직원뿐만 아니라 시설관리공단, 한국정신문화재단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객 참여형 연출과 유머를 가미한 스토리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풀어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청렴을 이렇게 쉽게 이해한 건 처음”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청렴 뮤지컬은 우리 시에서 처음 시도하는 참여형 청렴교육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동시와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 안동컨벤션뷰로(Andong CVB)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를 거점으로, 안동을 경북 북부권의 대표 MICE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수) 밝혔다. 안동시는 단순한 행사 유치 도시가 아닌, 국제회의 개최 역량과 체류형 콘텐츠를 갖춘 북부권 핵심 MICE 거점을 목표로 유치․마케팅, 컨벤션센터 운영, 지역 연계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은 ‘안동형 MICE 전략’을 통해 산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했다. 국제․전문회의 유치로 증명한 경쟁력 안동컨벤션뷰로는 해외 인플루언서와 MICE 전문 언론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 운영, 학협회 및 국제학교 연계 유치 활동, 수도권․광역권 MICE 전담기관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안동의 MICE 인지도를 빠르게 끌어올렸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국제행사와 GBA Korea 포럼을 비롯해 대한방사선사 춘계학술대회, 국제분자전자소자 학회, 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등 굵직한 학술․전문 행사를 연이어 유치하며, 안동국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국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동시는 탁월한 경영 성과와 체계적인 상하수도 관리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지방공공기관 발전유공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방공공기관의 책임경영 강화와 재정 효율화에 기여하고 조직운영과 사업 추진실적이 탁월한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안동시는 상하수도 분야 전반에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분야 최우수 ‘가’ 등급 달성 ▲지방공기업 하수도분야 상반기 신속집행 ‘장려기관’ 선정 ▲공기업특별회계 사업별 예산제도 정착 지원 및 재정 효율화 ▲초대형 산불 피해 등 재난 대응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적극 수행 ▲스마트시스템 도입을 통한 공기업 경영 효율화 기여 등의 성과를 거두며 지방공공기관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 직원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경영혁신과 공공서비스 향상에 힘써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과 경영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의 건강과 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동시는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가 실시한 ‘2024회계연도 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월 24일 밝혔다.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는 기금 지원사업에 대해 내실 있는 기금집행과 사업추진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기금사업 성과평가를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산 관리 및 집행의 적정성 ▲성과 목표 달성도 ▲주민 만족도 ▲사후관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안동시는 성과 목표 달성과 문제점 발굴 등 사후관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주민지원사업비를 지원받아, 상수원 보호로 인해 각종 규제를 받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 증진과 소득 증대를 위한 200여 개의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안기천 생태물길 복원사업(2025~2026년)’을 추진하며, 낙동강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보전을 위한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상 수상은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