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청군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산청약초시장 및 약초단체 판매장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산청한방약초축제 취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약초 농가를 돕고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산청 약초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는 약초연구회 12개 농가, 약초시장 3개 농가 등 15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약용작물 버섯, 한방가공품 등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약초 관련 상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판매장 외에도 방문객의 흥미를 돋우고 장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이벤트 부스도 마련됐다. 이벤트 부스는 룰렛돌리기, 5종 게임등 가족, 친구, 연인 등 다같이 즐기기 좋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을을 맞아 단풍으로 재단장한 동의보감촌 풍경을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을 맞이해 색다른 즐거움과 건강을 선사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축제 취소로 인해 산청 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청군은 29일 오후 산청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를 초청해 2025년 산청군민교양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당신은 한번도 선택한 적이 없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자로 초청된 궤도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특임교수이자 한국천문연구원 석사 연구원 출신으로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을 운영하며 과학을 대중에게 친숙하게 전달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다. 이날 강연은 우리가 일상에서 선택한다고 믿는 행위가 과연 자유의지에 의한 것인지에 대해 과학점 관점에서 흥미롭게 풀어냈다. 특히 궤도 특유의 유머와 통찰력으로 청중과 활발히 소통하며 큰 호응과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교양강좌를 통해 과학적 시각에서 인간의 사고와 선택을 새롭게 바라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군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과학 등 다양한 주제의 교양강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청군은 30일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자가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 대상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 사유가 발생한 1366필지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산청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서가 접수된 토지는 결정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산청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2일 최종적으로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오현기 산청군 재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조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며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공시된 가격을 확인하고 필요시 기간 내 이의신청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청군은 ‘산엔청쇼핑몰 입점 업체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9일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야간 시간대를 활용해 13일(50시간)간 이뤄진다. 쇼핑몰 입점 업체 및 입점 희망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AI 도구를 활용한 쇼핑몰 운영 효율화 △알리는 글쓰기 & 배우는 AI △농산물 판매를 위한 키워드 성공 전략 △농산물 트렌드 및 제품개발 홍보방법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브랜딩 △농업인을 위한 법률가이드 △로고이야기–상표권으로 보호받기 △인쇄의 개념 이해 및 활용 △입점자 식품위생 교육 등 9개 과정이 진행된다. 산청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주들이 AI시대에 맞는 실전 마케팅 등 역량을 높여 경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엔청쇼핑몰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62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매출액을 넘어섰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9일 신등면 이교마을에서 도민행복주택 준공 기념식 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도민행복주택에 선정된 가구는 지붕누수가 심해 지붕 수리 및 내부 장판 교체 및 도배 등 인테리어를 새로 수리했다. 도민행복주택에 선정된 세대주는 “지붕 누수가 심해 집안에 곰팡이가 많았는데 지붕수리 및 내부 인테리어로 손자들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재능기부를 해준 덕진종합건설과 LH경남지역본부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산청군에 주민이 직접 실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군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속에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11월 5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진주시는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나들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국내외 16개국, 261개사, 519개 부스 규모로 열리며, 7개의 대형 테마관과 야외 행사장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품 및 농가공품 등을 선보이고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다양한 먹거리로 풍성하고 알차게 개최된다. ◆ 7개 테마별 전시관과 야외행사장 구성 올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종자생명관 ▲홍보관 ▲녹색식품관(2개 관) ▲농기자재관 ▲농업체험관(2개 관)으로 구성된 7개의 테마별 전시관과 야외행사장을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와 참여하는 행사로 재미를 더한다. 유관기관의 홍보 및 전시공간인 ‘홍보관’에는 경상남도와 사)대한민국GAP연합회, 경상국립대, 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진주박물관, 국제교류도시, 국립산림과학원, 진주농업관 부스로 이뤄져 있다. ‘녹색식품관’ 두 개관은 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합천군은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하여 재해우려지역(결빙취약지간, 산간고립지역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재혁 부군수의 주도로 강설기 이전부터 취약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주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부군수는 현장에서 제설함 비치 및 관리 상태, 민간제설장비 확보 현황, 마을 제설반 구성 및 운영 계획, 비상연락망 구축 상황 등을 세밀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겨울철 자연재난은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응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라며 “취약지역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장비 점검을 통해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합천군은 11월 13일 오후 2시 30분에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제2회 합천운석충돌구 국제 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합천군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합천운석충돌구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로, 국내 유일한 지질자원이자 동아시아에서도 희귀한 합천운석충돌구에 대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내·외 전문가 및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질공원 인증 등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학술 행사다. 지난 2023년도에 개최된 제1회 학술포럼이 관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합천운석충돌구의 과학적 의미를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 열리는 제2회 학술포럼은 국내·외 지질 및 운석충돌구 연구자, 전문가, 학계,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학술포럼 행사로 확대하여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합천군은 전세계 운석충돌구 연구의 중심지로 위상을 높이고, 합천운석충돌구의 지질학적 형성과정과 그 의미를 조명하는 것은 물론, 세계 각국의 운석충돌구 연구현황과 관광사례를 공유하며 발전방안을 위한 자료를 구축한다. 또한 포럼 행사장에는 ‘충격원뿔암’ 등 운석충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8일 임원 및 소속단위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통영시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양 강좌, 꽃꽂이 실습, 요트 세일링 및 제승당 탐방 활동을 통해 여성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과 가정을 이끌고 사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서로 이끌고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힐링 강좌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위로하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고, 요트 세일링을 체험하며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이자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국내 첫 기항지인 통영의 자부심을 느꼈다. 또한 한산도 제승당을 참배하며 최초의 삼도수군 통제영의 역사적 의미와 이순신 장군의 충정(忠貞)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성명숙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2025 통영시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급속도로 발전하며 한층 높아진 통영의 위상을 체감했다”며 “우리 모두가 3대 특구(관광형 기회발전특구, 문화특구,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및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 선정된 통영시를 널리 알리고 응원하는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7일 충남 보령시에서 열린 '2025년 조선 5대 수영성 협의체 지자체간 컨퍼런스'에 참석해 조선 수군의 역사적 유산을 보존·활용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선 5대 수영성 협의체는 경상·전라·충청의 삼도수군을 지휘하던 삼도수군통제영이 있었던 통영시, 부산 수영구(경상좌수영), 전남 여수시(전라좌수영), 전남 해남군(전라우수영), 충남 보령시(충청수영)로 구성돼 있으며, 2023년 지자체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 체결 후 매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2대 의장도시 보령시가 주최하고,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부산 강성태 수영구청장, 통영 최은열 문화경제복지국장, 여수 서채훈 문화관광체육국장, 해남 서윤석 문화예술과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상생협력을 통한 수영성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실무회의, 단체장 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선시대 수군의 중심이었던 5대 수영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지역 문화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도남관광지 및 한산해역 일원에서 아시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통영의 바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요트대회 중 하나로, 세계 각국 선수단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와 다채로운 해양문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공식 일정은 11월 5일 참가선수 등록 및 계측을 시작으로 7일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개막식을 진행하며, 11월 7일부터 9일까지 한산해역을 무대로 열정의 레이스가 펼쳐진다. 경기 전 과정은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하며 국내외 팬들이 실시간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시민 및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무료 요트 승선 체험과 요트 돛 업사이클링 체험, RC 무선요트 체험, 청소년 댄스버스킹 등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돼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대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29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 상담업무 담당자 및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연수 및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비자살적 자해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자해하는 청소년들의 행동 특성이 무엇이고,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어떻게 지도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고민하고자 했다. 특히 동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사공정규 교수를 모시고, 비자살적 자해에 대한 연수에 이어 본 주제와 관련된 슈퍼비전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관내 학교에서 일어나는 비자살적 자해와 관련된 사례를 나누며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청도교육지원청 오홍현 교육장은 “최근 학교마다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이 늘면서 비자살적 자해에 대한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학교 현장에 근무하는 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번 연수 및 슈퍼비전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교사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