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양군은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생활 속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요리교실, 친정부모 초청까지 지원하는 모국방문 사업 등으로 ‘청양만의 특화된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결혼이민여성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하고 있다. 요리, 정보화, 운전면허 등 취·창업과 직접 연계되는 자격증 취득 시 1인당 최대 80만 원까지 교육비를 지원하며, 군 일자리정보센터 상담과 연계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도 넓혀가고 있다. 또한 경제적 부담으로 모국을 찾기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위해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10가구를 선정해 왕복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한다. 특히 친정부모를 한국에 초청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혀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에게는 분기별 학습비를 지원해 언어와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청양복지타운 조리실에서 운영 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태백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태백시 황지복원물길 일대에서 오는 9월 19일 14시부터 20일 22시까지 이틀간 '2025 황지 도시재생 빛과 음악의 거리 축제 ‘흥청빛청’'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황지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첫 날에는 화려한 레이저 쇼, 마지막 날에는 전통 줄불놀이가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줄불놀이에 사용되는 ‘낙화봉(소원봉)’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되어,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축제 장소인 황지복원물길 일대는 황지로의 이면에 위치하며, 인근 상가 재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의견과 염원이 반영된 선정으로 의미가 깊다. 장경수 태백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황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태백시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365세이프타운에서 2025 가을 안전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캠프는 지난 7월 개최된 ‘제4회 가족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의 성공을 바탕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소방안전교부세 지원을 통해 365세이프타운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 전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사계절 캠프로 확대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오는 9월 12~13일 1박 2일간 코이카(KOICA) 해외봉사단 80명이 가을 안전캠프 1기로 참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봉사단 맞춤형 글로벌 안전캠프로, 재난·소방 안전 체험, 야간 전통시장 탐방, 버스킹 공연, 핑거마술, 추억 불멍 등 별빛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관·단체 및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가을 안전캠프 2~3기를 각 100명, 총 20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365세이프타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백시는 이번 안전캠프를 통해 ▲참가자의 실질적 안전 역량 강화 ▲가족·단체 유대감 증진 ▲지역 상권 소비 촉진 ▲SNS 확산을 통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태백시는 9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2025 태백 가을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8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공모 주제는 ‘태백의 가을’이다. 가을을 맞이한 태백의 자연과 관광명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작품을 대상으로 일반부와 청소년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반부는 2006년 이전 출생자, 청소년부는 2007~2012년 출생자이다. 시상은 부문별로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씩 총 8편이며, 상금은 일반부 대상 500만 원, 청소년부 대상 100만 원이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도 부상과 상장이 수여된다. 출품 규격은 5분 이내 MP4 형식(1920×1080 이상)이며, 작품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영상과 공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인(팀)당 여러 편을 제출할 수 있으나, 수상은 평가 상위 1편만 가능하다. 태백시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기획력, 촬영·편집 완성도, 주제 연관성 등을 종합 평가해 12월 초 최종 결과를 발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태백시는 오는 6일 오전 10시 순직산업 전사 위령탑에서 ‘제51회 순직산업 전사 위령제’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순직산업 전사 위령제는 국가 지하자원 개발을 위해 순직한 산업 전사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태백시는 ‘태백시 순직산업 전사 추모의 날 조례’를 제정해 매년 위령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51회를 맞았다. 이번 위령제에는 이철규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문관현 의원, 태백시의회 의원, 박창규 순직산업전사유가족협의회 회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광산업체 관계자와 유가족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화에 이바지한 순직산업 전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그분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관광재단이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레저로그:인(IN)’ 여행상품을 골프여행으로 넓힌다.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태백과 영월을 무대로 자연 입지형 골프장과 대표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전용 골프여행 꾸러미(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기획은 골프 애호가와 여가 여행객을 겨냥해 골프장 예약, 관광지 입장권, 숙박, 지역 할인 혜택을 한데 묶은 맞춤형 골프 꾸러미(패키지) 상품으로 준비됐다. 단순히 골프만 즐기고 떠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꾸러미(패키지)는 태백과 영월 두 지역에서만 만날 수 있다. 태백 꾸러미(패키지)에는 오투리조트 골프여행 1박 2일과 통리탄탄파크 입장권, 8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이 들어간다. 영월 꾸러미(패키지)는 동강시스타 골프여행 1박 2일, 청령포 입장권, 8만 원 할인쿠폰으로 꾸려졌다. 두 상품 모두 카카오골프예약 앱을 통해서만 살 수 있으며 한정 기간 운영과 선착순 마감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관광재단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속초항을 모항으로 출항하는 이탈리아 국적의 대형 선박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호에서 강원특별자치도민 200명을 대상으로 한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체험단은 속초항 크루즈 산업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강원 크루즈 산업의 홍보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진행된 공개모집에 총 1,880명(940팀)이 응모해 9.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강원도민 100명과 속초시민 10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체험단은 속초항에서 출항해 일본 무로란, 쿠시로, 하코다테를 기항한 뒤 부산항으로 입항하는 6박 7일 일정을 참여할 예정이며 일정 중 체험단 만남의 시간 등 다양한 선내 행사가 운영된다. 또한 약 2,500명이 승선하는 이번 코스타 세레나호 선내에서 전체 승객과 승무원을 대상으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 행사를 열어 도내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고 강원 방문 2억명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소속 강원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도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심리 및 가사서비스 분야 (예비)제공인력을 대상으로 ‘제공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9월 12일까지이고, 각 분야별로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양성과정은 실무경력으로 대체 가능한 교육을 통해 자격을 갖춘 제공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서비스 현장에 원활히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도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는 제공인력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민간자격증을 취득한 경우에 6개월 이상의 실무경력이 요구된다. 그러나 경력을 쌓을 기회가 부족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본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본 과정은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으로 구성되고, 희망자에 한해 현장실습도 선택할 수 있다. 실습 참여 여부에 따라 실무경력은 3개월 또는 6개월로 인정된다. 집합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28시간 운영되며, 교육과정은 이론교육 2회차(비대면), 사례교육 2회차(대면)로 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는 2025년 순직 산업전사 위령제를 9월 6일 오전 10시, 태백시 산업전사위령탑 일원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령제에는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이철규 국회의원, 김정기 산업통상자원부 석탄산업과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유가족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순은 사전 공연에 이어 ▲개회 ▲국민의례 ▲대통령 화환 헌화 ▲추도사 ▲헌화 및 분향 ▲천도법문 및 축원문 ▲추념사(인사 말씀) ▲폐막 공연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산업전사 위령제는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산업 근대화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 헌신하다 순직한 산업전사들의 넋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행사다. 지역사회와 정부가 함께 기억하고 추모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순직한 산업전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순직 산업전사 위령탑 성역화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기념공간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심원섭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은 “산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는 2024년(속초 4개 어촌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에 이어 2025년에도 해양수산부 주관 자율관리어업 우수 공동체 평가에서 “강릉 게자망 협회”가 우수 공동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지원사업비(국비) : 최우수(80백만 원), 우수(66백만 원), 장려(40백만 원)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이 스스로 공동체를 구성하고 자체 규약을 제정해 어장 보호, 소득 증대 등의 활동을 추진하는 공동체 형태의 어업을 말한다. 이번 평가에서 “강릉 게자망 협회”는 어업인 자체 교육, 불법어업 단속 및 안전조업 준수, 종묘 방류, 자체 상품 개발 및 판로 개척 등에서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함께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비 총 8천만 원(국비 4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동희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자율관리어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우수 공동체의 성공 사례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확산을 위해 교육과 홍보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5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 강원'에서 도내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 로컬 위크 ▲강릉 월화장터 ▲원주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 등 지역 주요 축제·행사와 연계해 추진되며, 현장에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도내 기업들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총 24개 도내 기업이 참여해 △농·축산물 △가공식품 △건강식품 △전통주 △생활용품 등 40여 개 제품을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는 정선 약도라지차·원액, 속초 젓갈·황태육포, 산채 감자떡, 강릉 초당커피빵, 가마솥 약수 누룽지, 강원도 특산 감자 가공식품, 전통주·치즈, 화장품 등이 준비돼 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소담스퀘어 강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소상공인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소통과 현장감을 살린 방송을 통해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축제 참여객과 연계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마을문제해결단 4권역은 9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4권역 관내 연합'우리 동네 안전 점검단'을 운영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저지대 지역의 맨홀 범람 등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4권역(선두구동, 청룡노포동, 남산동, 구서1동, 구서2동)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연합'우리 동네 안전 점검단'을 구성했다. 2회에 걸쳐 80여 명이 참여했고, 장마, 태풍 등 집중호우 발생 시 저지대 맨홀 범람 등 물 고임으로 인한 주민 안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관내 맨홀 정비 활동과 더불어 환경보호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여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앞장서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4권역단은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여 발굴하는 주민 주도의 마을 문제 해결로 주민들 손으로 스스로 가꾸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에 동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