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주도시공사는 여주시와 가남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보상업무 및 공사대행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조성부지 내 토지보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기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여주시의 정책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원활한 여주시의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가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역 내 제조업 및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핵심 기반 조성사업으로, 완공 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기업 투자 확대 등 다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여주도시공사는 사업의 공공성과 경제성을 조화시키며,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여주도시공사는 2023년 10월 여주도시관리공단에서 도시공사로 전환한 이후, 오학동 문화복지센터 건립공사, 여(주)행(복) 스테이션 건립공사,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저온저장고 신축공사) 등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공공개발사업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임명진 사장은 “도시공사 전환 이후 사업 추진체계가 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도시공사 ‘거주자우선주차 순환배정’ 사업이 2025년 하반기 수원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6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날 오후 수원특례시청에서 열린 2025년도 수원특례시 하반기 적극행정 시상식에서 공사의 ‘거주자우선주차 순환배정’이 협업기관 우수사례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받았다. 거주자우선주차 순환배정은 계약 기간을 최대 2년으로 제한, 장기 대기 및 독점 사용 등에 따른 민원을 해소한 부분에서 높이 평가됐다. 거주자우선주차는 지난 2009년 시행 이후 계약자 본인의 해지 전까지 다음 사용자는 무기한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과 이로 인한 주차 공간 독점 문제까지 확대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공사는 지난해부터 신규 운영 주차장을 시작으로 건물식 주차장(5개소), 장안구·팔달구·영통구 등 지평식 주차장(21개소)에 순환배정을 도입했다. 권선구 지평식 주차장(29개소)은 이달 15일부터 순환배정 운영을 위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장수 경영기획본부장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발굴과 사업추진으로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1월 4일,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친절교육 희망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들의 시대에 부응하는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과 민원인과 관계에서 중요한 소통의 기술 향상을 위하여 ‘2025년 여주시 공직자 친절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명사인 한석준 아나운서를 초빙하여 가족, 동료, 민원인 등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소통의 기술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 강해지는 말하기 기술과 민원인들과 호흡하는 방법, 소통방법으로 풀어내는 민원 응대에 대한 소양을 다지며, 시민 만족도 향상과 함께 친절한 여주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민의 눈높이는 과거보다 훨씬 높아졌다”라며 “행정서비스의 질뿐만 아니라, 공직자가 보여주는 태도와 말 한마디에서도 신뢰와 존중을 느끼도록 공직자들이 먼저 노력해야한다.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불편함을 먼저 찾아 해결하려는 마음가짐이 진정한 친절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 민원토지과는 상·하반기 친절공무원 선정과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 진행, 공직자 친절방송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명시에 2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새로 문을 열었다. 시는 6일 철산자이더헤리티지 단지 내 조성된 ‘시립더헤리티지어린이집’과 ‘시립더헤리티지다온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학부모,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국공립어린이집의 개원을 축하했다. 시는 지난 3월 철산주공8․9단지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운영자 선정과 리모델링을 거쳐 어린이집 2개소에 총 259명의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했다. 두 어린이집은 모두 아파트 단지 관리동 내 위치했다. ‘시립더헤리티지어린이집’은 약 476㎡ 규모로 정원은 83명이며, ‘시립더헤리티지다온어린이집’은 약 994㎡ 규모로 176명의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립더헤리티지어린이집’은 긴급 또는 일시적으로 돌봄 필요시 평일, 주말, 공휴일 등 24시간 언제든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어린이집은 단순한 보육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제시는 11월 6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민기식 부시장을 주재로 하수도 준설업체 대표 3명과 상하수도과장, 팀장. 담당 주무관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수도 준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작업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하수도 준설작업의 안전 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작업 전 안전점검 철저 ▲비상상황 대응체계 확립 ▲근로자 보호장비 착용 강화 ▲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절차 준수 등 구체적인 안전수칙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민기식 부시장은 “하수도 준설작업은 밀폐공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와 업체가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작업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거제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기적인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준설작업자 대상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는 6일 성인문해교육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2025년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에 따른 지역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프로그램이다. 성인문해교육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성인학습자의 학습권 확대와 평생교육 기반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총 28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문해교육의 역사와 정책, 문해교육 의미와 가치, 문해교육 단계별 교수법, 수업시연 등 강사로서의 역량을 높이는 실무 현장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강사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지역 내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과 문해교육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성인문해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움의 끈을 놓치 않는 시민들과 이를 지원하는 강사 인력의 저력이 확인됐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는 평생학습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삼천포고등학교는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설송관에서 ‘창의인성종합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토론, 계열별 발표, 북토크 콘서트,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1・2학기 동안의 비교과 활동을 통해 축적한 자기 주도적 탐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적극적인 자기 주도적 탐구 활동의 실현’을 목표로 한 이번 학술제에서는 융복합적 사고와 공학 도구 활용을 통한 창의적 연구가 다채롭게 전개됐다. 학생들은 학교생활 속 문제를 주제로 삼아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책임감을 드러냈다. 특히 “휴지 낭비 문제 해결을 위한 임베디드 시스템의 설계와 확장 가능성 탐구(2학년 강동건・최호준)” 발표는 가설을 계획하고 거듭 보완하는 실험과정을 시각화한 영상으로 공유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루미놀 반응을 이용한 바이오센서 설계(2학년 안지환・임도윤・정지효)”, “아두이노를 활용한 IoT LED 제어(2학년 조환희)” 등도 실험 설계와 논리 전개 면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최고의 아이디어 상을 수상한 2학년 강동건 학생은 “문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11월 한 달 간 특별 이벤트“우리 모두가 주인공”을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사회에 헌신하는 이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더 많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관람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1월 2, 9 ,12, 19일 경찰·소방 공무원, 11월 13일부터 30일까지는 수능생은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시 본인 포함 동반 2인까지 무료 관람을 진행한다. 또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 예약 시 2천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는 어린이 관람권 결합상품도 판매된다. 또한 인플루언서를 위한 전용 할인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이 이번 이벤트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또한, "많은 분들이 박물관을 찾아 항공우주의 신비를 경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아산시먹거리재단은 11월 6일, 아산시의 공공·학교급식 지역농산물 공급 및 로컬푸드 활성화 우수사례를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전파했다. 이번 견학은 춘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와 지역 내 공공·학교급식에 농산물을 납품하는 지역 농민들의 관심으로 추진됐다. 아산시먹거리재단 공공급식 김기용 팀장은 학교 및 공공급식에 공급되는 지역농산물의 ‘입고부터 검수, 배송’까지 어떤 절차로 운영되는지 설명했으며, 올해 8월 문을 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또한 재단은 아산시에서 추진 중인 기획생산 및 농가·소비자 조직화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구조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지역 상생 모델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유지원 상임이사는 “농사일이 바쁘신 중에 귀한 시간 내어 선진지견학에 참석해 주신 춘천 농민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여기 계신 분들이 함께 손잡고 서로 존중하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다 보면 다 함께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은 2025 초청전시 사업 ‘아(我)산을 바라보는 시선’의 선정 작가 심장근의 전시 ‘생성과 소멸(8) – 과거로부터 온 현재의 빛’을 인주면에 위치한 매직캔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과 기업 공간이 함께 만들어내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교류로, 예술이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순간을 보여준다. 심장근 작가는 ‘별일주’를 통해 아산의 밤하늘에 남은 별빛의 궤적을 따라 시간의 흐름과 존재의 흔적을 포착한다. “우주의 쓰레기조차도 지구에서 바라보면 별처럼 반짝인다”는 시선을 통해 버려짐 속에서도 빛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려는 예술적 감성을 전한다. 별의 궤적은 단순한 자연의 기록을 넘어, 사라짐 이후에도 이어지는 생명과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 장소인 매직캔은 지구의 마음을 담는 마법의 휴지통을 만드는 기업으로, 버려짐과 정화, 순환을 상징한다. 이 공간은 심장근 작가가 포착한 ‘빛의 순환’과 절묘하게 맞닿아 있어, 우주의 잔광이 별로 보이듯 버려진 것조차 새로운 의미로 다시 빛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작품의 주제와 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상호결연도시인 중국 광둥성 동관시를 방문해 양 도시의 경제·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우호 관계를 강화했다. 오세현 시장을 단장으로 한 아산시 대표단은 베트남 닌빈성·하노이,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 중국 동관시 등 자매도시를 순방 중이며, 이번 동관시 방문은 순방 일정의 마지막 일정이다. 동관시는 40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중국의 대표 산업도시로, 아산시와는 지난 2012년 9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교육·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오 시장은 5일 동관시청을 방문해 뤼청시(吕成蹊) 동관시장과 교류회의를 갖고,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함께 2026년 추진 예정인 경제·문화·관광 등 다방면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최근 경주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만나며 한중 관계 회복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아산시와 동관시가 다시 만나 교류와 협력의 폭을 넓히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6일 포항시 가족행복센터에서 회장단과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리더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열고, 회원 간 교류와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배우자이자 협의회 명예회장인 최혜련 여사가 재능기부 특강으로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최 여사는 오랜 기간 약사로 근무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약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복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일상생활 속에서 주의해야 할 약 복용 습관과 건강 관리 요령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정은지 강사의 천아트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문화 감수성과 창의적 역량을 키우는 시간이 마련돼, 회원들이 함께 웃고 배우며 서로의 에너지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김신영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회원들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지식을 배우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이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