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는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이를 정책 등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공무원 우수 제안’ 공모에서 총 7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공모한 결과 총 66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울산시는 접수된 제안을 대상으로 실무부서 및 전문가 검토, 울산시민창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은상 1, 동상 3, 장려상 1건, 노력상 2건 등 총 7건을 우수 제안으로 확정했다. 은상은 소방본부 재난대응과 오대석 소방장이 제안한 ‘소방호수 전개 소방차 개발’이 차지했다. 이 제안은 대형 산불 현장에서 소방호수와 화점 간 거리로 인해 다량의 소방호수를 전개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 핵심으로, 특수 소방차량을 활용해 소방호수 전개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으로써 급수라인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전국 최초 제안된 것으로 전개 및 회수 과정에서 발생되는 여러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상에는 세 건이 선정됐다. 첫 번째는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 이상기 주무관이 제안한 ‘상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는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라면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본 지급액은 1인당 15만 원이며, 차상위계층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이 지급된다. 여기에 비수도권 지역인 울산은 추가로 1인당 3만 원을 더해 ▲일반 시민은 18만 원, ▲차상위계층은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1차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다. 카드사 누리집·앱(신용·체크카드), 울산페이 앱(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불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방문 신청의 경우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성인의 경우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같은 주소지의 세대주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고령자와 장애인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5년 제61회 추계 대학축구연맹전이 태백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대학 축구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태백시축구협회(회장 신효태)는 대회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정직한스푼에서 운영하는 수제버거 전문 브랜드 ‘OG버거’로부터 수제버거와 치킨을 후원받아 간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식은 OG버거 태백점에서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축구협회의 연계를 통해 대회 현장에서 선수들에게 전달됐으며, 장시간 경기를 소화하는 선수들의 체력 회복과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됐다. 태백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 단위 대회에 민간이 함께 뜻을 모아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직한스푼 전명일 대표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작지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며 “이번 대회가 무사히 마무리되길 바라며, 태백이 대학축구의 중심지로 더욱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OG버거는 태백점 개점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OG버거 태백점은 지난 17일 태백시에 수제버거 교환권 200매를 전달하며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우용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어려운 아이들과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교환권은 강원공동모금회의 배분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태백농업협동조합은 17일 태백시청을 방문해 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병두 조합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기탁한 장학금이 그러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태백시 관계자는 “장학금 기탁에 깊이 감사드리며,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백농업협동조합은 매년 꾸준한 장학금 기탁은 물론,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는 소속 상장남부경로당 이옥선 어르신이 지난 16일 속초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회 강원도 경로당 실버트롯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건강한 노년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년의 활력 증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건실 강원도노인회연합회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배상요 속초부시장, 이진수 태백시지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총 2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태백시 대표로 출전한 이옥선 어르신은 10번째 무대에서 쟈니리의 ‘뜨거운 안녕’을 열창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옥선 어르신은 “함께해 준 지회장님과 노인지회 직원들, 응원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준비해 오는 9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서도 태백의 위상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수 지회장은 “태백시에서 처음으로 실버트롯 경연대회 수상자가 나와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태백시지회에서 훌륭한 가수들이 계속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태백시복지재단은 지난 16일 태백시노인복지관 3층 다목적실에서 어르신을 위한 문화예술 위문 공연 ‘춤보따리’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적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에게 한국무용 관람을 통해 노년의 삶에 활력을 드리고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이 주최하고, 태백시복지재단이 주관한 순회 기획공연이다. 태백시실버요양원, 태백시실버주야간보호센터, 태백시노인복지관 등 태백실버종합복지타운 소속 어르신 80여 명이 함께했다. ‘춤보따리’ 공연은 진도북춤, 태평무, 장고춤, 쟁강춤 등 우리 전통과 창작 무용작품으로 약 40분간 펼쳐졌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무대를 통해 정서적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태백시복지재단(대표이사 이욱영)은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보며 지역복지 차원에서 문화예술 제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태백시는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성평등 인식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청소년 성평등 인식 설문조사’를 오는 7월 19일(1차)과 8월 30일(2차) 두 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청소년 축제 현장에서 조사원(활동가)이 1:1 대면 인터뷰를 진행하는 한편,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설문조사도 병행해 실시될 예정이다. 태백시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와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협력하여 추진하며, 온라인 설문을 통해 보다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고, 응답의 다양성과 익명성을 보장할 계획이다. 설문 내용은 ▲성평등에 대한 기본 인식 ▲성평등 및 성별 역할에 대한 태도 ▲성별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미디어 영향 ▲성평등 교육에 대한 의견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제안 등으로 구성되며, 모든 응답은 익명으로 처리되어 통계 분석 목적으로만 활용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성평등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과 청소년 등 모든 세대가 평등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11월까지 '2025 강원 아트(ART)박스 공연단'의 무료 공연을 통해 도내 9개 지역 어린이들을 만난다. '2025 강원 아트(ART)박스 공연단'은 ‘2025년도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어린이들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연단 운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전문 공연단체 공모를 추진했으며, 총 4개 단체 △극단 별 비612, △사단법인 문화프로덕션 도모, △사단법인 아트컴퍼니 해랑, △음악공장을 선발해 연간 70회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도내 9개 지역 기초 지자체 및 기초 문화재단(삼척시, 정선군, 화천군,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 삼척관광문화재단, 홍천문화재단, 영월문화관광재단, 철원문화재단, 인제군문화재단, 양양문화재단)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이 모여 도내 문화예술 기반 성장에 커다란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도내 어린이들이 문화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예술을 사랑하는 관객으로 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학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17일, 태백 황지고등학교를 찾아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탐색 멘토링’을 실시했다. 전공탐색 멘토링은 강원학사생이 도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후배들에게 진로와 전공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멘토들이 전공 소개는 물론, 내신·수능 학습법, 대학 전형 정보, 졸업 후 진로까지 폭넓은 내용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이번 멘토단은 국제학, 건축설계, 화학공학, 응용시스템학 등 다양한 전공의 10명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고민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했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 8일 묵호고등학교 멘토링에 이어 연속 참여한 정민우(국민대 건축설계 3학년) 멘토는 “같은 태백 출신 선배로서 진로를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많았다”며, “특히 건축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오늘 멘토링이 오래 기억에 남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태백 출신의 또 다른 멘토 성민교(세종대 생명시스템공학부 1학년) 사생은 “고3이었던 작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동아시아 지방정부 간 관광 교류 협의체인 ‘제23회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 상임위원회’가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필리핀 세부주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토프(EATOF) 사무국인 강원특별자치도 주최, 세부주정부 주관으로 열리며, 8개국 지방정부 국장급 상임위원,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관광 관련 학계 및 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 주제는 “New EATOF, Go Glocal(지역과 세계를 잇는 새로운 이토프)”로, 참여 지방정부간 공동 관광협력 방안을 주요 의제로 논의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지난 6월 30일 취임한 파멜라 바리꾸에트라 신임 세부주지사가 주재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회원정부 관광정책 워크숍, 제23회 상임위원회 회의, ‘EATOF의 밤’ 행사, 폐막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파브네쉬 쿠마(Pavnesh Kumar) 지속가능정책연구부장이 ‘미래를 준비하는 관광: 회복력 있는 관광정책(Future-Ready Tourism: Buildi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공익제보자의 신원 보호와 보다 안전한 제보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7월 14일부터 ‘강원 안심변호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도는 지난달 제정된 '강원특별자치도 공익제보 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의 후속 조치로, 변호사를 통한 비실명 대리신고 체계를 도입하여 제보자 보호와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부터 정식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강원 안심변호사’는 강원지방변호사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된 이용주 변호사(법률사무소 이용주)와 조은찬 변호사(법률사무소 조은찬)로, 2025년 말까지 약 6개월간 도내 공익제보자를 대상으로 법률 상담, 비실명 대리신고 수행, 보호 조치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안심변호사 제도’는 공익제보자가 자신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변호사를 통해 제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제보자의 익명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은 “공익제보는 우리 사회 정의를 지키는 소중한 목소리”라며, “이번 안심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