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는 8월 1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소속 직원 220명을 대상으로 ‘2025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한반도 및 국제 안보정세에 대응해 공직자의 국가안보관과 안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남대학교 엄홍섭 교수가 ‘드론 등 첨단무기와 한반도 안보환경’을 주제로 강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동해상 미사일 발사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국제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이 국제 정세를 이해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8월 11일 오전 9시 울주군 두동면 대곡댐에서 여름철 수난 사고를 대비해 소방헬기를 활용한 수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천과 계곡을 찾은 피서객이 물놀이 중 수난사고를 당하는 상황을 가정, 소방헬기를 이용한 인명구조 활동과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울산 119항공대원 1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익수자 발생을 가정해 수난용 들것 등 수난구조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 활동과 헬기 기내에서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수난 사고 발생 시 직접 물속에 들어가 익수자를 구조하려 하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119에 신고하고 주위에 뜰 수 있는 물건 등을 던져 구조할 것”을 당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지역 농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이상고온에 따른 생육 저해, 가축 폐사 등 피해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작물 생육 상태, 시설 내부 온도, 환기 상황 등을 살펴보고 대응책을 논의한다. 현장에서 점검을 통해 차광망 보강, 점적관수 조절, 송풍기 활용 등 고온 피해 저감 요령을 안내한다. 또한 농업인들에게는 온열질환 예방 키트와 냉수도 함께 전달하며 작업 시간 조정, 고온 시간대 작업 중지 등 안전 수칙도 강조할 예정이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주기적인 현장 예찰과 농가별 기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작물과 가축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와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는 지난 6월 실시한 ‘학교감염병예방 인생네컷 공모전’ 결과 9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만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감염병 예방과 실제 학교 현장 사례’를 주제로 실시됐다. 지난 6월 2일부터 30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108개 작품이 응모됐으며 1차, 2차 심사를 거쳐 대상(1개), 최우수(2개), 우수(3개), 장려(3개) 등 총 9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주요 당선작을 보면 윤 슬(월봉초) 학생 작품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는 우예린(동부초), 안근영(개운초)이 우수는 1학년 4반(화암초), 이서연(외솔중), 박하윤(남창중)이 차지했다. 장려는 김지민(방어진초), 이윤슬(개운초), 허지안(함월고)에게 돌아갔다. 당선자(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20만 원, 최우수 15만 원, 우수 10만 원, 장려 5만 원 등 시상금을 각각 수여한다. 울산시는 당선 작품을 울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누리집에 게시해 감염예방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는 구군과 합동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12일과 13일 이틀간 해수욕장 안전 및 위생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주변접객업소 위생점검, 바가지요금 단속 및 무허가 영업 근절 등을 위해 추진된다. 점검은 구군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하해수욕장(12일), 일산해수욕장(13일)에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분야는 ▲구조·안전인력 배치 및 해양 위험 생물 차단 시설 설치 현황 ▲물놀이 구역과 수상레저 구역의 명확한 구분 여부 ▲화장실, 샤워장, 음수대 등 이용 편의시설 ▲무허가 위생업소 및 위생 불량 여부 ▲바가지요금 및 과도한 호객행위 등이다. 점검반은 위반 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현장 계도 활동도 병행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울산지역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가 남구 옥동에 있는 군부대 이전 사업에 속도를 낸다. 울산시는 국방부로부터 ‘제53보병사단 127여단본부 협의이전사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5월 울산시가 신청한 ‘제53보병사단 127여단본부 협의이전사업’에 대해 중앙토지수용위원회 등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하고『군사 ․ 국방시설사업법』 제4조에 따라 사업계획을 승인해 8월 11일 관보에 고시했다. 이 사업은 기존 옥동 군부대를 울주군 청량읍 일원으로 옮기고, 이전 부지를 울산시가 개발하는 ‘기부대 양여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국방부는 국방 계획에 맞춰 군 시설 현대화를, 울산시는 옥동 지역 개발을 병행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청량읍 이전 군부대 부지에 편입이 예정된 토지와 물건 등에 대한 보상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중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2028년 말까지 청량읍 이전 군부대 부지에 대한 공사를 완료하고 2029년에 옥동 군부대를 이전한 뒤 같은 해 옥동 부지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53보병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8월 9일 홍천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에서 ‘UN세계요가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별빛 요가' 행사를 인도문화원과 대한요가회와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에서 처음으로 단독 개최된 UN 세계 요가의 날 기념 행사로, 약 250명이 참가해 특별한 요가를 함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강원의 맑고 청정한 공기 속 고즈넉한 자연환경과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 진행된 이번 ‘별빛 요가’는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 아래, 별빛과 잔잔한 음악 속에서 요가와 명상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심신의 안정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전에는 다양한 감성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전문 작가가 촬영하는 감성 프로필 사진 ▲별빛 타로 ▲붓으로 꾸미는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편백나무 아로마 힐링 체험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주한인도문화원의 까탁 댄스 공연과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의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장식하며, 참가자들에게 문화적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별빛이 내리는 요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와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수의직 공무원 10명은 8월 9일(토) 경기도 가평군 청풍면 포도재배농가를 찾아 수해 피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도가 추진 중인 정부·공공기관 수해복구 자원봉사 운영의 일환으로,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고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에 참여한 수의직 공무원들은 비닐하우스 내에 유입된 토사와 쓰레기를 제거하며 피해 농가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직접 현장에 와보니 피해가 매우 심각했다”며, “이번 활동이 피해 복구에 작은 힘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옥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지용학당)가 지난 8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경남 통영시청소년수련원에서 여름방학 특별지원과정으로 운영된 『2025 여름캠프 ‘바다야 놀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옥천군과 괴산군 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옥천군 관내 청소년 25명이 참여해 다양한 해양 및 문화 체험을 통해 여름방학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해상 워터파크 ‘스플래쉬 아일랜드’(바다수영장, 트램플린, 씨카약 등) ▲통영 밤바다 야경 투어 ▲통영 루지 체험 등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해양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도전하고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특히 방과후아카데미 선생님들의 세심한 지도와 인솔 아래 전 일정이 안전하고 질서 있게 운영됐으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관계 형성과 자아성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해서 즐거웠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우리 지역 아이들의 돌봄과 성장을 함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옥천군이 2025년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내 문해교육기관인 안남어머니학교, 안내행복한학교, 해뜨는학교 등 3개소에서 경제생활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한글 위주 수업에서 벗어나 체험 중심 활동과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경제생활 지식 습득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공과금 고지서 읽기 실습, 보이스피싱 예방 등 금융사기 대응 교육과 같은 실용적인 내용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이고 생활 밀착형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학습자들은 수업을 통해 그동안 익힌 한글 실력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보며 높은 성취감을 경험하고 자발적인 참여로 학습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한편 안남어머니학교와 안내행복한학교는 7~8월 방학 기간 동안, 해뜨는학교는 오는 11월까지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돈 관리에 대해 쉽게 배우니 재미있고 자신감이 생긴다”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옥천군은 11일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 지역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계기로 긴급 추진된 것이다. 점검에는 이제승 부군수, 옥천소방서, 그리고 전기·가스 등 민간 안전 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했으며 준공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검반은 전기설비, 가스배관, 소방시설 등 주요 위험 요소에 대한 작동 상태와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으며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기관에 조치토록 했다. 또한, 옥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8월 한 달간 지역 내 24개 노후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옥천군도 이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제승 부군수는“ 노후 공공주택은 화재에 특히 취약한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주민 스스로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상주시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주축으로 ‘함창명주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100% 국내산 함창명주의 브랜드 가치 및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한 고급화와 대중화 전략으로 지역 명주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서울 공예 플랫폼 '일상여백'에서 열리는 여름 전시 판매전 《농잠, Nongjam》(8월 7일~21일)이 바로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양잠(누에)의 본고장인 상주는 1921년 개교한 ‘상주공립농잠학교’(전국 최초 양잠 기술 정규 교육기관,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전신)가 지역 잠사업 발전의 구심적 역할을 했는데, 이번 전시는 그 농잠학교의 역사 위에 지역의 전통 섬유를 현대적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재해석해 소개한다. 기획은 1세대 패션 스타일리스트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서영희의 진두지휘로 진행됐으며, 대표 상품은 ‘함창명주 쪽염 자켓’과 천연섬유 감성을 담은 ‘함창명주×안동마 블랜딩 여름 블라우스’로 전통 직조의 품격과 현대 디자인의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컬렉션이다. ‘함창명주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청년기업 아워시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