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동구는 5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6급 이하 직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 통합 교육을 했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이며, 지방자치단체는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각각 연 1회 1시간 이상 실시하여야 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전문 강사인 김혜란 강사를 초빙하여 ‘우리는 서로에게 존중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동료들’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동구 관계자는 “이날 배운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직장 내 존재할 수 있는 폭력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습득하여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희롱·성폭력의 예방에 대한 관리자의 인식 제고 및 사안 발생 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여 간부 공무원에 대해서는 오는 26일 별도의 대면 교육을 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노경민)는 5월 22일 오후 2시 셀프 세차법의 기초부터 실습까지 배워보는 ‘명덕복합문화광장 셀프 세차 프로그램-내 차는 내가 반짝인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목의 한 셀프 세차장에서 오후 2시~5시, 오후 6시 30분~9시까지 총 2회차로 나눠 진행됐다. 세차의 순서와 방법, 가성비 있게 내 차 가꾸기 등을 주제로 이론 수업을 하고, 참여자 차량 2대를 활용해 직접 세차하는 실습 수업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셀프 세차 수업을 통해 깨끗하게 세차하는 기술을 익힐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셀프세차 프로그램에 사용됐던 세차용품들을 향후 세 명 이상의 주민이 모임을 구성하여 함께 세차할 경우 대여해줄 예정이며, 관련 주민 커뮤니티 조직 결성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체험형 기부금 답례품 개발사업’을 위해 2025년 고향사랑마을 활성화 사업 대상 마을 4개소를 선정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고향기부금사업 일환으로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고향사랑마을 활성화 사업’은 현행 농수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제공에서 벗어나, 기부자들이 직접 고향마을에 내려와 체험하고 즐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고향사랑마을 활성화 사업은 지원이 종료된 청정전남 으뜸마을, 농·어촌 체험 휴양마을을 대상으로 공모해 5개 시군 7개 마을이 사업 신청을 했다. 심사는 전문 평가단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마을별 사업성과, 주민참여도, 창의성 및 독창성, 체험 인프라 구성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함평 보여마을, 진도 신기마을, 완도 북고마을, 해남 태인마을이 선정됐다. 보여마을은 청정전남 으뜸마을로 마을 캐릭터 ‘보구리’를 활용한 마을 브랜드화, 특화자원인 시금치를 연계한 다양한 사업 제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기마을은 어촌뉴딜 300사업을 통해 체험·숙박시설 등 인프라를 완비했고 바다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와 광주지방기상청은 전남 섬을 찾는 여행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22일부터 ‘전남 섬 여행 날씨’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섬 여행 날씨’ 서비스는 전남 주요 섬의 날씨 정보와 해양관광 기상안전지수, 나에게 맞는 섬 여행지 추천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섬 여행 맞춤형 기상서비스다. 전남도와 광주지방기상청이 2024년 지역기상융합서비스 사업을 통해 개발해 시범 운영해 왔다. 체험단의 의견을 반영해 섬 검색 기능 도입, 누리소통망(SNS) 공유 기능 추가 등 이용 편의성을 높여 22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날씨 서비스 제공 섬은 전남도가 선정한 24곳의 ‘가고 싶은 섬’과, 여수 거문도, 영광 송이도, 완도 청산도, 신안 가거도·흑산(홍)도 등 유명 관광 섬 5곳, 여수 개도·금오도·대경도·백야도·화태도 등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방문객이 둘러보기 좋을 만한 인근 섬 5곳 등 총 34개 섬이다. *가고 싶은 섬 : ▲목포 외달도 ▲여수 낭도·손죽도·연도·대횡간도·송도 ▲고흥 연홍도 ▲보성 장도 ▲강진 가우도 ▲무안 탄도 ▲영광 안마도 ▲완도 소안도·생일도·여서도·금당도 ▲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교통공사는 양주시 옥정신도시와 삼숭동을 중심으로 운행해온 ‘양주 똑버스’를 회천신도시와 회암서지까지 운행구역을 확대해 운행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양주시 회천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된 데 따른 주민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추가 투입되는 차량은 25인승 일렉시티타운 2대와 11인승 쏠라티 3대로, 총 5대의 차량이 증차돼 옥정신도시와 회천신도시 일대 및 회암사지를 운행한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회천신도시에서 덕계역, 양주역을 거쳐 노원역까지 운행하는 장거리 노선이 새롭게 신설됐다. 노선 운행 시간은 기점(더원파크빌리지) 기준 오전 6시 30분, 7시, 17시, 17시 30분이다. 이용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게 ‘똑타’ 앱을 통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버스를 호출할 수 있으며, 탑승 위치와 차량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노원역까지 운행되는 노선은 ‘똑타’ 앱 내 ‘노선 똑버스’를 통해 승차 정류장과 하차 정류장을 선택 후 탑승·이동이 가능하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양주시 똑버스 운행구역 확대 및 증차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소상공인 새출발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과도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채무조정과 재기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새출발 지원센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해 오던 ‘재기지원센터’를 개편한 것으로, 기존 폐업 및 재창업·재취업 지원 기능에 더해 개인회생·파산 등의 채무조정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개소식에는 오영주 장관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서울회생법원 협약 담당자, 채무조정을 경험한 소상공인 등이 참석하여 현판 제막식과 간담회를 함께했다. 오 장관은 개소식 기념사에서 “소상공인 새출발 지원센터는 단순한 행정 공간이 아니라,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의 상징”임을 강조한 후, “정부는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이 채무조정을 신속히 완료하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한 센터는 금융·법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산·채무 현황에 맞는 변제계획 수립을 돕고, 채무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와 태권도진흥재단은 2025년 5월 22일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태권도 세계화에 이바지한 군대 태권도의 역사를 조명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베트남 파병부터 현재까지 국군의 해외파병에서 빠지지 않고 포함됐던 태권도 보급 활동이 한국 태권도의 세계화에 기여한 역사를 조명하기 위해 국방부 직할 군사(軍史) 전문연구기관인 군사편찬연구소와 태권도의 진흥과 보급을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태권도진흥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세미나는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의 환영사와 군사편찬연구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의 기조 강연, 전문가 4명의 주제발표, 그리고 김위수 박사(예비역 준장)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기조 강연을 맡은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은 태권도의 역사와 정신을 소개하고, 해외파병 태권도 군인들의 활약이 오늘날 태권도 세계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최점현 사범(예비역 중령, 태권도 9단)은 광복 이후 태권도 인력의 군대 유입과 6·25전쟁을 전후하여 백병전을 위한 맨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①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 및 분야별 장관회의의 결과와 ②문화행사 예술감독 위촉 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③항공·수송·의료 대책 및 ④경제인 행사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각국 정상 및 경제인들의 참여를 지속 독려해 나가기로 하고, 이번 회의에서 논의·점검한 사항이 속도감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업무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주호 권한대행은 “우리 정부가 20년 만에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를 성공으로 이끌어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국가신인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라고 말하며, “성공적이고 원활한 회의 개최를 위해 더욱 철저하게 준비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가 역내 경제협력 의제를 주도하고 우리의 우수한 문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계청은 5월 22일부터 경인 지역을 시작으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통계청 총조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5개 권역(경인, 동북, 호남, 동남, 충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올해 연속하여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11월)와 농림어업총조사(12월)의 추진 방향, 인력동원 및 교육훈련, 대국민 홍보방안 등을 총조사 담당자들과 공유하고, 시군구별 우수 조사원 모집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홍보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5월 22일 인천에서 열리는 경인 권역 설명회에서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와 지역발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는 중요한 통계조사”임을 강조하고, “특히 올해 센서스 100년을 맞이하여,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3년 위험성평가 컨설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을 지원받은 사업장에서 컨설팅 전‧후 2년 동안 사고사망자 수가 6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주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근로자가 함께 유해‧위험 요인을 찾아내어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감소대책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영국ㆍ독일 등 산업안전 선진국들은 위험성평가를 도입하여 중대재해를 줄여 왔고, 우리나라도 위험성평가를 핵심 수단으로 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추진하고 있다. 위험성평가 제도는 지난 2023년 5월 22일 개편되어 근로자 참여 범위가 확대되고, 체크리스트법 등 쉽고 다양한 평가 방법이 도입됐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2년 동안의 위험성평가 개편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2023년에 지원받은 30,837개 사업장의 사고사망자 현황을 분석했다. 컨설팅 전‧후 사고사망자 수는 66.7%가 감소(168명→ 56명, △112명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참여한 사업장(16,062개소)은 사고사망자 수가 72.6%(146명→ 40명, △106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5월 22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제460차 무역위원회를 개최하여 덤핑조사 1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덤핑조사를 개시한 3건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번 심의‧의결한 사건은 ‘24년 8월 조사 개시한 「중국 및 대만산 석유수지'덤핑조사로 무역위원회는 동 제품의 덤핑사실과 덤핑수입으로 인해 국내산업에 실질적 피해가 있다고 판정하고 해당제품에 대해 향후 5년간 2.26~18.52%의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덤핑조사 개시를 보고한 3건은 「태국산 섬유판', 「일본‧중국산 산업용 로봇', 「사우디아리비아산 부틸글리콜에테르」 이다. 한편, 같은 날 무역위원회는 '중국산 탄소강 및 그밖의 합금강 열간압연 후판 제품'의 덤핑수입으로 인한 산업피해 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 中 열간압연 후판 건은 `24.10월 덤핑 조사를 개시하여 현재 27.91 ~ 38.02% (2025.4.24~8.23)의 잠정 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되고 있으며, 이해관계인에게 충분한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하고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종판정에 앞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4개 철도운영기관 및 철도시설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시행한 ‘2024년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24개 철도기관의 수준평가 결과, 운영기관 및 시설관리기관 각각 평균 87.11점 및 85.23점을 기록하여, ‘우수(B등급)’를 유지했으며, 작년보다 각각 1.1점, 4.34점 상승해, ’23년 대비 철도안전관리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우수 성적을 받은 부산교통공사와 대구․인천․대전교통공사, 신분당선㈜, 공항철도㈜ 등 A등급(매우우수)을 받은 기관은 우수운영자로 지정하고, C등급(보통)을 받은 서울교통공사, 의정부경전철㈜은 안전 컨설팅을 시행한다. [부산․대구․인천․대전교통공사, 신분당선㈜, 공항철도㈜ : A등급] 부산교통공사는 ’24년 무사고를 달성했으며, 종사자의 안전인식 수준도 높아, 운영사 중 안전관리 최고점을 득점하면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항철도㈜를 제외한 나머지 A등급 기관도 모두 무사고를 달성해, 사고지표 만점을 기록했으며, 인천교통공사, 신분당선㈜, 공항철도㈜는 안전예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