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단법인 경북지체장애인협회는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청송군지역의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생계 및 회복 지원에 나섰다. 협회는 청송군지회의 협조를 통해 산불 피해가 확인된 회원 가구 중 4가구를 선정하여, 각 가구에 5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인해 일상생활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태희 회장은 “자연재해 앞에서 특히 더 취약한 장애인 가정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도움이 필요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경북지체장애인협회는 도내 23개 시군지회를 중심으로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피해 파악과 후속 지원을 통해 장애인 회원들의 삶의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는 지난 5월 14일부터 수소에너지고등학교 신입생 72명을 대상으로 완주군 인재 양성을 위한 비교과 영역 프로젝트 수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완주군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지역을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7회차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5월 1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7월 1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첫 두 회차에서는 완주군 탐방을 위한 사전 조사와 현장 조사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서로의 생각을 협의하여 공동의 의견으로 합의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지역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고, 발표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이후 회차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완주군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현장을 방문하여 체험하는 과정이 이어진다. 송현진 학교장(수소에너지고)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완주군에 대한 애정과 이해를 깊이 있게 쌓아가길 바란다"라며, "완주군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시는 22일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특별시와 정원문화 교류를 강화하고, 오는 6월 진주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에 대한 사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원공모전 시상식, 정원 관계자 간 환담, 정원 관람 등의 일정이 진행됐으며, 진주시는 서울시 측에 정원산업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고, 양 도시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1일 체결된 진주시–서울특별시 간 우호 교류정원 조성 등 정원문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양 도시가 정원을 매개로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다져나가는 데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진주시는 이번 박람회에서‘진주같은 정원, 정원속의 진주’를 주제로 교류정원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정원은 진주시 캐릭터 ‘하모’를 중심으로 남강의 물줄기를 형상화한 동선과 진주성의 측백나무를 활용해, 도시 속 자연의 흐름과 조화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번 교류에 이어 서울특별시는 오늘 6월 진주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직 내 심리적 안정성을 도모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직무 스트레스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직원 대상 맞춤형 상담 진행, 상담 결과에 따른 병원 연계 및 바우처 제공을 통한 사후 관리 방안 제시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광명도시공사 경영관리본부장, 안전관리실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 서일동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이 심리적 어려움 없이 안정된 환경에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정신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 대학교 재학생 대상 일 경험 지원사업인 ‘서울 청년 예비인턴’이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지난해 경쟁률과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는 참여기업(39→53개)과 선발인원(80→130명)을 크게 늘렸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출신학교나 학점보다 직무역량, 관련 분야 일 경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취업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서울시가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졸업 후 미취업 청년에게 집중되어 있는 그간의 일자리 사업들과 달리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기에 청년들이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 전부터 직무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서울 청년 예비인턴에는 ▴라인게임즈, ▴서울교통공사, ▴㈜오비맥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등 총 53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온라인 모집설명회 등을 통해 우수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228개 기업이 참여 신청, 지난해(145개 신청, 39개 선정)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참여기업 수가 늘어난 만큼, 청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양질의 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2일 오후 시청 온누리실에서 개최된 ‘팬데믹을 넘어, 함께 만드는 안전한 성남’ 감염병 예방 교육 강연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감염병 전문가를 모시고 시민들과 함께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감염병 대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을 넘어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성남이 될 수 있도록 시민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예방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연은 감염병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튜버이자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이낙준 의사가 강연자로 나서 ‘세계사로 보는 감염병’을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절차가 일시 중단됐음을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네스코(IGGP)가 5월 22일 북한으로부터 서면 반대의견이 제출됐음을 통보해 온 데 따른 것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가이드라인 제5.4(iv)조에 따르면, ‘회원국의 서면 반대의견이 접수될 경우, 과학적 평가가 진행되지 않으며, 해당 회원국이 문제 해결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가 그간 준비해 온 2025년 6월 현장실사 일정은 보류됐다. 인천시는 그간 지역사회 및 전문가들과 함께 백령·대청 지역의 지질학적 가치를 입증하고, 관련 기반시설 조성 및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유정복 시장은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향후 절차 재개를 위해 정부와 협력하여 구체적 반대 내용 파악과 함께 외교적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그간 준비한 인프라와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기반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포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 가격업소’의 저변을 확대하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5월 12일부터 6월 10일까지 착한 가격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특히,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집중 발굴반’을 편성·운영하여 시민 체감도가 높은 현장 중심으로 직접 발굴에 나선다. 착한 가격업소 신규 발굴 목표는 6개소 이상으로, 4개 발굴반을 편성하여 저렴한 가격업소를 사전 조사 후 직접 찾아가 사업을 홍보하고 신청 방법을 안내한다. 이번 발굴을 통해 더욱 다양한 업종과 지역의 숨은 착한 가게들을 직접 찾아 실질적인 경제 체감 효과를 높이고, 시민은 더 다양한 선택권을 갖게 되며, 지정된 업소는 시의 행정적 지원과 매출 증대로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게 된다 이 외에도 김포시는 홈페이지 내 ‘착한가격업소 추천’ 게시판을 개설해 연중 추천을 받고 있으며, 행정안전부는 ‘착한가격업소 대국민 추천 공모’와 ‘착한가격업소 방문 인증 챌린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시는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 공공요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포시는 5월 28일까지 ‘70상상왕을 찾아라’ 공모전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공무원 본인의 업무 또는 소속 부서의 업무 중 실행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함으로써 효과성과 실행력을 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시민 불편 해소 ▲시민편의 증진 등 시민 삶의 질을 증진하기 위한 창의적인 사업과, ▲관행적 업무방식 개선 ▲불필요한 절차 간소화 등 업무방식 개선 아이디어이다. 온라인 투표는 ‘국민생각함’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투표 참여자는 22건의 후보 중 4건의 우수작에 투표하면 된다. 우수 제안은 온라인 투표 결과(30%)와 내부 실무심사 결과(70%)를 합산해 총 6건이 선정된다. 선정된 6건의 우수 제안은 이후 ‘최종심사’를 거쳐 수상 등급을 결정한다. 수상은 ▲대상(70상상왕) 1명,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으로 구성된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실제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리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을 개선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포시(부시장 이석범)는 4월 28일부터 5월 20일까지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읍면동 현안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일정은 지난 2~4월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행정에 이은 후속 조치로, 지역 현안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여 행정의 무게중심을 읍면동까지 확대한 데 의미가 있다. 하루 2개 읍면동씩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방문은 부시장이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읍면동장 및 팀장들과 티타임 형식의 간담회를 갖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각 읍면동의 기본현황, 주요 현안, 주민 갈등 및 집단민원 등 현장 중심의 지역동향에 대한 청취와 의견 교환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시는 수렴된 건의사항 가운데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신속히 처리하고, 예산 확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관계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지역별 해결방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하여 현장에서 수렴된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동 민원실은 시민과 가장 먼저 마주하는 최일선 행정 창구인 만큼, 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1일 도시재생대학 집수리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집수리 과정’은 주민들에게 집수리(도배, 장판)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가 수리 능력을 배양하고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사단법인 사회안전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15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도배·장판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실제 주거취약계층 1가구를 대상으로 한 집수리 재능기부 형식의 현장실습으로 구성됐다. 전체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출석한 14명의 수강생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참가자들은 실습을 통해 기초적인 집수리 기술을 익히고, 도시재생의 취지와 지역사회 기여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이 스스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기반을 강화해 나가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배운 기술을 나눔으로 실천한 수강생들과, 따뜻한 변화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는 5월 21일 마장면 덕평리에 있는 시험포장에서 수요자 맞춤형 트리티케일 품종개발(SPP) 2년 차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최근 기상이변과 국제 조사료 수급 불안으로 국내 축산업의 조사료 자급 기반 확보가 절실해진 가운데, 트리티케일은 국산 조사료 확대와 수입 대체 효과가 큰 전략 작물로 손꼽힌다.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하여 만든 작물로, 자가채종이 가능하고 내한성이 우수하고 수확량도 많다. 또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보다 시비량이 적고 영양 가치가 높아 축산농가에서 조사료 작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평가회는 국립식량과학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와 업무협약 체결로 공동 추진 중인 ‘스토리가 있는 트리티케일 품종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2년 차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수요자 맞춤형 지역 적응성 시험과 기후 대응성 평가 등을 통해 우수 계통 선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 축산 관련 단체, 지역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수요자(농업인과 축산농가)가 트리티케일의 기존 품종과 비교, 계통 간 생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