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익산시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익산시는 11일 베트남 계절근로자 193명과 고용 농업인 36명을 대상으로 '문화탐방 및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MOU를 통해 익산에 입국한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근로자와 고용주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자리를 통해 상호 이해와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1부 문화탐방에서는 참가자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미륵사지와 백제왕궁박물관을 둘러보며 찬란한 백제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2부는 익산시실내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폭염 대응 안전수칙 교육과 인권 보호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무더위 속 농작업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3부 단합대회에서는 근로자와 농업인이 함께하는 체육활동이 펼쳐졌다. 투호놀이, 봉지달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웃음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광군은 올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관내 세대주와 사업장을 둔 개인 및 법인을 대상으로 총 8억 2천만 원의 주민세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주민세는 개인분과 사업소분으로 구분되며, 개인분 주민세는 관내 세대주에게 1만 1천 원이 정액 부과된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사업장을 둔 개인 및 법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기본세액(55,000원~220,000원)에 사업장 연면적 330㎡를 초과할 경우 1㎡당 250원이 추가로 부과된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원칙적으로 납세자가 신고·납부해야 하지만, 발송되는 납부서로 납기 내 납부하면'지방세법'제83조 제5항에 따라 신고서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더라도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 단, 납부서에 기재된 사업장 연면적 등 세액산출내역이 실제와 다를 경우, 위택스 전자신고, 우편·팩스·방문접수 등을 통해 수정신고 후 납부할 수 있다. 주민세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1일까지이며,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모바일앱), ▲가상계좌·신용카드 납부, ▲금융기관 ATM/CD기▲ ARS 전화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nbs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월 3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무안군 수해 복구 현장에 자원봉사자를 긴급하게 지원하여 복구 작업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무안읍 소재 지하상가가 완전히 침수되어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었으나 복구 인력이 부족하다는 사정을 알고 긴급하게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지원했다. 복구 현장에는 영광군 공무원과 영광군새마을회 소속 영광읍·군남면·염산면부녀회, 영광군여성자원봉사대, 대한어머니회 영광군지부 등에서 26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 현장은 갑작스러운 빗물 유입으로 진흙과 오물이 집기들과 뒤엉켜 참혹한 상황이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진흙과 쓰레기 제거, 집기 세척, 상가 바닥 물청소 등 피해 상가의 신속한 영업 재개를 위한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영광군 관계자는 “인근 지자체의 어려움은 곧 우리의 어려움이라는 마음으로 신속하게 지원했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현장이 신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읍시가 시민들에게 지난해 살림살이를 직접 설명하며 재정 투명성 강화에 나섰다. 시는 11일 수성동 통장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23개 모든 읍면동을 순회하는 '시민중심 찾아가는 결산설명회'를 열어 2024 회계연도 재정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시민중심 찾아가는 결산설명회’는 시의 재정 운영과 결산 결과를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알려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다음 연도 재정에 반영함으로써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 설명회는 이제 시민 소통의 중요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설명회에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24회계연도 한눈에 보는 정읍시 살림정보’ 책자를 자체 제작해 배부했다. 설명은 ▲재정 이해하기 ▲세입·세출 결산 ▲한눈에 보는 살림살이 ▲재무제표 순서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오는 12월까지 각 읍면동의 이·통장 회의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4년도는 건전한 재정 운영이 이루어진 해였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회계 제도를 운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만 55세 이상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충청북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인 ‘실버라이프케어서비스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관리·여가선용·재무설계 등 실질적인 노후 준비 교육과 더불어, 매월 한 차례 문화체험 활동을 제공하며 실버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한다. 특히, 8월에는 음성경찰서와 협력해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실시, 노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복지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전문 사례와 자료를 바탕으로 한 통합적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협의회 관계자는 “지역의 실버세대들이 존엄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시는 11일 오전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3기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2년간 활동한 시민참여단의 주요 활동을 돌아보고 그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3기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총 50명으로 구성돼 양성평등과 성인지적 관점에서 지역사회 모니터링,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제안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행사는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시민참여단 활동영상 상영, 성과 발표 후 소감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4년간 시민참여단을 이끌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쓴 김병윤 단장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병윤 단장은 “시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진주시가 모두가 평등하고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로 더욱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년간 평등한 사회의 밑바탕을 위해 열정적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합천군은 8월 4일과 5일, 일본 자매도시인 미토요시와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교류에는 합천군 관내 중학생 14명과 합천교육지원청 윤정란 장학사, 군 담당자 등 총 16명이 참가했다. 첫날인 4일, 대표단은 미토요시 청사를 방문해 현지 직원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야마시타 아키시 시장, 이나다 사토루 국제교류협의회장, 오오하라 카즈히토 교육장이 참석해 학생들과 군 관계자를 맞이했다. 야마시타 시장은 “지난 7월 합천군의 수해 피해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신속한 복구를 기원한다”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튿날인 5일에는 미토요시 관내 도요나카중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교류 프로그램이 열렸다. 사가와 교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자기소개, 게임, 점심 식사 등을 통해 양측 학생들이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합천군 학생들은 이틀간 미토요시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며 지역 문화를 체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류가 청소년들의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양 도시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속초시는 8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윤종구 광복회장을 비롯해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13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독립유공자를 기리고 유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 참석자 모두에게 오래도록 건강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건강식품 위문품을 전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병선 속초시장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로, 독립유공자 여러분의 노고와 희생에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해 나갈 것이며, 그 가족분들이 사회에서 정당한 예우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는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리고자, 매년 광복절을 앞두고 후손들을 초청하여 위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유족에 대한 의료비와 함께 유족단체인 광복회 강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을 직접 만나, 서울행 광역급행버스 ‘M버스’ 노선 신설을 요청하는 공식 건의서를 전달했다. 박 군수는 면담에서 강화군의 열악한 교통 여건과 M버스 신설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강화군은 수도권 내에서도 대표적인 교통 소외 지역으로,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M버스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M버스 신설을 위해 군은 2025년 1월부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국회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며 관련 자료 제출과 설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버스가 신설되면 강화를 출발해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거쳐 서울 도심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게 되어, 군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 또한, 서울역 원스톱 연결로 KTX 등 철도 이용이 편리해져 관광객 유입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M버스 신설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과제지만, 강화군의 교통 혁신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해 반드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수읍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8일, 장수읍 누리파크에서 ‘제2회 장수읍 아이조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현장에는 물풍선 받기, 다트 던지기, 노래자랑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형 놀이와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무더위를 날려준 물풍선 놀이는 단연 인기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은 물풍선을 주고받으며 더위를 식히고 환한 웃음을 나누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 노래자랑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동근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아이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함께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와 공동체의 활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읍축제추진위원회는 매년 아이조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양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행복한2단지’ 공동주택 공동체는 지난 8일 일산서구 덕이동 하이파크 2단지에서 마을기자단 활동을 진행했다. ‘행복한2단지’는 덕이동 하이파크 2단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모임으로, 주민 간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를 복원해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아파트 3주체(주민모임,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정기회의 ▲주민이 함께 가꾸는 행복한 텃밭 ▲마을 이야기를 기록하는 하이파크 마을기자단 ▲주민 소통의 장인 꿈끼발표회와 음악회 등 주민이 소통하는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마을기자단은 어린이 기자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함께 참여해 아파트 내 일상을 직접 기록하고 공유하면서 아파트 내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마을지도 만들기’활동에서는 어린이 기자단이 마을을 돌아보며 자생식물을 조사하고, 주변의 아동안전지킴이집을 마을지도에 표시함으로써 안전하고 살기좋은 마을 환경을 직접 그려보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모바일 행복이음 단말기’를 1대씩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말기 배부는 복지대상자에 대한 신속한 상담과 정보 조회 등 현장 밀착형 복지업무 강화를 위한 조치이다. 설치 및 기본 사용법 안내 교육도 함께 진행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행복이음 단말기 배부를 통해 복지 현장의 신속한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