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령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의령청소년문화의집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도자기 공예 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체험 활동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도자기를 활용한 핸드페인팅을 통해 아동의 창의력과 미술적 감각을 증진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함으로써 자아효능감을 느끼게 하고자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의 재능과 소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양질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아동의 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5일 의령군민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시설장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어린이급식소 관리 대상에서 2025년부터는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이 추가 되어 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센터 등록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령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하면 영양사가 주기적으로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입소자 질환별·특성별 맞춤형 식단 등 개별 영양 관리지원 지원 ▴급식시설 종사자 교육 ▴위생·영양관리 지도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지원 통합 운영을 계기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보다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급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생·영양관리가 취약했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센터정보 및 등록관련 문의사항은 의령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령군은 17일 대한민국명인회 경남지회(지회장 왕군자)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백만 원을 (사)의령군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명인들이 가진 전통문화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미래세대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한민국명인회 경남지회는 전통문화 계승과 예술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로, 현재 6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이 중 의령군민은 5명이다. 지회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새로운 문화 창달과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의령 의병박물관에서 축제 기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 ‘리치리치 명인展’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령군은 ‘2025 의령 미래교육 아카데미 꿈키움 진로 콘서트’가 지난 16일 미래교육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진회 부군수, 권순희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고등학생 및 교사 등 400여 명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번 진로 콘서트는 관내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 탐색의 기회와 동기 부여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역사 강사 최태성 선생님이 특별 강연자로 함께했다. 최태성 강사는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역사 속 인물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진정한 리더십과 도전의 가치,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한 방향성 설정의 중요성에 대해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질문한 진로에 대한 고민, 공부 방법, 역사에 대한 궁금증 등에 대해 최태성 강사는 진솔하게 답하며 공감과 소통의 사간을 이어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진로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스스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태안산 농산물 통합유통을 위해 태안군과 관내 6개 농협 간 협력으로 설립된 ‘태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태식, 이하 조합공동법인)’이 우수한 판매 실적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연착륙하고 있다. 군은 조합공동법인이 지난 2월 24일 출범한 이래 상반기(2~6월) 기준 총 40억 원의 농산물 매출액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조합공동법인은 올해 상반기 서울 가락시장에 13억 원 상당의 달래·냉이를 판매한 것을 비롯해 농협유통 및 롯데마트에 총 14억 원의 주대마늘을 납품했다. 이 밖에도 주요 도매시장 등에 양파와 대서마늘을 판매해 13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출범 초기임에도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박태식 조합공동법인 대표이사는 “태안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농협 간 유기적 협력, 그리고 농가의 적극적 참여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공동법인이란 지역 농·축협 2곳 이상이 출자해 만들어지는 조직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완도군은 특정 도서의 생태계 보전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정기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지는 ▲금일읍 13개(다라지도, 대병풍도, 소다랑도, 대칠기도, 중칠기도, 소칠기도, 비도, 송도, 소사도, 대사도, 안매도, 대마도, 흰여) ▲노화읍 5개(잠도, 장구섬, 문어북도, 문어남도, 가덕도) ▲신지면 3개(진섬, 혈도, 갈마도) ▲고금면 1개(원도) ▲약산면 1개(섬어두지) ▲청산면 1개(불근도) ▲금당면 3개(제도, 중화도, 소화도) ▲보길면 1개(복생도) ▲생일면 6개(형제도, 형제도1, 송도, 매물도, 소덕우도, 구도)로 총 34곳이다. 특정 도서는 환경부에서 자연 생태계, 지형, 지질 등이 우수한 무인도를 ‘독도 등 도서 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 관리하는 섬으로 음식물 조리가 금지되며 야영은 물론 야생식물 채취행위 등이 제한된다. 이에 매년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도서의 생태계 훼손 및 환경오염 발생 여부, 안내판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보전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추진된다. 위남환 환경수질관리과장은 “특정 도서 내 불법행위로 자연 훼손의 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음악창작소 대중음악 브랜드 ‘디깅라이브세종’ 하반기 공연을 개최한다. ‘디깅라이브세종’은 2023년 런칭 이후 3년 연속 전석 매진과 누적 관객 1,500여 명을 기록하며 세종시 대표 대중음악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공연은 티켓 오픈 1분 만에 매진되는 등 전국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하반기 공연은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공연장에서 8월, 9월, 11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린다. 8월에는 MBC ‘놀면 뭐하니?’의 WSG 워너비 활동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쏠(SOLE)’과 장르를 넘나드는 밴드 ‘소울딜리버리’가 무대에 오른다. 9월에는 2013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상을 비롯해 3관왕을 차지한 인디록의 전설 ‘3호선 버터플라이’가 세종에서 첫 공연을 펼친다. 11월에는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봉제인간’에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보여준 싱어송라이터 ‘지윤해’가 무대를 꾸민다. 티켓 예매는 오는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과 Nol티켓에서 진행된다. 전석 3만 원이며, 세종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충청남도 일부 지역에서 멜론 괴저 반점 바이러스(MNSV, Melon Necrotic Spot Virus)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관내 멜론 재배 농가와 시설채소 재배 농업인들에게 긴급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멜론 괴저 반점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로, 주로 씨앗과 오염된 토양, 곰팡이균 등을 통해 확산된다. 초기에는 어린잎에 노란 반점이 생기고, 이후 갈색 괴저 증상으로 진행되면서 결국 식물체가 고사하게 된다.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건강한 종자와 묘목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감영이 의심되는 식물은 즉시 제거하고, 파종 전 토양을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농기구 역시 사용 전·후 반드시 소독해 바이러스 전파를 막아야 한다. 최근에는 고추, 토마토, 오이 등 시설채소에서도 기후변화와 재배면적 확대로 인해 바이러스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진딧물, 온실가루이, 총채벌레 등 매개충을 통한 확산이 많아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농가는 ▲저항성 품종 선택 ▲방충망 설치 ▲정기 소독 ▲끈끈이 트랩 설치(진딧물·가루이는 노란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양군에 국내 최초 면암 최익현 전문 기념 공간이 들어선다. 군은 현재 추진 중인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의 정식 명칭을 ‘면암 최익현 기념관’으로 확정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2025년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지역 주민과 전문가, 관련 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다. 총 16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면암 최익현 선생의 사상과 행적을 기리고 선비정신과 애국정신을 널리 전하기 위한 종합 역사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성지는 청양군 목면 송암리 모덕사 일원으로, 면암 최익현 기념관은 ▲전시실 ▲교육체험실 ▲숙박시설 ▲면암의 길 ▲연못 및 누각 등 각종 기반 시설이 조성된다. 특히 이번 기념관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면암 최익현 선생을 주제로 조성되는 전문 문화공간이라는 점에서 상징성과 역사적 의의가 크다. 한식목구조로 꾸며지는 전시실은 면암의 학문 형성 과정과 사상을 소개하는 곳으로 모덕사 소장유물 기록화 사업으로 발견된 고문헌, 민속 유물 등 3만여 점 중 가치 있는 유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양군이 추진 중인 ’행정PRO운동‘이 올 상반기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조직문화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행정PRO운동’은 ▲Perfect(정확하자) ▲Reduce(줄이자) ▲Open(공유하자)의 3대 분야로 나눠 총 9개 실천 과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Reduce(줄이자)’ 분야의 대표 과제인 ‘간부 모시는 날’ 근절 운동이 특히 눈에 띄는 변화를 이끌었다. 청양군은 간부 중심의 수직적 문화에서 벗어나기 위해 ▲식사는 자유롭게 ▲비용은 투명하게 ▲예약·차대기는 돌아가며 등 3대 실천 방안을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월별로 실천 현황을 점검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55.5%였던 ‘간부 모시는 날’ 경험률이 5월 7.2%로 무려 48.3%p 감소했다. 이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행정문화가 권위적 관행에서 실질적으로 벗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군은 상반기 중 ‘청양군 공직자 조직문화 혁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 기반을 마련했고, 전 직원 참여 공모전인 ‘한 줄 아이디어 챌린지!’를 통해 관행 개선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등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 은산면은 은산1리에 이어 지난 15일 은산2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한바퀴’와 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동네 한바퀴’는 보건·복지 소외계층이나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복지상담 및 안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은산면은 2025년 현재까지 3개 마을을 대상으로 복지상담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연말까지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서비스 제공과 홍보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부터는 복지상담 및 안내뿐만 아니라 군·면정에 대한 소식과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대한 내용과 신청방법도 안내했다. 이성복 은산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군정에 대한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 및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6일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부여군협의회와 함께 남령근린공원 일원에서 도시녹화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부여군협의회 유기청 회장을 비롯한 회원 약 30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 시간을 활용해 공원 내 잡초 제거, 수목 관리,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녹지 정비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부여군과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부여군협의회는 지난 2014년 7월 31일 부여군의 도시녹지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남령근린공원 등 관내 녹지 일원에서 도시녹화운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부여군의 도시환경 개선과 녹지 보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유기청 회장은 "임업후계자로서 지역사회의 녹지환경 보전에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부여군과 협력하여 아름다운 정원도시 부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부여군협의회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며 "민관협력을 통한 도시녹화운동이 부여군의 쾌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