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공공 판로 확대를 위한 ‘2025년 전북기업과 함께하는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도내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간 실질적인 구매 상담 및 협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담회에는 도내 60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자사 제품과 혁신기술을 선보였으며, 국민연금공단, 전북지방병무청, 전북대학교병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27개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이 참여해 1:1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기관별 3~8회, 기업별 3회씩, 회당 20분간 운영됐으며, 별도로 마련된 홍보관에는 31개사의 제품이 전시돼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제품을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지역 중소기업 지원 특례'에 따라 도내 정부 산하 공공기관의 참여가 확대되며,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공공 판로 진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특례는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제품 구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자치도가 12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홍콩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14개 시군과 함께 공동 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현지 관광객 공략에 나선다. 특히 오는 14일에는 주홍콩한국문화원에서 전북 단독 소비자 대상 관광홍보 행사를 열어 전북만의 전통문화와 미식을 선보인다. 이번 해외 마케팅은 급증하는 중화권 자유여행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홍콩 국제관광박람회(ITE Hong Kong: International Travel Expo Hong Kong)는 홍콩 최대 규모의 관광 전문 박람회로, 60개 국가와 지역에서 500개 사가 참여하고, 7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 플랫폼이다. 전북자치도는 135㎡ 규모로 조성된 한국관 내에 일부 공간을 활용해 전북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14개 시군과 연계해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공동 홍보부스에서는 전북의 대표 관광지와 축제, 미식, 전통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현장 여행 상담과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전북 여행지를 주제로 한 ‘퍼즐 맞추기’와 관광엽서 쓰기, S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김해시 시정모니터 60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정모니터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홍태용 시장이 강조하는 소통과 참여로 함께하는 행정을 위해 19개 읍면동 지역에 공고모집과 읍면동장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시정 운영 및 시책 추진사항에 대한 시민의 여론을 제보하고, 제도 개선사항 불편사항을 제보하는 한편, 각종 시책 홍보 및 시정 현안을 전달하게 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올해를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이하여 ‘도시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도시 전반의 변화와 참여를 이끌어 내는 데 김해시 시정모니터 8기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파악해 시정에 반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평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2일 센터에서 (사)인천아동청소년희망재단 인천시 남자 단기 청소년 쉼터 ‘우리들’과 청소년 중독문제 예방과 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중독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독문제가 있는 청소년의 의뢰 및 연계 체계 구축 ▲청소년 중독 폐해 예방 교육 ▲중독문제 개별 상담 및 집단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유진희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청소년 거점기관과 중독문제 거점기관인 본 센터가 함께 협력해 청소년 중독예방 및 관리에 힘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열린 센터는 구민의 중독 질환을 예방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중독 조기발견 및 개입서비스 ▲중독질환자 관리사업 ▲가족지원사업 ▲중독 예방 및 인식개선사업 등 지역 내 중독질환자의 사회복귀와 재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2일 구청장실에서 주민과 직접 전화로 소통하는 ‘미소 Call’ 서비스를 처음 운영했다. ‘미소 Call’은 기존 문자 민원 제도인 ‘미소 문자’를 기반으로, 주민이 남긴 의견에 대해 구청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 방식이다. 이번 첫 통화에서 도화동 주민 최 씨가 제기한 황톳길 조성 관련 민원에 대해 이영훈 구청장은 “올해 연말까지 도화 녹지 2호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하겠다.”라고 답하며 건강한 산책 문화 개선을 약속했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격월로 4~5명의 주민과 통화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일상 속 불편함이나 구정에 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주민의 작은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이를 구체적인 실행으로 연결하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새로운 변화, 함께 하는 미추홀구’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소 문자’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지난 2022년 9월부터 시행된 서비스로, 구민이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속초시가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 등 승진요인 발생에 따라 국·과장급 승진의결을 포함하여 총 20명의 승진대상자를 12일 자로 의결했다. 시는 4·5급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 등의 승진요인이 발생되어 4급 1명과 5급 5명, 6급 1명, 7급 1명, 8급 12명 등 총 20명의 승진 대상자를 의결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단순한 연공서열 중심이 아닌 성과와 업무 역량은 물론 조직 융합력과 직원 간의 화합·소통 능력을 고려했으며, 퇴직부서장의 부서 직무 특성을 감안하여 대상자를 발탁하는 등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4·5급 승진대상자의 경우, 재난안전과, 교통과 등 격무부서인 도시안전국 소속부서 실무를 두루 경험한 권금선 도시개발과장을 대상자로 의결했으며, 5급 이하 승진자들 역시 과거 업무 성과와 추진력, 근무부서 등을 전반적으로 두루 살펴 선발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앞으로도 성과와 역량, 조직 내 화합과 소통까지 폭넓게 고려하는 인사를 실시하여 능력있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우선적으로 발탁하여 시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을 지속 향상시키겠다”며 “이번 승진인사를 바탕으로 25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은 12일 거창읍에 소재한 포그니아 홈데코에서 거창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인 거창시니어카운티를 방문해 입소 어르신을 위해 90만 원 상당의 여름 이불 패드 2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현숙 대표는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 신원면에 위치한 거창시니어카운티를 찾아 “사랑하는 가족과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불을 전달했다. 거창시니어카운티 윤경석 시설장은 “입소해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선물을 주셔서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설에서도 기탁해 주시는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부모처럼 섬기며 안전하게 모시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자연과 어우러지는 전국 최고의 시설 환경을 갖추고 있는 거창시니어카운티는 지난해 8월 연면적 2,93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100인 입소 시설로 개원하여 이용하는 어르신은 고품질의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받고 가족은 돌봄 부담 경감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전국 최고의 시설로 운영함으로써 노인복지 실현을 이뤄내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는 실안동에 소재한 호텔 소풍 김성희 대표가 지난 9일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성희 대표는 2019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이번 기탁으로 총 기부액은 1,200만 원에 이른다. 김성희 대표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돕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동식 이사장은 “항상 꾸준히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는 호텔 소풍 김성희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사천시의 출연금, 민간 기탁금 등으로 조성된 재원을 바탕으로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탐방, 글로벌 인재 영어캠프를 비롯해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는 제1기분 자동차세 45,540건, 53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1기분), 12월(2기분) 상·하반기 나눠 과세된다. 이번 과세대상은 6월 1일 기준 사천시에 등록된 자동차, 125cc초과 이륜차, 기계장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보유 기간에 대해 부과된다. 단, 연세액 10만 원 이하 차량은 전액 부과되며, 올해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선납한 차량은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방문해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 CD/ATM기를 이용해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또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및 가상계좌 납부(인터넷뱅킹), '스마트위택스' 모바일 앱,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등 다양한 전자납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한 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는 12일 합천여자중학교 1학년 재학생과 인솔교사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안보관을 심어주고,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칠곡에 위치한 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해 6.25 전쟁과 관련된 역사적 자료를 관람하며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전차 탑승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체험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갑균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장은 “청소년 시기부터 올바른 안보 의식을 함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미래 세대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하고 평화 수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안보·통일 교육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원시정연구원은 12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제개발협력의 전략적 활용’를 주제로 2025년 제7회 창원미래포럼을 개최하고, 전문가 및 창원특례시 관계자 등과 함께 창원특례시 글로벌 연계 정책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이라는 구조적 위기 속에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해법으로 국제개발협력과 도시정책 간의 전략적 연계를 조망하고자 마련됐다. 지방정부 주도의 SDGs 이행모델 구축과 함께, 창원특례시가 국제사회와 호흡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실천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주제발표는 아프리카개발은행 자문관 등을 역임한 설지인 교수(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가 맡았다. 설 교수는 글로벌 ODA 전략의 흐름과 국내 지자체의 대응 사례를 분석하며, 창원특례시에 적합한 국제협력 4대 전략 ‘G.D.O.D’를 제안했다. G.D.O.D.란 △Green(녹색개발 협력 및 기후위기 대응) △Digital-tech(스마트 기술 기반 디지털 격차 해소) △Ocean(해양도시 창원의 특성 반영한 해양협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42만 6,467건, 583억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6월에 부과되는 제1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창원시 관내에 등록된 차량(자동차, 이륜자동차, 기계장비)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그 중 1월과 3월 중 연납한 차량은 제외되며,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과세된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로 납부 기한을 넘기면 3%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통장 잔액을 미리 확인해야 하며, 고지서 전자송달 이용자의 경우는 신청한 금융 앱이나 전자메일 등을 확인해야 한다. 시는 시민들이 지방세를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가상계좌, 전국 공통 지방세 ARS, 위택스 조회·납부 등 다양한 납부편의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CD/ATM기를 이용하여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김창우 창원특례시 세정과장은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뿐만 아니라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