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도는 지역의 성장잠재력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역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충청북도 지역개발계획(2027~2036)’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 12일 충북연구원에서 열린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이동옥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와 시군 직원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이번 용역은 충북연구원이 2025년 5월부터 2026년 5월까지 1년간 수행한다. 오늘 착수보고회에는 그간 지역개발사업의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시군의 개발 방향과 사업 추진 노하우 등을 함께 공유하면서 앞으로 수립되는 계획의 시군별 지역개발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수행기관인 충북연구원에서는 계획 수립의 필요성, 사업발굴 전략, 각종 규제특례 등 용역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 국토교통부에서 승인받은 지역개발계획은 공공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게 되어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민간의 투자를 유도하게 될 것이며, 계획 반영으로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은 지역개발사업은 다양한 중앙부처 공모 등 국비 지원사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현재 도에서 수립 중인 ‘도 종합계획 수정계획(’21~‘40)’,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도는 12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이차전지 기업 지원과 산‧학‧연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충북 이차전지 산학연 협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이차전지 기업‧학교‧혁신기관으로 구성된 충북이차전지 산업육성 협의회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동향, 위기 대응 전략, 자율제조 기술, ESS 국제표준 및 국방 분야 응용 사례 등을 다루는 전문 세미나도 함께 열려 실질적인 정보 공유와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충북도는 세미나와 함께 도내 이차전지 관련 인프라와 장비의 주요 기능, 활용 절차, 사용료 등을 담은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해, 참석자들이 필요한 장비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수인 도 과학인재국장은 “오늘 협의회는 이차전지 산업의 위기 대응 전략부터 디지털 전환, 국방분야 응용 사례까지 산학연이 함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이러한 교류가 충북을 이차전지 기술혁신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충북도는 앞으로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도는 12일 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독서문화 행사인 충북야외도서관 '책 읽는 정원'을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도청 본관 잔디광장과 하늘정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 행사에서는 ‘책과 함께하는 정원 피크닉’을 주제로 기존의 도서관 공간을 넘어 야외에서 책을 즐기는 새로운 독서문화를 제공한다. 도청이라는 딱딱한 공간이 책과 정원으로 탈바꿈하는 이번 시도는 바쁜 일상 속 문화적 여유를 갈망하는 도민에게 문화 갈증을 해소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누구나 자유롭게 앉아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야외도서관 프로젝트 ‘정원도서관’을 비롯해 책갈피 만들기, 식재 이벤트 등 10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잔잔한 선율이 정원 곳곳을 채우는 감성 버스킹 공연도 함께 열려 책과 음악과 정원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주말 풍경을 완성한다. 그 외에도 도청 일대의 다른 문화공간들을 따라 예술, 자연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우선, 도청 본관 1층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일 무안군립도서관에서 개최한 김인정 작가 초청 강연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인정 작가는 전 광주MBC 사회부 기자로 오랜 기간 재직하며 왜곡된 역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힘쓴 공로로 ‘5·18 언론상’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며 『고통 구경하는 사회』, 『외로움을 끊고 끼어들기』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이번 강연은 전라남도립도서관이 주최하고 무안군립도서관이 주관한 행사로, 전라남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고통 구경하는 사회』의 작가 김인정과 무안군민이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사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은 지난해 12월 제주항공 참사를 겪은 군민이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깊은 공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허재경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강연을 계기로 군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일 공공기관 물품구매 및 계약업무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관련 제도와 구매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물품의 구매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라남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함창환 원장이 강사로 나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소개 ▲구매 절차 안내 ▲우수 사례 공유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인식이 제고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적극적인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5월 15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해제, 운남, 현경, 무안)에 걸쳐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 ‘힐링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산림 치유 활동을 함께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나무도 보고 친구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심신이 건강해진 느낌이다” 등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나민희 회장은 “이번 힐링 숲 체험이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 복지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물맞이 치유의 숲이 어르신들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군민 건강증진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통해 복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일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150억)’과 ‘해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60억)’ 이 선정돼 총사업비 210억원(국비 147억, 군비 63억)을 확보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 지역의 생활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광·경제·문화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촌의 활력을 높이고 주민의 삶의 질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일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일로Wa!센터’ 조성을 중심으로 스포츠 동아리 지원,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참여형 지역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해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키움센터’를 중심으로 보육 서비스 제공과 함께 어르신을 위한 일상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배후 마을에 실질적인 생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구제역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었는데, 주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모두가 행복한 무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안군은 2025년 6월 12일 오후 1시 30분, ‘나도 영상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수료식에는 총 16명의 교육생 중 15명이 수료했으며, 그동안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상영하고 서로의 소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2025년 평생학습 기반 및 고도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군민들이 영상 제작 역량을 갖춘 지역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 14회에 걸쳐 운영됐다. 수료식 현장에서는 수료생 각자가 만든 숏츠 등 영상 3편씩을 상영하며 그동안의 노력을 공유하고, 지역 평생학습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영상으로 담아내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수료생 김○○ 씨는 “이번 수업을 통해 AI로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사이트와 도구들을 알게 됐고, 앞으로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지역을 널리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단순한 영상 교육을 넘어, 지역 평생학습의 성과와 가치를 직접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기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엘시티더레지던스 부녀회(부녀회장 강선미)는 지난 9일, 해운대구에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강선미 부녀회장은“회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운대구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월 31일‘청소년의 달’을 맞아 개최한‘해문집마켓 다모였데이’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청소년 주도의 의미 있는 축제로 꾸며졌다. 현장에서는 중고물품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플리마켓뿐 아니라,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릴 부채 만들기, 모닝빵 샌드위치 만들기, 수제 에이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행운의 룰렛을 돌려라, 꽝 없는 뽑기 판 등 이벤트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고물품 플리마켓은 사전 신청을 통해 지역 청소년 판매자들이 참여했으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조준혁 위원장은 “기부받은 물품으로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자원 재사용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체험하고, 다양한 부스를 통해 소통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청소년들이 올바른 소비문화와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지역사회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7일, 함께하는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제2기 함께자람 육아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육아 아빠단 27명이 참여한 가운데,‘아빠랑 놀자! 아보하(아빠와 함께 보물 같은 하루)'를 주제로 강연과 워크숍을 진행됐으며,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짐하는 선서식도 함께 진행됐다. 해운대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부산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해운대형 육아친화마을'을 적극 추진 중이다. 그 핵심 사업인‘함께자람 육아아빠단'은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2-5세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아빠의 양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구성된 동아리다. 육아 아빠단은 오는 10월까지 해운대형 육아친화 프로그램인‘자연(물, 땅, 빛, 나무)와 함께 놀자!'를 통해 밤 요트 타고 드론쇼 즐기기, 당근캐기 등 해운대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아이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함께자람 육아 아빠단의 활동을 통해 부부가 함께하는 건강한 육아 문화가 확산되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대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초량 제1‧2지하차도와 (가칭)두산포세이돈 앞 육교의 명칭 변경 및 제정을 위한 공모전을 6월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량 제1·2지하차도는 각각 1966년, 1965년에 준공된 후 지금까지 ‘숫자 기반’ 명칭으로 불려왔으나, 최근 보행환경 개선과 북항 개발에 따른 접근성 향상 등 주변 여건이 크게 변화하면서, 보다 주민 친화적이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으로의 변경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가칭)두산포세이돈 앞 육교는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육교는 완공 시 부산진성(구 자성대공원) 및 부산진시장 방면으로의 연결성이 대폭 향상되어, 주민들과 보행자의 이용 편의 증대가 기대된다. 이에 동구는 “최근 부산진성공원 명칭 변경과 더불어, 육교 일대의 환경도 새롭게 단장되고 있는 만큼,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름을 찾겠다”고 밝혔다. 공모는 이메일 접수 또는 우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