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화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6일, 강화군노인문화센터 자원봉사자 26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복지 증진과 지역 사회 봉사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의 이해 ▲자원봉사의 역할과 자세 및 소통 방법 ▲인정 보상 제도 및 보험제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봉사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인정 보상 및 보험과 관련해서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참가자들이 서로의 이해를 넓히는 계기도 마련됐다. 이번 자원봉사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향후 강화군노인문화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의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봉사자들이 더욱 성장하고 어르신들에게도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화군은 고품질 강화섬쌀 생산을 위해 벼의 적기 수확과 적정 온도 건조 등 수확 후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벼 수확적기는 이삭의 벼알이 90% 이상 누렇게 익었을 때로, 출수 후 ▲조생종은 45~50일, ▲중생종은 50~55일, ▲중만생종은 50~55일에 수확한다. 너무 일찍 수확하면 푸른색 쌀이나 광택이 없는 쌀이 늘어나고, 늦게 수확하면 금이 간 쌀이나 싸라기가 많아져 밥맛이 떨어진다. 또한 벼는 용도에 따라 건조 온도를 달리해야 한다. 밥쌀용은 45℃ 이하, 종자용은 40℃ 이하에서 서서히 건조해야 각각 밥맛과 발아율을 보장할 수 있다. 수확 당시의 수분함량은 보통 22~25% 정도로 적정 수분까지 건조를 위해서 건조 방법과 시간 등을 잘 조절해서 서서히 말려야 한다. 물벼의 건조 작업 시 적정시간 한계는 수분함량이 20% 이상일 경우에는 8시간 이내, 26% 이상일 경우 4~5시간 이내에 건조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강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밥맛 좋은 강화섬쌀 생산을 위한 마지막 단계가 바로 적기 수확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화군은 오는 10월까지 석모도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바다를 품은 섬, 석모도’를 주제로, 관광객들의 흥미를 더하기 위한 깜짝 테마관광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석모도 천혜의 자연환경과 강화의 특색 있는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코스는 ▲보문사 ▲석모도 수목원 ▲민머루해변 ▲석모도 미네랄 스파이며,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강화 특산물(쌀·고구마말랭이)을 증정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앱 기반 GPS 위치 인증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스마트폰에 ‘스탬프 투어’ 어플을 설치한 뒤 지정된 관광지를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석모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스탬프투어를 통해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강화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프로그램 안내는 강화군청 홈페이지와 ‘스탬프 투어’어플에서 확인할 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일과 2일 교동면과 삼산면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왕진버스는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양·한방 진료 ▲구강·검안 검진 ▲골다공증 검사 ▲물리치료 ▲치매선별검사 및 우울척도검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업은 강화군과 농협중앙회, 서강화농협이 함께 주관했으며, ‘보건의료 통합봉사회’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진료를 진행했다. 특히, 한방진료와 물리치료는 반복적인 농작업으로 근골격계 질환이 많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검안과 골다공증 검사 등 실용적 진료 항목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농촌왕진버스를 통해 농사일로 고생하시는 군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의료 사각지대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화군은 오는 5일까지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구체화한다. 지난 1일 첫 시작을 알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간부급부터 팀장급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핵심 현안 및 주요 시책, 신규 발굴사업 등 총 419개 실천과제의 추진계획을 논의한다. 특히, 군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만드는 강화’ 실현을 위해,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과 국·시비 확보를 위한 전략 마련에 중점을 두고 보고회를 진행한다. 내년도 주요 신규 및 핵심사업으로 구체화 될 사업들은 다음과 같다. 우선,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현장행정 분야에서는 ▲군민통합위원회 운영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건립 ▲하점면·양사면·교동면 주민자치센터 신축 등이 논의된다. 군민 맞춤형 복지 분야로는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장애인커뮤니티센터 신축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지원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 등이다. 농·축·어업 경쟁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 봉강면은 지난 8월 29일 ‘연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배추 모종 심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강면은 매년 연말 봉강청년회 등 사회단체와 함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고, 정성껏 담근 김치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이번 모종 심기는 해당 행사의 사전 준비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봉강면 직원 13명이 참여해 직접 배추 모종을 식재했다. 이날 사용된 1,000포기의 배추 모종은 광양농협에서 후원했다. 김명순 봉강면장은 “우리 손으로 직접 키운 농작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를 담근다고 생각하니,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며 “배추 모종을 후원해 준 광양농협 허순구 조합장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봉강면은 앞으로 배추를 정성껏 관리해 수확한 뒤, 연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9월 3일부터 두 달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시설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된 장애인에게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언어활동 교육지도 전문가인 안경숙 강사가 ‘즐겁고 행복한 그림책 여행’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소시지 소시지(박세랑 저)', '감기 걸린 물고기(박정섭 저)' 등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자신감 회복과 표현력 향상은 물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직접 시설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문화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문화 활동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계층이 차별 없이 문화복지를 향유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 광양꿈빛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17일 오후 5시, 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어린이와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특별공연 ‘뉴트의 초록 우주를 찾아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마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우주과학 매직쇼로, 어린이들이 우주 속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은 ▲AI가 그려주는 그림 ▲비눗방울로 소개하는 별과 행성 이야기 ▲우주의 특별한 힘 ‘중력’ ▲그림자로 상상해보는 달 여행 ▲공기대포 실험 ▲액화질소 실험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특히, 관객이 제시한 네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AI가 그림을 그리는 마술, 지구에서 가장 차가운 물질인 액화질소를 활용한 과학 실험, 공중부양 마술과 반중력 비눗방울을 통해 우주에서 물체가 떠다니는 효과를 구현하는 장면 등은 관객이 직접 참여하며 체험할 수 있는 쌍방향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의 마지막은 AI가 미래를 예언하는 모습을 연출하는 마술로 마무리된다. 안은미 광양꿈빛도서관 팀장은 “어린이들이 과학을 딱딱하고 어려운 학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9월 1일 하반기 직업교육훈련 과정으로 어린이집맞춤형조리사와 실버복지전문가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맞춤형조리사’ 과정은 관내 어린이집의 구인난 해소와 맞춤형 인력 제공을 목표로, 영유아 급식 조리 실무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병행해 운영된다. ‘실버복지전문가’ 과정은 노인요양시설에서 사회복지사가 수행하는 직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기획·운영, 상담기법, 사례관리, 모니터링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수료 후에는 맞춤형 취업 연계와 사후관리도 함께 지원된다. 문광미 센터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수료생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고 자신감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상반기 ‘마케팅전문사무원’ 과정과 ‘스마트요양보호실무’ 과정을 운영해 총 3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안정적인 직업교육 기반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 안전시설물 신규 설치 및 보강 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양경찰서와 시민참여단이 함께하는 민·관·경 협업체계를 통해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불안 요소를 발굴·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니터링 결과 선정된 대상지는 총 3곳이다. 시는 지난 8월 ▲광영동 가야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에 안심솔라등 15개를 신규 설치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고, ▲광양읍 서천변 산책로에는 태양광 바닥등 27개를 보수해 야간 보행 불편을 해소했으며, ▲태인동 태인초등학교와 인근 골목길에는 벽부등을 추가 설치해 여성과 아동, 노약자 등 보행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경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현장을 살피고 개선해 나가며, 체감도 높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 소재 화장품 기업 ㈜메사코사가 스페인 K-뷰티 전문 판매업체 ‘YAKSOK COSMETICS’와 유기농 매화수 화장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식은 지난 9월 1일 광양시 창농미디어센터에서 열렸으며, ㈜메사코사 복영옥 대표와 YAKSOK COSMETICS 아니카 디아즈 리나레스(Anika Diaz Linares) 대표,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탁영희 소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메사코사의 ‘살베오(Salveo)’ 브랜드 스킨케어 라인으로 ▲매화수 토너 ▲매화수 세럼 ▲매화수 크림 3종이며, 계약 규모는 5만불이다. ‘살베오’ 제품은 광양에서 재배한 유기농 매화를 원료로 개발됐으며, 유기농 천연 화장품 인증(COSMOS)을 비롯해 비건, 클린뷰티, 유럽 및 영국 화장품 인증, 유아시아 인증 등을 획득했다. 아니카 디아즈 리나레스 대표는 “유럽 소비자들이 원하는 친환경·클린뷰티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을 찾던 중 메사코사의 매화수 화장품에 주목했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스페인을 넘어 유럽 전역에 매화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탁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옹진군과 옹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소복선)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충청남도 예산 일원에서 옹진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지도자 역량 강화 및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한 여성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0개 개별 단체의 임원 및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지도자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특강과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 등 다양한 문화탐방을 통해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소복선 협의회 회장은“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서는 여성 지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여성 간 네트워킹을 통해 결속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옹진군은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교육 및 워크숍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