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7월 10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가정 및 양육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최근 불법 사이버 도박이 SNS와 일반 웹사이트 광고를 통해 손쉽게 노출되면서, 청소년들이 이를 단순한 ‘게임’으로 인식하고 무분별하게 접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은 온라인 공간에서 갈수록 교묘하게 지능화되고 있는 불법 사이버 도박의 심각한 실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아울러, 부모와 양육자가 자녀를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어떻게 보호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역할과 대응 방안을 함께 조명할 예정이다. 강의는 민무홍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맡아 ‘게임과 도박의 경계가 흐려진 온라인 세상, 우리 아이를 지키기 위한 부모의 준비는?’이라는 주제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민 교수는 국민통합위원회 특위위원으로 활동하며 도박 극복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고, 정보보안 및 불법 도박 분야에서 다년간 전문성을 쌓아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전국 청년세대(19~39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정책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 대구광역시 청년 정책제안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 주제는 △대구시 사회초년생을 위한 응원 프로젝트,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대구 만들기, △고독사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아이디어로 총 3개 분야이며, 1986년부터 2006년 사이에 태어난 청년세대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7월 7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3주간이며, 대구시 온라인 참여 플랫폼 ‘토크대구’, 국민신문고, 우편, 방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안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업무 담당부서에서 실시 가능성과 효과 등을 바탕으로 채택 여부를 사전 검토하고, 제안실무위원회를 통해 우수 제안 후보로 선정된다. 선정된 후보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반영비율 30%)와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반영비율 70%)를 거쳐, 창안 등급과 부상 금액이 최종 결정된다. 채택된 제안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KT&G대구경북본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한국부동산원 등과 협업해 대학생 20개 팀(80명)과 전통시장 20개 점포를 1대1로 매칭해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소소디 시즌5’ 발대식을 7월 4일(금)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2021년 와룡시장을 시작으로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소소디’는 ‘소소하지만 소상공인에 큰 힘이 되는 디자인 마케팅’이라는 의미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민·관·공 지역 상생 협력 프로젝트다. ※ 기 참여시장 : (’21년)와룡시장 (’22년)관문상가시장, 서남신시장 (’23년)신매시장, 달서시장 (’24년) 대명시장, 용산종합큰시장 이번 시즌은 달서구 소재 월배시장과 월배신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80명이 20개 팀으로 나뉘어 시장 내 점포와 1:1 매칭돼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이날 발대식에서 대구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지난 시즌 활동 성과를 공유했으며, △전 시즌 우수활동자로 구성된 마스터즈와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난 4일 ‘2025년 정부혁신 멘토링’ 행사를 개최하고 전국 5개 지자체에 북구의 우수 혁신사례와 정책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6일 밝혔다. ‘2025년 정부혁신 멘토링’은 전국 지자체 중 행정 혁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수기관들의 혁신사례 및 노하우 전수를 통해 멘토링 참여 기관의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우수사례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혁신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멘토링에서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멘토 기관으로 지정됐다. 지난 4일 오후 2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멘토링에는 북구의 혁신 노하우를 전수 받기 위해 여수시, 해남군, 부안군, 통영군, 양구군 등 총 5개 지자체가 멘티로 참여했다. 북구는 멘토링에 참여한 5개 지자체 담당자에게 ▲북구 역점 추진 사업 ▲칸막이 해소 및 기관 간 협업 노력 ▲일하는 방식 혁신사례 ▲혁신평가 대응 노하우 등 4개 분야를 주제로 한 시간가량 멘토링을 진행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계 청년들이 AI(인공지능) 선도도시이자 인권도시인 광주에서 치열한 토론을 통해 ‘시대적 변화 속 인간 중심의 가치와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6일간 광주 일원에서 ‘2025 광주글로벌청년캠프(UNESCO APCAD Youth Camp in Gwangju)’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국제교류센터와 유네스코가 공동 주관한 이번 캠프는 ‘AI 시대 속 포용의 가치(AI for All: Upholding the Value of Inclusion)’가 주제다. 캠프는 모든 과정이 영어로 진행됨에 따라 영어로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AI시대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관심 있는 19~30세 국내외 청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인도네시아, 네팔, 미국, 말레이시아, 한국 등 총 13개국 19명의 청년들이 참가했다. 유네스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광주 소재 대학 교수진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자와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하고 있다. ※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 팀원들이 스스로 해결책을 찾도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5일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일대에서 ‘광주2025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도민 페스티벌 걷기 행사가 뜨거운 관심과 응원의 열기 속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도시’ 정책과 연계한 ‘2025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행사 중 길을 직접 걸으며 다양한 체험을 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걷자잉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채은지 광주시의원, 시민 등 8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이승윤(광주 남구청), 최미선(광주은행 텐텐양궁단) 선수도 함께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랜덤 플레이댄스, 양궁 활쏘기 체험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행사 이후 열린 개회식에서는 강기정 시장과 주요 내빈들이 무대에 올라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양궁 활을 형상화한 폭죽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걷기 행사의 출발을 알렸다.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시립도서관 3곳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인 ‘여름독서교실’을 29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등도서관, 사직도서관, 산수도서관에서 각각 열리며, 주제 중심의 독서활동을 통해 문해력과 사고력, 다문화 감수성 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무등도서관은 초등학교 2~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독해력과 어휘력을 키우는 활동형 수업을 운영한다. ‘문해력이 뜨려면’을 주제로, 시 필사, 글자 보드게임,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등을 활용한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직도서관은 초등학교 3~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전쟁으로 보는 세계사’를 주제로 세계사 주요 전쟁을 중심으로 한 독후활동과 토론, 골든벨 퀴즈 등을 운영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산수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2~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영어 그림책을 활용한 세계 문화 체험 활동을 운영한다. ‘세계 곳곳, 만들GO! 알GO!’를 주제로, 북아트, 피라미드 만들기 등 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창의적 표현능력을 높이는 활동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시가 최신 에너지 기술과 다양한 환경보호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호남권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 대전’을 연다. 친환경 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기후환경‧에너지산업의 성장을 위한 혁신적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시, 전남도,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전시회에는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열) ▲ESS ▲배터리 ▲이차전지 ▲스마트그리드 ▲수질환경 ▲대기환경 ▲폐기물처리 ▲환경신기술 ▲자원순환 ▲ESG 등 12개 분야 200개사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다양한 환경보호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기간 중에는 주요 참가기업을 소개하고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라운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바이어와 기관 관계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전시를 참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대기업과 공공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의 하나로 지난 5일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역사 교육을 넘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학도병들의 용기와 정신을 청소년들에게 직접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현장 체험 중심의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 청소년들은 전승기념관을 탐방하며 유품과 사진, 당시 기록 등을 살펴보며, 교과서에서 접하던 전쟁의 기억을 생생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시물을 접한 청소년들의 경건한 표정은, 역사가 단지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교훈임을 보여줬다. 현장에서는 ‘역사 골든벨’ 형식의 팀미션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문제를 맞히기 위해 팀원들과 협력하며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과 배려의 가치를 체득했다. 퀴즈는 단순한 상식이 아닌,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적 이름과 사건을 되새기게 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교육적 효과를 더했다. 또한 참가 청소년들은 당시 학도병들이 입었던 군복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역 내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달 3일까지 ‘2025년 청소년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욕구조사는 청소년들의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여가 활용, 청소년 활동 및 진로 등에 대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 결과는 향후 청소년재단 사업 운영에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제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질 높은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욕구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며 조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은 QR코드 접속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청소년수련관 및 문화의집 내에 마련된 설문지 작성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청소년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더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법률문제를 돕기 위해 지난 4일 시청 법률상담실에서 ‘2025년 7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시 법률고문인 정용찬 변호사가 참여해 9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법률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 내용은 부동산 임대차, 손해배상, 부당이득금 등 민사 사안부터 개인회생, 상속과 같은 가사 문제까지 다양하게 이뤄졌다. 포항시는 2011년 3월부터 법률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법률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200여 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로 예약한 후 시청 법률상담실을 방문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포항시는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사이버상담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시청 홈페이지 내 '사이버상담' 코너를 통해 질문을 남기면 고문 변호사가 온라인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법률 지식 부족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법적 대응이 어려운 시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온열 질환 등 건강 위협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경로당 내 냉방 시설과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내 주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에어컨 등 냉방기기의 작동 상태와 환기시설의 정상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폭염 시 유의사항과 행동요령을 어르신들에게 안내하며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학산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이렇게 더운 날 직접 나와 꼼꼼히 살펴주시니 정말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을 걱정해주는 그 마음이 느껴진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쉼터이자 폭염 시 가장 중요한 피난처인 만큼, 작은 불편 하나도 놓치지 않고 세심히 살피겠다”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서 올여름을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온열 질환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