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바이오·헬스케어 및 관련 유망 스타트업의 육성을 통한 지역 창업 생태계 확산과 지속가능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육성 및 액셀러레이팅, 멘토링, 컨설팅, IR 및 투자유치 지원 ▲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공동 추진 ▲ 산·학·연·관 컨소시엄 기반의 실현기술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지원 ▲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업의 연구개발(R·D) 및 기술사업화 촉진 ▲ 헬스케어 및 스파 산업 연계형 신기술 실증 및 사업화 협력 ▲ 기업 맞춤형 경영·기술 애로해결 지원▲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공동 사업화 등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아산시 진흥원 이경헌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권 바이오·헬스 기업을 대상으로 진흥원이 구축한 ASAN041프로그램과 디지털헬스케어·기술사업화 인력양성 교육 등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 진흥원 황규일 원장은 “진흥원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그린 스타트업와 더불어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일 관내 공인중개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 교육은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높여 전세사기 등 거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인중개사법 분야 전문가로 국제사이버대 부동산학과 박훈석 교수를, 공인 중개 관련 세법 전문가로 류창헌 세무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박훈석 교수는 부동산 거래사고 사례, 최신 개정 법령과 관련 판례 등을 소개하며 핵심 내용을 설명했다. 류창헌 세무사는 부동산 거래 시 알아야 할 세법을 설명하고, 양도소득세,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거래 및 보유 시 부과되는 세금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마지막에는 서산시 보건소 주관으로 실습 위주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돼 공인중개사들의 위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인중개사들이 자주 마주하는 문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 내용은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참석자들의 평가를 받았으며,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에도 활발한 참여가 이어졌다. 조주형 서산시 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 서산시 부춘산이 오는 10월 중순부터 등산객 등 시민에게 안전한 등산로를 제공한다. 시는 총사업비 5억 9천만 원을 투입, 오는 10월 중순 준공을 목표로 ‘부춘산 등산로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부춘산은 서산 시내와 가까우며 시내 전망을 볼 수 있는 전망대, 등산로, 황톳길이 조성돼 있어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동시에 조명 부족으로 야간 이용 시 안전 확보를 요구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시는 지난해 11월 충남도 주관 공모 선정 이후 주민 설문조사, 주민 추진협의체 회의,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심의 등 부춘산 등산로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해당 사업은 부춘산 등산로 4개 지점에 지능형 선별관제 시시티브이(CCTV) 기능을 갖춘 스마트폴을 설치하고, 황톳길 조도를 개선하기 위한 경관조명과 등산객의 휴식과 조망을 위한 전망 데크를 갖추는 사업이다. 특히, 스마트폴은 비상벨과 LED 스크린, 경관조명을 갖춘 다기능 시설로, 이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사고와 범죄에 대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는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층 더 도약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초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청주시는 2026년까지 연간 최대 3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지역 교육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지난달 21일 시는 지역 내 학교장 200여명과 학부모연합회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야기로 키우는, 인재가 꿈꾸는 교육도시 청주’를 비전으로 삼아 돌봄부터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지역산업과 연계한 진로·취업 지원까지 9개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9개 핵심과제는 △지역 협력 책임 늘봄 △유보통합 기반 돌봄 강화 △소외계층 없는 맞춤형 교육 △스토리 기반 에듀테크 미래교육 강화 △꿀잼 청주형 지역연계 교육과정 다양화 △지역문화 기반 진로교육 확대 △지역 전략산업 전문인재 양성 △맞춤형 취·창업 기반 강화 △지역 정착을 위한 선순환 구조 구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북사회서비스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단양군 병원동행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병원동행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단양군민 ▲사례관리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자 ▲노인장기요양 방문요양서비스 대상자 ▲최근 3개월 이내 퇴원환자 등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서비스 주요 내용은 집에서 병원까지의 이동 지원(택시, 차량 이용, 도보 동행 등)을 비롯해 병원 접수와 대기 보조, 진료실 동행, 치료계획 안내, 수납 및 약국 이용 지원, 귀가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 동행을 포함한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와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보호자가 없거나 돌봄 여건이 부족한 어르신·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비스 신청은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수행기관은 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뒤 전문 병원매니저를 배치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 2회 정도 이용할 수 있다. 김영길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단양군 매포읍 평동1리 마을회와 안산둥지색소폰동호회가 손을 맞잡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에 나섰다. 지난 1일 평동1리 마을회관에서는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직거래 및 문화 나눔 협약식’이 열렸으며, 협약을 기념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경로잔치도 함께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동1리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이 안산둥지색소폰동호회를 비롯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거래 방식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된다. 동호회는 정기적인 공연과 교류 행사를 통해 마을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이날 경로잔치에서는 안산둥지색소폰동호회 회원들이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를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으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훈훈한 시간이 이어졌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농산물 유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어르신들께 큰 즐거움과 위로를 드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평동1리 마을회와 안산둥지색소폰동호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농산물 거래를 넘어, 지역 간 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단양군 가곡면 아평쉼뜰 일원에 조성된 버베나 꽃밭이 다시 한 번 만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7월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순치기 작업을 진행한 이후, 버베나는 더욱 건강하게 자라나며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주민들의 정성과 손길이 더해지면서 꽃밭은 지역의 또 하나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현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다시 활짝 피어난 버베나 꽃으로 주민과 관광객 여러분을 따뜻하게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곧 열릴 면민화합 체육대회에서도 이 꽃밭이 분위기를 더욱 빛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평쉼뜰 버베나 꽃밭은 사계절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단양의 새로운 볼거리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1일 “2026년도 정부예산에 지역 현안사업이 대거 반영되며 군정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단양군은 제천–영월 고속도로 조기 착공, 노후 철교 철거, 국도 병목 구간 개선, 백두대간 저수령 구간 생태축 복원 등 굵직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특히 단양을 관통하는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총사업비가 당초 1조 4천억 원에서 1조 7천억 원으로 증액되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착공 시기도 1년 6개월 앞당겨져 이르면 오는 11월, 늦어도 연말에는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며, 준공 목표는 2032년이다. 군은 협의 과정에서 어상천 하이패스 IC와 구인사 IC를 반영하고 지역 레미콘 업체의 참여 조건도 포함시켰다.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충북 북부권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내륙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국가 기간도로망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노후 철교 철거사업비 272억 원도 반영됐다. 상진철교(221억 원)와 덕상철교(51억 원)는 노후화로 집중호우 시 사고 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삼성면행정복지센터는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출생 가정에 ‘출생 축하 아기 액자’를 제작·선물하는 출산 장려 특수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3일 면에 따르면, 상반기 삼성면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 중 아기 액자를 희망하는 2가정에 아기 사진과 축하 메시지를 담은 액자를 전달했다. 이 액자는 가정의 의미 있는 추억을 담는 동시에 지역사회가 함께 아기의 성장을 응원한다는 상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성경숙 삼성면장은 “인구가 줄어드는 어려운 시기에 아기 출생이라는 기쁜 소식이 전해져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양육 친화적 시책을 발굴해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음성군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9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달 6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오후 2시부터 4시까지)에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재료 소진 시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에는 압화 된 꽃잎들을 직접 배치, 디자인해 자연의 색과 질감을 살린 나만의 투명한 컵 받침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압화 컵받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의력과 감성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요일에는 비누 베이스를 몰드에 붓고 굳히는 과정을 거쳐 북극을 주제로 한 비누를 완성하는 ‘북극곰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담은 체험 과정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관람객들이 주말 체험을 통해 공예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뜻깊은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음성군 세정과는 친절하고 신속·정확하며 공정한 세무 행정 추진을 위해 청렴 시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반부패·청렴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해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메시지를 발송하고 내부통제 시스템 ‘청백-e’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청렴 시책 운영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군민이 자주 접하는 지방세 납부 고지서에 청렴 문구를 삽입해 청렴 가치 확산에 나서고 있다. 6월 자동차세 정기분 고지서 및 8월 주민세 고지서 앞면을 활용해 홍보한 데 이어, 9월에는 재산세 고지서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9월 발송 예정인 재산세 고지서 5만 9천여 건의 앞면에 ‘청렴韓 음성’, 뒷면에 ‘공정하고 청렴韓 음성, 함께 만들어요~’라는 문구를 넣어 청렴 생활화에 대한 군민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세무조사 결과 통지서 발송 시에는 부패 신고 안내문을 함께 동봉해 군민이 공직자 부패를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군민 눈높이에 맞춘 적극 행정과 투명한 업무 처리로 모두가 만족하는 군정을 추진하고, 청렴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시가 최근 2년 동안 심정지 환자 생존 과정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회복률을 기록한 이유에 대해 이목이 쏠린다. 전문자격을 보유한 다수의 구급대원을 육성하고,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이 그 배경이라는 게 세종소방본부의 설명이다. 앞서 세종소방본부은 ‘2024년 심정지환자 자발순환 회복률’ 부문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자발순환 회복률(ROSC)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도중이나 이후 자발순환을 통해 심정지에서 회복된 환자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다. 세종시의 자발순환 회복률은 2023년 21.9%, 2024년 20.9%로 2년 동안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세종시의 최근 5년 평균 자발순환 회복률 또한 17.7%로 전국 평균인 10.8%를 크게 웃돌았다. 세종소방본부는 전문성을 갖춘 구급대원과 활발한 시민 참여가 이같은 성과를 도출한 것으로 판단했다. 실제 세종시가 최근 서울대학교병원의 연구용역을 통해 발간한 ‘2020∼2024년 119구급 서비스 품질관리 보고서’에 따르면 관내 전문자격을 보유한 구급대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