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12일 바른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인하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지역으로 찾아가는 인공지능(AI) 미래포럼: AI, 인천 미래 혁신을 그리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과 기술혁신 강연 ▲인천 인공지능(AI) 문해력 조사 발표 ▲토크콘서트(토론)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공지능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시민, 대학생, 기업인, 공무원, 군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포럼의 문을 연 강연에서는 LG 인공지능(AI) 연구원의 임우형 그룹장, 마음AI 유태준 대표,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인공지능(AI) 센터장 등 국내 인공지능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천 산업구조의 혁신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많은 관심을 끈 토크콘서트 방식의 패널 토론에서는 ‘인천 인공지능(AI) 기반 과학기술 생태계 발전 방안’을 주제로 공무원, 지역 기업인, 시민 등이 패널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도서지역에 해수담수화시설 설치와 식수원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의 일부 섬지역은 지하수 관정에서 취수한 물을 물탱크에 저장하고, 이를 관로를 통해 가정에 공급하는 방식의 마을수도시설(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로 생활용수를 공급해 왔다. 그러나 시민이 여객선을 왕복 3천 원에 이용할 수 있는 ‘인천 아이() 바다패스’ 시행 이후 섬 접근성이 높아지며 관광객이 급증하고, 개발계획 추진에 따라 식수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정수 기반시설만으로는 수요 대응에 한계가 있어, 상수도사업본부는 물 공급 기반시설 확충에 나섰다. 특히, 백령도는 백령정수장에서 하루 300㎥ 규모로 생산되는 수돗물과 지하수를 활용한 마을수도시설을 통해 현재 안정적으로 식수를 공급하고 있으나, 백령공항 및 배후단지 조성에 따른 향후 물 수요 증가와 반복되는 가뭄으로 인해 취수량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2024년부터 백령도 해수담수화시설 설치를 위해 2024년 7월 부로 기본 및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청(소)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6월 27일까지 ‘가족돌봄청(소)년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돌봄청(소)년은 질병, 장애, 고령 등의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직접 간호하거나 간병하거나,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13세부터 34세까지의 청소년 및 청년을 말한다. 그러나 이들 중 상당수가 본인이 가족돌봄청(소)년에 해당하는 상황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대상자 발굴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이번 집중 발굴기간 동안 군·구, 요양·돌봄기관, 교육청, 의료기관, 복지시설 등과의 민관 협력 체계를 적극 활용해 대상자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개소한 인천광역시 청년미래센터를 통해 가족돌봄청(소)년을 전담 발굴하고, 밀착 사례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담 인력이 아픈 가족에게는 돌봄·의료서비스를, 당사자인 청(소)년에게는 장학금, 금융 및 진로상담 등 다양한 민관 협력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며, 심리지원,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하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지역주도형 돌봄서비스 제공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서비스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 제공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단일형(1개 기관 참여) 6개 기관, 컨소시엄형(여러 기관이 공동 참여) 2개 팀이 선정됐으며, 단일형에는 기관당 500만 원, 컨소시엄형에는 2,4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사업 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다. 단일형은 참여기관의 자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융합된 형태로서, 청솔돌봄사회적협동조합은 남동구에서 복지 대상자가 가장 많은 서창2동을 중심으로 ‘서창2동 돌봄공동체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 및 중장년 30명을 대상으로 돌봄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문화 체험활동과 방역소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봉혜림원은 재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학대 예방 유공자, 노인인권지킴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학대 예방에 기여한 시민과 노인보호전문기관 상담원 등 총 3명에게 인천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활동하게 될 노인인권지킴이 68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어 2부에서는 건국대학교 양호정 교수가 ‘노인복지시설 거주자 간 학대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양 교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어르신 돌봄 과정에서 겪는 가장 어려운 상황 중 하나로 꼽히는 입소 노인 간 갈등 사례를 중심으로, 이를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소개했다. 인천시는 2004년부터 노인보호전문기관을, 2011년부터는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를 운영하며 노인학대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힘쓰고 있다. 학대 피해 노인에게는 상담, 보호, 법률 및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덕적도 북리 해안 침수방지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덕적도 북리 해안도로는 해수면이 상승하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도로 안으로 침투해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해 왔다. 특히, 연중 해수면이 가장 높은 백중사리 기간에는 도로는 물론 인근 주택 내부까지 물이 차오르며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안전까지 위협받는 상황이 이어져 왔다. 옹진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차수사업을 자체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인천연구원에 의뢰해 적합한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 결과, 시트파일을 활용한 차수벽 설치가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약 60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인천시는 올해 연두방문 당시 옹진군의 건의를 받아 검토를 시작했으며, 현장 방문과 관계기관 협의,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예비비 6억 원을 제외한 전체 사업비(60억 원)의 50%에 해당하는 규모다. 김인수 시 교통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안동에서 ‘2025년 중앙부처-지자체 외국인 정책 담당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법무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이민정책연구원과 경북, 경남, 부산, 대구, 울산이 공동 주관하였으며, 중앙부처를 비롯해 5개 시도의 외국인 정책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정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중앙-지방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한국 비자제도의 구조와 운영 현황 강의를 통해 외국인 체류 관리의 기본제도를 이해하고, 인신매매 방지를 위한 실무 교육을 통해 인권 보호와 윤리적 정책 집행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지역특화형‧광역형 비자제도, 계절근로자 운영, 사회통합 방안 등을 주제로 소그룹 분임 토의를 통해 지역별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경북도가 발표한 외국인 정착 및 사회통합 방안은 지역 중심의 외국인 정책 방향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도청에서 도, 경북교육청, 경북개발공사 3개 기관 소속 도민감사관(옴부즈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도 도민감사관 40명, 경북교육청 반부패·청렴 옴브즈맨 3명, 경북개발공사 시민감사관 2명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각 기관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 방안, 공직부패 근절방안, 불편·부당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한수구 청렴사회자본연구원장을 초청해 ‘청렴도민감사관의 역할과 청렴’이라는 주제로 청렴도민감사관(옴부즈맨) 제도의 취지와 주요 활동사례, 역할범위와 법적의무, 공공기관 감사제도 등에 대해 강연했다. 경북도 청렴도민감사관 제도는 1996년 명예감사관 제도로 시작해 지난해 2월 제8기 청렴도민감사관 184명을 위촉해 2026년 1월 까지 2년간 일선 현장에서 공직 부패근절을 위한 감시자, 불편‧부당사항 등의 신고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도는 시군별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나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한국신문협회 창립 제68주년 기념 발행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애초 다른 지역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APEC 정상회의 성공 기원을 위해 특별히 경주에서 열리게 됐다. 행사는 한국신문협회 회원사 발행인 40여 명과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 임대성 경상북도 대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 동영상 상영, 내빈 인사,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보고 등 순으로 진행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APEC 성공을 위해서는 전국적인 붐업 조성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참석하신 한국신문협회 발행인들께서 언론계의 깊은 통찰력으로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은 다가오는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하여 이번 APEC 정상회의 개최의미와 효과, 그간의 추진 경과 보고 후숙박 등 주요 인프라, 경제APEC, 문화APEC, 수송, 의료 등 분야별 진행 사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자, 민간위원장 이문순)는 10일 천사복지센터 김기정 센터장과 함께 금암2리 경로당에서 ‘아직도 청춘! 염색해 드림’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염색 사업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염색 및 커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년 동이면 내 경로당 1~2곳에서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날 김기정 천사복지센터장(전 유정미용실 원장)은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염색과 커트는 물론, 어르신들과의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문순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사복지센터는‘아직도 청춘! 염색해 드림’ 사업을 2019년부터 매년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업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옥천군에서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 총 9,608건의 10억 7천 1백만 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일괄 우편 발송했다. 제1기분 자동차세 과세기간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이며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등록원부상 차량소유자에게 부과(연납차량 제외)되고 2025년 6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창구는 물론 CD/ATM기로 현금(신용카드),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지로 ARS(전국 공통 번호: 142211)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스마트 위택스)을 설치하여 스마트폰으로 전국 지방세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 납부기한 경과로 가산금 등 불이익을받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라며 세금은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오니 납부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옥천군이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농산물안전분석실의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한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옥천군에서 생산·유통되는 농산물의 부적합 여부를 유통전에 분석하여 군민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분석실에는 질량분석기 등 최신 정밀장비가 갖춰져 있으며 총 463종의 농약 성분에 대한 잔류 여부를 검사한다. 만약, 유통 중인 농산물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올 경우 즉시 직매장과 협조하여 해당 농산물의 유통을 차단하고 농가에 신속히 통보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최근 기후 변화와 농업환경의 다양화로 농산물의 잔류농약 관리 필요성이 더욱 높아져 농산물안전분석실의 활동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실제로 2022년 대비 2024년 검사량이 270% 이상 증가하는 등 분석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옥천군은 농산물안전분석실을 통해 지역 내 학교 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등으로 납품되는 농산물에 대한 수시검사도 강화할 예정이며 부적합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체계적인 사후관리도 병행할 방침이다. 옥천군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