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개최된 ‘2025년도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 대회’에 출전해 입상했다. 개인단식에서 김형근 선수가 2위, 개인복식에서는 김수빈(음성군청)-모성하(음성군청)조가 3위를 차지하며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해 군 소프트테니스팀의 위상을 높였다. 유승훈 감독은 “출전하는 대회마다 성과를 낼 수 있어 기쁘다”며 “나아가 전국체전에서도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음성군이 내수면 자원의 자율적 관리 체계 조성과 친환경 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난 2일~3일 이틀에 걸쳐 관내 어업단체와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 및 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8개 저수지에 토종붕어를 방류했다. 군에 따르면,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붕어 종묘 190만미를 5월에 공급받아 소이면 봉전리의 양식장에서 4cm 이상까지 성장시켜 전염병 검사를 마친 후 관내 금왕읍 백야 저수지 등 8개 저수지에 토종붕어 치어 78만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개발로 인한 서식지 파괴, 외래어종의 습격, 기후변화 등으로 감소한 어족자원을 유지·보전하기 위해 토종붕어 방류 사업을 운영 중이다 토종붕어는 수중 생태계 먹이사슬에서 허리 부분에 위치하는 중요한 지표종으로서 육식성 어류의 자원 증식을 위해 지속적인 방류가 필요한 품종이다. 우리나라의 호수나 하천 등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내수면의 대표 어종으로서 가뭄과 수질오염에 강한 적응력을 보인다. 군 관계자는 “내수면 어업인들이 붕어를 직접 생산해 방류하는 토종붕어 방류 사업을 통해 내수면 자율 관리 조성, 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음성군이 음성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달솔 등 기업에 입사한 신규직원 11명을 대상으로 직장적응 지원사업(On-Boarding) 4차 교육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직장적응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새로운 직장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들이 청년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 청년과 기업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직장적응 지원사업’에 선정돼, 현재까지 기업 중간관리자 37명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활성화 교육을, 신입직원 46명을 대상으로 직장적응 지원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중 직장적응 지원사업은 신입직원의 조직 적응을 위해 △1차 교육(5월 21일~23일) 13명 △2차 교육(6월 25일~27일) 11명 △3차 교육(7월 23일~24일) 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4차 교육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달솔 등 기업에 입사한 신규직원 중 2024년 1월 1일 이후 입사한 청년 근로자 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챗GPT 활용 업무 역량 강화 △효과적인 보고서 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일까지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맞춤형 생활체육프로그램’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이달 15일부터 12월까지 관내 19개 민간체육시설에서 축구와 수영, 탁구, 합기도, 주짓수, 필라테스 등 36개 종목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까지 세종시체육회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참가자 선발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민간체육시설을 활용한 생활체육 무료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생활 속 체육문화 확산과 건강한 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제2회 세종시 어린이 환경 시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알리고 창의적 글쓰기와 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은 세종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 자료실에서 제공하는 생물다양성 교육 영상을 먼저 시청한 후 생물다양성 주제에 맞는 내용을 동시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참가신청서와 자필출품서는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세종시환경교육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14개 작품을 선정, 세종시장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결과는 오는 10월 1일 세종시청과 세종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17일 열리는 ‘2025년 제7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 개막식에서 시상하고 세종시청 로비와 환경교육 체험 박람회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해양수산부는 선박으로 운송하는 전기자동차 화재 시 안전확보를 위해 '선박소방설비기준'(해양수산부고시)을 개정하여 9월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전기자동차를 운송하는 카페리선박은 순차적으로 전용 소방설비를 선박에 비치하도록 하고 ▲소방설비의 이동이 곤란한 경우 설비를 추가 비치하도록 하는 등 규정을 신설하여 선박의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해양수산부는 그간 전기자동차 화재예방·대응 가이드라인(2023년 6월 배포, 2024년 9월 개정) 및 시청각 교육교재(2024년 12월)를 선사에 배포하고, 전기자동차 화재대응 훈련을 26회(올해 8월 기준) 실시하는 등 선원과 여객의 안전 확보에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선박의 특성상 적재차량의 밀집도가 높고 대피공간이 제한되어, 전기자동차 화재가 발생하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국제적으로 특화된 안전기준이 논의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선제적으로 전기자동자 소방설비 기준을 마련하여 시행하게 됐다. 최성용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카페리선박에 적재되어 운송되는 전기자동차가 선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충북수산파크)는 관람객 안전과 시설 보안 강화를 위해 식당동, 토종어류체험관 인근 주차장 등 충북수산파크 내 주요 주차장의 노후 CCTV를 고화질 장비로 교체하고,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충북수산파크 내에 위치한 충북아쿠아리움이 개장한 지 14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40만명을 돌파하면서 주차장 내 안전관리와 보안 강화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CCTV 성능개선 사업을 추진했으며 최종 가동 점검을 마치고 4일부터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 기존 CCTV는 설치된 지 6~7년이 경과해 화질과 기능이 떨어져 관제 효율이 낮았으며, 특히 야간 및 원거리 촬영에서 차량 번호판 등 식별이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에 200만 화소급 저화질 카메라를 확대(줌) 기능이 탑재된 500만 화소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해 관제 품질을 대폭 향상시키고, 녹화 저장 용량 확대와 통신선 및 전원 정비 등 부대설비도 함께 개선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CCTV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야간 촬영 능력과 내구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리더를 육성하는 '2025 강릉시 청년리더 아카데미' 하반기 과정을 지난 4일 강릉시 어울림플랫폼에서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상반기 과정에 이어 지난 7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 8주간 청년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청년들의 주체적인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장으로 준비됐다. 하반기 교육은 9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청년 리더십, 자기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진행하여 급변하는 시대에 청년 스스로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고 함께 성장하며, 지역을 발전시켜 나가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부산을 빛낸 두 작곡가의 생애를 조명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9월 13일 오후 2시 토요일 별관에서는 '대가(大家)의 2세들'이라는 주제의 인문 콘서트가 열린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 분야에서 일가(一家)를 이룬 대가의 자녀를 초청, 이들의 기억을 통해 이제는 고인이 된 대가의 공로를 되새기고 인간적인 면을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9월 '대가(大家)의 2세들'의 주인공은 작곡가 고(故) 이상근(1922-2000)의 딸 이은애이다. 2세와의 대담을 통해 '현대음악의 개척자'라 불리는 이상근의 생애와 음악적 성취, 아버지 이상근의 모습 등을 만나 본다. 고(故) 이상근은 1953년 부산에 정착, 이후로 줄곧 부산에서 작곡가・평론가・음악교육자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한 인물이다. 특히 그는 서양음악 기법에 한국적인 정서와 부산이라는 지역성을 더한 독특한 음악 세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세 이은애(작곡 전공, 음악교육자)와 진행자 남영희(부산문화회관 본부장)와의 대담을 통해,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은 차세대 보안 인재 발굴을 위해 '제1회 영남권 사이버 공격 방어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국가정보원 지부,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동아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이 후원한다. 예선은 오는 9월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통과한 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한다. 결선은 10월 15일 개최되는 '2025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현장에서 진행할 계획으로, 참가자들의 실전 해킹 대응 능력을 직접 겨루는 장이 될 예정이다. 결선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게는 부산광역시 시장상 등 공동 주관하는 기관에서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 시는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대회가 영남권 보안 인재 양성과 사이버보안 산업 활성화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는 대학생팀과 청소년팀으로 각각 4인 이하로 구성해야 하며, 구성원 중 부산․울산 인원이 1명 이상 포함되어야 한다. 신청 접수는 9월 19일까지이며,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남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주요 관광지, 교차로, 관문 지역을 대상으로 '현수막 없는 청정 거리'를 운영해 연중 쾌적한 도시경관을 유지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광안리 해수욕장 해변도로 1.5킬로미터(km) 구간을 시범 구역으로 지정해 9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9월 말까지 16개 구·군에도 자율적으로 청정 거리를 지정·운영하도록 요청했다. 지정 대상은 ▲해운대·송도·다대포 등 해수욕장 ▲부산역, 구서나들목(IC), 김해공항 입구 등 관문 지역 ▲서면·연산·수영·덕천·문현·미남 등 주요 교차로다. 청정거리로 지정된 구간에는 정당과 관련 기관의 협조를 얻어 공공기관 현수막을 포함해 모든 현수막의 설치를 금지하고, 하루 두 차례 이상 정기 순찰을 통해 상시 단속·정비·철거가 이뤄진다. 한편, 운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는 ▲전자 현수막 게시대 우선 설치 ▲업무평가 가점 ▲포상 ▲시 지원사업 우선 선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연중 깨끗한 도시경관을 유지하고, 공공기관 현수막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공정한 원칙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내일(6일) 정오에 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인 '수영민속예술관 놀이마당'에서 무형유산의 보존과 원형 전승을 위해 '2025 제51회 수영전통민속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 지정 무형유산인 ‘수영농청놀이’와 ‘수영지신밟기’ ▲국가 지정 무형유산인 ‘수영야류’와 ‘좌수영어방놀이’가 공개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구례잔수농악, 광주칠석고싸움놀이, 동래학춤, 한마당 놀이 등 흥겨운 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무대도 마련한다.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사)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이사장 김성율)는 수영민속예술관에 있으며, 이날 공연하는 4개 무형유산의 원형을 전승하고 있다. 원형 전승 공개행사의 첫 번째 순서인 ‘수영지신밟기’는 2014년 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농사와 어업의 풍요에 대한 옛 수영지역 사람들의 염원이 담긴 이 전통 행사는 오랫동안 수영지역에서 세시풍속으로 전래됐다. 두 번째 공연인 ‘수영야류’는 1971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는데, 수영지역에서 정월 대보름 저녁에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즐기던 마을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