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고령 운전자와 다른 운전자의 안전한 운전 환경 조성을 위해 ‘어르신 운전중’ 표지를 제작하고 70세 이상 운전자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어르신 운전중 표지는 운전자가 차량에 쉽게 부착하거나 제거할 수 있도록 고무 자석 형태로 제작됐으며 7월 중으로 1,300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70세 이상 운전자이며, 운전면허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유성구는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교통안전 전문 강사가 대한노인회·노인복지관·경로당 등을 방문해 교통안전 강의·보행 안전 시청각 수업 등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참여자에게 표지를 배부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고령 운전자 표지 부착이 운전자 간 배려로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합천군은 6월 2일부터 7월 11일까지 6주간 진행된 산림경영기능인 양성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7월 11일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시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산림경영기술자 기능 2급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한 실무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합천군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교육을 운영했고, 교육생 18명 전원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전문인력이 산림법인 취업은 물론 다양한 산림 현장에서 활약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림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업계 인력 수급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일 사직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승호)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으로 추진된‘동래 이웃’3년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안전하고 따뜻한 동래 공동체’실현을 목표로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돌봄, 주거환경 개선, 여가 및 생활운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 고립가구의 일상 회복을 돕는 지역 안전망 네트워크(동래이웃단 조직 및 운영)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사직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동래종합사회복지관, 동래구노인복지관, 부산동래지역자활센터, 동래구가족센터가 컨소시엄 기관으로 함께 참여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과 시의원, 지역주민, 사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년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주민들의 소감을 나누는 등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승호 사직종합사회복지관장은“사회적 고립 가구의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이번 성과보고회가 지역 복지의 발전과 연대를 위한 또 하나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기부문화 활성화와 기부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오는 7월 14일부터 28일까지‘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동래구 관내에 사업장을 둔 업체로, 사업자등록 또는 통신판매업 등록이 완료된 업체여야 한다. 아울러, 해당 업체는 답례품의 생산과 제조, 배송까지 모두 직접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 품목은 지역 특산품을 비롯해 가공식품, 공예품 및 제조품, 숙박권이나 체험권 등 관광·서비스 관련 유가증권이다. 구는 품질의 우수성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9월 중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전국 기부자들에게 동래구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동래구는 관내 16개 공급업체를 통해 가공식품, 온천이용권, 동래구 굿즈 등 총 26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는 11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민석 총리를 비롯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장 등 관계 부처 주요 공직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우 대한상의 APEC추진본부장, 구자옥 행사 대행사 총괄 등 민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불과 1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개최도시로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경주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각오로 숙박, 수송, 의료, 문화, 관광, 도시경관 개선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성과로 이어지도록 APEC 기념공원 조성, 경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로구가 7월 11일 새로운 민선8기 제21대 구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예고한 대로 별도 기념식 없이 일상 현장에서 구민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구정 운영을 이어갔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새벽 환경공무관 격려를 시작으로, 골목 청소, 직원 정례조례, 경로당 방문, 어린이집 일일교사 체험, 빗물펌프장 점검 등 현장 중심 일정을 통해 주요 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전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례에서는 새로운 민선8기 핵심 철학인 ‘기본사회’ 구상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조직 내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구정 방향을 제시했다. ‘기본사회’는 주거, 소득, 의료, 돌봄, 교육 등 모든 삶의 영역에서 주민이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가 함께 책임을 나누는 공동체 모델로, 구는 이를 구정 운영의 방향으로 삼아 향후 정책 전반에 반영할 방침이다. 장 구청장은 조례에서 “기본사회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모두의 존엄과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사회를 지향한다”며 “국가와 지방정부가 함께 나서서 모든 주민이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공동체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음성군은 11일 음성군 맹동면 동성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안전보안관, 동성초 재학생,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이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어깨띠를 착용하며 어린이 보호구역과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운전자들이 지켜야 할 행동 수칙 등을 홍보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속도를 줄이고,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운전자가 반드시 ‘일시 정지’ 후 안전을 확인하고 주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여름철 물놀이 수상안전 국민행동요령과 냉방기 사용 전 화재 예방 안전수칙도 함께 안내해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군은 교통안전 불감증을 줄이고 지역사회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 신고 기간 지속적인 홍보·캠페인을 실시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군의 재난 예방 활동에 많은 역할을 담당하는 민간단체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7월 11일, 진월면 선소리 167번지 일원에서 ‘진월면사무소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폭염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고려해 실내외 행사로 분리해 운영됐다. 국악 공연, 사업 추진 경과보고, 주민참여자 감독 위촉식은 실내에서, 시삽식은 야외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날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관 및 사회M 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들어설 진월면사무소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진월면 선소리에 건립되는 면사무소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연 면적은 1,477.25㎡다. 1층에는 민원실, 사무실, 주민사랑방이 배치되며, 2층에는 회의실, 다목적실, 휴게실 등 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시는 7월 중 착공해 올해 연말까지 골조 공사를 진행하고, 2026년부터 마감공사에 착수해, 같은 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새롭게 건립되는 진월면사무소는 지역사회 문화·복지서비스 역량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무안 청계면에 있는 자람푸드 농업회사법인(대표 이의성)에서 미국 수출용 건강즙 선적식을 지난 1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선적식에는 방종진 전남도 국제협력지원관, 나광국 전남도의원, 무안군 농업정책과장, 운남농협 조합장, 홈쇼핑월드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양배추즙, 적양파즙, 도라지배즙, 여주즙, 석류즙 등 5가지 종류의 건강즙으로, 총 8천 박스(약 6천200만 원 상당)가 미국으로 보내진다. 제품은 미국의 ‘홈쇼핑월드’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지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자람푸드는 무안 청계면에 위치한 건강즙 전문 제조업체로, 양배추즙과 도라지배즙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현재 미국, 영국, 뉴질랜드, 몽골 등 주요 6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전남도는 자람푸드가 해외 시장을 넓힐 수 있도록 ‘농수산식품 세계일류상품화 지원사업’을 통해 디자인 개발, 해외 바이어 초청, 현지 판촉 활동 등을 지원했다. 방종진 전남도 국제협력지원관은 “전남에서 만든 건강즙의 우수성이 미국에 널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도청 왕인실에서 ‘북극항로 시대, 여수·광양항의 역할과 성장전략’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열어,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정책 세미나에선 해운항만·산업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기조발표와 종합토론을 진행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물류 환경에서 여수·광양항의 새로운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여수·광양항은 원유와 벌크화물 처리에 특화된 항만이다. 북극항로와 산업 구조적 연계성이 높아 다른 항만과 차별화된 역할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특히 2023년 기준 북극항로를 운항한 선박의 99%가 원유, LNG, 철광석 등 비컨테이너 화물선으로 운항되는 점을 감안, 여수·광양항이 북극항로와의 산업적 연계성이 높아 물류 거점으로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분석이다. 세미나에선 여수·광양항의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 전략으로 ▲원유·벌크화물 중심 북극항로 개척항만 육성 ▲LNG 해상 벙커링 특화항만 조성 ▲에너지 자원을 비축·유통하는 수출입 중계 기지화 구축 방안 등이 제시됐다. 지난 2013년 10월 국적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근로자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건설현장과 무더위쉼터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11일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고운삼봉도서관 건설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폭염 대응 실태를 살피고, 인근 원수계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상황과 취약계층 보호 조치를 직접 살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전북도 도민안전실, 자연재난과, 건설정책과 관계 공무원과 함께 완주군 부군수, 재난안전과장 등도 참석해 현장 상황을 함께 확인했다. 건설현장에서 김 지사는 “무더위에는 무엇보다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특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 작업을 중단하고, 물‧그늘‧휴식을 철저히 보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작은 배려가 생명을 지킨다”며 폭염 대응 기본수칙의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원수계경로당에서는 냉방기 작동 상태, 음용수 비치, 이용자 현황 등을 점검한 뒤, “무더위쉼터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최전선”이라며 “이용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근배 총장이 7월 9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하계입영훈련 중인 학군사관 후보생들을 찾아 격려했다. 광주캠퍼스와 여수캠퍼스 학군단 후보생 26명이 참가한 이번 하계입영훈련은 6월 30일(월)부터 7월 25(금)까지 4주간 실시한다. 이 총장은 이날 육군학생군사학교장 직무대리(준장 김용수)를 만나 육군 학군단의 비전과 운영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여수캠퍼스 김용민 부총장과 훈련을 받고 있는 후보생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 자리에 105 ROTC총동문회 선배들도 함께했다. 이근배 총장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105, 1051 전남대 학군단! 호국간성이 되어라!고 강조하며, 무더위 속에서 훈련 받으며 땀 흘리고 있는 지금이 여러분의 청춘에서 가장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시간이 여러분 인생의 큰 자산이 될 거라 믿는다. 무사히 훈련을 마치고 돌아와 전남대의 학군사관 후보생의 자부심을 가지고 훌륭한 장교, 전남대인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후보생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