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천군은 지난달 27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장동혁 국회의원을 초청해 지역 농업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기웅 군수가 직접 주재한 가운데, 서천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 청년농업인 육성 등 핵심 농정 과제를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장동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서천군 관계자, 농업기술센터 업무 담당자 등 25여명이 참석했으며, 군의 주요 농정사업과 현안 과제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날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미래농업과학관 운영을 통한 과학영농 서비스 확대 ▲병해충 공동방제사업의 안정적 추진 ▲청년농부 육성 및 스마트농업 거점 조성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등 주요 현안 사업을 보고했다. 아울러 블루베리 선별시설 기능 보강,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 확대, 맥문동 재배단지 조성, 개사육농장 전폐업에 따른 국비지원 비율 상향 등 농업현장의 현실적 애로를 담은 건의사항도 전달했다. 장동혁 국회의원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동시니어클럽은 지난 3일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통해 모은 화장지(30롤*120개)를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하동군장애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사업’은 우유 팩·멸균 팩 등을 수거·세척·건조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깨끗한 종이 팩을 읍·면사무소에서 제출하면 개수에 맞춰 화장지로 교환해 준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그렇게 교환한 화장지를 취약계층에 전달하거나, 읍내 공용 화장실에 비치하여 이용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자원재활용을 실천하고 있다. 박혜정 관장은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사업은 어르신들의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를 실천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환경도 지키고 소외된 이웃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 김봉성 회장은 “어르신들이 환경을 생각하며 모아주신 소중한 자원으로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시니어클럽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회장 강병준) 및 산하단체가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엔 ‘브옹카용 학교’와 ‘사까이 초등학교’에서 국제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에는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회장 강병준) △새마을지도자하동군협의회(회장 한기식) △하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장영숙) △새마을문고하동군지부(회장 김헌석) △새마을지회 이·감사 및 읍면회원단체장으로 구성된 새마을봉사단 총 30명이 참여했다. 하동군새마을봉사단은 라오스 비엔티엔 브옹카용 학교에 수세식 화장실 1동(수세식 변기 5개소, 소변기 2기, 세면대 2기)을 신축하고 사까이 초등학교에 학용품과 단체복, 책걸상 50세트를 증정했다. 또한, 학교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학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 등 의미 있는 지구촌공동체 운동을 실천했다. 강병준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라오스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봉사의 가치를 경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라며 “양국 간 우호적인 교류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는 2011, 2013, 2014년 지구촌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동군이 더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정원사 발굴과 정원문화의 본격적인 확산을 위해 ‘하동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상반기 운영된 기초과정에 이은 단계로, 더욱 심화된 이론과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정원 활동의 핵심 인력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신청은 7월 7일부터 7월 16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25명이다. 신청 자격은 ▲하동군 시민정원사 기초과정 수료자 ▲산림·원예·조경 관련 학과 졸업자 ▲해당 분야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 ▲해당 분야 3년 이상 종사자 중 하나에 해당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8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16주간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대부분의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이뤄지나, 정원 설계와 관련한 일부 실습 교육은 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이론 30시간과 실습 58시간이며, 교육 내용은 정원식물의 이해와 관리 및 정원 조성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심화 과정을 이수하고 정원 관련 봉사활동 30시간을 채운 교육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동군은 지난 4일 하동군 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제1기 하동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25명의 수료생에게 이수증을 수여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생을 비롯해 하동군 관계자,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진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운영 결과 보고 ▲과정 영상 감상 ▲이수증 및 상장 수여 ▲축사 ▲수료생 소감 발표 ▲향후 교육과정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하동군은 정원문화의 확산과 정원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16주(총 88시간) 동안 시민정원사 기초과정을 운영해 왔다. 교육은 경상국립대학교(책임교수 홍점규)와 협력하여 정원식물 이해, 설계, 식재 실습, 현장 견학 등 이론과 실무를 병행한 체계적인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과정 중 교육생들은 지역 행사에도 적극 참여했다. 지난 ‘제11회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 현장에서 정원수 손질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방문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기는 데 기여했다. 특히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수료생 전원이 출석률 80% 이상, 과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별천지생태관광협의회(대표 정봉선)가 오는 7월 21일~25일 ‘별천지 에코투어 관광디렉터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위해 7월 1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별천지 에코투어 관광디렉터 양성 교육’은 하동군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를 관광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매계마을 교육장에서 5일간 총 20시간 과정(이론 14시간, 현장실습 6시간)으로 진행되며, △콘텐츠 기획 및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기획 및 지도 방법 △생태관광개론 등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실습이 병행된다. 강사진으로는 경상대 창업대학원 박유민 교수, 한국생태문화소장 신정접 박사, 최금옥 해설사(자연환경), 문술갑 해설사(문화관광) 등 생태관광 및 해설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며, 만 65세 미만의 하동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7월 14일까지 사무처로 문의하여 신청 절차를 안내받은 후 접수하면 된다. 이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동군이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에게는 지역과 함께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마을) 협력가’ 양성 과정을 이어간다.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를 맞아, 제3기 양성 과정 참여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선 3월~4월 군은 청년(마을) 협력가 사업과 연계하여 제1·2기 마을이장학교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많은 마을이 청년 협력가 파견을 요청함에 따라 그 수요를 반영해 신규 협력가 양성 과정을 개설했다. 현재 협력가들은 관내 6개 면·9개 마을에 파견되어 마을 자원조사, 비전 수립, 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며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실제로 한 마을 이장은 “협력가가 파견되지 않았다면 혼자서는 할 수 없었을 일들이 많다”라며,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어놓기도 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7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악양생활문화센터에서 약 7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역사 및 청년(마을)협력가 기본 이해 ▲마을재생‧자원학 ▲마을만들기 사업 ▲기존 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도시의 기능을 한 곳에 모은다’는 컴팩트 도시의 핵심 전략이 하동군에서 가시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교통혁신, 하동읍내 순환버스가 대표 사례다. 하동군이 올해 1월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간 읍내 순환버스가 군민들의 일상 속에 완전히 자리 잡고 있다. 하동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아침 8시부터 양방향으로 1일 26회 운행 중인 순환버스는 읍내 주요 거점을 연결하며 군민의 ‘진짜 발’ 역할을 하고 있는 이 순환버스는 하동군종합복지관, 하동시장, 병원, 관공서 등을 오가며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도보나 택시에 의존하던 노령층과 교통약자에게 순환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일상의 자립을 가능케 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 “걸어서 시장에 가던 시절이 이젠 옛날 얘기가 됐다”며 “100원만 내면 읍내 어디든 갈 수 있어 억수로 좋다”는 한 어르신의 말은 군민 만족도를 대변한다. ◇ 자율주행버스 도입 이후 눈에 띄는 성장세-이용객 6개월 새 63% 증가 = 하동군은 정식 운행 전부터 이장회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정선아리랑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는 ‘정선아리랑 창작 희곡 공모전’ 접수를 7월 18일까지 진행한다. 강원도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어 있는 정선아리랑은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며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전통의 토속민요로, 정선 지역의 독특한 삶과 감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정선아리랑 가사를 기반으로 한 70~80분 내외의 중·대극장 공연 가능 미발표 창작 희곡은 물론 뮤지컬 대본과 전통 소리극까지 공모 부문을 확대해 음악극 형태의 창작을 지향하는 작가들에게도 문을 활짝 열어놓은 이번 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7월 7일부터 7월 18일 18시까지로, 신인 및 기성 작가 등 참가 자격 제한 없이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공동 창작 작품은 응모 불가하다. 응모자는 공모 신청서 1부와 작품 개요 1부, 희곡 원고 2부(홈페이지에서 서식 다운로드 후 작성)를 첨부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접수 및 방문접수는 불가하며, 이메일 접수 후 유선으로 담당자 확인 요청은 필수이다. 정선아리랑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선군의 대표 캐릭터 ‘와와군’을 활용한 캐릭터 전문 판매점 ‘와와상점’이 운영 1년 만에 관광객과 군민의 큰 호응 속에 정선 대표 복합문화 관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 운영하는 와와상점은 지난 2024년 7월, 아리랑마을 콘텐츠 홀 내에 문을 열고, 정선군 캐릭터인 ‘와와군’을 테마로 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판매 전략을 추진해왔다. 지난 1년간 와와상점에서는 와와군 인형, 키링, 마그넷, 캐리어 가방, 에코백 등 20여 종의 캐릭터 상품이 1,000여 개 이상 판매됐으며, 정선군의 대표 관광자원과 연계한 홍보 상품인 가리왕산 보조배터리, 국민고향정선 텀블러, 가리왕산 소주잔 등도 300개가 넘게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민둥산억새보존회에서 제작한 천연염색 인견 스카프, 레몬트리협동조합의 뜨개꽃 책갈피 등 지역 협동조합에서 생산한 수공예 상품도 함께 판매해 종합적인 관광상품 판매처로 기능하고 있다. 와와상점에서는 지난 1년간 총 4,156개의 물품이 판매됐으며, 이를 통해 약 1억 583만 원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천군은 최근 관내 사료제조업체의 사료값 인상에 따라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한우 사료 지원사업 추가 지원금 예산 약 1억원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올해 들어 관내 주요 사료제조업체들은 환율 상승 및 원료가격 상승 등의 여파로 사료 1포당(20~25kg) 평균 200~400원 가량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인해 관내 1,000여 축산농가들, 특히 한우 사육농가들의 생산비 부담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사료비 인상은 농가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가격 안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폐업 또는 휴업 농가가 더욱 늘어날 우려가 있다”라며, “이번 지원은 축산기반 유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라고 설명했다. 군은 이번 예산 편성을 통해 사료 인상분의 일부를 농가에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지원기준은 관련 부서 및 축산단체와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사료비를 포함한 축산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최우홍 홍천부군수는 지난 7월 2일과 3일 이틀간 남면, 서면, 북방면, 화촌면, 서석면, 내면 등 관내 물놀이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관리요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번점검은 피서객이 많이 찾는 남면 고드래미농원, 서면 도롱골, 화촌면 대진교, 내면 칡소폭포 등에서 진행되었으며, 구명조끼, 구명환, 로프 등 안전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최우홍 홍천부군수는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하며 “홍천군 방문객들께서도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축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06월 01일부터 물놀이 관리지역 54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44명을 배치하였으며, 7월 초부터는 29개소에 58명의 안전관리요원을 추가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