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시는 공직자 보호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특이민원대응 전문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특이민원대응 전문관은 민원인의 폭언·폭행·성희롱 등 비상식적인 특이 민원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피해 공직자의 심리 회복 지원과 법적 대응을 전담하고, 공무원의 인권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지난 1월 경찰 경력 37년의 전문가를 특이민원대응 전문관으로 채용했다. 4월까지 총 14건의 특이 민원을 접수했고, 현재 피해 실태 조사와 함께 법적 대응 절차를 진행 중이다. 수원시는 반복적이거나 위협적인 민원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안이라도 예외 없이 법적 조치를 검토하는 등 단호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특이 민원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새로운 대응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이민원 대응 실무교육’을 해 새내기 직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야 시민에게도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제도를 선제적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6월 5일부터 15일까지 만석공원에서 열린다. 만석거 새빛축제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수원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밤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6월 5일에는 오후 8시 20분부터 환상의 음악 분수·오로라쇼,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5일은 장안구가 개최하는 만석거 새빛페스타와 연계해 진행한다. 새빛축제에 앞서 오후 3시부터 홍보·체험 부스 운영, 새빛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6월 6~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음악 분수와 오로라쇼를 하루 2회 운영한다. 제2야외음악당 광장에서 만석거 산책로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축제가 끝나는 15일까지 ‘새빛산책길’을 운영한다. 새빛산책길에는 쌀알라이팅, 고보조명(바닥이 이미지를 투영하는 조명), 수목 반딧불 레이저, 아치조형물, 스트링라이트(줄을 길게 늘어뜨리는 조명), 포토존을 설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만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시가 수원시티발레단과 협업해 발달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발레클래스를 운영한다. 수원시가 기획한 맞춤형 발레클래스는 지난 5월 8일 시작됐다. 수원시티발레단 소속 발레 강사가 발달장애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발레 교육을 한다. 발레클래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수원시장애인복지센터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수원시티발레단 김문신 단장은 “아이들이 완벽한 동작을 익히는 것보다 예술 활동을 하며 얼마나 즐겁고 행복해하는지가 중요하다”며 “발레를 배워가는 과정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발레클래스는 단순한 예술 교육을 넘어 발달장애인 아동의 자존감과 사회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통합적 문화복지 사업의 하나”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발레클래스에 참여한 발달장애인의 발레공연 참여, 발표회 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무대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작구가 저소득 한부모가족 초등학생 자녀를 위해 ‘생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녀의 생일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총 126명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이의 생일을 기념해 축하 메시지와 함께 10만 원 상당의 모바일 외식쿠폰(기프트카드)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녀 생일이 속한 달의 전월 말일에 보호자(부모·조부모 등) 휴대전화로 발송하는 방식이다. 생일 쿠폰은 제휴 가맹점에서 케이크 구매, 외식 등에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 단, 부당한 방법으로 현금화를 시도할 경우 쿠폰 사용이 정지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작지만 따뜻한 선물로 아이들이 행복하고 특별한 생일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섬세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작구가 자녀 정신건강 관리에 관심이 깊은 학부모들을 위해 ‘청소년 중독 예방을 위한 육아의 원리와 양육자의 이해’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의 인터넷·게임 중독 등 중독 문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6월 10일 오전 10시 구립김영삼도서관(매봉로 1) 대강당에서 열리며, 홍순범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홍 교수는 '엄마의 첫 공부','내 마음, 새로 태어나고 싶다','인턴 일기'등의 저자이며, 서울시 소아청소년 광역정신보건센터 메디컬 디렉터를 역임한 정신건강 분야 전문가다. 이번 특강에서는 ▲청소년의 뇌 발달과 대화법 ▲인터넷·게임 중독과 충동·감정 조절 이해 ▲ADHD·우울증 등 청소년 정신건강 전반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100명을 참석자로 모집하고 있으며, 지난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다. 특강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동작구 통합예약’ 누리집에 접속해 ‘동작예약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포천우체국은 지난 22일 신읍동 소재 음식점 ‘사랑채’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외식 지원 사업 ‘우리 동네 외식데이’를 진행했다. 포천우체국의 후원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매월 운영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데이’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천동, 신북면, 소흘읍, 영중면, 일동면 등 각 지역의 고립 위기 이웃 4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식사하고 정을 나눴다. 권오상 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진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를 실현하는 데 함께 해 주신 포천우체국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주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천시 신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2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초, 중학교 4곳(신북초, 외북초, 삼정초, 삼성중)을 방문해 효행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부모에게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총 8명의 효행 청소년(초, 중학생)에게 장학 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효행 청소년은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각 학교 교장선생님은 “학부모의 신뢰와 교사의 헌신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현휘 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효의 가치를 다시 되새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효행 정신을 신북면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각인시키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뜻깊은 가정의 달을 맞아 효행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라며, “미래 세대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1일 포천시 영중면 소재 과수농가에 방문해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는 봉사활동 ‘포밍데이’를 진행했다. ‘포밍데이’는 포천의 포(Po)와 농업(Farming)을 결합해 만든 농촌 일손 돕기 프로젝트로,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자 기획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재단 임직원 30여 명은 사과 열매 솎기 작업과 주변 환경 정비 등에 나서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문화관광재단은 2024년부터 쓰담 달리기(플로깅), 헌혈 캠페인 등 자발적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1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청소년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포천경찰서, 포천교육지원청,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유해 환경감시단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흘읍 일대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상가를 방문해 청소년 고용 및 출입 금지 의무를 안내하고, 술, 담배 판매 업소에서는 청소년 대상 술 및 담배 판매 금지 안내 표시 부착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안내 스티커를 배부하며 현장 계도에 나섰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2일 시장 집무실에서 2025년도 포천시 청렴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고위직 공무원, 외부 민간위원 등 총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 청렴도 평가 지표 변경 사항 안내, 청렴 시책 추진 실적 보고,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 결과 보고,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는 계약 및 관리, 보조금 지원, 재정 및 세정, 인허가 등 주요 민원 분야의 이용자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는 설문을 통해 부패 경험 및 인식, 청렴 시책의 효과성 등을 진단하고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하며, 설문 결과를 시민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체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금품 수수 및 부정 청탁 근절: ‘부패행위 모의훈련’, ‘계약 심사 사전 점검표(체크리스트)’ 운영 △민원 만족도 제고: ‘청렴 및 친절 소통 교육’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 조성: ‘갑질 근절 교육’,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교육’, ‘통합 성과관리 내 부평가 우수부서 선정’ 등 분야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반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식생활 개선을 위한 뮤지컬 인형극 ‘피터팬이 달라졌어요!!’를 개최했다. 포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뮤지컬 인형극은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 교육의 하나로 마련됐다. 관내 어린이급식소를 이용하는 만 3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총 7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인형극은 어린이가 좋아하는 캐릭터와 이야기 구조를 활용해 무대와 객석이 소통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운영됐으며, △편식 예방 △올바른 손 씻기 △건강한 식습관 및 위생 습관 형성 등을 주제로 다뤘다. 아이들은 나쁜 후크선장이 피터팬에게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권유하며 벌어지는 갈등 상황 속에서 주인공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포천시 관계자는 “단순한 관람이 아닌, 어린이들이 극 속 캐릭터와 직접 교감할 수 있도록 도와 교육 효과를 높였다. 앞으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음악을 통해 세계를 여행하는 시리즈형 기획 공연 오후 2시 '트레블 콘서트' 관람권 예매를 시작하고 관객들을 맞이한다. 짝수달 오후 2시 수요일에 열리는 '트레블 콘서트'에서는 4개국과 관련된 음악을 통해 각 나라의 정서와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이해할 수 있다. 음악으로 떠나는 4개국 4색 여정 오후 2시 '트레블 콘서트'는 비엔나, 한국, 일본, 미국을 주제로 총 4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비엔나를 시작으로,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선율이 담긴 한국, 잔잔한 바다 감성의 일본,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미국의 음악적 특징과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풍성하게 구성했다. △1회차 비포 선 라이즈(6월 18일) △2회차 나의 살던 고향은(8월 13일) △3회차 바다가 보이는 마을(10월 15일) △4회차 티파니에서 아침을(12월 17일) 등 각 나라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음악들로 마치 실제 여행을 떠난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콘서트 가이드 정환호와 함께하는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의 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