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이 서울어린이도서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BOOKBOOK 오락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은 아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함께 읽고 관련 보드게임을 즐기며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몰입형 독서 프로그램 ‘BOOKBOOK 오락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BOOKBOOK 오락실’은 ▲함께 책 읽기 ▲문해력 및 독서역량 향상 활동 ▲도서와 연계한 보드게임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책 읽기와 더불어 놀이와 소통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오는 6월 9일과 16일 오후 4시,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 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도봉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어린이들의 문해력과 독서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도서관을 친구처럼 느끼고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즐거운 도서관, 친구 같은 도서관’ 조성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5월 19일, 도봉구청 지하1층 은행나무방에서 2025 상반기 도봉아카데미 전문교육 과정 '나를 찾는 퍼스널이미지 브랜딩' 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강좌는 3월24일부터 2개월간 8회차 2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구민 23명이 참여, 12명이 수료했다. 강좌에서는 수강생 개인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하는 방안들을 소개했다. 수강생들은 강좌에 대해 큰 만족감을 보였다. 수강생 A씨는 “수업을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되묻고, 표현하며 나를 돌아볼 수 있게 됐다. 개인 색채진단 등 흥미로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단순히 겉모습을 가꾸는 것뿐만이 아니라 내면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유익한 강좌를 많이 개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때 이른 모기 출현에 이달부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했다. 이번 비상방역은 모기, 진드기 등 위생 해충을 신속히 퇴치하고 여름철 식중독,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10월 15일까지 ▲방역기동반 상시 운영 ▲모기매개감염병 선제적 예방활동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활동 강화 ▲식중독,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모니터링 등을 실시한다.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긴급 상황에도 대비한다. 이를 위해 앞서 구는 감염병관리 담당자와 당직실 연계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공백없는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조는 평일 퇴근 시간 이후와 주말 공휴일에도 재택대기근무를 실시한다. 구는 현재 공원과 산책로, 등산로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야외공간에 위생해충 살충기 337대와 기피제 자동분사기 7대를 가동하고 있다. 또 방역기동반 2개반을 운영, 모기유충 서식처인 정화조와 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구는 방역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도봉구에서 서울시 내 ‘준공업지역 용적률 완화 적용’ 첫 사례가 나왔다. 구는 5월 21일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삼환도봉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환도봉아파트는 최고 높이 42층, 총 99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용적률은 343.49%가 적용된다. 삼환도봉아파트 사례는 서울시 내 다른 준공업지역 개발에도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구 관계자는 “노후한 준공업지역의 재정비를 촉진하고, 부족한 주택 공급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용적률 완화는 삼환도봉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사업성을 크게 개선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앞서 구는 삼환도봉아파트의 용적률 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첫 시작은 용적률 250%부터였다. 낮은 용적률에 구는 2022년 7월 국토교통부에 준공업지역 용적률이 완화될 수 있도록 정식 건의했다.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만남도 추진했다. 2024년 1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로구가 6월부터 12월까지 ‘구로구 일자리개척단’ 운영을 통해 구민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에 나선다. ‘구로구 일자리개척단’은 구로구에서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력이 있는 구직자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채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구직자 중심 맞춤형 일자리 연계 사업과 달리 구직자의 취업 수요는 물론 기업의 구인 수요까지 함께 반영해 구인·구직 간 서로 만족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이달 인사·경영·마케팅 등 분야 경력자 4명을 모집해 일자리개척단을 구성한다. 이들은 6월부터 구청에서 발굴한 5인 이상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업별 인재 채용 수요를 파악하고 해당 직무에 적합한 구직자와의 채용 연계를 진행한다. 올해 12월까지 일자리개척단을 통해 지역 내 5인 이상 중소기업 600개 사를 방문하고 구직자 50명 채용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통해 일자리 정책 홍보, 중소기업 지원 사업 안내, 성과보고회 개최 등 기업과 구직자 모두를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로구가 2025년 상반기부터 착한가격업소 혜택(인센티브) 지원 방식을 기존의 물품 배분 방식에서 사후정산 방식으로 전면 개선해 운영한다. 이번 개선은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며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업소의 자율성과 실질적인 운영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 청결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 등을 기준으로 지정하며, 현재 구로구 내 총 109개소가 등록돼 있다. 구는 올해 말까지 지정 업소 수를 13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구청이 주방세제, 종량제 봉투 등 정해진 물품을 일괄 배분했으나 올해부터는 업소가 자율적으로 필요한 물품이나 소규모 시설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먼저 지출한 후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구에서 대표 계좌로 해당 금액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러한 제도 개선을 통해 업소별 운영 실정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고 외식업 등 다양한 업종의 수요를 폭넓게 반영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실효성 높은 지원 체계가 마련됨에 따라 현장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등포구미래교육재단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발대식을 갖고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26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항공우주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항공우주 캠프’는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청소년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첨단 과학시설 견학을 지원하는 영등포형 특화 과학캠프이다. 현금 지원에 그쳤던 장학사업의 개념을 확대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 23일에는 국립광주과학관의 인공지능관, 과학‧예술관 등 여러 주제별 전시관을 탐방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첨단기술과 융합기술을 이해하고, 향후 과학기술의 발전 방향을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진다. 24일은 나로호와 누리호를 잇달아 쏘아 올린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기지인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한다. 특히 아이들이 견학할 나로우주센터의 발사 현장과 발사통제동은 일반인에게 비공개되는 구역으로, 우주개발 현장을 직접 만나는 드문 기회이다. 한국 우주개발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상징적인 공간에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등포구가 청년의 건강과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클라이밍과 요리 특강을 마련하고, 오는 6월 4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3월부터 이색 건강‧문화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의 최근 관심사와 선호를 반영한 알찬 특강으로,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클라이밍 특강은 6월 18일, 더클라임 문래점에서 열린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당시 28명 모집에 171명이 신청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처음 클라이밍에 도전하는 청년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초 강의부터 실습, 개인 연습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요리 강좌는 6월 25일과 27일 양평동에 위치한 얌이랩(한식연구소)에서 진행된다. 간편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바비큐 포케, 치킨랩 샌드위치 등을 직접 만든다. 청년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만큼, 스스로 한 끼를 준비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신청 대상은 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19~39세 청년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클라이밍 특강은 14명을, 요리 강좌는 회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관악구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관악을 만들기 위해 양육 공백 해소 및 돌봄 환경 조성에 힘쓴다. ‘아이돌봄서비스’란 만 12세 이하의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 중 맞벌이 등의 사유로 인해 양육 공백이 발생한 경우에, 해당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하여 돌봄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생후 3개월 이상 ~ 36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이유식 먹이기, 기저귀 갈기 등을 제공하는 ‘영아 종일제 서비스’ ▲생후 3개월 이상 ~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등 · 하원 보조, 식사 챙겨주기 등을 제공하는 ‘시간제 서비스’가 있으며, 부모는 원하는 형태의 돌봄서비스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지난해에는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만 신청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중위소득 200% 이하로 소득 기준이 완화됐다. 이에따라 중위소득 200% 이하인 가구는 소득 기준에 따라 서비스 이용료의 15%~85%를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영아돌보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영아 돌봄 수당’을 신설해, 영아 돌보미 지원도 강화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관악구가 오는 30일까지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2025년 하반기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이웃과 소통하며 마을에 필요한 일을 함께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 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상반기와 달리 마을공동체 사업 경험이 없는 3인 이상의 주민 모임을 모집해 ‘신규 마을공동체’의 형성과 성장을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분야는 제한이 없어 ▲생활 ▲환경 ▲문화 ▲복지 등 지역 내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신청하면 된다. 구는 공모에 선정된 모임에 모임별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학교, 직장 등) 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신규 주민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등록증이 있는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마을공동체 신청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공고▷고시공고)와 관악구청 유튜브 채널 내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1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오동공원 생태계류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여름 주민들의 특별한 휴식공간이 될 생태계류원 조성사업의 진행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구청장은 주민 편의성과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며 구민 중심의 공원 조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현장 직원들과 함께 도시락을 나누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현장 직원들은 “공사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소음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며 “완공 후에는 관리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오동공원 생태계류원 조성사업은 생태계류, 벽천폭포, 생태연못, 이끼정원 등을 갖춘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달 24일 임시 개장 후 6월 16일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결과, 생태계류원 이용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5월 15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성북구 주요 문화유산과 명소를 둘러보는 테마형 관광 프로그램 ‘2025 성북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시티투어는 역사·문화·자연이 어우러진 성북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코스별로 엮어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성북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지역에 얽힌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인접 지역의 명소인 청와대를 포함해 우리옛돌박물관, 성북근현대문학관, 고려대학교 박물관 등 성북구의 대표 명소들을 버스로 편리하게 탐방할 수 있다. 이번 시티투어는 요일별 코스로 진행된다. ▲ 목요일 ‘청와대와 성북 가는 길’은 한성대입구역에서 출발하여 청와대, 성북근현대문학관, 길상사, 삼청각을 차례로 방문한다. 근현대 정치와 문학, 불교문화유산의 흔적이 남아 있는 성북동 일대를 중심으로, 도심 속 문화유산을 따라 걷듯이 즐길 수 있는 여정이다. 고즈넉한 사찰과 문학공간을 둘러보며 성북이 지닌 지성의 흐름과 사색의 공간성을 느껴볼 수 있다. ▲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