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운림동 동적골 일대에서 건강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 걷기 행사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속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동구랑 함께 걸어요’를 주제로 열린다. 걷기 코스는 동구의 도심건강길(7길) 중 2길에 해당하는(도심건강2길인) 동적골 일대로, 300여 명의 주민이 동적골 초입에 위치한 청심병원 주차장에 집결해 수국동산까지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걸을 예정이다. 걷기에 앞서 사전 행사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나를 위한 건강한 식생활 알기 ▲스포츠 테이핑 체험 부스 등도 마련돼 생활 속 건강관리에 대한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걷기 전에 ‘동구랑 건강체조’를 따라 하는 몸풀기 운동, 조선이공대학교 운동헬스케어학부에서 지원하는 스포츠 테이핑 등도 진행돼 근육과 관절의 부상 예방과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동구 주민의 걷기 실천율이 63.5%로 전국(49.7%)보다 매우 높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 동구는 고(故) 문병란 시인(1935~2015) 타계 10주기를 맞아 광주 시민이 애송하는 100편의 시를 담은 추모 시선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광주, 너는 오월의 휘앙세’라는 제목의 시선집에는 광주 시민이 애송하는 시 100편을 수록했으며, 작품 선정에는 지역 내 시인, 작가, 공직자, 시민 등이 참여해 6개월의 편집 과정을 거쳐 시선집으로 탄생시켰다. 표제는 100편의 시 가운데 김현승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에 발표된 첫 작품 ‘가로수’의 맨 마지막 연의 첫 구절 ‘너는 오월의 휘앙세’에서 따왔다. 100편의 시들은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노래 ‘직녀에게’를 비롯해 1982년 고 윤상원 군과 고 박기순 양의 영혼결혼식에서 낭독한 ‘부활의 노래’, ‘희망가’, ‘무등산’, ‘광주’, ‘오월’ 등으로, 문병란 시인의 저항적 작품과 통일에 대한 염원, 광주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보여준다. 총 5부로 구성된 시선집은 시대별로 작품을 엮었다. 1부 ‘나의 눈물은 최루탄 깨스 속에서 썩어 버렸다’는 1970년대의 작품 15편으로 짜였다. 2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 동구는 충장로 3가(충장로 71-1)에 ‘호치 팝업 스토어’를 12일 개장하고 오는 10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인기 캐릭터(IP) 기반 팝업 유치를 통해 공실 상가를 콘텐츠로 채우고, 체류형 방문을 늘려 충장로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호치’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의 캐릭터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로컬 브랜드 ‘moos(무스)’와 손잡고 호치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호치 팝업 스토어는 이달 12일부터 10월 19일(오전 11시~오후 8시·매주 월요일 휴무)까지 38일간 운영하며, 1층에서는 굿즈 기획전을 열고 판매하며 2층에서는 삼양에서 국내에는 없는 해외 수출전용 희귀 라면(불닭볶음면)을 콘텐츠로 만든 체험형 부스를 선보인다. 12일 개장 당일에는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 페이백, 캐릭터 포토 퍼포먼스, 돌림판·OX 퀴즈 등 이벤트도 열린다. 동구는 운영 기간 동안 방문객 반응과 매출 데이터를 모니터링해 팝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 동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23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상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영화상영관, 목욕탕 등 14개소다. 동구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전기·소방·가스 등 취약 분야를 중점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시일이 필요한 보수·보강 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석 황금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안전사고 없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설 관계자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 본리동은 9일 관내 어린이집 2곳과 ‘찾아가는 자원순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직접 체험하고 친환경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대광어린이집과 더샵센트럴어린이집이 참여했다. 원아들은 어린이집에서 마신 우유팩을 스스로 세척·모으고, 가정에서 수거한 폐건전지를 가져와 휴지 또는 새 건전지로 교환 체험을 하게 된다. 본리동 행정복지센터는 아동 눈높이 교육과 함께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들이 모은 우유팩·폐건전지를 가져오면 현장에서 교환 보상을 제공해 참여의 재미와 동기를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자원의 소중함, 기후위기와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안내할 예정이다. 추영임 본리동장은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이번 협약이 아이들의 일상 속 친환경 습관을 길러 주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배운 습관이 가정과 지역사회 전반의 생활문화로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0일, 2학기 개강에 맞춰 관내 3개 대학에서 예비 유아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나도 교사다! 예비교사를 위한 긍정양육 홍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달서 I MEET YOU’의 일환으로, 예비교사의 아동보호 역량 강화와 긍정양육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긍정양육 실천법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징후 인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책무와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모든 아이의 출생권 보장을 위한 ‘출생통보제’, ‘위기임신보호출산제’ 등 관련 제도와 위기임산부 지원 정책을 함께 안내했다. 특히 실제 사례 기반의 상황별 대응 훈련을 통해 예비교사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예비교사 시기부터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을 배우는 것은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에 대한 가장 확실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긍정문화 확산을 통해 아이가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 검도부가 제22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 개인전에서 주연우 선수가 6단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3명이 입상했다.(정지훈 선수는 4단부 2위, 김진욱 선수는 6단부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9월 6~8일 충북 음성군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렸으며,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로 전국 21개 실업팀, 155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달서구청 검도부는 개인전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팀 전력을 입증했다. 특히 주연우 선수는 2016년 입단 이후 주장으로서 후배들을 이끌며 올해 출전 7개 대회 중 3회 입상을 기록했고, 이번 대회에서 마침내 6단부 정상에 올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개인전 우승과 연이은 입상으로 구민께 기쁨을 전한 검도부 선수들을 축하한다”며 “10월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9일 두류젊코 상권활성화구역 내 ‘두류젊코센터’ 개소식을 열고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끌 거점 운영을 시작한다. 개소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시·구의원, 상인·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과 시설 관람이 진행됐으며, 신내당시장상점가에서는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시장환경개선 사업 완료를 기념하는 ‘신내당 어울마당’이 함께 열려 주민과 상인이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두류젊코센터는 2023년 대구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6억 9,300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연면적 319.32㎡, 지상 3층 규모로, 신내당시장상점가를 비롯한 두류젊코 상권의 대표 고객지원센터로 활용되며, 1층은 무인카페와 고객쉼터, 2층은 상인회 및 상권관리기구 사무공간, 3층은 프로그램실로 구성된다. 센터 운영은 신내당시장상점가 상인회가 맡으며, 주민에게는 편안한 휴식과 커뮤니티 공간을, 상인과 청년에게는 역량 강화·자생력 제고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두류젊코센터가 고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사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9일 지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임실N치즈축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및 지사면 주민자치 자체 행사인 코스모스 꽃길 걷기 대회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실N치즈축제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에 노래교실, 생활체조&요가, 색소폰 등 6개 프로그램 중 색소폰이 참가하는 것으로 결정됐으며, 위원들의 참석 여부에 대해 토의가 진행됐다. 이어 코스모스 꽃길 걷기 대회 행사의 추진 날짜와 세부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 결과 이달 30일 개최될 예정이며, 주민자치위원뿐만 아니라 지사면민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변현섭 위원장은“올해에도 지사면 주민자치위원회 발전을 위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고,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임실군이 지난 4일 운전원 및 환경미화원 등 48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환경미화원들의 현장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노동환경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재해예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폐기물 수집‧운반 및 도로 등 가로 청소 관련 안전사고 예방과 처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해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일상 청소 업무 중 소홀하기 쉬운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교육의 중점을 뒀다. 심 민 군수는“지속적인 안전보건 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해 청소 근무자들이 현장의 유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함으로써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임실군이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사업설명회를 추진한다. 군은 지난 9일 오수면사무소를 시작으로 오는 12일 군청 설명회까지 모두 100여 명의 고용주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시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부터 확대 시행하는 임실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앞두고 5개월 이상 계속 근로자를 희망하는 농가 및 농업법인 등 고용주들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2026년부터 개정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근로기준법 등 필수 준수사항을 안내하여 안정적인 농업 인력 수급과 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계절근로자를 이미 고용하고 있는 농가와 더불어 신규 농가가 방문한 가운데 진행된다. 교육은 ▲근로자 선발 및 배정 절차▲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안내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개정 사항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외국인 차별 방지와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포함하여 고용주들의 이해를 높였다. 한편,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267명의 근로자를 배치하여 운영 중이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중구는 9일 ㈜필로텍에서 실종예방 지원을 위한 안심양말 150켤레(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안심양말은 실종 위험이 높은 고령자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양말에 삽입된 스마트 태그칩을 통해 보호자 연락처 등록 및 위급 상황 시 연락이 가능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탁된 안심양말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실종 위험이 높은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영민 대표는 "매년 증가하는 실종자를 보며,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실종예방 제품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안심양말을 개발하게 됐다”며, “이번 나눔이 치매어르신, 아동, 장애인 등 실종 위험이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주신 ㈜필로텍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안심 양말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하여 소중하게 사용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