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시와 협력해 지난 상반기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로부터 자료를 확보한 뒤, 총 2억 1천만 원의 체납 세금을 압류하고 이 중 1억 4천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구는 고액 체납자 A씨를 집중 관리 대상자로 판단하고 담당 공무원이 거래소에 직접 동행해 압류 해제와 동시에 체납액 1억 2천만 원을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이는 가상자산을 활용한 체납 처분이 신속하고 효과적인 세수 확보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는다. 가상자산 압류는 자진 납부 효과도 불러왔다. 2020년부터 등록면허세 등 19건의 지방세를 체납한 무재산자로 알려졌던 B씨는 “가상자산까지 압류할 줄은 몰랐다”며 체납액 140만 원을 스스로 납부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1,2월 압류 전 예고 조치만으로도 1억 2천만 원의 체납 세금을 징수한 바 있다.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압류 예고와 납부 독려를 병행한 결과, 강제 집행 없이도 실질적인 징수 성과를 낸 것이다. 가상자산은 그간 추적이 어려운 사각지대로 여겨졌지만, 강남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자치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천구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월4동 먹자골목과 신월7동 골목상권을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 근거하여,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된 구역을 기초지자체 조례로 지정하는 상권 유형이다. 구는 면적 2,000㎡ 당 소상공인 점포가 25개 이상 밀집한 곳 중 상권 규모, 특성, 발전 가능성, 상인 동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하고, ▲온라인 판로 개척 ▲상징조형물 설치 ▲기획행사 추진 ▲노후시설 정비 ▲상인회 사무실·행정인력 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권 활성화와 환경개선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모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과적이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신월4동 먹자골목’(신월로15길 13 일원)은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거주지 중심 상권이다. 요식업이 주를 이루며, 최근 재단장한 ‘신월4동 걷고 싶은 거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천구는 부동산 중개 시 정보 혼선을 최소화하고, 최신 제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도시정비사 업 지식포럼'을 오는 9월 3일 해누리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양천구 공인중개사협회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구는 부동산 시장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공인중개사가 도시정비사업 절차와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급변하는 정책 및 법령 등에 대해 제대로 된 정보를 주민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부동산 및 정비사업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2025년 하반기 부동산 이슈분석’과 ‘도시정비사업 추진절차 및 사업성 분석’ 등을 주제로 양천구 지역 특성에 맞춘 사례 중심 위주의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주요 내용과 공인중개사 실무 업무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은 중개업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게 되는 불명확한 정보로 인한 어려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천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양천TV’에 교육 영상을 게시하고 공인중개사 대상 교육 교재를 제작·배포하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은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정기분 주민세 27,799건, 522백만원을 부과하고, 신고대상 사업소에 신고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민세 납부대상은 매년 7월 1일 기준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사업소를 둔 법인,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이다. 주민세 개인분의 경우 11,000원(지방교육세 포함), 사업소분의 경우 자본금에 따라 기본세액 55,000원~220,000원(지방교육세 포함)이 부과되며, 연면적 330㎡ 초과 사업장의 경우 연면적에 따른 세액이 추가된다. 주민세 납부기한은 오는 9월 1일까지이며 가상계좌, 자동응답전화, 온라인 위택스, 모바일 간편결제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자동이체 신청을 한 경우 세액공제 800원을 받을 수 있고, 주민세 미납에 따른 가산세 발생 위험도 줄일 수 있어서 일석이조다. 특히, 예천군은 고령 납세자 등의 편의를 위해 “고향 부모님 세금 자동이체 신청 서비스”를 지난 5월부터 적극 홍보하고 있어 이번 주민세 납부기간 중 많은 효과를 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0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마다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법 교육 ▲그림책을 활용한 책 읽어주기 ▲함께하는 독후 활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책을 읽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하는 독후 활동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고, 표현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관내 교육기관에 소속된 영유아 30명 내외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8월 19일 오전 9시부터 8월 29일 오후 6시까지 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상천 관장은“이번 견학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도서관을 편안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완성도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청북도 제천시가 고령자, 거동이 불편한 시민, 장애인, 정보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 신청이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신청 편의를 높이고, 사회적 취약계층이 민생지원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신청’ 대상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고령자, 장애인, 병원 또는 시설 입소자 등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이 접수되면 전담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본인 확인을 거쳐 지류형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제천시는 정보 취약계층 등 신청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을 사전감지하여 지급을 확대하기 위해 △이・통장, 직능단체원과의 협력 △전담 공무원 지정 △미신청자 명단 활용 등 적극적인 준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 취지에 따라 신청 기간 내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빠짐없이 받고 소외되는 제천시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5년 주민세를 부과하고 8월 한 달간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현재 진천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을 대상으로 부과하는 지방세로, 개인사업자는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등이 8천만원 이상인 사업자만 해당한다. 개인분 주민세는 진천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 지방교육세를 포함한 1만 1천원이 부과된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경우 개인사업자는 기본세액 5만원, 법인은 자본 금액 등에 따라 기본세액 5~20만 원이 부과되며, 사업소 전체적이 330㎡를 초과할 시 ㎡당 250원의 세액이 추가된다. 특히, 사업소분은 신고납부 세목이나, 납세자 편의를 위해 납부서에 세액을 기재해 발송하며 기재 내용과 실제 현황이 다를 경우 별도로 위택스나 우편·팩스 등으로 직접 자진 신고해야 한다. 고지서와 납부서를 받은 납세자는 오는 9월 1일까지 지방세 포털서비스인 위택스를 비롯한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앱, 페이코 앱), ARS통화,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진천군이 교육부와 서원대학교가 공동 추진하는 ‘충북형 RISE 사업’ 중 평생학습 분야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교육부의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하나로, 대학과 지방정부가 협력해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평생학습 모델이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오는 11월까지 7개 읍면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12차시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3개씩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읍·면 단위 학습공간을 확보했으며, 서원대학교와 협력해 관내 활동이 가능한 강사 48명과 평생학습매니저 4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평생학습매니저는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관리하고, 강사·기관·주민 간 소통을 조율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서원대학교는 강사, 매니저 교육, 예산지원, 프로그램 품질관리 등 전체 운영을 총괄한다. 윤미선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군민이 일상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주시가 지역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검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율을 독려해 주요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대상은 홀수년생 의료급여수급권자로, 상품 소진 시까지 일반건강검진을 받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검진 기관에서 건강검진을 수검 후 ‘건강검진 확인서 또는 결과지’와 ‘신분증’을 지참해 충주시 보건소를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건강검진은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검진할 수 있고, 해당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또는 충주시 보건소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검진을 위해서는 전날 오후 9시 이후에는 금식을 해야 하며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에 필수적인 절차”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의료급여수급권자가 건강검진에 참여하고 건강에 관심을 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풍요로운 일상 경험 영유를 돕고자 하반기‘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반기 문화학교는 9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시립도서관 본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문화학교는 △명심보감 강독과 서예 △두런두런 그림책 속으로 △사고력 보드게임 △캐리커처 등 유익하고 즐거운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9개 강좌가 무료로 운영된다. 시는 시민들이 책 관련 문화 프로그램 체험을 경험하면서 독서를 통해 더욱 즐거운 삶을 누리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8월 13일부터 26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시민들에게 유익한 독서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문화학교를 통해 시민들께서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주시는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오는 23일부터 주말 체험 프로그램 ‘도전! 선사가족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전! 선사가족 챌린지’는 주말 가족 프로그램으로 미션 수행을 통해 조동리 선사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선사인의 생활 모습을 재미있게 알아보는 탐구학습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주요내용은 △조동리선사유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박물관 탐험 △흙 속에서 유물을 발굴하는 체험 △발굴한 유물로 가족별 창의적인 작품 제작 △완성된 작품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참여 등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8월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16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대상은 유아 ‧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회차별 8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2일부터 충주시청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흥수 관장은“조동리선사유적은 선사시대 문화와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유적의 발견과 조사 과정 및 체험활동을 흥미롭게 접하면서 우리 문화유산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주시는 약 9만 2천 세대를 대상으로 개인분 주민세(9억 원)를 부과하고, 약 1만 2천 개소 사업장의 사업소분 주민세(18억 원) 부과 및 납부서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7월 1일 충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다. 다만,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 원 미만인 개인사업자는 제외된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경우 납부 편의를 위해 납세의무자를 대상으로 신고납부서가 우편 발송되며, 기한 내 납부하는 경우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납부 기간은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로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현금입출금기, ARS 카드 납부(142211), 간편결제사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주민세는 전액이 충주시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 내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