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노후화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을 '모두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오랜 기간 지역 청소년의 교육과 체험, 휴식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지만, 시설 노후화와 급변하는 청소년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면적인 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을 최신 경향(트렌드)과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미래형 청소년 수련원’으로 새로 단장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용역은 건축물 및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이용 환경이 점차 열악해지고 있는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을 안전하고 쾌적한 청소년 활동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종합적 개발계획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최신 기반 시설(인프라)과 프로그램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간 협상에 의한 계약을 추진해 9월 3일 협상적격자와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과업 수행기간은 올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내일(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해운대 웨스틴조선부산과 북항 1·2단계 재개발 현장에서 '2025년 부산건설업체-건설대기업 상생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건설업체-건설대기업 상생데이'는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비롯해 지역 건설업체와 대기업 간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건설업체와 국내 주요 건설대기업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북항 재개발 등 대규모 사업에서의 수주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다. 올해 행사는 부산건설업체와 건설대기업 상생데이, 함께 짓는 안전한 부산, 상생으로 여는 미래'라는주제로 진행되며, ▲국내 시공 능력 상위 건설대기업 19개 사와 ▲'역량강화(Scale Up)' 사업에 참여한 부산의 전문건설업체 40개 사가 참석한다. ‘역량강화(Scale Up)’ 사업은 부산의 중소 건설업체를 대기업의 협력업체로 등록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8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179개(심화과정/누계치)의 부산건설업체가 참여했다. 올해는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 확대와 부산건설업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청년 정책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아낸 인공 지능 애니메이션 '청년 부기의 행복 라이프'를 어제(9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시 소통 캐릭터 '청년 부기'가 출연해 ▲취업부터 ▲결혼 ▲육아까지 청년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년 시기별로 가장 필요한 ‘직·주·락’(일자리·주거·문화)을 주제로 영상 속 캐릭터 청년 부기는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 ▲출산 지원금 ▲보육 서비스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정책 혜택을 경험한다. 시민에게 친숙한 캐릭터의 이야기를 통해 정책을 소개함으로써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 세대의 공감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영상은 시 미디어담당관실 공무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인공 지능을 활용해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 미디어담당관실 공무원들이 직접 기획·제작에 참여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였다. 콘텐츠기획팀 고진영 주무관이 삽화(일러스트)를 담당하고, 영상미디어팀 지영서 주무관이 인공 지능 영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부산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탄소중립과 친환경 해양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국내외 기준이 미비한 암모니아 에너지 분야에서 안전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시는 2021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 2022년부터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17개 특구 사업자와 함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요 실증 사업은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친환경 선박 실증 ▲이동형 액화 암모니아 표준 용기(ISO탱크컨테이너) 실증 ▲이동형 기반 선박용 암모니아 연료 급유(벙커링) 구축 및 안전성 실증이다. 특히, 시는 전 과정에서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산학연 전문가와 전문 기관이 참여하는 안전 자문위원회를 운영해 계획을 검증했고, 모든 사업자가 책임보험에 가입해 만일의 위험에도 대비했다.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신규고용 331명 ▲투자유치 1천100억 원 ▲매출 400억 원 ▲전문 인력 430명 양성 ▲특허 21건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2025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브랜드를 홍보하고 자매·우호도시와 교류 협력하기 위해 오늘(10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16일간의 여정을 떠난다고 밝혔다. 도시외교단은 청년 등 시민과 전문기관이 중심이 되는 ‘시민참여형 도시외교사업’으로, 올해는 자매·우호협력도시 4곳과 주요 교류 거점 도시 1곳 등 총 5곳에서 35개 행사를 통해 도시·분야별로 부산 브랜드 홍보와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올해 도시외교단의 단장은 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황석칠 의원이 맡았다. 이 외에도 도시외교단은 ▲청년단원 15명 ▲경제인단 26명 ▲문화예술단 5명 ▲대학 등 교육 분야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 40여 명 등 총 21개 기관 100여 명으로 구성돼, 시민과 각 전문기관 중심의 활동을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청년단원이 주도해 부산 홍보와 청년 문화 교류 활동에 참여하며, 거점별로 문화공연을 펼쳐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이바지하는 동시에 국외 인재 유치에도 중요한 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5(FLY ASIA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 수가 지난해 1만 5천 명에서 2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투자사도 150여 개사에서 180여 개 사로 확대되는 등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또한, 세계(글로벌) 공동 전시 공간(부스) 참가 국가도 6개국에서 14개국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국제적인 행사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올해 행사는 '로컬에서 혁신, 글로벌에서 스케일업(Innovate Local, Scale Global)'을 주제로 열린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한책임출자자(LP)포럼 ▲모펀드 투자쇼 '부기테크(Boogie Tech)' ▲기술(테크놀로지) 체험 ▲'푸드크라우드펀딩'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개막식은 9월 22일 오전 11시 박형준 시장의 기조 강연과 함께 펼쳐진다. 개막식은 박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회 의장, 서원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주택)로 1만 2000여 건, 약 30억 7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부과액 30억 2000만원 보다 5000만원 늘어난 수치로 공시지가가 소폭 상승한 영향으로 보인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주택 및 토지 소유자로 9월 주택 재산세는 연세액 20만원 이상인 경우만 부과되며(연세액 20만원 미만은 7월에 전액 고지) 7월과 동일한 금액이 부과된다. 토지의 경우는 주택 부속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가 과세 대상이다. 납부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및 위택스 가상계좌납부, 지방세입 ARS(142-211)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군은 고지서 우편송달 후 납기 전, 재산세 미납자에게 본인 명의 카카오톡으로 전자납부 안내서를 발송해 고지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간이 경과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가산되므로, 기간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재구)는 10일, 오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주민자치소공원 일대 제초작업 및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원 내 잡초제거, 쓰레기 수거 등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영동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을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우리 고장을 찾는 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주민들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본고장인 충북 영동군 일원에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개최되며, 다양한 국악 공연과 체험행사,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돼 국내외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영동군은 10일 충청북도의 여객자동차운송사업 개선명령에 따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9월 13일~10월 11일, 단 개막식 당일인 9월 12일은 거리퍼레이드 행사로 제외) 동안 관람객 교통 편의를 위해 영동-대전 간 시외버스를 증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엑스포 방문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고,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한 교통대책의 일환이다. 영동-대전 시외버스는 기존 1일 1회에서 6회 증회해 총 7회 운행한다. 영동 출발: 10:00 / 11:00 / 12:00 / 15:00 / 16:00 / 19:00 / 20:00 대전 출발: 09:00 / 10:00 / 11:30 / 13:00 / 14:00 / 17:00 / 18:00 군 관계자는 “대전은 전국 각지와 연결되는 교통 거점인 만큼, 이번 증회가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편리하고 안전하게 국악엑스포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영동군은 10일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한 수요 조사를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외국인 계절 근로 사업은 최소 3개월, 최대 8개월 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초청하는 제도로, 영동군은 올해 45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188 농가에 배치하여 전년도 대비 약 21% 증가하여 농촌 일손 문제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수요 조사는 지역 농가의 실제 고용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여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도모하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MOU를 체결한 필리핀, 몽골의 계절근로자들과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 가족 도입에 대한 수요를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송출국이었던 필리핀 외에도 몽골 계절근로자를 추가로 신청받을 계획이다. 몽골은 농업 근로 의지가 높고 한국 농촌 환경에 적응력이 뛰어나 농가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 모집을 위한 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간 영동 국악체험촌과 와인터널 일원에서 ‘2025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14회 대한민국와인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 ‘2025 영동난계국악축제’는 국악의 성지인 심천면 국악체험촌 및 난계사 일원에서 열리며, 한국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 선생의 얼을 기리는 전통 축제다. 전통 국악 공연부터 퓨전 국악 무대, 국악기 체험, 어가행렬, 종묘제례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국악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CIOFF 해외공연단, 난계국악단 상설공연, 스펙트럼 뮤직 공연 등 국내외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무대도 준비된다. 같은 기간 열리는 ‘대한민국와인축제’는 영동 와인터널 주차장 일원에서 ‘Healing · Chilling(치유와 여유)’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지역 와이너리 와인 시음·판매, 와인 옥션과 함께 재즈·클래식·뮤지컬 갈라쇼, 개그 토크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향기 테라피존, 감성 쉼터 등 힐링 콘텐츠와 지역 농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대전도서관은 9월 한 달 동안 ‘독서의 달 맞이 사서 추천 도서 29선’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연령별 맞춤형 도서를 주제별로 선별해 각 자료실에 전시, 시민들에게 풍성한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연령별·주제별로 총 29권의 도서를 엄선해 전시한다. 어린이 자료실에서는‘우리 동네 도서관 –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을 주제로, 도서관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이야기책 9권을 소개한다. 청소년 자료실은 ‘책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을 주제로, 역사와 시대를 성찰할 수 있는 8권의 도서를 선보인다. 종합 자료실(성인 대상)은 ‘고전(古典)을 다시 고전(苦戰)하다’를 주제로, 시대를 넘어 삶의 지혜를 담은 12권의 고전을 전시한다. 전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각 층 자료실 내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변옥진 동대전도서관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연령과 관심사에 따라 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이번 북큐레이션을 통해 시민들이 삶의 지혜와 독서의 즐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