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5일 상상플랫폼에서 인천시와 (사)한국연극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27일까지 23일간의 본격적인 연극 축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연극 애호가와 시민 등 1,500여 명의 관객이 상상플랫폼 객석을 가득 채우며 성황을 이뤘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사전 퍼포먼스 ‘항구 사람들’에서는 유랑극단, 부두 노동자, 예술가 등으로 분장한 자원활동가와 연극인 110여 명이 참여해 항구도시 인천의 과거를 생생하게 재현했다. 이어 ‘희망의 땅, 인천’은 ‘황해도에서 인천으로, 어른에서 아이로’를 주제로, 은율탈춤보존회, 어린이 출연자, 육군 제17사단 군악대가 참여해 전쟁과 이주의 역사, 그리고 희망의 귀환을 상징하는 서사적 장면을 무대로 구현했다. 본격적인 개막식은 배우 손병호와 아나운서 임희정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소리꾼 장사익의 애국가 제창과 ‘봄날은 간다’ 노래 등 품격 있는 무대로 막을 열었다. 이어 인천시는 본선에 진출한 16개 지역 극단의 연극인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여름 휴가철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집중적인 지도·단속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단속 내용은 ▲산림 내 취사행위 ▲쓰레기·오물 투기 ▲산림 내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천막, 단상, 물놀이 시설 등) 설치 등 여름철 산림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불법행위 전반이다. 시는 현장 단속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등 계도 조치하고 중대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과 무관용 원칙에 입각한 엄정한 사법 처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과 계곡 등지에 피서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쓰레기는 들고 가고 자연은 그대로 두어 아름다운 우리 시 산림 보호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 조만강 생태체육공원 친수공간에 단아한 연꽃의 향연이 펼쳐졌다. 조만강 연꽃밭은 김해시농업기술센터가 생태체육공원 청보리밭 연접지역 친수공간에 2만㎡ 규모로 조성한 곳으로 올해는 예년보다 다소 빠른 6월 하순부터 개화가 시작돼 연분홍, 흰색의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연꽃 개화는 7월 중순까지 절정을 이룰 전망으로 연꽃 사잇길 탐방로를 따라 걸으면 도심 속 여름 풍경의 백미를 감상할 수 있다. 시민 이모(43)씨는 “조만강 생태체육공원 일원으로 아침 산책을 즐기는 편인데 해마다 이맘때면 아름다운 연꽃을 보는 즐거움이 더해진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꽃밭 일대를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위안이 되는 가족 친화형 공간으로 육성하고자 한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김해시 농업기술지원과 도시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 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시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세계인구의 날(7월 11일) 기념 인구 교육을 실시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협력해 이뤄진 이번 교육은 급속한 인구 감소, 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공직자부터 인구문제를 잘 이해하고 정책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인구 문제 관련 영상 시청 ▲전문가 강의 ▲정책적 시사점으로 진행됐으며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안창근 강사는 인구 위기의 원인을 비롯해 시의 인구정책과 연계한 실무적인 내용을 교육했다. 김병주 시 인구청년정책관은 “인구문제는 더 이상 특정 부서의 과제가 아니라 전 공직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행동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교육이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수립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미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3일부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관내 무더위 쉼터 및 경로당을 방문해 시설 점검과 이용자 안부 확인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마련된 조치로, 무더위 쉼터의 냉방기 가동 여부, 실내 온도, 위생 상태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또한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풍수해보험 등의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지원제도를 안내했고 쿨토시, 부채, 수박 등 건강물품을 전달했다. 임혜란 미조면장은 “유례없는 폭염이 예상되는 올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염려된다”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을 위해 세심한 현장 점검과 대응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조면은 앞으로 관내 모든 무더위 쉼터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과 함께 폭염에 취약한 노인 및 장애인들에 대한 여름철 온열질환 사고 예방활동을 우리마을 행복봉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단 등과 함께 펼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상주면 행정복지센터는 오늘 12일 상주은모래비치 및 송림 일원에서 ‘2025 상주은모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상주은모래 축제’는 상주면 주민자치회(회장 류수영) 주관으로 열리며, ‘모래위의 추억, 하나되는 상주’를 슬로건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상주만이 보유한 자연경관인 은모래를 테마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상주은모래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및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이어서 은모래 해변에서는 맨발 걷기체험과 함께 3려 캠페인 실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송림 일원에서는 윷놀이, 투호, 석사가 마을별 대항으로 진행하여 주민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경쟁을 통한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마을별 대표 참가자와 현장 접수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이 펼쳐지며, 송림 일원에서 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보물찾기가 진행돼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체험행사로는 △모래조각 및 모래성 쌓기 △수상레저(카약, 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삼척시는 7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석탄산업 종료 및 폐광지역 경제 회생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정부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석탄공사의 마지막 광산인 도계광업소 폐광을 계기로, 국내 석탄산업의 종료와 폐광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이철규 국회 산중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삼척시장과 도계읍번영회를 비롯한 관련 자치단체장 및 주민단체, 광해광업공단 등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상수 삼척시장은 도계 지역의 현실을 토대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실질적 대체 산업 육성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추진 중인 첨단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삼척청년센터는 서핑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새로운 스포츠인 서핑을 배우고, 자연과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만 18세부터 45세까지 청년 등록을 완료한 삼척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사전 자비 부담 후 추후 지원금으로 환급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신청 기간은 7월 4일부터 17일까지, 선정 결과는 7월 18일 발표된다. 신청은 청년등록 후 링크나 포스터의 QR코드로 진행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서핑을 통해 청년들이 체력과 정신 건강을 함께 증진시키고,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또래 청년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서핑을 배우며 자연을 만끽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7월 26일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증산해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문의 사항은 삼척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삼척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간계곡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읍‧면‧동 6개 반 9개 구역으로 편성된 단속반이 담당하며, 국유림과 사유림이 연접한 지역은 삼척국유림관리소 및 태백국유림관리소와의 합동단속으로 운영된다. 또한 광범위한 지역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보호구역 및 산림정화보호구역 내 불법전용, 무단 점유 및 훼손, 쓰레기·폐기물 불법 투기, 취사·흡연·소각행위 등이다. 시는 불법행위 발생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수막과 포스터 게시, 산림휴양시설 내 홍보물 비치 등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이후 적발된 위법행위는 '산림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사법처리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전한 산림휴양문화가 정착되도록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불법행위로 인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소중한 산림자원이 훼손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옥천군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학령기 자녀와 함께 옥천에 정착하려는 가구를 돕기 위해 ‘귀농·귀촌 학부모의 집’(7호)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 자격은 청산면 소재지의 교육시설(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입학(전학) 예정인 자녀를 양육하는 옥천군 외 도시지역 거주자 또는 청산면 전입 6개월 이내인 귀농·귀촌인이다. 모집 기간은 7월 7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이며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 및 청산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접수한다. 대상자는 서면 심사와 공정한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박현숙 농촌활력과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녀가 있는 귀농인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고 향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울주군 언양읍 곰재마을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낙후된 농어촌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정주 여건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정부 주도 사업이다. 전국 150개 신청지 중 85개소가 최종 선정된 가운데 울산에서는 울주군 곰재마을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곰재마을은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56호(전체 69호 중 81%)에 달하고, 주민 130명 중 다수가 고령자로 생활 기반(인프라)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곰재마을에는 ▲노후 슬레이트 지붕 정비(49호) ▲재래식 화장실 개량(49호) ▲빈집 철거(4호) ▲재해예방 옹벽 조성(250m) ▲CCTV 및 가로등 설치(6개소) 등 주거환경 및 안전기반 확충 사업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이외에도 노후 담장 정비, 입체형 벽화 설치,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도 병행된다. 울산시는 울주군과 함께 내년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과 주민설명회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가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해외 숙련인력 양성사업의 성과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확인한다. 울산시는 7월 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2시)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훈련소 내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에서 조선업 기술인력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무사예프 베흐조드 우즈베키스탄 이민청장, 하이룰라 보자로프 페르가나 주지사, 수료생과 교육 강사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기념촬영 ▲교육 현장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지난 4월 18일부터 약 3개월간 실시된▲전기 ▲도장 ▲사상 등 3개 분야의 국제 수준 기술 교육과 한국어 교육을 이수했다. 수료생은 총 97명으로, 이들은 향후 울산지역 중소 조선소와 연계해 취업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늘 수료식은 단순한 교육의 마무리가 아니라, 이들이 기술 인력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출발점이다”라며 “울산 조선업계의 인력난 해소와 국제 동반 관계(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