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5년 상반기 ‘강원형 소공인’ 신규 발굴 및 추천 결과, 원주 기업 2곳이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부터 성장 유망 소공인으로 선정됐다. 산업훈련용(용접) 장비를 제작·납품하는 한국기술과 친환경 위생용 종이 제품(화장지)을 생산·유통하는 ㈜알지오제지가 최종 선정된 11개 기업에 포함됐다. 선정된 소공인들은 단계별 성장전략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 자금, 연구개발(R·D), 판로 개척, 수출성장, 마케팅, 인증, 동반성장 지원뿐만 아니라 중기부 정책금융 신속·우대지원 추천 등도 받게 된다. 강원형 소공인 사업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성장이 유망한 ‘강원형 제조 소공인’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소공인의 성장(소공인→소기업→중기업) 지원과 함께 강원형 기업 성공모델 확산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2024년부터 매년 20개 기업을 발굴·선정해 강원중기청, 강원특별자치도, 중진공, 소진공, 강원TP, 강원창경센터, KOTRA,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KNU창업혁신원 등 9개 기관과 연계한 정책수단(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관계기관, 선배기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원주시는 2025년 상반기 중앙부처 등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29건이 선정되며 총 24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고,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탁월한 행정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미래 청정사업 챌린지센터 구축 사업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2단계 지원 사업 △2차 산업혁신기반 구축 사업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청년도전 지원 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등이 있다. 특히 부론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설 미래 청정산업 챌린지센터 구축 사업은 한강수계기금 93억 7,6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미래차 전장부품 신뢰성 검증센터 등 국가 테스트베드 및 미래항공기술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첨단기술 지원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친환경 기반 미래산업 육성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71개 기업을 지원해 552억 원의 매출과 128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번 2단계 공모를 통해 국·도비 23억 2,500만 원을 추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8월 6일~8일 2박 3일간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도봉구 청소년 미래인재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학업 등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다양한 우주과학체험과 또래 협업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 30명이 참가했다. 첫째 날에는 ▲에어로켓 활동 ▲천체투영관 교육을, 둘째 날에는 ▲우주인훈련장비체험(달중력체험, 평형감각체험), 대기비행의 원리 교육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에는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관람 등 다채로운 우주과학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것을 배우고 탐험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 “여름방학 최고의 경험으로 기억될 것 같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우주와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응답하라 1988’의 무대이자 서울 도봉구의 대표 거리인 쌍리단길이 새롭게 달라진다. 구는 쌍문동 쌍리단길(도봉로114길 22-8 일대) 노후 포장도로를 전면 보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로 이 일대 보행 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상권 활성화까지 동시에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앞서 구는 제1회 추경을 통해 예산 5억 원을 확보했다. 구는 기존 골목의 매력은 살리되, 보행 안전성과 미관 개선을 위해 도로를 전면 재포장할 계획이다. 도로 바닥은 지역 상인회와 협의해 쌍리단길만의 특색 있는 디자인을 적용한다. 공사는 이달 착공해 오는 9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공사 후 쌍리단길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서울 동북권 대표 명소인 쌍리단길이 보행 약자를 포함한 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치매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 223가구에 가스밸브 자동잠금장치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구는 앞서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등으로부터 추천과 전화 신청을 받아 치매어르신 103가구, 장애인 23가구, 홀몸어르신 97가구 등 총 223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가스밸브 자동잠금 장치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기기다. 버튼으로 작동되기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스렌지 사용 시간을 설정(기본 20분)하면 도래 시간에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잠기게 된다. 1분 전과 종료 시에는 알림 음성으로 안내한다. 주변 온도가 65℃가 되면 밸브가 닫히는 과열 방지기능도 있어 조리 중 외출 등 가스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구는 2017년 경로당 이용 홀몸어르신을 시작으로 매년 치매어르신, 장애인 등 대상을 확대해 지난해까지 총 1,062가구에 설치를 지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 안전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직원 대상의 전문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장 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순 개인의 심리, 정서 상담뿐만 아니라 재무, 법률 등과 같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상담도 제공해 체감 효과가 크다는 평이다. 올해 구는 보다 많은 직원들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제1회 추경에서 8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예산 확보에 따라 구는 당초 150회로 예정했던 심리상담 횟수를 227회로 늘렸다. 심리상담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최대 6회까지 가능하다. 어떤 직원이 무슨 내용으로 상담을 받는지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진다. 직원 A씨는 “속 터놓고 이야기하다 보면 어느새 문제가 해결돼 있다.”라며, “고민이 있는 동료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구는 직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전 직원 대상의 정신건강 측정 서비스가 있다. 탈진, 직무만족도, 회복탄력성, 분노관리, 삶의 만족도 등 5가지 주요 요인을 측정‧분석해주는 서비스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등포구가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투표’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을 주민과 공유하여 주민의 수요와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로, 주민자치의 이념을 재정분야에서 구현하고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이번 투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하고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안전, 교통, 녹지, 방역 분야 등 15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사업으로 ▲야외헬스장 리모델링 프로젝트 ▲보행자 중심의 무장애 보도 만들기 ▲안전보행로 조성 ▲친환경 LEDㆍ태양광 해충 퇴치기 설치 ▲화재 안전 강화 및 소화기 교체 ▲골목상권 특화거리 조성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사업 등이 있다. 영등포구 주민 또는 관내 직장인과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영등포구 누리집(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 페이지를 통해 1인당 최대 2개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투표 결과는 사업 우선순위 결정에 활용되며, 최종 선정된 사업은 2026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을 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등포구가 영어교육 기회 확대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 대상을 기존 초등학교 1학년에서 5세 유아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원어민 화상영어’는 해외 원어민 전문 강사와 실시간 화상으로 연결해 개인별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화상 수업 외에도 ▲그룹‧개인별 멘토링 ▲한국인 강사 복습 수업 ▲단원별 동영상 강의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지원하며, 매 기수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5세 유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과 성인은 누구나 수강 신청 가능하며, 특히 5세 유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에게는 1만 8천 원의 수강료도 지원된다. ▲1:1 개별 수업은 월 6만 7천 원~7만 1천 원 ▲1:3 그룹 수업은 월 1만 2천 원 ▲1:4 그룹 수업은 월 1만 원에 수강 가능하다.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에게는 그룹 수업 수강료와 교재비를 전액 지원한다. 오는 31일까지 9~10월 과정 수강생 600여 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모든 수강생은 레벨 테스트를 거쳐 개별 수준에 맞는 학습 단계로 배정된다. 신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관악구가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2025년 청년 육각형 인재되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청년에게 재무 진단 및 설계,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 생활 지식 교육을 제공하여 청년들이 균형 잡힌 삶의 기술을 갖춘 ‘육각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8월 1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되며, 청년들의 실질적인 경제·생활 역량 강화를 위해 생활 밀착형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1:1 종합 재무상담 ‘영(Young)리한 금융생활’(자산 진단, 신용·부채관리 등), ▲단계별 금융·생활교육 ‘금쪽같은 내 생활’(시간관리, 월급관리법 등) 등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년 재무상담 프로그램인 ‘영(Young)리한 금융생활’은 재무 전문가가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개인별 총 2차례 상담을 제공하며, 70명을 모집한다. 개인의 금융 상황 분석을 비롯해 수입·지출 관리, 투자 기초 등 실질적인 재무전략을 제시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재테크와 목돈마련 등 가려운 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을 대상으로 안전용품 및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여름철 안전교육에 나섰다.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은 폐지, 고철 등 재활용 가능 물품을 수집‧판매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취약계층(어르신, 장애인 등)으로 주로 손수레 등을 이용해 도로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경우가 많아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고 있다. 이에 구는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들이 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 대상 어르신 105명에게 안전조끼와 온열질환 예방 물품(△쿨토시 △쿨마스크 △쿨패치)을 제공한다. 또한, 물품 전달 시에는 △서울시 폐지 수집 어르신 안전 보험 안내 △교통안전을 위한 기본 안전 수칙 및 야간, 도로변 작업 시 주의 사항 △온열질환 증상 및 예방 조치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생계를 위해 거리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일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로구가 오는 10월 23일 서울경제진흥원, 금천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2025 지(G)밸리 해외구매자(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행사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 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G밸리(구로·금천) 및 서울시 소재 정보기술(IT)·전자기기 분야 중소기업 50개 사가 참가하며, 미주·유럽·동남아 등 30개 해외 유력 구매자(바이어)와 1:1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기업은 사전 연결(매칭)과 개별 상담(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해외 진출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제품 전시 공간이 마련되며, 국문·영문 홍보물 제작도 지원된다. 또한 참여기업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계약금액 보장보험과 무역·특허·판촉(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상담(컨설팅)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신청은 8월 29일 오후 6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정된 기업은 구매자(바이어) 발굴과 매칭, 사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무주택 임차인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제도’를 적극 안내하며,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 제도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인에게 보증료를 지원해, 보증금 반환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강북구는 대상자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한국주택금융공사(HF)·서울보증보험(SGI)의 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이다. 연 소득 기준은 △청년(만 19~39세)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혼인신고 7년 이내) 7천5백만 원 이하이며, 기혼자인 경우 부부합산 소득을 적용한다. 등록임대사업자 임대주택 거주자, 법인 임차인, 동일 지원사업 기수혜자(동일 자치구 내 2년간 추가 지원 불가),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 민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