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곡성군은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지속 가능한 임업경영을 위해 2026년도 산림소득분야 사업 신청을 오는 7월 18일까지 접수한다고 12일 전했다. 신청 대상은 산지에서 지원 대상 임산물을 재배하고 있거나, 재배를 계획하고 있는 임업인을 비롯해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생산자단체, 또는 농업법인이다. 지원사업은 총 5개 분야로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생산단지규모화,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임산물 상품화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지원사업 등이 있다.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 지원사업은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지원사업은 식재사업, 관정·관수, 울타리 등을 지원함으로써 임산물 생산기반 시설의 현대화를 지원한다. 임산물 생산기반 지원사업은 임산물 재배·생산에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기계와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은 포장재를 지원하며, 임산물 유통기반 지원사업은 저장 건조시설, 유통차량, 유통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당해 사업을 전년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곡성군은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곡성매실이 본격적으로 출하에 들어갔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출하는 농업회사법인 곡성매실주식회사가 주관해 6월 9일부터 7월 3일까지 약 100톤(10kg 기준 10,000박스)의 매실을 공동선별 방식으로 전국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공동선별은 당도, 신선도, 크기 등 정해진 품질 기준에 따라 고르게 선별한 매실만을 출하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균일한 품질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곡성매실은 섬진강 유역의 맑은 물과 큰 일교차라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되어, 향이 진하고 과육이 단단하며 당도와 산미의 조화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곡성군은 매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별비와 유통물류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출하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공동출하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3~4월에 발생한 저온 피해로 매실 작황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곡성군의 선제적 지원과 곡성매실주식회사의 조직적인 선별 운영이 맞물려 계획된 출하를 차질 없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곡성군은 관내 소재한 전남과학대학교와 ‘2025년 제1차 관·학지역발전협의회’를 열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전했다. 2017년에 시작해 23회차를 맞은 관학지역발전협의회는 평생직업교육거점센터 협력사업, 곡성군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운영, 곡성군 일하잡(JOB)센터 취업 면접 지원사업,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일 수요일 개최한 2025년 제1차 협의회에서는 위원장인 곡성군 기획실장과 전남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업무 관련자 20여 명이 참석해 협력사업 건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논의 안건을 살펴보면, 군과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토란 우량품종 선발 및 생산력 검정 연구용역 등 기존 협력 중인 사업들과, 대학생활 레디백(Ready Bag) 프로젝트, 곡성군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 등 기관 간 새롭게 협력할 사업 등이다. 특히 새로운 대학지원체계인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의 도입 첫해를 맞아 군과 전남과학대학교가 동반성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곡성군은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6월 12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 ‘곡성멜론 제철맞이 최대 30%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곡성 멜론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곡성멜론(주), 곡성농협, 대신영농조합법인, 로와농장 4개 업체가 참여해 고품질 멜론을 선보일 예정이다. 곡성멜론은 섬진강변의 맑은 물과 비옥한 토양, 큰 일교차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한 넝쿨에 한 과만 재배하는 원칙을 지켜 영양분을 집중시키며, 비파괴 당도 선별을 통해 13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멜론을 출하해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곡성멜론은 2022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부여하는 지리적 표시 인증을 국내 멜론 산지 최초로 획득하며 품질과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곡성몰은 6월 2일부터 30일까지 ‘리뷰 쓰면~ 할인 쿠폰!!’이벤트를 동시 진행 중이다. 구매 후 텍스트 리뷰 작성 시 500원, 포토 리뷰 작성 시 1,000원의 할인 쿠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칠곡군 대표 축제 중 하나인‘2025 칠곡 꿀맥 페스티벌’이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칠곡 평화분수 일원에서 열린다. ‘대경선타고 럭키 칠곡에서 꿀맥을 즐기자!’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질 이번 축제는 칠곡군의 대표 특산물인 ‘칠곡 꿀맥’과 ‘분도 소시지’를 중심 콘텐츠로 내세워, 미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여름밤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대경선 개통으로 인해 대구, 구미 등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현재,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타지역 관람객을 유입 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고, 럭키 칠곡이라는 브랜드를 알리고 문화 도시로 나아가는 디딤돌로 삼을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꿀맥 페스티벌은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젊은 층에 인기를 얻고 있는 랩퍼 비오와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는 하하&스컬 야간 공연, 칠곡꿀맥주 홍보 및 판매, 이벤트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푸드트럭과 배달존 운영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는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12일 오후 1시 의회 간담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이영기 의원, 이갑균 의원, 김용문 의원, 이영우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시 건축디자인과에서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회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지역 내 빈집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영천시의 정확한 빈집 현황과 주변 환경을 면밀히 조사하고, 국내·외 빈집 정비 성공사례와 관련 법령 등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지역 실정에 맞는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빈집 실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현장조사와 주민 인터뷰 등을 병행하여 빈집 정비 우선순위를 마련하며, 국내·외 우수사례를 분석해 실현 가능성을 고려한 실행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연구 수행계획이 발표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계절 근로자 숙소, 전지훈련 연계형 스테이 등 참석한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1일,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5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권기한 의원이 발의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은 환경오염 감소와 자원 낭비 방지를 위해 제출한 조례안으로서, 제정의 타당성이 인정되어 원안가결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갑균 의원은 일반 현수막에 비해 제작단가가 높은 친환경 현수막 사용의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을 강조했으며, 우애자 의원은 조례 제정 후 구체적인 예산지원방안 마련을 제언했다. 이영우 의원 또한 유해성분이 낮고 생분해 되는 친환경 현수막의 적극적인 권장을 위해 행정의 노력이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심사 결과,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했다. 변속차로 기준 완화 및 신규 항목 신설을 통해 도로점용허가시 변속차로 개설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은 지난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제5기 청년네트워크 12명과 함께 충북 충주시 관아골과 충남 아산시 도고온천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청년네트워크는 '거창군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1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제5기로 28명의 활동가가 참여하고 있다. 군은 올해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되고, 청년마을 조성 공모에도 선정되는 등 청년정책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견학은 이러한 성과의 확산과 실질적인 접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년네트워크가 직접 제안 기획·추진했다. 견학지로 선정된 충주시 관아골은 충주의 첫 도시재생 완료 지역으로 한옥카페 세상상회, 담장마켓 등을 통해 쇠퇴해가는 구도심이 지역 청년 크리에이터의 창의적 기획과 커뮤니티 조성으로 활력을 되찾은 대표적 사례이다. 또 다른 방문지인 아산시 도고온천마을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침체됐던 면소재지에 청년들이 유입되어, 빈집을 리모델링한 숙박시설 운영,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오피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름철 집중 호우시 쓰레기, 낙엽에 도로변 빗물받이가 빈번하게 막혀 침수 피해를 유발하나, 혼탁한 물에 빗물받이가 가려지거나 야간에 식별할 수 없어 배수 작업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거제시는 집중 호우시 막힌 빗물받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빗물받이 표식 스티커를 제작해 상습 침수지역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빗물받이 표식’은 반사지로 제작해 야간 시인성을 확보했고, 쓰레기 투기나 덥게 설치로 빗물받이를 막지 않도록 주의를 환기하고 자발적 참여를 구하기 위해 ‘낙엽 쓰레기 우리 함께 치워요!’ 문구를 삽입했다. 거제시 도로과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배수로 퇴적물 준설과 빗물받이 청소를 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배수시설을 점검해 도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빗물받이 하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위치 표식은 면 · 동사무소에 배부되어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는 지난 6월 12일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전국상의 순회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 회원사 대표 및 안전보건관리 담당 임직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최태근 과장이 ‘위험성 평가 사업주 교육 및 위험성평가 교육을 주제로 ▶산업안전보건법, 안전문화 확산 ▶사고사례 및 재발방지 대책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등의 순서로 설명했다. 목포상공회의소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지 3년이 경과됐고 작년부터는 50인미만 사업장에도 전면 확대적용됨에 따라 사업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회원사가 산업재해 예방과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포상공회의소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회원사가 적절한 대응능력을 갖출수 있도록 중대재해 예방 홍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2025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6월 12일 진주 실내체육관(초장동) 일원에서 행사장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진주시,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대한건축사협회 진주시건축사회 등의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동 점검단은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주요 무대가 될 진주 실내체육관 일대의 무대 및 전기 설비 등을 면밀히 점검했고, 6월 4일 진행된 '정원산업박람회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토대로 인파 관리 방안 등 논의된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점검 중 발견된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은 빠르게 조치하여, 모든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요원 추가 배치, 임시주차장 및 셔틀버스 운영, 교통통제 계획, 축제장 주변 시설물 점검 등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해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6월 11일 기성면 행복나눔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어르신 200명을 모시고 기성면 행복나눔 급식센터‘행복데이(DAY)’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자원봉사회와 지역 봉사단체가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함께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본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열무국수’를 정성껏 마련했다. 이는 올해 두 번째 무료 급식 행사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10개 읍·면에 거주중인 1975년생 토끼띠 회원들로 구성된 U28195 불꽃회에서 어르신들의 시력 보호를 위해 돋보기 100개를 기부(150만원 상당)했으며 기성 트롯장구팀이 재능 나눔 공연을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신규 기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과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김인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