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다채로운 장기자랑 무대로 참가자들의 끼와 열정이 빛난 감동의 시간 마련 군산시가 12일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군산시 장애인 평생교육 협의체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의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의 하나로, 장애인의 학습권 확대와 지역사회 내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한 뒤, 개회식과 명랑운동회, 소그룹 체육대회, 장기자랑 등으로 이어졌다. 명랑운동회는 △바람잡는 특공대 △대형 공튀기기 △애드벌룬 배구 △볼풀공 던지기 △대형 볼링 등 쉽고 재미있는 종목을 함께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오후에는 보호자와 종사자, 장애인이 한 팀이 되어 진행한 소그룹 체육대회가 열렸고, 무대 위에서는 난타, 댄스, 노래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장기자랑이 펼쳐져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이 자리에는 성인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38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작년보다 한층 다양해진 프로그램 구성 덕에 참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이웃사랑의사회(이사장 이상권)가 12일 완주군을 찾아 지난 3월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완주군 소재 다문화가정을 위해 주택신축사업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이웃사랑의사회는 갑작스런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가정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바라며 정성을 모았다. 전달식에 함께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사)이웃사랑의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처럼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주는 모습은 완주 공동체의 큰 힘으로 군도 위기가정을 위한 촘촘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권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다시 일어설 용기를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료·복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웃사랑의사회는 사회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며,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춘향장학재단은 지난 12일, 지역 인재양성 및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지리산한지(대표 김동훈)로부터 1천만원, 남원시 골프협회(회장 김영규)로부터 2백만원 총 1,200만원의 기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 지리산한지(유), 장학금 1,000만원 기탁 지리산한지(대표 김동훈)는 지난 12일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춘향장학재단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과거에도 지리산한지는 2019년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기탁으로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 남원시 골프협회, 지역 후원 위한 뜻 모아 200만원 기탁 남원시 골프협회(회장 김영규)는 “건전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교육 기회 확대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는 취지로 200만원을 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장학생 선발 및 지원 프로그램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다. 춘향장학재단 관계자는 “지리산한지와 남원시 골프협회의 후의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우리 지역 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다”라며 “재단은 기탁받은 기금을 활용하여 실력 있는 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는 12일 오전 11시 오죽헌 신사임당 동상 앞에서 (사)한국차인연합회 강릉동포다도회(회장 김명희) 주관으로 100여 명이 참석해 신사임당 얼 선양 헌다례를 봉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51회 신사임당상 시상식' 식전에 열린 사임당 주간 얼 선양 기념행사로, 초헌관 원현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부인, 아헌관 김은희 강릉시장 부인, 종헌관 김진희 국회의원 부인이 참석하여 신사임당 동상에 헌다하며 얼을 기린다. 특히 역대 신사임당상 수상자들 모임인 모현회(회장 조옥순) 회원들과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정희) 회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다. 내빈들은 헌다례 봉행을 마치며 기념촬영과 동포다도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다과상이 차려진 찻자리를 함께 하면서 신사임당 얼 선양 사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명희 강릉동포다도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헌다례에 참석해주신 내빈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강릉만의 특색있는 전통과 문화 계승에 앞장 서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홍규 강릉시장이 12일 직접 주문진농공단지를 방문해 여성기업, 농공단지 입주업체 등 수의계약 체결업체와 청렴 현장 소통에 나선다. 김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수의계약 총량제 강화 및 전자계약 전면 실시 등 시의 계약행정 전반에 대한 고충 및 의견을 청취하고, 공무원의 불친절·부조리 사례도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29일(목)부터 오는 6월 27일(금)까지 한 달간 계약 과정의 투명성과 청렴 행정 강화를 위해 관내 수의계약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패공익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시와 계약을 체결하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익신고 절차 및 신고자 보호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공직자의 비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 2월부터 ‘계약통합이행각서’를 도입해 기존 10종의 계약서류를 1종으로 대폭 간소화하고, 6월부터 전 부서 비대면 전자 계약을 전면 시행하는 등 민원 편의와 부패요인 사전 차단을 위해 행정 쇄신에 힘쓰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현장에서 관내 기업의 목소리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에 위치한 소월․경암문학예술기념관이 12일 개관 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이철호 이사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그동안의 활동상을 공유했다. 소월경암문학관은 소설가이자 한의사인 (사)새한국문학회 경암 이철호 이사장이 자신의 사재를 들여 지난 2019년 6월 5일 건립한 문학예술 공간이다. 개관 이후 지금까지 무료 문학강좌, 시낭송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문학인의 성장을 돕고,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지난 5월 개최된 제21회 전국김소월백일장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김소월 시인의 문학정신을 잇는 전국의 문학도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재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소월경암문학관은 증평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철호 이사장님의 깊은 애정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학 교류와 협력을 통해 문학관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12일 충청권지방공기업협의회와 교차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사는 지난해 충북권 3개 기관과 함께 제1회 교차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참여 범위를 충청권으로 확대해 천안, 아산, 부여 등에서 7개 지방공기업이 참여했다. 점검은 건축과 토목‧조경, 산업안전보건 등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조치사항과 시설 관리 노하우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광호 사장은 “충청권 지방공기업 간의 교차 안전점검을 통해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시각에서 이뤄지는 합동점검이 공사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도내 중소 식품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1:1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2025 전북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와 KOTRA 전북지원본부의 공동 협업사업으로, 6월 10~13일 경기도 일산에서 열린 국내 최대 식품 전문 전시회 ‘2025 서울푸드(SEOUL FOOD)’와 연계해 마련됐다. 서울푸드에 참가한 글로벌 바이어 중 일부를 전북으로 직접 초청, 도내 식품기업들과 심도 있는 개별 비즈니스 상담을 이어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독일, 중국, 호주, 인도네시아 등 13개국에서 총 21개 해외 유망 바이어사(28명)가 참가했고, 전북을 대표하는 식품 중소기업 70여 개사가 참여해 열띤 수출상담을 벌였다. 이번 매칭은 바이어 관심 품목과 국내 기업의 주력 제품을 사전에 매칭한 ‘1:1 맞춤형 상담’ 방식으로 이뤄져, 실질적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다. 상담회 현장에서는 지역 특산물 기반 가공식품, 기능성 식품, 즉석조리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북 식품이 소개되며,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정책 추진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기초지자체의 자체사업 총 6,444건을 대상으로 사업성과(목표달성률), 예산 집행률, 대표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전북은 337개 자체사업 가운데 287건(85.1%)이 성과 목표의 90% 이상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81.0%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예산 집행률도 전북은 총 2조 8,807억 원 중 99.2%를 집행해 전국 평균인 97.4%보다 높았으며, 17개 시도 가운데 상위권을 기록했다. 정책의 질적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의 생애주기별 단계(취업→주거→결혼·출산→육아)에 맞춘 맞춤형 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됐으며,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아이돌봄서비스 강화는 저출산 극복의 실효적 대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북형 저출생 대책’인 ‘희망High, 아이Hi’ 프로젝트(4개 분야 7개 사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곡성군 일하잡(JOB)센터는 지난 11일 관내 유일한 전문대학기관인 전남과학대학교 학생취업처와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은 곡성군 인구정책과장과 전남과학대학교 학생취업처장을 비롯한 양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이 지역과 대학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창출 및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주민과 전남과학대학교 학생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 증진에 협조하고, 취업 자격을 충족한 자에 대한 채용 우대 및 정보 공유, 취·창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등에 있어서 상호 협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기업들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통해 취·창업 분야에 있어서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곡성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감염병 등 기후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2개의 기관에 총 80세트의 ‘폭염 대응 구호키트’를 배부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노인을 포함한 고위험군에 있는 사람들의 건강을 위한 조치로, 기후 재난에 대한 군의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담고 있다. 지원된 구호키트에는 쿨매트․베개세트, 냉각선풍기, 부채, 암막양우산, 자외선차단모자, 텀블러, 마스크, 벌레물림치료제, 휴대용 손소독제 스프레이, 손소독 세정제, 식염포도당, 멀티비타민 등 폭염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물품은 곡성군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중점 돌봄군 대상자에게 생활지원사가 방문하여 안부 확인을 병행하여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노인과 만성질환자에게는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재난이 될 수 있다”라며, “이번 지원은 예방 중심의 재난대응 체계 구축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곡성군은 앞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곡성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인 ‘서울푸드 2025’에서 곡성 운곡특화 농공단지의 분양 홍보를 6월 1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추진한다고 전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최하는 ‘서울푸드 2025’는 킨텍스에서 국내 식품업계의 수출지원과 국내외식품업계 간 교류 촉진 및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운영된다. 전시회에는 식품 관련 국내·외 기업 1,400개 사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참관객 5만여 명 내외가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어 식품 관련 국내관, 국제관, 식품포장기기전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됨으로 농공단지 분양 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서는 지난 4월부터 국제식품박람회를 비롯한 국내에서 열리는 식품 관련 박람회에 참가하여 농공단지 분양에 대한 홍보를 추진했고, 곡성세계장미축제장, 광주 식품대전에서는 직접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농공단지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호남고속도로 옥과 IC에서 2분 거리에 있는 농공단지의 물류·교통의 입지적 여건을 설명하고 인근 1시간 거리에 광주광역시 등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