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성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의성장날’에서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월동 대비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11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전 품목 10%, 축산물 5%의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 난방 준비 등으로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 군민과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장날’에서는 사과, 마늘, 의성마늘소, 가공식품 등 의성의 대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신선한 품질과 안전한 배송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군민들이 따뜻하고 알뜰하게 겨울을 준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과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장경식품 손창모 대표가 6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윤철)을 방문하여 관내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율피떡 300세트(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떡은 합천교육지원청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창모 대표는 “매년 수험생들이 최선을 다해 온 노력에 큰 응원을 보내며, 올해도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긴장 속에서 조금이라도 힘을 낼 수 있도록 기탁한 떡이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윤철 이사장은 "대표님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기탁은 수험생들에게 큰 격려이자 긴장감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장경 식품 손창모 대표는 2021년부터 매년 수험생을을 격려하기 위하여 수능 떡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5일 중구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 업무 종사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특히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함으로써,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 자리에는 영종국제도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경비 책임자,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1부 소방 안전 교육에서는 인천광역시 소방본부 소속 소방관이 나서 공동주택 화재 사례,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등을 강의했다. 이어 2부 방범 교육에서는 인천광역시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나서 범죄예방디자인(CPTED-셉테드)을 적용한 공동주택 범죄 예방 방법 등을 강의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공동주택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아파트 관리주체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사고와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을 만들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종구 신설 230여 일을 앞두고, 인천 영종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의 장이 열린다. 인천시 중구는 오는 14일 오후 5시부터 영종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영종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영종구 출범을 앞두고 지역발전을 위한 체계적 전략의 필요성이 커진 데다, 영종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부진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 요구 민원까지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마련된 정책 토론의 장이다. 구체적으로 ▲영종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 정책 논의,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및 도심항공교통(UAM) 체계 구축 사업 설명, ▲경제자유구역청과 중구의 관계 정립 논의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 경제자유구역 - 송도·청라 경제자유구역의 역사와 발전 현황을 비교하며, 왜 영종 지역 주민들이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를 요구하는지에 대한 근본적 원인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사무 처리 기관 불명확, 기관 간 업무처리 책임 전가, 처리기관 접근성 곤란 등 중구-경제청 행정 이원화로 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인천도시가스㈜와 손을 잡고 올해 11월부터 인천공항 소음피해 지역(남북동·덕교동 일부)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추진하며, 에너지 복지 확대 등 주민 복리증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7일 밝혔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정진혁 인천도시가스㈜ 사장과 지난 6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천공항 소음피해 지역 도시가스 공급사업 실시설계·시공 협약’을 체결했다. 도시가스 공급사업 토지 기초조사 용역 결과보고회와 함께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 중구와 인천도시가스㈜ 관계자, 용유소음대책위원회 문창호 위원장과 김형진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그간 경제성 미달 등의 이유로 도시가스 공급 지역에서 소외됐던 ‘인천공항 소음피해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현재, 인천 중구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원도심이 96%, 영종지역이 87%, 용유지역은 2%로 지역 간 편차가 심하다. 더욱이 용유지역은 도서 지역 특성상 호텔과 상가 위주로 보급돼 있고, 주택의 도시가스 보급은 전무한 실정이다. &nbs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명순)는 지난 11월 6일 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동구 관내 자원봉사 담당자 16명을 대상으로 ‘2025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처 관리자 교육은 자원봉사활동 제출 서류와 활동처의 이해, 1365 포털 관리,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통해 활동처 관리자들의 책임감과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센터와 행정기관 사이에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박명순 센터장은 “자원봉사는 신뢰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활동인 만큼, 활동처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교육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활동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해운대구는 구민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9일부터 주말·공휴일 점심시간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을 1시간 연장해 3개월간 시범 운영한다. 이에 따라 단속 유예 시간은 기존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30분(3시간)에서 오전 10시 30분~오후 2시 30분(4시간)으로 확대된다. 해당 시간에는 해운대구 전역에서 계도 중심의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교통안전과 직결된 6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교차로, 횡단보도, 소방시설, 보도, 버스정류소,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평일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유예한다. 해운대구는 올해 3월에도 점심시간 단속 유예를 30분 연장했다. 최근 국제행사 개최와 K-컬처 확산으로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추가로 1시간 연장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행정예고 절차를 거쳐 내년 2월 22일까지 시범 운영하며, 운영기간 현장 모니터링과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지속 시행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단속 유예시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광동)는 지난 4일 경주 플레이스 씨(Place C)에서 ‘여성친화기업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친화기업으로 지정된 다함께돌봄센터 소속 여성 중간관리자 2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AI 시대의 ChatGPT 활용법’을 주제로,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부터 행정업무와 센터 운영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실무 중심의 실습을 통해 AI 기술을 업무에 효율적으로 접목하는 방법을 배우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진 2부 프로그램에서는 기업 간 네트워킹과 소통 강화를 위한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며 심리적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얻었다. 이경화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이 여성 중간관리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지하차도의 ‘수배전시설·비상발전기 지상 이전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시 지하차도 침수로 발생할 수 있는 전기 공급 중단과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10억여 원을 투입해 상대지하차도와 과학공원지하차도의 수배전시설과 비상 발전기를 지상으로 이전 설치했다. 유성구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유성·월드컵·노은·진터·도안·옥녀봉 등 6개 지하차도의 수배전반을 지상으로 이전 완료했으며, 이번 사업으로 관내 모든 지하차도 전기 시설 지상 설치를 마무리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예측할 수 없는 기후 위기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반 시설의 선제적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시 기반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속초시는 11월 6일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4건(3억 6천만 원 규모)을 최종 선정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민이 직접 우수사업을 선정해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다. 속초시는 올해 8월 15일까지 온라인 게시판과 서면 접수 등을 통해 총 16건의 시민 제안을 접수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의 5차례 심의를 거쳤으며, 이 중 4건이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됐다. 이는 지난해 반영된 7건(2억 4천만 원)보다 1억 원 이상 증가한 규모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은 ▲주택밀집지역 내 공영주차장 조성 ▲클린하우스 설치 ▲설악산 자생식물원 활성화를 위한 초화류 보식 ▲속초시 수협 앞 항만지구 일원 가로등 설치 등이다. 모두 시민 생활과 편의를 높이는 밀착형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가 시민과 시가 함께 만들어가는 협치의 핵심 제도로 자리 잡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예산의 투명성과 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시민이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의 장인 ‘행복문화대학’이 올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논산시는 6일 건양대학교 명곡정보관에서 ‘2025 행복문화대학’ 수료식을 열고 3개월간 배움 여정을 함께한 수료생 91명을 축하했다. 올해 행복문화대학은 논산시가 지원하고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해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운영됐다. 수료식에는 김영관 논산시 부시장과 홍영기 건양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등 내빈과 수료생들이 참석해 배움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대학 마지막 과정인 ‘건강과 행복을 부르는 생활 속 인테리어 풍수지리’ 강연에 이어 진행됐다. 총 114명의 수강생 중 10회 강의를 모두 이수한 91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수료생 대표 강경숙 씨는 ‘훌륭한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 주신 논산시와 건양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복문화대학은 2012년 ‘여성자치대학’으로 처음 문을 열고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향상에 기여헸다. 이후 2023년부터 ‘행복문화대학’으로 이름을 바꾸고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개편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자체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는 가운데, 논산시가 전 직원의 보안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논산시는 5일과 6일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해킹메일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해킹메일과 금품 요구 악성 프로그램(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직원들의 정보 보안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직원 개개인이 보안 위협을 식별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점검했다. 시는 직원들의 공직자 통합메일에 ‘계정 보안 안내’, ‘세금 미납 안내’ 등 열람을 유도하는 제목의 전자우편을 발송했다. 직원들은 의심스러운 메일을 발견한 즉시 삭제하거나 보안 담당자에게 신고하는 등 실전과 같은 연습을 거쳤다. 논산시 관계자는 “직원 한 명 한 명이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첫 방어선이라는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전 직원이 경각심을 갖고 보안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논산시는 훈련에서 확인된 미비점과 개선 사항을 반영해 전 부서의 보안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