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횡성군에 따르면 지난 4일 대경인테리어샷시 이정호 대표가 횡성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횡성읍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정호 대표는 횡성읍 송전리 이장으로 평소에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 후원이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계속 봉사하며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4일 횡성군 농협배합사료 구내식당의 대표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은이 대표는 횡성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횡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보람원)의 장애인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식대 지원을 위해 1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은이 대표는 “보람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이 맛있는 식사를 통해 더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횡성군은 관내 교차로에 대한 명칭 제정을 추진하며, 이를 위한 주민 공모를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안흥면 9개소, 강림면 5개소 등 총 14개 국도·지방도를 지나는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한 주요 교차로를 제외한 군도나 면도의 교차로명도 차후에 제정할 예정이다. 군은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종종 발생함에 대비해,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한 교차로 명칭을 부여해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국가기본도 표기 지명 정비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군은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러한 교차로 명칭 제정은 위급사항에서 신속한 신고를 통한 대처가 가능하여 주민들의 안전이 보호될 뿐만 아니라, 전자지도 및 네비게이션에 반영돼 주민 및 방문객 모두 지리적 위치 인식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는 횡성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 및 전화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군 토지재산과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승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횡성군은 최근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물품 계약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군민과 지역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가짜 명함을 제시하며 "심장박동기를 대리 구매해달라"고 요청한 사례가 있었고, 해당 업체 대표가 군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명함이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명함에는 실제 군청 직원이 사용하는 군 로고까지 포함돼 있어 정교하게 위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사례로는,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철물점에 에어컨 10대 구매 계약을 시도했으나, 업체 애표가 수상함을 느껴 직접 확인한 끝에 사기 시도임을 파악하고 피해를 예방했다. 횡성군은 이 같은 수법이 최근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발생한 ‘공무원 사칭 물품 구매 사기’와 같은 수법으로 보고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 명의로 물품 납품이나 계약 요청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해당 기관 또는 부서에 직접 확인해야 한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이나 방문은 즉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횡성군이 지난 1일 한국지역경영원이 주관하고 18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2025년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 공동세미나’에서 전국 82개 자치군 가운데 지속가능성 종합평가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공공통계 기반 지표(기초 38개 지표, 광역 50개 지표)를 통해 분석했다. 횡성군은 경제·보건·안전 등 일상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시민행복도시 부문 9위(79.924점), 교육·창의·연구·재정 등 미래 준비역량을 평가한 ▲혁신미래도시 부문 25위(77.963점), 사회안전망·평등·참여·환경 등 생명친화성을 평가한 ▲생명친화도시 부문 1위(82.862점)를 기록하며 세 부문에서 모두 상위권에 진입했고, 최종 종합점수 248.74점으로 82개 자치군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해 지방소멸 시대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미래가치가 높은 자치군으로 공인받았다. 특히 횡성군은 사회안전망, 환경, 주민참여 등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보여 생명친화도시 부문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하반기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이 지난 6월 24일 개정돼 그동안 어업 분야 허용·적용 업종에서 제외됐던 굴 해상 채취가 포함돼 양식어가 인력난 해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해외 입국 계절근로자 제도’를 활성화하고 운영하기 위한 절차 등을 규정하고 있는 법무부의 기본계획이다. 전남은 전국 2위 굴 생산지로서 지난 10년간 전국 생산량이 30만 톤 내외로 정체된 상황에서 생산량이 빠르게 2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어가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이 가중돼 9~4월 겨울철 집중 수확기에 양식어가 경영 안정을 저해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법무부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에 지속해서 어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허용하고, 적용 업종에서 굴 육상 가공(선별·세척·까기·포장)뿐만 아니라 해상 채취(모찌기·단련·수하·양성·채취 등)까지 확대해줄 것을 지속해서 건의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가 고용노동부 ‘지역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 공모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 70억 원을 확보, 철강과 석유화학 등 고용 위기 업종 근로자의 생계안정을 위한 직접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사업은 장기불황과 관세조치 등 대내외 여건 변화로 고용둔화가 발생하는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남도는 도비 8억 원을 매칭해 총사업비 78억 원 규모로 근로자에게 집중 지원할 예정이며, 집행 기준을 마련해 8월부터 석유화학과 철강 업종 근로자에게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위기 근로자 새출발 희망 지원사업 ▲근로자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 ▲취업성공플러스 지원사업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이다. 위기 근로자 새출발 희망 지원사업은 석유화학업종 위기 근로자의 고용 회복 과 고용 재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2년 내 석유화학업종 관련 기업 일용근로자로 근무한 적이 있거나 실직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구직촉진수당 150만 원을 2천800여 명에게 선착순 지원한다. 근로자 안심 패키지 사업은 지역 석유화학과 철강산업 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산시가 ‘매립지 관할구역 결정의 공법적 개선과제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관에서 열린 포럼은 군산시와 (사)한국공법학회,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연구소가 공동 주관하여 진행했으며 관련 전문가, 학계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행 매립지 관할구역 결정 체계의 개선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먼저 윤수정 교수(강원대학교)는 “매립지와 해양 관할구역 분쟁의 신속·공정 처리를 위해선 관할 결정의 기준을 법률로 규정해야 한다.”라는 주장과 함께 현행 법률의 정비를 촉구했다. 다음으로 이진수 교수(서울대학교)는 “매립지의 관할구역 결정 시 과거 판례에만 의존할 수 없으며, 현재의 이해관계에 따른 현실적 이익형량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2009년 지방자치법 개정 당시에도 매립지 관할구역 결정에 대한 객관적 기준 설정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여전히 기준이 없어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 결과가 사안마다 달라지고 정치적인 논리에 좌우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항만·도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산콘텐츠팩토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오디오북 내레이터 직업체험’ 3차 교육을 오는 26일에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디오 콘텐츠 제작에 대해 이해와 실습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군산콘텐츠팩토리는 지난해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교육과정은 오디오북 제작과정에 대해 배우고 오디오북 표지를 직접 제작하는 ‘오디오북 콘텐츠 이해’와 자신의 목소리로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오디오북 제작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7일부터 21일까지 군산시청 또는 군산콘텐츠팩토리 누리집을 통해 QR 부호(코드)로 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명이다. 군산시 김형옥 문화예술과장은 “오디오북 내레이터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과 표현력을 기르고,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콘텐츠팩토리 운영지원실로 문의하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산시는 고군산군도 일대에서 진행됐던 ‘섬에서 계절학기’ 강좌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6월 30일부터 4박 5일 동안 선유도, 무녀도, 장자도 등에서 고군산군도를 담은 가상현실(VR)과 메타버스 등 실감미디어 활용을 주제로 교육에 참여했으며, 성과 발표회(쇼케이스)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끝냈다. 성과 발표회는 지난 4일 (구)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에서 열렸고, 한국섬진흥원 조성환 원장·군산시 김영민 부시장·전주대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 한동숭 단장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가상현실(VR)·메타버스 등 5개 분야로 구성된 총 15개 팀이 각각 콘텐츠를 발표했고, 현장에서 투표를 거친 후 우수작품에 대해 시상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이번 교육이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탐색할 수 있었던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산시는 대학생들이 제작한 창작물을 올해 연말까지 6개월간 (구)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와 군산회관 미디어터널에 전시하고, 한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산 대야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통시장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7일 군산시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야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 및 방문객 서비스 향상 등을 위한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전통시장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은 성장과 발전 가능성이 큰 전통시장을 선별한 뒤 사업비를 투자해 특성화시장 육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에 대야 선정된 이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속도전을 진행했다. 우선 5월 9일 ‘대야전통시장 첫걸음 한마당’을 개최하여 상인 및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내용을 안내했다. 이어서, 5월 15일에는 일자리경제과장을 포함한 자문위원 6인으로 구성된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했고, 상인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반영하여 사업계획서를 수립했다. 이후 시는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6월 5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속초시가 엑스포 잔디광장 내 노후화된 공연시설을 철거하고, 지역 특색을 담은 품격 있는 문화·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청초호유원지 공연시설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비 2억 1천만 원 등 총 12억 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역 대표 축제인 설악문화제 개최 전에 맞춰 9월 중순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엑스포 잔디광장은 속초시 대표 축제 장소이자 시민의 주요 힐링·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이곳의 노후화된 야외무대를 철거하고, 설악산 단풍잎을 형상화한 빛 투과형 특수제작비닐(ETFE) 재질의 비가림 막구조를 새롭게 설치한다. 여기에 다채로운 색상의 야간 경관조명을 더해 속초의 상징성을 담아내고,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인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무대는 기존과 달리 무대와 지면을 경사면으로 연결해 시민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데크 벤치 등 휴식 시설을 갖춰, 행사 기간 외에도 평소 시민들이 자유롭게 힐링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