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달성군은 오는 9월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화원 농협달성유통센터 대강당에서 ‘2025 달성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샤니, 평화산업, 대주기계 등 지역의 우수 기업 15곳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관리직, 영업직, 비서, 개발, 재무, 생산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 규모는 약 100명으로,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는 실질적인 고용의 장이 될 전망이다. 달성군은 올해 취업박람회를 권역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지난 6월 현풍읍에서 첫 박람회를 연 데 이어, 이번에는 화원읍에서 두 번째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1월에는 다사읍에서 세 번째 박람회가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채용 외에도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현장에서 ▷취업 정보 제공 ▷진로 상담 ▷지역 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산대학교 대학생 멘토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부산대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밀양시와 부산대학교 오작교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초등학생 멘티 20명과 부산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대학생 멘토 20명이 참여해 2026년 1월 초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총 16회 운영된다. 아동들은 멘토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꿈을 향한 동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멘토링은 기초학습 지도뿐만 아니라 개별 특기 적성 지도를 병행하며, 친밀감 형성을 위해 현장 문화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학습 역량 강화와 정서적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시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이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주신 부산대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멘토와의 소통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다양한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 밀양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진흥 행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밀양시립도서관과 청학서점에서 진행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과 2층 종합자료실에서는 독서의 달을 기념한 추천 도서 전시가 열린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책방’을 주제로 한 어린이 추천 도서가, 종합자료실에서는 독서토론동아리 회원들이 선정한 도서가 전시돼 시민들의 독서 길잡이가 될 예정이다. 도서관 1층부터 5층까지 층별 대안공간에서는 책 속 문장을 활용한 캘리그라피 작품이 전시돼 책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감성을 전한다. 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도 마련된다. 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도서 교환전과 함께 과년도 정기간행물 무료 배부 이벤트가 운영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교환하고 정기간행물을 받아갈 수 있다. 이와 함께 밀양 출신 작가의 ‘칼을 품고 슬퍼하다’를 주제로 한 독서퀴즈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열리며, 정답자 중 20명을 추첨해 소정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가을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과 축제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영남루·향교·서원·정자 등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한 공연과 체험 행사가 마련돼 밀양의 역사와 선비정신을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 영남루와 무형유산 상설공연 – 국보의 품에서 만나는 무형유산 밀양강 절벽 위에 자리한 영남루는 고려 말에 건립된 목조건축물로, 조선 후기에는 ‘영남 제일루’로 불리며 영남을 대표하는 누각으로 명성을 떨쳤다. 특히, 2023년에는 60년 만에 국보로 승격되면서 그 역사적 가치와 위상이 다시금 공인됐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영남루 마당에서는 밀양시무형유산연합회 주관의 무형유산 상설공연이 열린다. 밀양백중놀이·무안용호놀이·감내게줄당기기·법흥상원놀이·작약산예수재가 번갈아 공연되며, 웅장한 누각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의 생명력을 전한다. △ 밀양향교와 볕뉘 – 선비풍류와 현대 감각이 만나는 길목 밀양향교는 명륜당과 대성전을 중심으로 한 유교 교육 공간으로, 현재까지 석전대제를 봉행하며 선비정신을 이어오고 있다. 이곳에서는 10월 말까지 매주 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복합문화공간 열두달에서 9월 한 달간 3차례에 걸쳐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8명을 대상으로 ‘소통리더십 코칭’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코칭은 공직사회의 소통 역량을 강화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포용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코칭은 20명 안팎의 소규모 인원으로 나눠 진행되며, 리더십 코칭 전문가가 참여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갈등 상황에서 간부공무원의 역할, 직원 역량을 끌어내는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 코칭에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은 “청렴과 소통이 조직 리더십의 핵심이라는 점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삼 공보감사담당관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며, 소통은 청렴을 달성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라며 “이번 코칭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 소통하는 리더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일 공무직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도전! 온라인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청렴 퀴즈 형식으로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직원들은 새올행정시스템 팝업창을 통해 접속해 퀴즈를 풀었으며, 실시간 개인별 순위 확인 기능으로 학습 효과와 경쟁의 재미를 동시에 경험했다. 퀴즈는 예선·본선·결선 등 총 3단계로 구성돼 단계별 5문제가 무작위로 출제됐고, 문항당 제한 시간은 1분으로 설정돼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우수 성적을 거둔 직원 3명과 우수 부서 4곳에는 총 1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으며, 참가자들은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영삼 공보감사담당관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청렴 퀴즈가 청렴 의식을 높이고 즐겁게 배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청렴 교육, 청렴 캠페인, 청렴 라디오 방송, 간부 공무원 대상 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조직 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임실군에 문화예술인들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 수준을 높여주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인‘문예담터’가 준공됐다. 군은 지난 1일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박정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장 및 류관송 경찰서장과 유효선 임실교육장, 문화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문예담터’준공식을 갖고, 개관을 축하했다. 문예담터는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 517-5번지(임실공설운동장 옆)에 총면적 733.45㎡, 2층 규모로 군비 12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9억원, 총 31억원의 예산으로 신축됐다. 이곳에는 교육실과 연습실, 사무공간, 소규모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으며, 문화예술인들의 창작과 교류를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거점이자 생활 속 문화 참여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이곳에서는 미술과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작품 전시와 공연, 동호회 활동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계룡시는 충청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도 Yes! 계룡 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대학은 계룡 시민들의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을 통해 지역 혁신을 선도할 시민을 양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2025년도 Yes! 계룡 시민대학은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시민들의 지식 습득뿐 아니라 공동체 의식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인문·교양, 의학, 경제, 심리와 같은 이론 강의는 물론, 문화탐방과 체험학습을 통해 실제 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건양대 평생교육원 계룡학습관 및 기타 학습 장소에서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9월 1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회의 일정에 걸쳐 이론 강의 8회, 문화탐방 1회, 체험학습 1회를 포함하며, 12월 5일에는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계룡시민 성인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계룡시는 1일 계룡시 보훈단체협의회(회장 허정영)가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25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계룡시 9개 보훈단체 지회장과 사무국장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으며, 복구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음에도 마지막까지 힘을 보태고 싶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왔다. 허정영 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아직 많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항상 어려운 시기마다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시는 계룡시 보훈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을 호우 피해 복구에 소중히 사용해 지역민들에게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일 주식회사 한국그린전력으로부터 관내 경로당 3곳(두계1․3리, 광석2리, 금암1통)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기부받고 이를 기념하는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친환경 에너지 확산을 목표로 한국그린전력이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5kW급 태양광 설비가 각 경로당에 설치됐다. 이를 통해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기대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기탁식에는 이응우 계룡시장, 한국그린전력 회장과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자에 대한 감사 인사가 이어졌다. 이응우 시장은 “어르신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준 한국그린전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로당이 보다 더 쾌적하고 편안한 쉼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그린전력 정갑용 회장은 “친환경 에너지가 어르신들의 일상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보급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룡시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월군은 9월 1일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락앤홀에서 군민 2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법 시군 설명회'를 열고, 특별법 시행 성과와 활용 방안을 공유하며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시행 1주년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군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특례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설명회에서는 조용호 변혁법제연구소장이 “새 정부 출범과 강원자치분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의미와 분권 확대 방향을 쉽게 풀어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 특별자치국장이 강원특별법 제·개정 과정과 4대 특례를 비롯한 활용 사례를 설명하고, 생활과 밀접한 주요 법령 개정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영월군은 2024년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2025년 투자선도지구 선정을 통해 산솔면 일원에서 조성 중인 ‘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를 강원특별법 2차개정 특례 중 하나인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또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에는 ‘핵심광물 산업화’가 포함되어 있으며,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영월군의 텅스텐 산업 활성화와 첨단산업 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진잠동·원신흥동·학하동·상대동 등 남부권 주민의 건강한 걷기 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노르딕 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르딕 워킹은 두 개의 전용 폴을 이용해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움직이는 걷기 운동으로, 자세 교정·코어 강화·관절 부담 완화·체력 증진 등에 도움을 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부권 주민을 대상으로 벌인 건강 인식·요구도 설문조사에서 참여 희망 사업 1순위가 신체활동으로 나타나 마련됐다. 교육은 마을건강지킴이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노르딕 워킹 이해와 준비 ▲기본 워킹 기술 습득 ▲실전 실습과 응용 등을 주제로 진잠건강나눔센터와 진잠동 일원에서 운영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지역 사회에 건강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 주민 건강 관리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