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이 오는 14일 도서관 야외 책마당에서 ‘내년에 다시 만나요’ 임시휴관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도서관 휴관 일정을 사전에 안내하고, 다양한 공연·강연·체험을 통해 도서관의 변화와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는 의미로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 연극 ‘친구가 되는 멋진 방법’ △‘카이크루’의 비보이 공연 △구독자 140만명의 생물 유튜버 ‘정브르’ 북콘서트와 사인회 등이다. 이와 함께 △라탄공예 △목공예 △북아트 △라탄책갈피·클레이 만들기 △셀프키트 △인생네컷 즉석사진체험 등 6개 독서문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 폐기도서·DVD 나눔전(1인 5권)과 더-책 오디오북, 도서관 이용자 사진전 등 상설 체험존이 마련된다. 도서 3권 이상 기증 시 선착순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도서기증데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체험부스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옹기종기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유아·어린이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운영기관 선정에 따라 울주선바위도서관은 다양한 책과 주제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의 흥미와 이해도를 고려한 맞춤형 독서활동을 진행해 장애인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다음달 16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울주군 지역 장애인복지시설인 마중물주간보호센터와 협력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총 10회 운영한다. 또한 오는 9월 24일에는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2곳을 추가로 모집해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울주선바위도서관을 방문해 시설 이용법을 배우고, 아동극 공연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주선바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선바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장애인들이 도서관과 책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도서관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사업지구 내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경계설정 협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 사업이다.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명확한 경계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경계설정 협의는 울주군 민원지적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공동으로 실시한다. 고해상도 드론 촬영 영상을 기반으로 한 최신 측량 결과와 기존 지적공부 도면을 중첩·비교해 경계의 정확한 위치를 시각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경계 협의 대상은 총 834필지, 30만9천663㎡ 규모다. △언양읍 반송1(271필지, 9만1천978㎡) △삼남읍 상천1(202필지, 7만9천562㎡) △삼남읍 상천2(167필지, 2만9천545㎡) △상북면 길천1(194필지, 10만8천578㎡) 등 4개 지구가 포함된다. 울주군은 해당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우편으로 협의 일정을 안내했다. 협의 기간 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봉화군 상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1일 군민의 환경의식을 높여 친환경 제품 사용을 독려하고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친환경 제품 나눔 행사’를 펼쳐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상운면사무소 앞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친환경 세제와 비누를 배부하고 친환경 제품 사용을 독려했다. 김성호 협의회장과 윤경숙 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의 작은 실천이 주변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재능 기부를 통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동진 상운면장은 “친환경 제품 나눔행사를 개최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후위기 등 현시대가 당면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우리 모두가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의 액션그룹인 ‘지금부터 곤충’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25년 경북농식품대전에 봉화군 지역대표로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식품기업 189개 업체, 시군 유관기관 35개 단체가 참가했으며 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봉화군의 주요 관계자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내빈들도 행사장 및 봉화군 부스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나눴다. 봉화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 육성하고 있는 액션그룹인 ‘지금부터 곤충’은 이번 행사에서 추진단과 함께 개발한 곤충 단백질을 활용한 반려동물 펫푸드를 비롯해 다양한 기능성 식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과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행사기간 내 총 4건의 현장계약과 2건의 유통관련 협업 제안을 받기도 했다. 김제일 추진단장은 “액션그룹과 추진단에서 선보인 펫사료 및 영양식품은 빠르게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국내 펫푸드 시장을 겨낭해 진행하게 됐으며,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 봉화군의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더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창군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에서 3년 연속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표창패를 수상했다. 지난 11일 열린 전달식에서 고창군은 지역사회 전반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총 6억 2200만원을 모금, 당초 목표액(3억원)의 200% 이상을 초과 달성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고창군은 캠페인 기간동안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진행하여 당초 3억원을 목표로 했지만 최종 6억2200만원을 모금, 200%초과 달성했다. 그 결과 총 모금액, 1인당 모금액, 전년대비 증가율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3년부터 3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해마다 꾸준한 참여와 진정성 있는 나눔으로 함께해주시는 고창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존중의 마음을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3년 연속 우수 시군이라는 값진 성과는 군민 여러분의 나눔과 연대의 힘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창군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가족 단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가호호(家加好好)’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아동센터, 카페 등 주민 생활권에 위치한 공간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올해 운영되는 프고그램은 총 7개로,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감정 표현 수업부터 미술, 공예, 그림책, 원예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세대 간 소통을 돕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사업은 가족이 함께 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치유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창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개별적으로 안내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 고창군에서 군청직원, 군인, 소방공무원 등을 사칭한 사기범죄(노쇼)가 잇따르면서 군이 대책마련에 나섰다. 12일 고창군과 고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달초 한 농약사에 군청 직원이라며 소개한 남성이 방제복 구입비용을 대신 내달라며 수억원을 계좌이체 시킨 뒤 사라졌다. 같은날 지역의 복분자 가공업체에도 군부대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며 전화가 걸려왔다. 이 남성은 자신의 명함을 보내고 안심시키면서 선물용으로 복분자와 오디를 주문했다. 하지만 이후 부대원들이 먹을 도시락을 같이 주문해 달라며 특정업체로 수백만원을 송금시킨 후 잠적했다. 이외에도 고창에선 예능프로그램 제작팀을 사칭한 와인대리구매 피해를 비롯해 장어식당에 예약 한 뒤 잠적하는 피해 등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유사 사례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사례를 지역 업소에 긴급히 안내하고, 군청 공식 누리소통망(SNS)과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주의를 환기하여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지체없이 112(경찰) 또는 1332(금융감독원)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창군의 ‘인천공항행 직행버스 운행’이 행안부 적극행정 규제개선 사례로 선정되며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 규제개선 신규사례로 ‘고창군-국토교통부 조정 제도 활용한 지역주민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 발굴’을 선정했다. 고창에선 지난 3월에서야 고창-인천공항간 고속버스 운행이 시작됐다. 이전에는 인천공항으로 곧장 가는 버스노선이 없어 해외를 나가려는 군민들은 무거운 짐을 끌고 인근 정읍이나 광주까지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임직후 주민 이동권 보장 등을 위해 수차례 국토교통부와 전북특별자치도에 고창-인천공항행 노선 신설을 건의해 왔다. 특히 전북도·전남도 간 의견차이와 운수사 갈등의 악조건 속에서 고창군은 ‘광역 지자체 간 협의가 어려울 때 국토교통부에서 조정할 수 있다’는 규정을 찾아냈다. 담당 국장과 과장이 국토교통부 조정위원회에 직접 참여해 군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인천공항 직행노선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조정 위원들을 거듭 설득했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의 승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체육관 건립’ 등 고창군 북부권(흥덕면·성내면)에 향후 5년간 300억원이 투입돼 혁신적인 활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11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중심지 활성화(통합형)’ 공모사업에 흥덕·성내면이 최종 선정됐다. ‘통합형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중심지의 안정된 정주 환경조성과 지역의 잠재적인 자원 활용을 통한 ‘재생거점’을 추가로 설정해 관계·생활 인구 유입을 목표로 하는 통합·특화형 사업이다. 고창군에서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 동안 300억원(국비 210억, 도비 27억, 군비 63억)을 투입된다. 흥덕면 소재지 일원에는 ▲흥덕 체육관 건립 ▲작은 목욕탕 신축 ▲종합복지회관 리모델링 ▲흥덕 문화복지관(하모니센터) 증축 등을 통해 북부 생활권의 정주 환경 개선 및 통합 생활 서비스 공급 기능이 강화된다. 성내면 동림저수지 일원에는 ▲체류형 복합단지 ▲체험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더불어 노을과 철새 군무를 테마로 ▲런케이션(Learn+Vacation, 학습과 여가를 결합한 개념)센터를 건립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귀농·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 구축을 위해 가축분뇨 퇴비화 발효시스템 기술 보급 사업을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축산업의 확산으로 가축분뇨 발생량이 증가하면서 이를 적절히 처리하지 않을 경우 토양, 수질, 대기 등 다양한 환경 요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가축분뇨 처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구농업기술센터는 가축분뇨를 고품질 퇴비로 재활용하는 자원화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가축분뇨 퇴비화 발효시스템 기술 보급 사업을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실시했다. 가축분뇨 퇴비화 발효시스템 기술은 퇴적식 퇴비에 미생물을 투입하고 송풍 및 교반을 통해 호기성 발효를 가속화해 완숙퇴비 생산기간을 단축시키는 방법이다. 한우분뇨는 퇴비사에서 자연발효를 통해 부숙 후 농지에 살포하는 것이 일반적 관리 방법이지만 완전 부숙까지 충분한 발효 시간이 필요하고 품질이 균일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으나, 이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완숙퇴비 생산기간을 한달 가량 단축시킬 수 있으며 발효과정에서 악취와 온실가스가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최근 홍콩, 중국 등 국외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및 고위험군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현재까지 발생 상황은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22주차(5.25~5.31) 전국 입원환자 105명으로 최근 4주간 유사한 수준이나,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외 인접 국가의 코로나19 환자 증가와 예년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월 30일(월)까지 연장해 시행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대구시는 고위험군 보호와 코로나19 확산 최소화를 위해 질병정보모니터망을 통한 발생 정보 전파 및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집중 홍보하고 있으며, 감염취약시설의 환자 증가 시 위험도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