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제12회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을 개최한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21세기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인류 보편적 가치를 모색하고, 인간의 존엄과 권리가 보장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2014년 출범하여, 국내 인문가치 대표 포럼으로 자리매김했다. 7일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고, 김용 제12대 세계은행 총재와 전헌 전 국제 퇴계학회장이 ‘분열의 시대, 인문가치로 길을 찾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균형과 조화,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을 대주제로, 양극화와 단절로 흔들리는 현대사회의 문제점들을 인문적 시선으로 성찰하고,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회복하는 길을 모색한다. 포럼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여러모로 조명하는 주요 세션과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도민과 함께 ‘균형과 조화’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포럼 첫날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6일 오후 3시 30분,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제4차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내 18개 시군 부단체장과 도 6개 실국*이 참석했으며, 도와 시·군 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연계 강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 주요 안건은 ① 통합돌봄 시행을 위한 시군 준비, ② 시군 장애인체육회 설립, ③ 2026년 1차 농촌활력촉진지구 사업 발굴 및 신청, ④ 농지대장 일제정비 추진, 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적기 도입 협조, ⑥ 대형 산불 예방 강화 등이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6월 새 정부 출범 이후 중앙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권한과 재정이 지방정부 중심으로 이양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18개 시군이 추진해 온 주요 과제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부단체장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변화된 정책 환경에 맞춰 도정 방향을 함께 조율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파와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6일 오전 11시, 춘천 미래웨딩홀에서 도내 정신건강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정신건강 실무자 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음을 잇는,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도내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정신건강 관련 기관 실무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실무자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격려사 등이 이어졌고, 2부에서는 기조연설과 실무자 간 소통·교류의 시간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마음을 재충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박명옥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일선 현장에서 도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실무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에서도 정신건강 분야의 발전과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도민 모두가 마음이 건강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시재생사업이 완료(예정)된 지역의 성과를 지속하고, 주민 주도형 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은 도에서 총괄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다. 도시재생, 문화·관광,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진단을 실시하고, 지역 여건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컨설팅을 연 2회(상·하반기 각 1회) 운영해 왔으며, 실제 컨설팅을 받은 정선군 사북읍이 ‘강원특별자치도 마을기업 공모사업’에서 예비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심천섭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자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하겠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강원형 도시재생의 선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상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드림파크 국화축제와 함께하는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열린 국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축제기간 동안 약 22만 명의 시민이 방문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둘러보고 구매하는 등 ‘착한 소비’ 실천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인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1개사(15개 부스)가 참여해 ▲지역 농산물 ▲전통장 ▲수공예품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판매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드림파크 국화축제와의 연계를 통한 판로 확대 효과가 두드러졌으며, 행사기간 동안 약 6,2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실질적 수익 창출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서구는 큰마을네거리 일대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및 불법 이륜차 ·개인형 이동장치(PM) 단속을 진행했다고 7일 전했다. 참가자들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수칙 △횡단보도 앞 우회전 시 주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배려 운전 등을 알리는 홍보 물품을 배부했으며,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 교통안전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불법 개조, 무면허 운행 등 위법행위를 단속하기도 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캠페인과 단속을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가 함께 안전을 지키는 교통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서구는 구청 장태산실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식과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에 신규 및 재위촉된 서포터즈 51명은 2년 임기로 오는 2027년까지 여성친화도시의 비전과 정책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촉식 후에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김윤이 겸임교수의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서포터즈의 역할’ 강연이 이어졌다. 교육은 △성인지 관점과 모두를 위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청장은 “구민이 함께 생각하고 참여할 때 진정한 여성친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며 “서포터즈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통영시협의회는 지난 3일 통영시청 강당에서‘2025년 하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영인 회장을 비롯해 시임원, 읍·면·동 위원장, 사무장, 여성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영기 통영시장이 함께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바르게살기운동의 지속적인 발전과 실천을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각종 봉사활동과 캠페인 실적을 공유하고, 다가오는 통영시회원대회 준비와 지역사회 나눔 실천 방안 등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조영인 통영시협의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실천 덕분에 바르게살기운동이 통영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바른 가치와 따뜻한 나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축사를 통해“바르게살기운동 통영시협의회의 헌신과 노력이 통영시를 더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큰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통영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시는 최근 아산시 도시발전부서와 함께 인접 도시 간의 지속 가능한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인접한 두 도시가 광역 행정 수요에 공동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 제공과 도시 발전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경열 천안시 도시주택국장과 방효찬 아산시 도시개발국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과장, 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협력 및 상생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정례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경열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동 발전 과제를 구체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여성회는 지난 6일 하동군귀농귀촌지원센터(너뱅이꿈 4층)에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군의원,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 강찬호 회장·이동민 고문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여성회원들은 자녀가 된 마음으로 직접 장을 보며, 탕국·삼색나물·잡채·수육·생선구이 등 다양한 음식을 준비했다. 참석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정성이 담긴 생신상을 어르신들께 대접하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생신 축하 노래도 함께 부르며 기억에 남는 기억에 남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한 어르신은 “자식에게도 받지 못한 생일상을 올해는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 주는 자리에서 받게 되어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말자 회장은 “인정 넘치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오늘, 뜻깊은 자리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1월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실태 및 대응 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찾아가는 특이민원 대응 교육’과 연계해 마련된 것으로, 민원 현장에서 발생하는 특이 민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박이슬 특이민원 시민상담관이 ‘특이민원 실태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조사한 특이민원의 발생 요인과 유형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대책 마련 방안을 강의했다. 특히, 민원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의 구체적인 대응 방안 공유와 참석 직원들의 경험 사례 나눔 등은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 공무원들이 겪는 고충을 공유하고, 특이민원 처리 시 유의해야 할 점과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익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민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동군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내 고장 문화유산 바로알기 지원사업-오늘은 우리가 고고(古GO)학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1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토브로컬(대표 전윤환)이 주관·주최하는 것으로, 도내 초등학교 1~4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총 4회차(1일, 8일, 15일, 22일)로 운영되며, 한 회차당 최대 5팀(20여 명)이 참여하는 소규모 체험형 역사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지난 1회차(11월 1일)에는 하동·광양·진주 등지에서 모인 5가족 16명이 참여했으며, 남은 회차 또한 모두 신청이 마감되어 예약 대기가 생기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소는 고성산성, 성혈암각화(성혈바위군) 등 옥종면의 주요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옥산서원 목판 인쇄 체험 ▲고성산성 군사회의 보드게임 ▲나만의 미니어처 성혈암각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했다. 특히 성혈바위군 탐구 시간에는 자연적으로 형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