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제군의 청정 고산지대에서 자란 고품질 블루베리가 7월부터 본격 출하된다. 인제 블루베리는 해발 400m 이상의 산간 지역에서 재배되어 병행충 피해가 적고, 일교차가 큰 기후 조건 덕분에 껍질과 과육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확 후 냉장 저장 없이 바로 선별‧포장 후 유통되기 때문에 신선도와 품질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출하된 블루베리는 인제군 온라인 쇼핑몰 인제장터 및 인제군 농특산물전시판매장, 내린천휴게소 내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선익 인제군 농업기술센터 유통축산과장은 “인제 블루베리는 해발고도가 높은 청정자연에서 재배, 수확 즉시 출하되는 만큼 탁월한 품질을 자랑한다.”며 “앞으로도 블루베리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하여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양한 유통‧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제군의 관문인 남면 빙어호가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난다. 군은 총 380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빙어호를 사계절 복합관광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세부사업 중 소양호 빙어체험마을 조성사업은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지상 3층, 연면적 998㎡ 규모의 빙어홍보관과 1.7㎞ 길이의 왕벚나무길, 다목적광장, 정원 등이 조성된다. 특히 군은 여름축제 기간 동안 빙어홍보관을 시범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양호 명품생태화원 조성사업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계절별로 다양한 아름다움을 지닌 꽃밭과 꽃길이 조성되며, 화원의 전체 넓이는 습지를 포함 약 11만 1천㎡로 축구장 면적의 16배에 달한다. 테마형 접경거점지역 조성사업도 올해 착공하여 2027년까지 1.3㎞길이의 호수산책로와 전망대가 조성된다. 또한, 온실식물원과 방문자센터를 갖춘 소양호 생타관광센터 조성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빙어호 일원에서 여름축제인 ‘2025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가 열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창군은 집중호우와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해 예방 사업으로, 용평면 백옥포리 흥정천 구간에 대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정비는 유실 우려가 컸던 흥정천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하천 사면을 보강하고 안정화하는 공사가 이뤄졌다.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하천 범람이나 제방 붕괴 등 재해를 사전에 방지하려는 조치로, 하천의 기능 회복과 함께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총사업비 2억 5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설계 단계부터 시공까지 안전성과 구조적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됐다. 군은 정비 완료 이후에도 해당 구간에 대한 유지관리는 물론, 주변 하천과의 연계성까지 포함한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하천의 유수 흐름이 개선되고, 인근 지역의 침수 위험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이번 흥정천 정비사업은 단순한 시설 보수가 아니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재해 예방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와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하천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창백일홍축제 꽃모 식재 자원봉사 행사가 7월 5일 아침 6시부터 평창군 평창읍 종부리 둔치 백일홍축제장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평창백일홍축제위원회를 비롯해 각급 기관‧사회단체, 지역 주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자원봉사로 나서 주말 이른 아침부터 한마음으로 제각기 호미, 장갑 등 개인장비를 준비하여 백일홍 꽃모종을 심으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백일홍 모종 약 6만 주를 심었으며, 당일 단체별 식재 모습을 영상 촬영도 병행하여 지난 모판 식재, 묘목 관리 등과 함께 영상을 제작하여 축제를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10월 3일 축제 개최 전까지 백일홍 가지치기, 제초 준비를 지역 주민, 각급 기관, 사회단체와 함께하며 지역의 대표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올해 백일홍축제는 10월 3일부터12일까지, 10일간 ‘평창 가을향기 천만 송이 백일홍과 함께 감성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축제장 관광객 유도를 위한 꽃밭 콘텐츠 확대(1~2구간 화단형 꽃밭 조성), 백일홍축제장, 노람들 야행 축제, 전통시장 달빛 야시장을 연계한 다양한 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창군은 등산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산행을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등산로 7.4km 구간을 정비한다. 이번 정비사업은 2026년 완공 예정인 장암산하늘자연휴양림과 연계해 추진되며, 숲길 노면을 정비하고 급경사지에는 안전로프를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설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주민들이 생활권 숲길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숲길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6년 상반기부터 평창군 농특산물 군수 품질인증 상표 사용 신청 시에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와 영농교육 이수 실적에 대한 항목이 새롭게 평가 항목에 포함될 예정이다. 군은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과 소비자 인지도 강화를 위해 군수 품질인증제도를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농특산물 및 가공품 296개 품목이 군수 품질인증 상표 사용승인을 받고 있다. 군수 품질인증 사용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생산조직 ▲산지 유명도 및 성과도 ▲대외신용도 ▲판매 물량 및 판매망 확보 ▲안전성 검사 ▲영농교육 이수 등 10가지 항목의 심사 기준에 따라 담당 부서의 인증 심사를 거치고 군 농특산물품질관리위원회 심의를 받아야 한다. 2026년부터는 이중 안정성 검사와 영농교육 이수 실적에 대한 항목이 새롭게 평가된다. 농가에서는 검사 여부와 교육 이수 시간에 따라 배점이 달라짐에 유의하여 2025년 영농기에 흙 검사, 잔류농약 등에 대한 적극적인 검사로 실적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군수 품질인증 상표 사용 신청은 매년 해당 읍면 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농특산물 및 임산물은 2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삼척시는 7월 7일, 도계읍 전두1리 까막동네 지구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6년 추진한 도계읍 도계4리를 포함해 삼척시에서 다섯 번째로 선정된 사례로, 폐광지역 주민들의 열악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국비 지원 사업이다. 이를 통해 최소한의 주거환경 확보는 물론, 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24억 원을 포함, 총 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6년까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생활·위생 인프라 확충 ▲주택 정비 ▲경관 및 환경 개선 ▲안전 확보 ▲휴먼케어 및 주민 역량 강화 등에 대해 203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신윤철 삼척시 도시과장은 “2025년 6월 말 폐광한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 인근 지역인 도계읍 전두1리 까막동네에 거주하는 70가구 101명의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퍼포먼스 창극 ‘더 판 시즌2: 고요를 깨는 경계에서’가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와 7시, 13일(일) 오후 2시 이틀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총 3회에 걸쳐 무료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영주시가 주최하고 극단 독무(대표 김보람)가 주관하며, 상여소리와 판소리를 기반으로 국악·음악·무용·무술이 어우러진 종합예술 퍼포먼스 창극이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창작극 ‘더 판’의 후속작으로, 이번 시즌2에서는 전통의 정서와 현대적 무대 연출이 결합된 창작 작품을 통해 경계와 충돌, 조화를 주제로 한 감각적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에는 국내 대표 국악인 남상일(12일 2회 출연), 박애리(13일 1회 출연)가 참여하며, 회당 400명씩 총 1,2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전통 기반 창극에 퍼포먼스 요소를 접목한 이번 창작극은, 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융복합 예술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품격 예술 콘텐츠로, 지역문화예술의 외연을 넓히는 소중한 계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7월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약 30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주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의 시민과, 영주시에 사업장(본사·지사·공장·사업소 등)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이다. 전기이륜차 1대당 기준 지원금은 160만 원이며, 차종에 따라 최소 117만 원에서 최대 27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대체 구매할 경우에는 추가로 2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장애인 △차상위 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농업인 등은 우선지원 대상이며, 소상공인·취약계층·농업인이 차량을 구매할 경우 국비 기준의 20% 이내에서 추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제조·판매사와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는 지난 7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2025 영주ART 나들이전 – 재현의 창, 그 안과 밖’에 이어, 오는 7월 9일부터 영주 철쭉갤러리에서 후속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협회 영주지부(지부장 윤명희)가 주관하며, 지역 미술인의 작품 활동을 외부에 소개하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시각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서울전은 인사동 GB갤러리에서 7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으며,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에서 지역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이어지는 영주전은 7월 9일부터 철쭉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오픈식은 같은 날 오후 5시 30분에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미술협회 영주지부 소속 작가와 초대작가들이 참여해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재현의 창, 그 안과 밖’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다양한 시선의 미술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들이 외부 전시를 통해 창작성과를 선보이는 동시에, 시민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하망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마음愛 그림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독서 취약계층에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전국 공모로, 전국 120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다. 영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마음愛 그림책’은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주시지부와 협력해 진행되며, 성인 발달장애인 11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및 이용 안내 교육(1회), △창작 활동 및 보드게임 활용 독서 프로그램(12회), △도서 연계 영화 관람(1회) 등 총 14회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와 감정을 접하고, 독후 활동과 게임, 영화 감상 등을 통해 상호 소통하며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정서적 안정, 인지 능력과 표현력 향상 등의 긍정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제로타리클럽 3680지구 제9지역 서해로타리클럽은 지난 4일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와 성금을 기탁하며, 서면 ‘2025년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 릴레이 후원 사업의 11호로 선정됐다. 서해로타리클럽은 지난 6월 30일 진행된 회장 이·취임식에서 받은 축하 화환을 백미(410kg)로 교환해 기탁했으며, 서면사랑후원회에도 성금 100만 원을 함께 전달했다. 서해로타리클럽은 매년 이·취임식에서 받은 화환을 기부물품으로 전환해 지역에 기부해 왔으며, 복지 단체와 기관에 성금을 꾸준히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찬길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기부물품과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