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산시가 시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택시업계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자 차령이 경과한 노후택시를 대상으로 교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양산시 관내 등록된 법인·개인택시 운송사업자 중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차령이 오래됐거나 만료 예정인 차량이며, LPG 차량으로 교체시 대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량은 36대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차령이 오랜된 차량, 운행거리가 많은 차량 순으로 지원대상이 결정된다. 시는 7월 중 사업을 공고하고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올 하반기부터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노후택시 교체지원사업을 통해 양산시의 교통정책 안정화 및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관내 택시 운송사업자의 사업운영에 대한 어려움 완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산시는 2025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해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간 부과 대상이 되는 건축물 약 3,000개소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제36조에 따라 교통혼잡의 원인을 제공하는 시설물에 부과되는 경제적 부담으로, 매년 1회 부과하며 이번 조사는 부과자료 확정을 위한 실태 확인 절차다. 2024년도에는 2,514건에 대해 총 9억 5천만원이 부가된 바 있으며, 올해는 그보다 확대된 규모로 현장조사원 20명을 투입해 약 3천 건의 부과 대상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개인소유의 경우 지분 면적 160㎡ 이상) 건축물이며, 이용현황·주차시설·용도변경 여부 확인과 함께 관련 증빙자료를 수령하여 부과 기준의 적정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통정책과 교통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정확하고 공정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필수 절차인 만큼,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산시는 최근 급증하는 지능형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행정정보시스템을 보호하고, 소속 직원의 보안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해킹메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 중요자료를 취급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실제 해킹메일과 유사한 방식으로 훈련 기간 중 URL 링크가 포함된 해킹의심메일을 훈련 대상자에게 발송하고 직원들이 해당 메일을 열람하여 URL 링크에 접속하게 되면 감염 경고 메시지를 띄워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훈련을 통해 ▲해킹의심메일 열람율 ▲URL 링크 실행률 ▲사고 발생 시 신고율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박숙진 정보통신과장은 “최근 SKT의 고객정보 및 구글 사용자 계정 유출 사고에서 볼 수 있듯이 이제 사이버 보안은 시민의 신뢰와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보안 인식을 한 단계 높이고, 사이버공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산시는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조직인 ‘산업혁신지원실’을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업혁신과 소속으로 설치되는 산업혁신지원실은 지역산업정책과 미래첨단 신성장산업을 전담하게 되며, 이를 위해 산업전문 연구원 3명을 채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7월 중 일반임기제 공무원 1명을 배치하고, 이후 시간선택임기제 공무원 2명을 추가로 채용해 단계적으로 전담조직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산업혁신지원실은 정부공모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전략산업 계획 수립, 유관 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산업전략 전반을 통합지원할 예정이다. 공무원 조직 특성상 순환근무로는 확보하기 어려운 전문성과 연속성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복합적이고 전략적인 산업정책 수립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산업혁신지원실은 단순한 조직신설을 넘어 양산형 산업정책과 미래전략산업을 이끄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정부·공공·민간을 아우르는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창군 해리면 직원들과 이장단, 면민회,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해리면 소재지 일원에서 주차 홀짝제 운영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해리교차로 부근 도로붕괴로 소재지가 우회도로가 되어, 소재지 내 교통량이 급증함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과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주차 홀짝제로 홀수일(1,3,5,7,9)과 짝수일(2,4,6,8,0)에 맞춰 주차하고, 대형 차량은 고습제로를 거쳐 평지청룡길로 우회하여 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대형 차량 우회도로 표지판을 설치하여 안내할 계획이다. 홍정묵 해리면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대표들과 함께해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해결 방안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창군이 올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 1309세대 참여 가정에게 총 3000여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에너지 분야의 경우 최근2년간의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과 현 사용량을 비교해 5%이상 감축할 경우 가정 연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받은 가정은 현금, 그린카드, 상품권 그리고 사회적 기부에 참여하여 탄소중립 녹색성장에 동참했다.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 분야 외에 자동차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의 경우 참여 시점 기준 주행거리 대비 참여 종료 시점의 확인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할 경우 연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고미숙 고창군 환경위생과장은 “2050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녹색생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탄소포인트제에 더 많은 군민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원도심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총 35면 규모의 ‘유동 21-1번지 공영주차장’을 새롭게 조성·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주차장은 오는 7월 10일부터 약 3주간의 무료 시범 운영을 거쳐 8월 1일부터는 본격적인 유료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구는 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차장 급지 중 최저 요금인 3급지 요금(최초 30분 400원, 이후 15분당 200원)을 적용하고, 보다 안정적인 이용을 위한 정기권 신청도 최대로 받을 예정이다. 정기권 이용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중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방되는 유동 21-1번지 공영주차장은 주차 수요가 많은 주택 및 상업시설 밀집 지역에 소재해 있어, 그동안 불법 주차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유동21-1번지 공영주차장 개방은 단순한 주차 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여성을 위한 평생학습 거점 ‘영종여성회관’이 올해 확장 이전으로 더 넓어지고 더 쾌적해짐에 따라,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일 오후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여성회관 확장 이전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종여성회관’은 영종국제도시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교양 증진 등을 돕고자,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본래 운남동우체국(쪽빛하늘로 21) 3층에 있었으나,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고품질의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제공하기 위해 영종 힐링프라자(하늘달빛로 78) 5층으로 확장 이전을 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교육 공간(강의실)이 기존 3개에서 4개로 늘어났다. 이를 통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 더 많은 능력 개발의 기회와 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오는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5년도 제3기 프로그램을 확장 이전한 영종여성회관에서 운영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화천군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오는 10월15일까지를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 시행기간으로 정하고, 예상 가능한 피해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 군은 매뉴얼에 다라 자연재난(태풍, 호우 등) 기상특보 발표 시 단계별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또 긴급생활안전지원과 통신, 시설 응급복구, 교통, 의료, 방역, 수색 및 구조 등 각 분야별 대응반을 가동할 계획이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 3~4월,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순찰 점검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침수위험 지역에 거주 중인 고령자와 독거노인 등을 위해 대피 지원단도 꾸리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군은 장마철 대비 방재시설물 점검, 배수 펌프장 점검 및 가동여부 확인도 완료했다. 군은 조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각 읍면별로 1명씩의 풍수해 감시원도 배치해 예찰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시는 7월 7일, 강인호 한남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를 제4대 총괄건축가로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총괄 건축가의 임기는 2년이며, 대전시의 건축·도시디자인 관련 정책 수립 자문, 주요 공공 건축물 및 공간환경 사업의 기획·설계 조정 등 총괄적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건축 정책의 의사결정기구인 ‘대전시 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게 된다. 강인호 신임 총괄 건축가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건축계획 분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5년부터 2025년 2월까지 한남대학교에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다양한 국가 건축 관련 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2016년부터 2024년까지 8년간 부여군 총괄계획가로도 활약했다. 강 교수는 “대전만의 정체성을 살린 명품 디자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건축과 도시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공공건축의 디자인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총괄 건축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위촉식에서 “총괄건축가의 역할은 대전을 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시 진양호공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고 여름철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7월 초 어린이 물놀이터를 개장했다. 진주시는 매년 여름철 시민들에게 집 근처에서 어린이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진양호공원 꿈키움동산 내 물놀이터를 운영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왔다. 진양호공원 어린이 물놀이터는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만 12세 초등학생 이하이며, 영유아는 보호자 및 인솔자를 동반해야만 한다. 물놀이터에는 바닥분수, 물놀이 조합놀이대, 워터버켓을 비롯해 에어슬라이드, 에어풀장 등이 마련되어 다양한 활동적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시설 사용과 예약 등 자세한 이용 안내는 진양호공원 누리집(예약하기-어린이 물놀이터)에서 확인 가능하며,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한 시설물 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화요일은 휴장한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해 시설 규모에 따른 수용인원 제한, 물놀이터 내외에서 정기적인 수질관리, 안전요원 배치 등 보건안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시는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신청을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행정센터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7년 이내(2018. 1. 1. 이후) 혼인신고 한 부부로 △부부와 세대원 모두 무주택으로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부부 모두 진주시 관내 전세주택의 동일 주소에 거주하고 △2024. 7. 1.부터 2025. 6. 30.까지 발생된 금융기관의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가 있는 등의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신혼부부다. 신청 후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전세 주택자금 대출잔액의 1.5%를 가구당 최대 100만 원까지 1회 지원받게 된다.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최대 150만 원까지 자녀 1명당 20% 가산해 지원된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와 공공임대(영구·국민·매입·전세 등) 거주자를 비롯해 직계존속과 전세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접수 기간 내에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시는 자격 여부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정한 뒤 다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