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 하망동은 지난 4일 하망동 축협 직원들과 함께 동네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하며, ‘앞정운동(앞마당 정리운동)’ 릴레이 캠페인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앞정운동‘은 ’우리 집 앞마당은 내가 자발적으로 청소하자‘는 취지의 주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릴레이는 지역 기관과 단체들이 차례로 동참해, 마을 가꾸기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고자 추진되고 있다. 릴레이의 첫 주자로 나선 하망동 축협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축협 인근 거리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들이 자주 오가는 대로변을 중심으로 환경 정비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지역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앞정운동‘이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과 기관이 함께 만드는 마을 가꾸기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릴레이 참여를 통해 더 살기 좋은 하망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30월까지 관내 도로 안전시설물과 도로표지판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과 방문객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도로 가독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비 대상은 가드레일, 차선규제봉, 도로 반사경, 볼라드, 갈매기표지판, 도로 표지판 등 주요 안전시설물이다. 시는 정비 기간 동안 노후·훼손됐거나 시야를 방해하는 시설물을 집중 점검해 즉시 보수하거나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통학로와 교차로 등 교통사고 취약 구간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도로 안전시설물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시민교육 야간 및 주말반’과 ‘신중년 청춘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교육 야간・주말반은 성인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학습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총 20개 과목에서 261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주간반에 ‘고전한시’ 과정이 새롭게 개설돼 관심을 끌고 있다. 강좌는 9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12주간 평생학습센터 강의실 및 개별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1인당 1만 원(재료비 별도)이다. 중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신중년 청춘학교’는 이번 학기에 ‘K-한식디저트’ 과정이 새롭게 개설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디저트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50세 이상 시민 1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강좌는 평생학습센터 103호 강의실에서 9월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두 과정 모두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조암동 소재 한정교의 차량 통행 제한을 당초 계획보다 100일 이상 앞당겨, 오는 9월 말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한정교는 지난 2023년 2월 정밀안전진단에서 내하력(구조물의 하중 및 변동 하중에 대한 저항력) 부족으로 D등급 판정을 받아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2월 10일부터 높이 3.8m 이상, 총중량 10톤 초과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며 보강공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공사는 시민 안전과 교량의 구조적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됐으며, 공정·시공 관리 강화를 통해 계획보다 빠르게 마무리됐다. 특히 추석 연휴 교통 수요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량 슬래브 내하력 보강 결과를 토대로 조기 개방을 결정했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조기 개방으로 교통 혼잡을 줄이고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사후관리 및 정기점검을 철저히 시행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천군은 9월 5일 군수 집무실에서 지역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홍천군의 명예를 드높인 체육 발전 유공자 홍천군 핸드볼협회 원재민 부회장 외 7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강원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홍천군의 명예를 드높인 수상자분들의 노력과 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홍천군 체육 발전과 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격려와 당부를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천군은 오는 9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홍천군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2025년 제4회 홍천군 자신만만 세계요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너브내행복나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홍천군가족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홍천군민 11개 팀(2인 1조, 총 22명)이 참가해 각국의 요리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단순한 요리 경연을 넘어, 지역 내 다문화 인식을 높이고 문화적 소통을 확산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대회에 앞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사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각국 출신 결혼이민자 강사들과 함께 40회의 실습 수업을 통해 세계 음식 문화를 배우고 요리 실력을 키워왔다. 대회 당일에는 참가팀이 준비한 다양한 세계 요리가 전시되며,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 팀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천군은 최근 경남 김해시의 가축사육업 무허가 축사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사례를 경계하며,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9월 5일부터 25일까지 축사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홍천군 축산과 주관으로 재난·방역·환경·국토부서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홍천군은 9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축산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해당 기간 내에 자진 신고한 농가에 대해서는 허가나 등록 절차 이행 및 가축 처분 등을 위한 6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김종한 축산과장은 “방역의 사각지대에 있는 무허가·미등록 축사로 인해, 축산업 전체가 가축전염병과 재해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지자체, 축산단체, 지역 축협 등 축산 관련 관계자와 축산농가 모두 축사 점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천군 이번 축사 점검을 통해 안전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안군은 지난 4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제5회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남도대회’와 ‘제37회 아라가야문화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함안경찰서, 함안소방서, 함안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함안·의령지사 등 관계기관의 대표와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행사 주관부서의 안전관리계획 설명에 이어 위원들의 질의·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행사장 인파 사고 예방 대책, 안전요원 배치계획 등을 철저히 검토한 뒤 안전관리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심의 과정에서 제시된 안전관리 의견을 반영해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축제 주관 부서에 당부했다. 또한 경찰·소방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사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석욱희 부군수는 “작은 행사라도 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소관부서와 관계기관은 사전에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안군은 지난 9월 3일부터 이틀간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현업 사업장 관리감독자 50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리감독자는 현업 근로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며 산업 안전과 보건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으로, 현업 근로자가 소속된 부서의 부서장과 담당 주사, 주무관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종합안전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진행했으며,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와 적용 ▲사례로 보는 중대재해처벌법 ▲위험성 평가 실습과 현장 적용 등 관리감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다뤘다. 군 관계자는 “관리감독자와 현업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한층 강화해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안군은 지난 3일 칠북면 이령권역센터 다목적회관에서 농업인대학 ‘포도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강생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교육 과정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포도과정은 4월 17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5개월 동안 총 15회, 6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이론수업과 현장학습, 선진지 견학을 병행해 최신 재배기술, 토양 관리, 병해충 방제, 유통 동향 등 실용적인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올해로 20기를 맞은 함안군 농업인대학은 2006년 파프리카 과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4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의 특화 발전과 전문 농업인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미숙 농업정책과장은 “바쁜 영농활동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신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함안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해군은 ‘목수 기술 전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목수 현업 15년 이상 경력자 ‘군민 목수 강사’를 초빙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이 목수 기술을 직접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청 기간은 9월 5일부터 9.12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0명으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19세 이상부터 신청 할 수 있으며, 연령이 낮은 신청자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이론수업과 함께 ‘한 평 집 짓기’ 실기수업도 진행된다. 교육비 및 재료비는 무료이나 필수 공구는 수강생이 구매해야 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군민들이 목수 기술을 배우고, 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보물섬농업대학(제15기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농업학과)은 지난 3일 미래 남해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과 첨단 농업기술 습득을 위해 2025년 하반기 현장견학을 추진했다. 이번 견학에는 제15기 보물섬농업대학 교육생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 김기수 기술위원이 현장 강사로 나서 학습 효과를 높였다. 교육생들은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첨단 농업기술과 스마트팜 운영 시스템을 견학했다. 이어 청년 농업인이 운영하는 유러피안 샐러드 재배 스마트팜을 찾아 운영 방식 및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를 학습했다. 또한 한옥마을 문화탐방을 통해 지역문화와 농업의 융합 가능성도 체험했다. 현장견학에 참여한 한 청년농업인 교육생은 “현장에서 본 스마트팜 시설하우스의 규모와 첨단화 수준이 매우 인상적이었지만, 실제로 창업이나 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초기 투자비용과 관리 기술 습득이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어려움은 분명 있지만, 새로운 농업 방식에 도전할 용기를 얻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