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6일 사천읍 소재 사천볼링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사천시장배 볼링대회’가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별도의 개회식 없이 간소하게 인사말씀만 진행한 뒤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했으며, 지역 내 동호인들의 우정과 실력을 겨루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경기는 클럽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동호인 간의 친목을 다지고 볼링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 결과, 단체전에서는 제우스 B.C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사천 B.C 소속 전양식 선수가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사천시는 다양한 생활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 볼링인들의 유대감이 한층 강화되고, 생활체육으로서 볼링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천시 볼링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증평군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28일 증평읍의 한 독거 어르신 가정을 찾아 노후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랜 세월 낡고 훼손된 벽지와 장판을 새로 교체해 어르신이 보다 쾌적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재능나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재영 군수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 봉사에 참여한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재영 군수는 “날씨가 부쩍 쌀쌀해져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따뜻한 손길이 함께하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건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음 달에는 김장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귀농귀촌 상담부스 운영 등 행정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며, 선배 귀농·귀촌인으로서 후배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 든든한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하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진천군지회 주관으로 28일 진천 한울포레스트 웨딩홀에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며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 15일 제정돼 올해로 46주년을 맞이했다. 행사장에는 관내 장애인, 가족 약 250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로 진천지회 회원들의 시 낭송, 오카리나, 핸드벨 연주, 민노아중창단의 공연이 이뤄졌다. 이어 장애인 유공자, 모범 장애인에 대한 표창 수여, 장학금 전달, 기념사,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신은순 지회장은 “참석한 모든 분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길 바라며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겨 시각장애인들이 일상에서 희망적인 어울림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 14시, 의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62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 출전 선수단의 결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에는 의성교육지원청 관계자, 선수단 소속 학교 교장 선생님, 지도교사 등이 참석해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결단식은 의성교육지원청 선수 대표의 선서문 낭독, 격려금 전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했고, 출전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자리가 됐다. 이번 육상대회는 영주시민운동장에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씨름대회는 포항씨름장에서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대회에 참여하는 육상 17명, 씨름 24명의 의성교육지원청 대표 선수들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선수 대표는 학생 선서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공정한 경쟁과 스포츠맨십의 가치를 실천하며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 정신을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보는 자리가 될 것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까지 이틀간 금호화순스파리조트에서 2025 자립준비청년 출발드림워크숍을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전남도의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전남지역 자립준비청년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립 역량 강화와 사회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금융피해 예방 교육 ▲자립정보 안내와 선배 멘토링 ▲취업·진로·주거 교육 ▲문화체험과 지역 탐방 등이다. 특히 전남희망디딤돌센터를 통한 주거 지원과 취업·진로교육 등 실질적으로 자립에 필요한 내용에 집중됐다. 성미숙 전남도 여성정책지원관은 28일 개회식에서 “자립이라는 단어가 때로는 막막하고 외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200만 전남도민이 늘 곁에서 응원하고 있다”며 “또한 전남도가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자립정착금과 자립수당, 전남희망디딤돌센터 등 경제·주거지원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도, 시군, 출자·출연기관 계약업무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계약업무 담당자 연찬회’를 열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행정 실천을 다짐했다. 연찬회는 계약업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업무를 되돌아 보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최기웅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 대표가 ‘계약의 핵심과 실무’를, 한길옥 호남공공재정연구소 대표가 ‘지방계약 감사 지적사례’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실무에서 자주 접하는 쟁점과 감사사례 등을 중심으로 현장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하며, 계약 담당자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토록 도왔다. 강미선 전남도 회계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은 행정 신뢰의 기초이자 도민 행복의 출발점”이라며 “복잡해지는 계약 제도와 다양한 감사 기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업무 담당자 간 정보 교류와 지속적인 학습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과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계약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계약업무 담당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광양시와 합동으로 지진 재난 결과에 따른 건축물 붕괴와 대형 화재가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상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전처럼 실시했다. 훈련에는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KT,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주민 등 17개 기관과 유관·단체 300여 명이 참여해 체계적이고, 실제적 재난 대응 훈련으로 치러졌다. 전남도와 광양시는 위기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현장에는 통합지원본부를 운영, 3원 연결을 통해 소방서의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활동을 지원했다. 재난 현장의 신속한 수습과 복구를 위한 것으로,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재난본부와 현장을 실시간 연결해 실제 재난 훈련과 같은 조건으로 구현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훈련의 실효성과 체계성 확보를 위해 사전 준비 단계에서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 전문가 컨설팅을 두 차례 진행했다. 이를 통해 광역 시·도의 역할 강화, 훈련 시나리오 보완, 주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 등 훈련의 전반적 준비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가 여수공항 활성화와 안전성 강화를 위해 활주로 연장, 항행안전시설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여수공항 활주로를 현재 2천100m에서 2천800m로 연장하는 것으로 국가계획에 반영하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중 부정기 국제선 운항 허가를 지원할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여수공항은 전남 동부권을 비롯해 남해안남중권 관광・산업의 핵심 기반시설임에도, 활주로 길이가 전국 공항 중 두 번째로 짧고, 방위각시설(둔덕) 높이는 4.0m로 가장 높아 안전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여건으로 항공기 운항 기종이 제한되고, 기상 악화 시 결항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공항 운영상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이용객의 공항 이용 불안 해소와 안전한 운항환경 조성을 위해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2030년)에 활주로 연장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방위각 시설 개선, 종단안전구역 확보, 조류탐지레이더 설치 등 항행안전시설 개선도 요청했다. 2025년 말까지 방위각시설 개선을 완료하고, 활주로 종단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2025국제농업박람회 주무대에서 열린 ‘전남 농촌지도자회원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농촌의 든든한 지킴이인 농촌지도자회원들을 격려하고, ‘힘찬 도약 전남농업’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대회는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슬기찬 농촌지도자!’를 주제로 열린 가운데,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윤병태 나주시장, 전남도의원, 농촌지도자 회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 비전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국제농업박람회 전시장을 함께 관람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식전에 열린 전통문화 어울림 한마당에선 버나돌리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경연이 펼쳐져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한편, 지역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결의의 장이 마련됐다. 시상식에선 지역사회 발전과 농촌진흥에 헌신한 우수회원과 공무원이 도지사상, 농식품부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상, 한국농촌지도자전남도연합회장상 등을 받았다. 최원섭 한국농촌지도자 전남도연합회장은 “지역 농업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제시립수양도서관이 지난 26일 개최한 이임숙 작가 초청 부모 교육 강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며 깊은 공감을 남겼다. 이번 강연은 『엄마의 말 공부』의 저자이자 25년 경력 아동․청소년심리상담가인 이임숙 작가의 초청 강연으로 ‘부모와 아이를 이어주는 공감과 존중의 대화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임숙 작가는 “아이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부모의 전문용어 5가지”를 강조하며, 소통을 이끄는 말로 아이의 자존감과 관계를 변화시킨 실제 사례와 다년간의 상담 노하우를 전하며 부모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연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예정된 강연 시간을 넘기며 2시간 가까이 진행됐으며, ‘공감 Q&A: 작가에게 물어봐’ 시간에는 강연 전 포스트잇에 미리 작성한 질의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양육의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강연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만족’으로 답했으며, 그중 98%의 응답자가‘매우 만족’을 선택했다. 특히 강연의 내용과 전달력에 높은 평가가 이어지며, 시민들의 공감과 신뢰를 동시에 얻은 의미 있는 강연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의회은 28일 오전 포항시민상 역대수상자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장단 및 상임‧특별위원장, 시민상 수상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시민의 귀감이 된 수상자들을 예우하고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시의회와 시민상 수상자 간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박만천 수상자 회장은“열린 자세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와 시민상 수상자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김일만 의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뜨거운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오늘의 포항을 있게 한, 포항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시민상 수상자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해 주신 다양한 의견들을 잘 수렴해 시정과 지역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8일, ‘경미범죄사건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외부위원 위촉식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해양경찰과 법률전문가 등 외부 위원이 함께 참여해 경미한 형사범죄 사건의 처분 감경 여부를 심의함으로써,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법 집행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3명의 내부위원과 함께 법조인 신용길 변호사(신용길법률사무소 대표), 학계 전문가 최교호 교수(강원도립대학 해양경찰학과), 지역사회 인사 최정윤 사무처장(영덕·울진 ‧영양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총 6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절도 등 16건의 경미사건을 대상으로 처분 감경 여부를 심의했으며, 범죄경력, 죄질 등 정상참작 사유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즉결심판 등에 회부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경미범죄사건 심사위원회를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법 집행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