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수시는 다이아린 행복플러스(대표 정하용) 고객 일동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58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10일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정기명 시장과 정하용 다이아린 행복플러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여수시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무더위 속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온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이아린 행복플러스 정하용 대표는 “고객들과 함께하는 나눔이 진정한 행복의 시작이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꾸준히 보여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이아린 행복플러스는 2023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소형 전기히터 90대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0일 여수제일병원(병원장 김걸)과 ‘퇴원환자 재가 복귀 지원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퇴원 후 지역사회로 복귀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퇴원환자의 건강한 노후 보장과 재입원 및 시설 입소 예방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여수제일병원은 통합 안내 창구 역할을 맡아 돌봄 필요도가 높은 퇴원(예정)자에 대한 사전 조사 후 시에 대상자를 연계하고, 여수시는 연계된 퇴원(예정)자에 대한 서비스 연계 및 지원을 추진한다. 협약 기간은 2025년 7월 10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 6개월간이다. 시는 이를 통해 방문 의료, 일상생활 지원, 주거 지원 등 통합 서비스를 연계 제공할 예정이다. 김걸 여수제일병원 병원장은 “여수시와 협력해 지역 어르신들이 퇴원 후에도 안전하게 가정으로 복귀해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학도병 6·25 출전 75주년 기념식’이 지난 10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 경건한 분위기 속에 개최됐다. 6·25참전학도병충혼선양회(회장 고효주)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6·25전쟁에 참전한 학도병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훈 문화 확산과 세대 간 공감 형성의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생존 학도병과 유족, 국가유공자, 군 관계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도병 추모 영상 상영 ▲감사패 증정 ▲환영사 및 기념사 ▲격려사 ▲‘6·25 참전 학도병의 날’ 정부 기념일 지정 청원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참전 학도병의 고귀한 희생과 용기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고효주 회장은 “이번 기념식은 그동안의 추모와 예우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전남학도병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의향 전남의 자긍심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당시 어린 학생들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보여준 용기와 희생은 오늘날 우리 모두가 되새겨야 할 가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진남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제8회 행복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여수지회(지회장 신지영)가 주관하는 지역 작고 작가전으로, 지역 문화예술계에서 활동하다 타계한 예술인들의 작품을 조명하고 그들이 남긴 문화적 유산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서양화, 문인화, 서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여 점이 소개되며 여수를 대표하는 작고 예술인 18인의 작품이 공개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별 대표작 중심으로 구성해 작고 예술인의 작품 세계를 회고하는 한편 지역 예술계의 정신을 다음 세대에 전하고자 했다. 개막식은 7월 11일 오후 5시, 진남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내빈 소개, 색줄 자르기(테이프커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여수지회 관계자는 “여수 문화예술계 작고 작가들의 업적을 되새기는 이번 전시가 시민과 예술인 모두에게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37일간 성산공원과 여문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 대상은 이용일 기준 36개월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로 제한하며, 5세 이하 영유아는 보호자 동반 시에만 이용 가능하다. 물놀이장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두 차례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입장은 현장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오전반에 한해 인터넷 예약도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오전반은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반은 2시부터 5시까지며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 정비 시간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정기 휴장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이 기간에는 저수조 청소와 시설 정비를 진행한다.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 발효 시에도 휴장한다. 최대 이용 인원은 성산공원 400명, 여문공원 150명이며, 현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오전반 인터넷 예약은 여수시OK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이용을 원하는 주의 전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예약은 운영업체를 통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수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특보에 대응하기 위해 7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도로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여수시는 낮 최고 기온이 35℃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어 시민 건강 보호와 도로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살수 작업은 ‘폭염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 3대의 살수 차량이 운행된다. 특히 주택 및 상가 밀집 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시가지를 중심으로 살수 작업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운행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총 3개 노선(54.5㎞)에서 오전 2회, 오후 2회 등 하루 4회 살수가 진행된다. 살수 작업은 도로의 복사열을 낮춰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먼지 발생과 도로 변형 방지에도 효과가 있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도심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수시는 무더위쉼터 437개소, 그늘막 204개소, 쿨링포그 7개소, 바닥분수 4개소 등을 운영하며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올여름은 예년보다 일찍 폭염이 시작돼 시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수시는 지난 9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거문도를 제외한 여수시 전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고수온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올해는 장마가 이례적으로 일찍 종료되고 폭염이 지속되면서 해수 온도가 상승해 고수온 주의보가 지난해보다 16일 앞서 발령됐다. 시는 고수온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여수 남면 해상에서 민·관·경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해 대응체계를 사전 점검했다. 또, 고수온 예비특보 발령과 동시에 분야별 대응체계를 가동해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2015년부터 고수온 대응을 위해 총 33억 원을 투입해 액화 산소 공급기, 그늘막, 압축기(컴프레서) 등 장비를 보급해왔다. 올해는 면역증강제 58톤을 보급 완료했고 액화 산소 880통도 순차적으로 공급 중이다. 또,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가입비 9억 원, 어류 폐사체 처리비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고수온이 장기화될 경우 예비비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고수온 예찰 상황과 양식장 관리요령 등을 서면 및 SNS 등을 통해 신속하게 전파하고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대상 공예 프로그램 ‘여름아, 놀자!’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무안군 관내 만 9세 이상 청소년이며, 7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무안군청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3주간 화,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무더운 여름철을 주제로 건강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예 활동으로 구성되어 쿨팩, 모기기피제, 천연 선크림, 수제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공예 활동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창의력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즐겁게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건강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청년들의 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 사단법인 온기와 손잡고 무안복합문화센터 1층과 무안군 청년플랫폼에 '온기우편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온기우편함'은 청년들이 익명으로 작성한 고민 편지를 넣으면, 자원봉사자가 직접 손 글씨로 답장을 적어 우편으로 보내주는 정서 지원 사업이다. '사단법인 온기'는 사회 구성원의 우울감 완화, 정신 건강 회복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로, 현재 전국 84곳에 온기우편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전라남도 지자체 중 청년센터 내 우편함을 설치한 곳은 무안군이 유일하다. 김산 무안군수는 “온기우편함이 청년들이 고민을 편안하게 털어놓고 정성 어린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음을 표현하고 치유받을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설치된 온기우편함은 무안군에 거주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인구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금산군이 지난해 7월 수해로 발생한 폐기물 약 3200t 처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8일부터 10일까지 금산군에는 누적 강우량 301mm, 시간 최대 강우량 84.1mm의 폭우가 쏟아져 총 1만2955건 규모의 606억여 원 손실이 발생했다. 군은 피해 직후인 같은 달 12일부터 체계적인 수해폐기물 처리 작업에 돌입했다. 핵심 추진 방식은 마을 단위 폐기물 보관 후 임시적환장 통합 이송 체계를 활용한 순차적 처리시스템을 운영했다. 1년여 간의 수거·처리 작업을 진행했으며 맑고 깨끗한 청정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잔여 폐기물도 추가로 처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 복구 과정에서 신속한 폐기물 처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최우선 과제였다”며 “체계적인 수거망 운영을 통해 농촌환경 정상화와 주민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금산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 12명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철망 울타리, 전기 울타리 등 농가에서 설치하는 피해예방시설에 대해 설치비의 60%를 보조하는 것으로 대상자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각 농가는 7~8월 중 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준공검사를 받으면 된다. 군은 설치가 완료되는 대로 현장 확인 및 검수를 통해 보조금을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 외에도 농작물 피해보상금 지원,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운영 등을 통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 경감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실질적인 예방시설 설치가 중요하다”며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지회장 양희성)는 7월 10일부터 25일까지 제3회 읍면분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1개 읍면분회별로 각 지역 게이트볼장 등에서 열리며 각 대회마다 1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무예인 궁도의 요소를 접목시킨 생활 스포츠로 장소와 날씨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어르신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한궁이 어르신들께서 경로당에서 즐기기에 매우 적합한 운동이고 치매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희성 지회장은 “한궁은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운동으로 노인들의 심신을 단련하는 생활체육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경로당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