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산시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명예를 높이는데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군산시 시민의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추천 부문은 문화·예술·체육장, 애향·봉사장, 산업장, 노동장, 효열장, 시민안전장, 보건환경장, 교육장, 농림수산장 총 9개 부문으로 부문별 1명씩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후보자 자격은 공고일 현재 군산시에 거주하거나 출신자로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추천권자의 추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추천권자는 기관장, 기업체장, 사회단체장, 대학교 총장, 시민이 할 수 있으며 시민 추천의 경우 공고일 이후 시민 30명의 연서를 받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후보자의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 증명서류 등을 갖춰 7월 31일까지 군산시청 행정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시상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제63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산시는 지난해까지 총 29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의장 공개모집을 통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공로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실시하는 창업교육이 높은 참여율을 보이면서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한 총 29개 창업교육 과정이 교육생 7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센터 창업교육을 수강한 교육생들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청년창업농업인 선정 등 다양한 창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의 92%가 교육에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센터는 올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각 분야별 창업전문가를 확보해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지원해 창업 기업 성장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커피전문점 창업 교육 심화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9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다양한 실무와 접목된 창업교육을 실시해 효과를 내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창업교육이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청년과 신중년 세대의 창업 열기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업교육 효과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삼동면 하잠리 1천449번지 일대 총 4만9천㎡의 대규모 불법개발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2022년 1월 축구장 7개 규모에 달하는 해당 부지에 불법 개발행위(성토)가 이뤄진 것을 적발한 뒤 3회에 걸쳐 원상회복 명령을 내렸다. 이후 행위자는 원상회복 계획서를 제출했으나 현재까지 실질적인 복구는 이행되지 않았다. 이에 울주군은 관계 법령에 따라 원상회복 명령과 함께 이달 수사기관에 행위자를 고발 조치했다. 또 폐기물 불법 투기 및 임야·하천·농지 등 담당 부서별로 추가 고발 및 행정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불법 성토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사가 반출되는 인근 대규모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미허가 부지 사토 행위가 불법임을 홍보했다. 아울러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토사를 사전 허가를 받아 합법적으로 반출할 수 있도록 인근 관할 지자체에도 공문을 발송해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삼동면 하잠리를 비롯해 울주군 전역에 만연한 불법개발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2023년 품종보호 출원한 산딸기 ‘골드문(Gold Moon)’이 산림연구원 시험포에서 노랗게 열리면서 재배 심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산딸기 ‘골드문’은 전남지역 주요 산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산림자원탐사단을 운영하면서 수집한 산딸기 가운데 특이 개체를 선발해 육종한 신품종이다. 보통 산딸기 열매는 붉게 열리고 줄기도 검붉은데, 골드문 신품종은 줄기가 녹색이며 열매가 노랗게 열려 다른 품종과 쉽게 구별된다. 산딸기 골드문은 2023-32호로 2023년 11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 출원돼 2년차 품종 심사 중이다. 예상대로 품종특성이 잘 드러나 재배심사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올해는 충실한 산딸기 결실로 재배심사에 대응하기 위해 화분매개벌로 수정을 유도한 결과 풍성한 열매를 수확하게 됐다. 산딸기 판매가 한창인 요즘 플레인요거트에 빨간색과 노란색의 산딸기를 함께 올려놓고 먹으면 달콤함과 함께 색채의 다양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산딸기 케익 등 제과 제빵류에도 활용할 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남도음식거리’ 조성 대상지로 구례 화엄 자연밥상 음식거리와 영암 기품 독천낙지거리를 추가로 선정해 명품화한다고 밝혔다. 남도음식거리 조성은 지역 고유의 맛과 멋을 살린 특색있는 음식문화를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전남을 대표하는 미식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구례 화엄 자연밥상 음식거리는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구례 마산면 화엄사 입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산채정식, 버섯전골 등을 대표메뉴로 하는 16개 음식점이 운영 중이며, 지리산의 청정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밥상으로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구례군은 음식거리 주변에 지리산 역사문화관,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반야원 플라타너스 등 인기 관광지와 연계한 콘텐츠를 구성하고, 반달가슴곰 조형물과 자연송이버섯 상징물 등 지역 생태와 특산물을 활용한 조형물 설치로 ‘구례만의 음식거리’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영암 기품 독천낙지거리는 영암 학산면 독천5일시장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이미 갈낙탕과 낙지초무침 등 낙지와 한우를 접목한 독특한 요리로 미식가들 사이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지역 20개 마을(농어촌형 19·도시형 1)이 선정돼 국비 34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모에는 전국에서 172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지방시대위원회는 서면심사와 대면·현장평가를 거쳐 102개소(농어촌형 85·도시형 17)를 선정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낙후 지역 주민에게 안전한 주거환경과 기본적 생활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주택이나 빈집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담장·축대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위생 인프라 확충을 지원한다. 또한 ▲노인 돌봄 서비스 ▲건강관리 프로그램 ▲주민역량 강화 사업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선정 마을에는 2026년부터 4~5년간 사업이 추진되며, 마을당 평균 ▲농어촌형 23억 원, 도시형 4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도민의 생활 여건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부전~마산복선전철 신월역 신설 사업의 8월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빠른 착공을 위해 발주처인 국가철도공단, 시행사 스마트레일(주)과 적극 협의하고 있다. 신월역 신설은 국토교통부가 2014년 6월부터 민간투자사업(BTL)으로 건설 중인 부전~마산복선전철 사업 가운데 2017년 김해시의 추가 신설 요청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446억원이다. 신속한 추진을 위해 2018년 국가철도공단, 시행사 스마트레일(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노반과 지하연결 통로를 우선적으로 완료했다. 이후 역사 신축을 위해 국토부, 경남도를 대상으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교통영향평가,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허가 등 관련된 인허가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법령 개정과 물가 상승에 따른 변경설계를 작년 8월 국가철도공단에 최종 제출했다. 국가철도공단은 내부 감사, 계약 등 사업 진행 프로세스에 따라 설계도서 검토, 수정을 거쳐 지난 4월 건축, 부대토목 등 분야별 사업 발주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입찰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개인·법인 택시회사와 합동으로 8월 말까지 불법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8일 밝혔다. 단속은 손님을 태울 목적으로 사업구역이 아닌 곳에서 대기 영업을 하는 택시의 불법행위를 바로잡아 관내 택시 운수종사자의 영업권을 확보, 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김해지역에서 영업하는 관외 택시, 버스정류장 주변 불법 주·정차 택시이며 야간 시간대 승차 거부, 요금 부당 청구도 포함된다. 특히 중점 단속 대상은 승객을 태울 목적으로 김해 시내에 장시간 불법 주·정차, 영업하는 관외 택시이다. 단속반은 주·정차 감시용 CCTV 차량 2대가 동원해 유동 인구가 많은 롯데워터파크 일원 등에서 집중 단속을 할 예정이다. 사업 구역이 아닌 지역에서 대기 영업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과징금 40만원에 처해진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안전 자원봉사 프로그램 3분기 활동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PM 이용에 따른 교통사고와 기기 방치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교통안전 질서 확립을 위해 운영 중이다. 2023년 도입됐으며 지난해 총 14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같은 해 방치 기기 민원 처리 건수는 총 5,154건으로 이 중 92%에 달하는 4,758건이 자원봉사자 신고를 통해 처리될 만큼 높은 기여도를 보여준다. 3분기는 지난 7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내 중학생 이상 시민 중 매일 10명 이내 인원이 활동한다. 활동 사항은 ▲PM 교통법규 및 안전수칙교육 영상물 시청 ▲PM 안전교육 이수 확인 퀴즈 풀기 ▲무단 주차된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신고이다. 신고 대상은 차도 및 자전거도로, 횡단보도, 보도 중앙, 점자 블록 및 교통섬, 건물 진출입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시설 5m 이내, 버스정류장·택시승강장·경전철역 출입구 등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위험한 곳에 방치된 기기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를 확대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내외동 경원사거리, 한국1차사거리 교차로 2곳으로 경남도 재정건의사업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내외동 중앙사거리 등 보행자 이동이 많은 8곳에 적색잔여시간표시기를 시범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자 올 상반기 연지공원역사거리 등 11곳에 추가 설치했다. 보행신호등 적색잔여시간표시기는 기존 녹색 신호에만 표시되던 잔여시간이 적색 신호에도 적용돼 횡단보도에서 기다리는 답답함을 덜어주고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안내 시작 시점은 적색 신호 종료 99초 이하이고 종료 시점은 보행자가 신호가 바뀌기도 전에 미리 출발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적색신호 종료 6초까지만 잔여 시간을 표시한다. 정운호 교통혁신과장은 “보행신호등 적색잔여시간표시기는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며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시민 중심의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주택 밀집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한 ‘2025년 내 집 주차장 만들기 지원사업’ 하반기 공모를 이달부터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 소유주가 자택 내 담장이나 대문, 화단 등을 철거하고 개인 주차공간을 조성할 경우 시에서 가구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2002년부터 시작해 올 상반기까지 총 157가구 313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어 공공주차장 설치가 어려운 주택 밀집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주민 참여형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도심 주차난 해소는 물론 교통환경 개선과 도시 경관 정비에 기여하고 있다”며 “큰 비용 부담 없이 개인 주차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김해시청 교통혁신과 주차시설팀으로 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삼방동 일원 노후 가로등기구 교체공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민 야간통행 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해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 LED 가로등으로 교체한다. 이를 위해 시는 1억6,000만원 사업비를 투자해 346개소의 노후 가로등을 8월 말까지 교체해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 대상 지역은 교통약자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영운초등학교, 삼방초등학교, 신어중학교 주변 주택가를 시작으로 한일아파트, 삼방공원 주변, 삼안동 행정복지센터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사실상 삼방동 대부분이 대상 지역에 포함되며 공사 완료 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