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마음숲심리상담센터에서 사례관리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대상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25년 제5차 외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부 슈퍼비전은 전문 심리상담과 드림스타트의 사례관리를 연계해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드림스타트 팀장과 사례관리사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명선 마음숲심리상담센터장을 슈퍼바이저로 초빙해 실제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자문을 받았다. 이날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심리상담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긍정적 정서변화가 두드러진 사례를 공유하며, 아동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맞춤형 개입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부모와 아동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가정 내 지지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단계별 사례관리 실행 목표를 수립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외부 전문 심리상담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를 연계함으로써 다양한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외부 슈퍼비전 체계를 다각화하여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동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년 지속 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월 24일 밝혔다. 라 그룹(인구 10만~30만 미만)에 속한 안동시는, 2023년~2024년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으며, 경북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한 지자체가 됐다. ‘지속 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지속 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상 7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교통 관련 현황과 정책적 노력을 진단․평가하는 제도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안동시가 추진한 행복택시 확대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는 시내버스 1일 2회 이하 운행 지역까지 행복택시 운행 대상 마을을 확대하고, 농촌지역 중․고등학생, 임산부 및 영아 보호자 등 대중교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에 기여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교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한 다양한 정책이 좋은 평가 결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의 기관·단체들과 주민들이 연말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희망2026 나눔 캠페인’에 자발적인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영덕군농약협회가 성금 600만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으며, PHA노동조합이 500만 원, 영덕군청 해양수산과가 300만 원, 축산면이장협의회가 150만 원, 영덕군이장연합회가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 영덕맘카페, S핏줌바 휘트니스, 두레민요봉사단도 각각 50만 원씩 성금을 기탁해 나눔에 힘을 보탰으며, 영덕축산물할인매장(대표 우성근)은 300만 원 상당의 돼지등뼈 20kg 40박스를 영덕군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뜻을 모았다. 기탁된 성금과 현물은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은 지난 22일 10시 경상북도 청사 화랑실에서 열린 2025년 추계 지방도 정비 업무 평가 재해복구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22곳의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도 포장도 보수, 도로시설물 청결 상태, 배수시설, 안전시설 정비, 동절기 대책 등에 대한 사전 현장 조사, 사후평가 등을 거쳐 결정된다. 영덕군은 관내 지방도 4개소 67km 구간과 국지도 2개소, 군도 19개소를 외주를 주지 않고 자체 보유한 장비와 도로 보수원을 투입해 도로 환경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연중 도로변 풀베기, 차선도색, 노면 정비, 사면 안전시설, 배수로 정비, 겨울철 제설 대책 등의 철저한 도로 정비는 물론, 도로 이용자를 위한 보행 환경개선, 회전교차로 설치, 도로 확·포장 등의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사업을 충실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말 경북산불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일에 도로를 정상화하고 산불 피해 극복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로써 영덕군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은 일자리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3일 열린 2025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경상북도는 매년 도내 22곳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고용 지표, 목표 달성도, 지역 여건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 기관 노력도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좋은 일자리로 살고 머무르는 영덕’이라는 비전으로 지역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농림어업 및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를 통한 연계 일자리, 청년·고령인구 일자리 창출 분야의 성과 달성 등의 일자리 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영덕군의 일자리 사업 성과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높은 평가를 받아 일자리 추진 실적에서 4년 연속 수상에 이르는 괄목할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에 더해 영덕군은 지난 9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도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아 이번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실적 평가에 이어 겹경사를 맞게 됐다. 황정기 일자리경제과장은 “일자리 사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시 민원여권과 이은주 민원팀장이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민원행정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민원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원담당자 보호분야’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통령 표창은 민원인의 폭언, 폭행과 같은 악성민원에 대응해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인 기반을 선도적으로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보호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진주시는 민원공무원의 보호를 위해 시 차원의 법적 대응을 총괄하는 전담 부서를 지정하고 ‘악성민원 대응팀’을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해 왔다. 또한 악성민원으로 피해를 입은 민원공무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의료비 지원 ▲휴식시간 부여 ▲특별휴가 제공 ▲법적 대응을 위한 예산 확보 등 종합적인 보호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이행률 제고를 위해 '진주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진주시 민원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지침'을 개정해 장시간 반복되는 폭언 민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수 녹음과 상담 권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12월 18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충남 소재의 생산자단체(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와 중소 식품·외식기업을 대상으로, 계약재배를 기반으로 하는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지원사업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1부에서는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참여 대상 및 자격 요건 ▲지원 범위 등 실무에 필요한 항목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어진 2부 특강에서는 사업 신청 시 핵심 서류인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주제로, 계획서 구성 방법과 항목별 예산 편성 시 주의사항 등을 실전 중심으로 다뤘다. 또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세션을 통해, 참여 기업·단체가 연계 가능한 지원사업 정보를 함께 확인하고 후속 지원 기회를 넓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사업 소개를 넘어, 참여 희망 단체·기업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작성법’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유아 인성교육 확산과 도내 유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2025년 유아인성교육프로그램 '공감놀이터'를 개발하고,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도내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공감놀이터'는 유아의 공감 능력과 사회적 정서 발달을 돕는 체계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교구와 다양한 활동자료를 활용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범운영에 참여한 기관에서는 유아의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지난 9월에는 시범운영 결과공유회를 개최해 각 기관의 원장, 원감, 담임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공적인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범운영 기관의 원장, 원감, 담임교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을 통해 자문위원회를 열고, 현장의 의견과 평가 사항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보완·개선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공감놀이터'는 2026년부터 도내 20개 기관으로 확대 보급될 예정이다. 특히 시범운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증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3천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증평군은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평가 중단됐던 2021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5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재난안전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재난관리 분야 최고 권위의 평가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통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초기 대응체계 확립 △자연·사회재난 대비 사전 점검과 취약지역 집중 관리 △실전형 재난대응 훈련과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매뉴얼 중심의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공무원 대상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점도 최우수기관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일 열린 ‘12월 분청문화의 날 행사’가 문화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중심 프로그램인 문화공연 ‘70·80 추억의 DJ 뮤직박스–신청곡을 부탁해’는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저마다의 사연과 함께 신청한 추억의 노래가 박물관 곳곳에 울려 퍼지며, 공연장을 찾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따뜻한 추억을 선사했다. 현장에서는 추억의 달고나 뽑기 게임과 박물관 퀴즈 대결이 함께 진행돼 웃음과 응원이 이어지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와 도어벨 풍경 만들기는 참여 열기가 뜨거워 준비된 수량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설화문학실에서도 ‘분청 꼬마 놀이터’가 운영돼 아이들을 위한 마술쇼와 풍선아트쇼가 펼쳐졌으며, 박수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연말을 맞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시간을 선물했다. 이와 함께 운영된 먹거리 부스에서는 분청 천원 커피와 군고구마, 푸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농업인 학습단체와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시범사업 농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보고회는 2025년도 농촌진흥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촌지원·기술보급·유자연구소 등 분야별 주요 성과와 우수사례 발표, 2026년 중점 사업추진계획 보고, 농업인 시상,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고흥군은 지역 여건에 맞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맞춤형 기술 보급을 추진하기 위해 31개 사업, 70개소에 총사업비 24억 2,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농업 기술 보급 기반을 마련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흥 농업과 농업인이 미래 농업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연말을 맞아 기관사회단체와 기업들의 장학기금 기탁이 잇따르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한 해 동안 군민과 향우, 군청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 등 655명의 정기회원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기금은 6천5백여만 원이며, 수시 기탁으로 조성된 기금도 2억 2천1백여만 원에 달한다.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시는 개인과 단체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고흥고등학교 학생들이 교내 스터디 카페(onedo)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교육발전기금으로 기부해 따뜻한 기부 문화 조성에 의미를 더했다. 이렇게 모인 소중한 기금은 고흥교육청과 각급 학교 지원사업을 비롯해 미래인재 해외문화체험 지원, 경시대회 운영, 장학금 지급 등 고흥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환경개선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영민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흥교육을 위해 마음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