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양군 파리바게뜨 영양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달콤한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영양군 드림스타트는 23일 오후, 파리바게뜨 영양점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정위탁 아동 등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3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정기 후원이다. 이정화 대표는 매년 연말이면 잊지 않고 드림스타트를 방문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케이크를 준비하기 힘든 가정의 아이들이 행복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기탁된 케이크 30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정위탁 가구 등 30곳에 골고루 전달되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데 쓰일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영양점 이정화 대표는 “3년 전 처음 기부를 시작할 때 아이들이 좋아했다는 소식을 듣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아이들이 이번 크리스마스만큼은 그 누구보다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양군 관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건축사회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전북자치도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건축사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와 생계 지원,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전북 건축사회는 건축물 안전관리와 민원 상담, 주거 취약계층 점검 봉사, 노후 건물 안전 자문 등 전문성을 살린 공익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왔다. 이성열 전북특별자치도 건축사회장은 "건축은 건물을 짓는 기술을 넘어,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더 안전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일"이라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해마다 이어지는 건축사회의 나눔은 전북 공동체를 더욱 훈훈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지역을 지탱하는 건축물처럼, 건축사회의 선한 영향력도 전북 공동체를 든든히 받치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4일 '2025년 하반기 민원 처리 우수직원 시상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속하고 성실한 민원 업무 수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민원처리 마일리지 평가에서는 ▲최우수상에 사료성분 등록 및 변경 업무를 맡은 축산과 김지영 주무관 ▲우수상에 요양보호사 자격증 재발급 업무를 담당한 자치행정과 홍연아 주무관 ▲장려상에 정보통신공사 감리원 배치현황 신고 업무를 맡은 행정정보과 김대연 주무관 등 총 3명이 선정됐다. 민원 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법정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민원사무를 기한보다 앞당겨 완료할 경우, 단축 정도와 처리 건수에 따라 점수를 적립하는 방식이다. 처리 속도를 높일수록 마일리지가 늘어나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유도하고 도민 불편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하반기 실적은 단축률 65.1%, 처리율 98.4%를 기록하는 등 제도를 통해 민원 업무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민원 업무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을 공유하며,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한 논의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함양군장학회는 최근 기탁식 없이 조용히 전해진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을 기탁한 기탁자는 ▲박형열 씨(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조교수) 100만 원 ▲서울대학교 학부모회 100만 원 ▲짝쿵 엔터테인먼트(대표 유세돈) 100만 원 ▲민주노총일반노동조합 함양군공무직지회(지회장 김한수) 100만 원 ▲천영철(함양읍) 50만 원 등이다. 박형열 씨는 함양중학교를 졸업하고 카톨릭 의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후 현재 은평성모병원 조교수로 재임 중으로, 고향 후배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 천영철 씨는 2025년 다자녀가정 장학금 수여자의 부모로서 받은 감사의 마음을 다시 지역사회로 환원하고자 장학금 기탁에 동참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학부모회 역시 자녀 성장 과정에서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짝쿵엔터테인먼트 유세돈 대표와 민주노총일반노동조합 함양군공무직지회 또한 지역 인재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응원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병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과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한 생활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는 공무상 국외 출장에서 적립된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한 첫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 소멸 예정 마일리지 보유자와 향후 5년 이내 퇴직 예정자, 공적 항공 마일리지 보유 직원 등 총 182명이 참여했다. 기부 물품은 생필품 47개 품목, 총 2,534개로 2,220만 원 상당이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38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소멸 예정 공적 항공마일리지 기부를 상시화하여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공적 자원을 활용한 이번 기부는 공직사회의 책임성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산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하는 '2024회계연도 낙동강수계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주민지원, 환경기초시설 운영, 상수원관리지역 관리사업 등 3개 분야에서 ‘매우우수’등급으로 선정돼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사업 성과평가는 낙동강수계 전국 37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금사업의 관리·운영 체계와 사업성 전반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양산시는 평가 대상 4개 사업 분야에서 3개 사업 ‘매우우수’등급을 받았으며, 나머지 1개 사업인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은 ‘우수’등급을 받아 대표적인 최우수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특히 양산시는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분야에서 4년 연속 1위(매우우수)를 달성했으며, 격년으로 시행되는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 평가에서도 3회 연속 1위(매우우수)를 받아 연속적인 성과와 안정적인 사업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주민지원사업 분야에서는 2024년 예산 집행률 99%, 최근 2년 평균 97%를 기록해 전년 대비 집행률이 상승했으며, 적극적인 주민 의견 수렴, 시설물 및 물품 사후관리 체계 정비 등 사업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산시는 24일 저연차 공무원 16명과 함께하는 티타임 ‘Y-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Y-톡’은 ‘Yangsan Talk, Young Talk’의 의미를 담은 명칭으로, 기관장과 저연차 직원들이 자유롭게 대화하며 소통·공감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3無(No의전·No보고·No서류)를 운영원칙으로 하며, 조직 내 수평적 소통문화를 확산하고 저연차 직원들이 바라는 방향의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티타임에는 입직 5년 이내 저연차 공무원 16명이 참석했으며,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시청 생활, 업무 고민, 시정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Y-톡’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월 넷째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젊은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조직문화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영종 소통담당관은 “저연차 티타임 Y-톡을 통해 공직 내 세대 간 소통의 벽을 허물고, 젊은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담양군이 담양호 용마루길을 명품 산책길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담양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관련 행정절차를 차근차근 이행하며 추진되고 있다. 담양호에 설치 예정인 미르교(가칭)는 총 경간 330m, 유효 폭 2.1m 규모의 보도현수교(출렁다리)로 조성될 계획이다. 군은 지난 6월 용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7월과 8월에는 지역 주민과 언론인, 군의회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실시했으며, 이후 9월 전라남도 경관심의를 거쳐 기본설계를 완료했다. 또한 실시설계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전라남도 특허공법 계약심사를 완료하고, 지난 12월 3일 신기술·특허공법 기술제안서 공고를 통해 17일 공법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공정한 절차에 따라 특허공법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특허공법사는 보행교를 포함한 실시설계 구조 검토를 수행해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여 2026년 1월 풍동실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당 특허공법사는 향후 공사 추진 과정에서 보행교와 케이블 정착 설치까지 함께 수행할 예정으로, 장경간 보행현수교(출렁다리) 형식의 교량이 우수한 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담양군과 대구 달성군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고향사랑기부금을 각 지자체에 2년 연속 상호 기탁하며 따뜻한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담양군 여운복 지회장과 달성군 우승윤 지회장을 비롯한 양 협회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두 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300만 원의 기부금을 상호 기탁한 것으로, 기탁식을 통해 양 지자체에 대한 애정과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여운복 담양군 지회장은 “뜻깊은 자리에 양 기관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달성군과 다방면으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 “담양군과 달성군은 1984년 자매결연 이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고향사랑 상호 기부에 동참해 주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 지자체가 상생 발전하는 관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nbs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3일 담빛농업관에서 한 해 동안의 평생학습 성과를 집약한 ‘2025년 담양군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배움의 온기를 나누는 곳, 담양군 평생학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참여자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공동체의 연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은 공연과 체험, 전시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평생학습 과정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은 5개 팀의 열정적인 발표 공연을 시작으로, 가죽공예와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시장에는 평생학습 동아리와 행복학습센터, 주민자치센터 등 각 교육기관에서 정성껏 제작한 작품들이 전시돼, 학습자들이 쏟은 노력과 성취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군민은 “평생학습을 통해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이웃들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얻었다”며 “직접 만든 작품이 전시된 것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12월 22~23일 산학협력 중심의 칠암캠퍼스에서 우주항공산업 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파이썬을 활용한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기업과 지역 협력기업 간 기술 교류와 상생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항공 소프트웨어 기초 역량 확보는 물론 AI·빅데이터 기반 항공 소프트웨어(SW) 분야로의 단계적 확장과 공동 협력 사업 추진 가능성을 고려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진주 소재 항공 부품 협력업체 재직자들이 참여했다. 강소특구 특화분야 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앞서 운영된 1차 교육에 대한 높은 호응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2·3차 과정으로 확대 운영됐다. 특히 항공우주산업 전반에서 AI와 빅데이터 기반 기술의 중요성이 빠르게 증대됨에 따라, 재직자들의 기초 소프트웨어 역량과 데이터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과정은 실무 활용도가 높은 파이썬을 이용한 데이터 처리의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항공 데이터 구조 이해 ▲팬더스(Pandas)를 활용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12월 23일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에서는 문화예술회관에서 한마음대회를 개최하여 약 300여 명의 내빈과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지역 발전을 위해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염원을 결집했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에서는 유치의 중요성과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군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근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 회장직무대행은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양수발전소가 유치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지역의 발전과 인구감소 해소를 위한 절호의 기회인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서 우리 협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가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중요한 사업만큼, 군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성공적인 유치가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에서는 군민들에게 유치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널리 알리고, 합천군이 최적의 입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