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지회장 안규탁)는 10일 사천체육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62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 활동은 장거리 이동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어르신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관람 형식으로 진행됐다. 마술공연, 고고장고, 지역의 저명한 가수 초청 공연 등 어르신들에게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제공했다. 안규탁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문화활동을 통해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노인회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우리시는 참여와 소통을 노인정책의 중요한 화두로 생각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 사업은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매년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하루 노인일자리 문화활동을 통해 생활에 활력을 얻어가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원주시는 10일 오후 4시 30분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특별보좌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분야별 특별보좌관과 국·과장이 함께 모여, 시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자문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보좌관들은 ▲경제 ▲문화예술 ▲관광 ▲체육 ▲여성 ▲청년 ▲환경 ▲농업 ▲장애인 ▲교육 ▲시민안전 ▲사회봉사 등 12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분야별 현안과 함께 국정과제 건의 목록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과 지원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시정의 전략적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특별보좌관 제도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며 정책의 실효성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실질적 변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삼척시립박물관은 6월 10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공동으로 ‘삼척과 함께하는 석탄시대’ 지역순회전을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석탄산업의 역사와 광부들의 삶을 되돌아보고, 석탄산업 유산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치매 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광산구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광주광산경찰서, 지역 주민, 관계 기관이 참여해 치매 노인 실종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 공동체 기반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자는 취지다. 훈련은 무양공원 일대에서 △실종 예방과 대응 지침에 대한 사전 교육 △신고 접수 △현장 출동 △실종자 발견 및 보호자 인계 △사후관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배회 역할자에게 부착된 인식표를 찾아 신고하는 주민 참여형 캠페인 ‘인식표를 찾아라!’와 지문 등록, 배회 인식표 등 실종 예방 홍보 부스 등을 운영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치매 노인 실종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마을 전체가 대응해야 할 문제”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마을 중심의 치매 안전망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야외 치유 프로그램인 ‘숲바람따라 기억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6월 6일 현충일,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제433주년 이치대첩 기념제(8월 26일)를 앞두고, 임진왜란 육지전 최초의 승전지인 권율 장군의 이치대첩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치대첩지를 국가사적지로 지정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 속에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진산역사문화연구회(회장 강연한)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100여 명과 학부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백일장 및 사생대회, 그리고 문화예술 공연(댄스 및 밴드 공연)까지 이어지며 참여 학생들이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진산역사문화연구회 강연한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아낌없는 협조를 보내주신 박범인 금산군수님과 김석곤·김복만 도의원님, 김기윤 금산군의회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국가사적 지정이라는 결실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5월 17일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해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시설물에 대한 긴급특별 안전 점검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상 제1종 및 제2종 시설물에 속하는 지역 14개 대형 사업장이다. 점검은 지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같은 대규모 시설물의 화재 등 복합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광산구는 안전관리 자문단, 시민안전과, 일자리정책과 등 5인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20일까지 이들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한다. 전기 배선, 누전차단기 등 전기 시설을 비롯해 소화 장비, 방화구획, 피난시설 등 화재 대비 설비를 중점 점검하는 한편, 건축 구조물의 균열 및 기초 침하 등 안전성 여부도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 취약 부분이나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관리주체에 통보한다. 필요한 경우 긴급 조치토록 하고, 개선 여부를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대형 사업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돕고, 취약한 점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사고 시 피해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0일 거창군 거창읍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고(故) 박응양 선생의 후손 가정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남개발공사(사장 김권수)가 주관하는 ‘두레하우스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매년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4가구를 선정하여 주거 개선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를 맞아 그 의미를 확장해 취약계층 2가구 외에 거창군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2가구를 추가 선정하여 지원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구인모 거창군수, 박주언 경상남도의원, 박형인 광복회 경남도지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도배, 장판 교체 등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진정성 있는 보훈의 의미를 전했다. 현장에서 함께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과 따뜻한 감동을 주었다. 독립유공자 박응양 선생은 1919년 3월 22일 산청군 산청읍 장날,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하여 태극기를 흔들고 만세를 외치며 시위 군중의 행진을 주도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7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한 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리워터가 5년 연속 김천상무에 후원을 이어간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6월 9일, 김천시청에서 (주)리워터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천상무 배낙호 구단주, 이재하 대표이사, 여영각 후원회장과 (주)리워터 김인석 대표이사, 김동국 경상권지사장, 이찬호 소장이 참석했다. 리워터는 지속 가능한 기술혁신과 미래 사회를 위한 환경가치를 추구하는 종합환경회사다. 최고의 운영 노하우와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영사업, 민간투자사업, EPC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리워터는 전국 하·폐수처리시설을 포함한 환경기초시설 최다 운영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김천시를 포함해 전국에 960개의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부터 ‘리워터’로 사명을 바꾸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리워터는 김천상무가 창단한 2021년부터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시즌 김천상무는 리워터의 후원에 힘입어 K리그1 3위로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경신하기도 했다. 올해도 리워터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구단의 선전을 응원하며 5년 연속 후원을 이어간다. 리워터 김인석 대표이사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주민들의 개인정보 보호와 주차 관련 민원 예방을 위해 ‘주차안심번호판’ 배부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실제 전화번호 대신 가상 안심번호를 활용해 주차된 차량 소유자에게 연락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주차로 인한 분쟁 등을 예방 할 수 있다. 차량 소유주는 주차안심번호판을 배부받은 후,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안내된 방법에 따라 QR코드를 등록하고 차량에 부착하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비상시, 타인이 주차안심번호판의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하면 ‘0505’로 시작되는 임시 안심번호를 통해 차량 소유자에게 전화 또는 문자 발신이 가능하다. 실제 번호는 노출되지 않아 개인정보는 안전하게 보호되며, 필요한 연락은 원활히 취할 수 있는 구조다. 배부 대상은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차량 소유자로,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6월 9일부터 선착순 배부되며, 세대당 1매 한정, 총 1,600매가 준비돼 있다. 신청은 안심주차번호판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구는 향후 주민 수요를 반영해 추가 제작도 검토할 계획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강서구가 영어 회화 실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업은 기수별 2개월 과정으로, 연간 5기(3, 5, 7, 9, 11월 개강)로 운영된다. 강서구는 6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제3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며, 신청은 ‘강서구 화상영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 온라인 화상수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 영어를 배울 수 있다. 수업은 원어민 강사 1명과 학습자 3명이 한 조로 구성되는 소그룹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 90분 수업을 주 2회 또는 3회로 선택할 수 있으며,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강생의 실력에 맞는 반이 배정된다. 강사진은 모두 TESOL 자격을 갖춘 원어민 강사로, 수강생이 직접 원어민과 소통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수강료는 1인당 76,000원, 교재비는 22,800원이지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 한부모 가정 등은 수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릉군이“9일 월요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산사태 예방 교육 및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마을주민, 이장,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손병선 원장이 산사태 발생원인, 전조현상, 행동요령 등을 교육하고 이어서 훈련상황을 부여해 울릉읍 지역의 지속적인 호우로 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는 도동리 산12-5 산사태취약지역 주민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산사태 대응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직접 교육해 주신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손병선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우리군 주민들과 공무원들의 산사태 대응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 불안 해소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9일 안상현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과 연계한 주요 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4월 14일부터 진행 중인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안전재난과를 중심으로 15개 부서가 참여해 총 97개소에 대한 종합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최근 인근 지자체 공장 화재로 인해 높아진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나주시 대표 기업인 LG화학 나주공장, 지역 농특산물 유통 거점인 나주배유통센터, 지역 농업문화 자산인 나주배박물관 등 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건축, 전기,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설별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했으며 점검 과정에서 도출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오는 13일까지 집중안전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며 점검 이후에도 지적사항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후속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