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횡성숲체원이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교원을 대상으로 특수분야(산림교육) 교원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교원연수는 강원도교육연수원과 협업하는 ‘직무연수’와 국립횡성숲체원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자율연수’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환경교육, 디지털 기반 산림교육, 숲놀이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2일 첫 회를 시작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총 6회, 회차별 약 30명이 연수에 참여한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교육현장에 적용가능한 산림교육으로 교원의 역량 강화와 자연에서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생태 감수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일, 청소년폭력 예방 또래 상담 사업으로 평창군 또래상담 연합회 ‘위플레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4번째 기수를 맞은 평창군 또래상담연합회 ‘위플레이’는 ‘모두가 함께하자’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협동 정신을 실천하고, 또래 상담자들이 재학 중인 학교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마음가짐과 자세를 되새기는 선서식을 진행하고 4기 위플레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또래 상담자 간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친목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금성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또래 상담자들이 학교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과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하여 또래상담연합회 활동을 하는 또래 상담자들과 함께 ▲청소년 폭력 예방 현장 봉사활동 ▲또래 상담자로서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워크숍 ▲한마음 문화 축제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평창군 또래상담연합회는 매년 3월 연합회 활동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창군은 23일 산사태취약지역 거주 주민, 공무원, 평창경찰서, 평창소방서,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군산림조합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평면 흥정2리 마을회관과 산사태취약지역 일원에서 산사태 재난 대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5년 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기간 운영에 따라 여름철 산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 안전 대피 체계를 점검해 산사태로 인한 인명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훈련에서는 대피소, 주민 비상 연락망, 대피 담당자의 역할 등을 점검하면서 산사태 예‧경보 발령을 가정한 주민 대피 훈련과 산사태 국민 행동 요령 등 실질적인 대피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발생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어 여름철 산사태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창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우수봉사단체들이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활동인 ‘우수봉사단체 나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9일 용전중학교에는 2024년도 우수봉사단체 봉사상을 받은 용평여성의용소방대가 직접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안전 지식이 전달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23일 오전 9시, 2024년도 우수봉사단체 우수상을 받은 (사)소비자교육중앙회평창군지회(회장 우순덕)는 평창군문화복지센터 요리실에서 평창읍 취약계층 20가정에 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25일 오전 8시에는 2024년도 우수봉사단체 봉사상의 미탄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현승·김정희)가 홀몸 어르신 건강 음식 챙기기 활동으로 과일, 샌드위치, 계절 김치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창군자원봉사센터는 1365 자원봉사포털 실적을 바탕으로 해마다 우수봉사단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환원돼 선한 영향력을 확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전북자치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익산, 김제, 정읍 지역의 산업단지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대상은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안) ▲정읍 제3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계획(안) ▲김제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계획(안) 등 총 3건이다. 산업단지계획심의위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 제14조에 따라 도시계획·교통영향·재해영향평가 등 8개 심의 절차를 일괄 처리할 수 있어, 사업 추진 속도가 대폭 빨라진다. 이번 위원회는 산업단지 분양 호조와 기업 입주 수요 증가에 따라 산업용지의 적기 공급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노후 산단의 경쟁력 제고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재생사업도 포함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원회는 3개 안건 모두 조건부 의결했으며, 조건 사항에 대한 보완이 이뤄지면 전북도와 정읍시가 각각 산업단지계획 또는 재생사업지구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하게 된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앞으로도 기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재난 예방과 대응 분야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전북이 유일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방재의 날’을 맞아 재난관리 책임기관과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북자치도의 효율적인 재난 대응 체계와 선제적 예방 활동이 높게 평가됐다. 전북도는 ▲자연재난 인명피해 제로화 ▲선제적 재난 대응 ▲도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등 다양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8기 2022년 이후 최근까지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도는 집중호우와 폭설 등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해 지하차도 인명탈출시설 설치(3개소, 8억 원), 대청댐 방류량 조정 건의 등 사전 조치를 적극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도내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에 신속히 대응하여 응급복구와 내진 보강 예산 28억 원을 확보하고,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900건을 실시하는 등 회복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이 밖에도 드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이번 추도식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를 주제로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됐으며, 우원식 국회의장의 추도사와 문정인 전 통일외교안보특보의 발언, 100인 시민합창단의 추모 공연 등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추도식에 앞서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노 전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신념을 되새기며 고인의 뜻을 기렸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열린 본행사에서는 3천여 명의 국민과 정관계 인사들과 함께 헌화와 분향을 하며 묘역을 참배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노 전 대통령께서는 이념과 진영을 넘나드는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고자 하셨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분”이라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갈등보다는 협력, 대립보다는 상생의 가치를 전북 도정에 녹여내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대규모 벤처펀드 조성에 다시 한번 시동을 걸었다. 전북자치도는 23일 ‘2025년 제2차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하고, 총 19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할 투자사 6곳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벤처(엔젤투자), 소재·부품·장비, 스케일업(오픈이노베이션, 산업기술혁신), 세컨더리(일반·지역AC) 등 4개 분야, 총 6개 펀드를 대상으로 한다. 전북도는 정읍시 출자금 10억 원을 포함해 총 190억 원을 출자하며, 이를 기반으로 총 1,840억 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용사 신청 기간은 5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이며, 전북도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6월 말까지 우선협약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 펀드 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핵심 투자정책으로, 2022년부터 4년간 매년 250억 원 이상을 출자해 총 1조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비수도권 지역의 열악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사업’에 전북도가 참여하는 연구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김 양식 식품안정성 확보와 수급 안정화를 위해 김 육상양식 기술을 개발하고자 해양수산부에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연구개발비 35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 육상양식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에 대응해 겨울철 바다에서만 생산되던 김을 육상의 독립된 환경에서 양식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CJ, 동원, 대상, 풀무원 등 국내 유수의 식품기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의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위해 기업들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서 관련 업계의 관심이 뜨거웠다. 전북자치도가 선정된 배경에는 꾸준한 선행 연구와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이 있었다. 전북도는 2022년 풀무원과 공동연구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도 수산기술연구소와 함께 김 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5월 22일 제4차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결과, 강서구 화곡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까치산역으로부터 700m 거리에 위치한 강서구 화곡동 370-37 일대(15만6,989㎡)로, 전통시장과 주변 지역을 함께 견인하는 지역 활성화 모델 구축을 목표로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왔다. 대상지는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형성된 저층 다가구·다세대 주거지와 전통시장(화곡중앙시장)이 포함된 지역으로,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에 따라 대규모 개발 추진이 어려워 주거 및 보행환경 열악, 생활 인프라 부족, 시장 활력 저하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이에 시는 2020년 2월 해당 지역을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지로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해왔으며,'2030 도시재생전략계획'수립에 따른 정책 변경 사항을 반영하여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심의를 통해 확정했다. 금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2020년 시범사업지 선정 이후 2세대 도시재생으로의 재구조화, 대상지 일부 모아타운 지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5월 22일 인천 선녀바위에서 자원봉사대학 가치를 담다 수강생 100여명과 함께 인천 중구 선녀바위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진행했다 . 이번활동은 자원봉사대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강생들은 바닷가에 방치된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어구류 등을 수거하며 해양환경 보전으 필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수구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제1기 연수구자원봉사대학-가치를 담다 수강생과 함께 해양생태계 보존과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수강생은 “직접 현장에서 활동을 해보니 해양 쓰레기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지 체감 할 수 있었다”며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청년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강사로 참여하는 ‘재능공유 청년강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재능공유 청년강사’는 기존 전문가 중심의 일방형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이 강의 기획부터 운영, 피드백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취업·진로, IT·미디어,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강의를 제공한다.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그래픽 디자이너에게 직접 배우는 캐릭터 디자인’ 강의로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며 ▲‘피크닉 장소를 공유하며 만드는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는 오는 26일에 진행된다. 이어 6월부터는 ▲ SNS 마케팅 : 공공기관 서포터즈 길라잡이 ▲ 기업가 정신, 후회하지 않을 20대를 위한 인생의 기술 ▲ 하늘 페인팅과 함께 유리 풍경 만들기 등 청년의 관심을 반영한 새로운 강의가 시작되며,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모든 강의는 서구 청년센터 플러스에서 진행되며, 참여비는 전액 무료다. 정명숙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이 청년을 키우는 선순환 모델로 지역 청년의 자존감을 높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