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일에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구룡면행정복지센터(면장 조기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과 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장애인의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주민 조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서비스 대상 장애인 발굴을 위한 노력 ▲장애인복지 발전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참여 등 주요 골자로 양 기관이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손기영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기환 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복지에 앞장서고 있는 복지관과 우리 주민들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구룡면이 함께 손잡고 더 나은 복지 실현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심화되는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고, 정서적 돌봄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이웃 愛, 나눔으로 이어가는 따뜻한 돌봄’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자원봉사거점캠프(외산면, 남면, 임천면, 세도면, 초촌면)를 중심으로 주민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호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공복지 돌봄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중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1인 가구 등 고립 위험군 3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웃 돌봄 봉사단’은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대상 가정을 월 1~2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말벗, 산책, 건강 체크 등 정서적 지지와 일상생활 돌봄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주민 스스로 돌봄의 주체로 참여하는 ‘참여형 복지 모델’로서, 정서 안정 증진은 물론 복지서비스 연계 및 고독사 예방 등 다각적 성과가 기대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복지 모델로, 공동체 중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은 지난 9일 체험농장 운영자 3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체험객과 농장운영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긴급 상황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시 대응법 등의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으로, 실생활과 밀접한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8시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전은 농촌 체험의 기본이자 필수조건”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체험농가의 응급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응급처치 안전교육은 8시간 이수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증은 우수체험농장 품질인증 신청 시 필수 이수 항목 중 하나로 농장 운영자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은 지난 9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보조금 및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해당 분야의 부패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행정안전부 허정 재난복구정책과 팀장이 맡았다. 청탁금지법 적용사례, 공직자 행동강령, 청렴한 업무수행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방안 등을 실제 행정 현장의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허정 강사는 “보조금과 인허가 업무는 민원인과의 접촉이 많고 재량이 개입되는 경우가 많아 작은 부주의도 부패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설명을 넘어 윤리적 문제에 대해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내는 실효성 높은 교육이 됐다는 평가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부패취약 분야의 실질적인 개선과 조직문화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분야별 맞춤형 청렴 교육을 지속해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조직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 예우 강화를 위해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을 신설하여 운영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5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다. 부여군청 누리집의 군정소식'고향사랑기부제'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에 기부자 명단을 게시하고 있다. 명예의 전당은 고액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주민복지를 위해 사용될 기금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현재까지는 김홍래 재전부여군민회 회장을 비롯해 ㈜대륭개발 박종원 회장, ㈜인슈넷에프씨 이태우 대표 등 22명이 등재되어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지역 발전에 소중히 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 4월 고액기부자 간담회를 추진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기부자 예우 정책을 공유했다. 군은 앞으로도 고액기부자에 대한 다양한 예우 방안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양군4-H연합회는 지난 9일 공동과제포(목면 송암리)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과제 활동으로 고구마 심기와 파종 행사를 진행했다. 4-H연합회는 매년 공동과제포에서 농산물을 재배해 수익금을 취약계층에 장학금과 생필품 등으로 기부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활동은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 재배기술과 방제 노하우 습득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된 과제 활동은 올해 고구마를 작목으로 선정해 파종 작업을 실시했다. 4-H회연합회는 지·덕·노·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자연을 사랑하고 농촌에 대한 애착을 가진 미래 농업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청양군 4-H연합회에는 58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호성 회장은 “더운 날씨에 공동과제포 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교류와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양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선수들이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제63회 전국 남녀 중·고 학생 종별 탁구대회(6. 5. ~ 6. 9.)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청양군은 ▲여자중등부(청양군탁구협회) 단체전 우승 ▲여자고등부 복식 준우승(정산고 하리영·금강은) ▲여자중등부 개인 단식 준우승(청양군탁구협회 김민서) ▲여자고등부(정산고) 단체전 3위를 기록하며 중·고등부 전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 특히 여자중등부 선수들은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팀워크와 기량을 동시에 입증했고, 김민서 선수는 개인단식 준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평소 꾸준한 훈련과 지도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청남도 무형유산 청양 춘포짜기가 서천 한산모시문화제(6. 13. ~ 6. 15.)에 참가해 전통 섬유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번 공개행사는 춘포 제작 과정 전반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선보이는 자리로, 관람객들은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는 것을 비롯해 춘포짜기의 전통 기술을 눈앞에서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춘포의 역사적 의미와 용도, 그 우수한 품질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제공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포는 명주실과 모시실로 짠 옷감으로 명주실을 날실, 모시실을 씨실로 삼아 섞어서 짠다. 명주의 매끈함과 여름철 대표 옷감인 모시의 시원한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날씨가 더워진 봄부터 입는다’고 하여 ‘춘포(春布)’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춘포짜기는 청양군에서도 운곡면 일대를 중심으로 전승돼 왔으며 1998년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 후덕리에 거주하던 故양이석 씨가 초대 보유자로 인정됐다. 양이석 보유자가 작고하면서 며느리인 故백순기 씨가 보유자로, 그리고 며느리인 김희순 씨가 전승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양군이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청양 한달살기 관광’을 본격 운영, 지역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통해 머무는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추진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부캐 힐링투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청년들이 일상을 벗어나 낯선 공간에서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는 특별한 여정으로 기획돼 2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1기는 6월 6일부터 15일까지, 2기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로 기수마다 8명의 청년이 9박 10일간 청양에 머물며 생활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전국 각지에서 모집된 19세에서 35세 이하 청년들로 지역 정착에 관심이 있거나 로컬 콘텐츠에 매력을 느껴 참여했다. 군은 참가자들이 단순한 관광객이 아닌 지역의 일상에 녹아드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천장호 출렁다리 등 청양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은 물론, 계절 농산물 수확 체험, 청년 창업가와의 네트워킹 데이, 지역 행사 참여 등을 통해 청양의 다양한 자원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특히 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은 울주군에 위치한 ㈜정성개발로부터 200만원 상당의 선풍기 50대를 기탁받았다. 기탁받은 선풍기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울주군 중부권 내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장애인, 중장년 1인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 정성개발은 2023년부터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선풍기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의 이익을 지역과 나누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은 울주군 내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중부종합사회복지관 이기희 관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이 해마다 심해지는 가운데,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가 더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성개발 정성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횡성군이 2025년 6월 정기분(1기분) 자동차세로 총23,499건에 대해 24억9천만 원을 부과했다. 정기분(1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6.1.) 차량(자동차, 이륜차, 기계장비) 소유자로, 납부 기한은 25년 6월 30일까지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은행 CD/ATM기기, 가상계좌, 위택스, ARS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조정옥 군 세무회계과장은“현수막·입간판 게시, 전광판 안내, 이장 회의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가산금(3%)과 자동차 압류등록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주민 생활 속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이동 민원창구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운영된다. 국민권익위는 도서·산간, 농어촌 등 민원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고충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횡성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현장 민원 서비스로 진행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 조사관이 직접 민원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해결하거나, 필요 시 관련 기관에 연계해 신속한 처리로 이어지는 원스톱 상담 서비스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유관 기관도 함께 참여해 △법률 상담 △소비자 피해 구제 △지적 측량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위기가정,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생계비 지원 연계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전재도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교통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