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오는 11월 23일 오후 2시, 마로극장에서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 『싸움』의 저자 민아원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싸움: 여러 가지 감정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사회성을 높이고, 건강한 자아와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읽을 도서 『싸움』은 뾰족뾰족한 마음이 만나 별이 되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으로, 갈등 속에서도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해 가는 모습을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냈다. 참가 인원은 25명이며, 신청은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이번 만남은 지역 어린이들이 평소 그림책을 통해서만 접하던 작가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아이들이 작품과 더 깊이 친해지고, 독서의 기쁨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광양용강도서관 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민아원 작가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31일 경상남도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시민명예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명예감사관의 시정 감시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투명한 시정 구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장이 ‘남명 조식의 선비정신과 청렴철학’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실천 없는 학문은 죄악”이라 가르친 남명의 ‘경의사상(敬義思想)’을 통해 공직자의 도덕성과 책임의식을 되새겼다. 이어 산천재와 남명기념관 등 청렴 유적지를 탐방하며 선비정신의 본질을 배우고 청렴 의지를 다졌다. 한 시민명예감사관은 “남명 선생과 제자들이 지식보다 실천을, 말보다 행동을 우선했다는 점이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며 “시민명예감사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올바른 감시와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신 감사실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감사를 통해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가겠다”며 “이번 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민생 회복과 지역 내 소비 촉진,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추진해 온 1,000억 원 규모의 광양사랑상품권 할인판매를 11월 6일부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2022년 전남에서 최초로 모바일 상품권을 도입해 시민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으며, 올해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300억 원 확대된 역대 최대 규모(1,000억 원) 로 상품권을 발행하고, 10% 할인판매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설‧추석 명절 15% 캐시백 특별적립 △10~11월 13% 캐시백 적립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5% 추가 적립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연계 운영하며 시민 체감형 혜택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 매출 증대에도 큰 효과를 거뒀다. 판매 종료 전 구매한 상품권은 종료 이후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캐시백 적립도 정상적으로 가능하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 덕분에 광양사랑상품권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 상권 활력 제고를 위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7일 보행자 안전을 위해 추진한 용호사거리 스마트횡단보도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사업 대상지인 용호사거리는 인근에 상가와 버스정류장, 주거지가 밀집되어 보행자 통행이 많고 어르신 이용률이 높은 곳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 안전성 강화를 위한 시설물 설치의 필요성이 높았던 구간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억여원(특별조정교부금)이 투입되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안전가이드 라인볼라드,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바닥형 보행신호등 등의 교통시설물이 설치됐다. 이 중 ‘안전가이드 라인볼라드’는 부산 남구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한 시설물로, 보행신호가 녹색일 때 횡단보도 양쪽 가장자리 라인에 녹색 빛을 투사하여 보행자가 자연스럽게 라인 안쪽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하는 스마트 시설물이다. 동시에 운전자에게도 시각적 경고 신호를 제공해 보행자 존재 인식과 주의 운전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어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신호 음성안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남구 대연5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11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인지능력 향상 및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충전 두뇌튼튼’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체조, ▲인지향상활동, ▲공예활동 등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CIST)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 참여 전·후 인지기능 변화를 확인하고 향후 치매 예방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오혜경 대연5동장은“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남구는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 79명을 대상으로 관내 대연동 소재 소극장(초콜릿팩토리)에서 직무교육 및 문화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무요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된 사회복무요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부산울산지방병무청 복무지도관의 교육 및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함께 연극을 관람하며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이날 오은택 남구청장은“공직의 일원으로서 행정의 최일선에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수고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남은 복무기간 동안에도 지금처럼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주민을 늘 따뜻하게 대하며, 진심을 다하는 행정을 함께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이 주관한 남동구립여성합창단의 제21회 정기연주회 'My Life, Our Song'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7일 전했다. 이번 공연은 11월 1일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렸으며, 시민들이 객석을 가득 메워 지역 대표 합창단의 수준 높은 무대를 함께 즐겼다. 2001년 창단된 남동구립여성합창단은 신임 임병욱 지휘자의 지도하에 올 한 해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초청 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대내외에서 각종 활발한 활동을 통해 남동구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서 남동구의 위상을 드높여왔다. 이번 남동구립여성합창단의 정기연주회는 'My Life, Our Song'이라는 부제로, 클래식 명곡부터 한국 가곡, 대중가요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특히, 남동구립여성합창단의 풍성한 하모니와 특별출연팀 수원대학교 국악 실내악 앙상블 및 클래식 앙상블 Grosso와의 섬세한 연출이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남동구립여성합창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으로서 시민에게 음악으로 위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충남 예산 일대에서 ‘2025 우수자원봉사자 격려 시찰’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자원봉사자 71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격려 시찰은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의 의미를 담아 추진됐다. 행사 일정은 충남 예산군의 주요 관광지인 수덕사와 예산 출렁다리 등 방문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두형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서로의 노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면서 “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찰이 아닌, 자원봉사자들 간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평가됐다. 봉사자들은 “남동구자원봉사센터의 세심한 배려로 다시금 봉사의 의미를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박종효 구청장이 최근 ‘구월3동 스마트 마을 조성 사업(스마트 미디어 스퀘어)’의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살피고 상인회 임원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남동구 대표 번화가인 구월동 로데오거리 광장에 아트 스테이지와 미디어폴을 설치해 ‘미디어아트 컨텐츠’ 송출, 새로운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미디어아트’는 무대 위로 투사되고 사용자 발걸음 등에 반응하며 다양한 영상과 소리를 제공하는 컨텐츠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구는 기존 로데오거리 광장의 낡은 무대를 철거하고 새로운 무대와 미디어폴을 설치했으며, 반응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도 11월 말까지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스마트 미디어 스퀘어 사업을 통해 남동구 대표 번화가인 로데오거리가 더욱더 활기차고 지역 상권 및 경제가 발전하길 바란다”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준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지 현장에서 다양한 어려움과 스트레스에 직면한 종사자들의 정신적 회복과 자기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제는 ‘애쓴 나를 위한 마음 처방전’으로, △감정 관리법 △긍정의 뇌 만들기 △심리적 소진 예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스트레스 자가 진단 점수표를 활용해 자신의 현재 스트레스 수준을 점검해보는 시간도 마련돼 교육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분들의 마음 건강이 곧 복지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지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사회복지업무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교육비 지원, 상해보험 지원, 복리 후생 수당 지급, 워크숍 개최·지원 등 40여 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인천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같은 날 열린 전국․인천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에서도 남동글벗학교 학습자 7명이 수상하며, 인천 대표 평생 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7일 남동구에 따르면 구는 ‘학습의 길을 안내하는 나침반 도시 남동’이란 비전 아래 구민이 스스로 학습 방향을 설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플랫폼 체제를 구축해왔다. 특정 기관 중심의 교육을 넘어 구 전역을 하나의 학습공간으로 확장하고, 구민 주도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참여형 학습생태계로 발전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21년부터 5개년 중장기 발전계획을 추진해 ▲생활권 학습공간 ‘학습충전소’ 확대 ▲문해교육·디지털 역량 강화 ▲사회적 약자 학습권 보장 등 지역 맞춤형 학습 정책을 실현해 왔다. 또한, 학습자·활동가·강사가 함께 지역 변화를 이끄는 인적 학습 네트워크인 ‘나침반 활동가’를 양성하며 구민 주도의 학습 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남동구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두천시 관내 친목 모임 ‘더트리’는 지난 6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30포(약 120만 원 상당)를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더트리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준만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임은승 송내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외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친목 모임 ‘더트리’는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 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