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6명과 실무협의체 위원 30명이 참석해 민관 협력 복지 거버넌스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위촉식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 전달이 이뤄졌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남원시는 이번 위촉식을 통해 기관·단체·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복지 증진과 복지안전망을 강화,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위원들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실질적인 민관 협치 모델을 구현,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사회 보장 증진을 위해 중책을 맡아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각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복지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해남군이 운영중인 공동육아방이 여성친화도시 돌봄 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해내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용자 설문조사에서 불만족 응답이 전혀 없어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아이랑사랑방을 이용하는 보호자 39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시설 안전과 청결 38명(97.4%), 사회적 돌봄 체험 35명(89.7%), 전반적인 서비스 34명 (87.2%) 이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13개 질문문항 중 불만족 또는 매우 불만족은 단 한건도 없어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이용자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남군에서는 현재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코아루아파트) ▲2호점(가족어울림센터 3층) ▲아이랑사랑방(해남읍 남외1길) ▲송지면 어불도 공동육아방(도서지역) 등 4개소의 공동육아방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1, 2호점은 유아에서 가족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상시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상시돌봄, 품앗이 돌봄 등을 통해 지역 돌봄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nbs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해남군이 추진 중인 북부순환로 전선 지중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전신주 철거 작업이 진행중으로, 도심 미관 개선과 보행자 중심의 안전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문화원 사거리~광남빌라~천변교에 이르는 북부순환로 구간 450m는 지난해부터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해 관로 매설과 도로 포장, 지상 케이블 철거를 순차적으로 완료했다. 현재는 전신주 철거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중 철거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해 전신주와 지상 케이블을 제거함으로써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태풍·화재 등 재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해남군은 해남군 신청사 주변 700m과 해남군청~주공1차아파트~서림공원~(구)광주은행사거리~중앙1로(천변교)구간 양방향 1,810m에 대한 지중화 사업을 완료해 해남읍 주요 시가지에 대한 지중화 사업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9월부터는 중앙2로(구 광주은행 사거리~해남교, 300m) 구간에 대한 지중화 사업에 착공해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양군은 1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표창 수여, 군수 훈시 및 직원 격려, 군민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관 표창 1건, 2025년 상반기 정부 모범 공무원 표창 2건 등 총 3건을 수여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정책 방향과 흐름에 맞춘 사업 계획 및 예산 편성을 강조했고, “행정 업무가 다양해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여러 부서가 함께 처리해야 할 업무가 많아졌다. 부서 간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각종 복합 업무를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함양군은 9월 18일 개막하는 제20회 함양산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위원회와 소통하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암 논개의 충절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2025년 의암 주 논개 제향’이 지난 8월 29일 오전 10시, 함양군 서상면 논개길 소재 의암사 논개사당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이번 제향은 신용희 유도회지부회장, 김경두 안의향교 전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함양군수를 비롯한 지역의원, 기관·단체장, 주씨 종중,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몸 바친 논개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제향은 개식을 시작으로 향음례, 국민의례, 순국열사 묵념, 문묘 향배, 제관 및 내빈 소개, 군수 추모사, 제향 봉행, 내빈 인사말, 폐식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전통 제례 의식에 따라 제향을 올리며 충절의 뜻을 되새겼다. 의암 주 논개는 1593년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왜장을 껴안고 남강에 몸을 던져 순국한 인물로, ‘대한의열부’라 불리며 충절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다. 논개의 고향은 전북 장수군 주촌마을로 알려져 있으나, 묘는 현재 함양군 서상면에 위치한다. 이에 대해서는 진주에서 장수로 시신을 운구하던 중 부패가 심해 더 이상 이동이 어려웠고, 당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앵커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9월 20일 탄금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대형 음악축제 “충주파크뮤직페스티벌 with gugak“을 선보인다. ‘충주파크뮤직페스티벌 with gugak’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충주의 국악적 DNA를 음악축제라는 매체와 결합하여 새로운 충주형 대형공연콘텐츠를 제작하여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더불어 외부 관광객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프로젝트이다. 이를 위해 월드디제이페스티벌 등을 기획,운영하는 문화전문기업 ”BEPC TANGENT“와 협업으로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IP를 활용한 공동제작을 진행한다.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은 2018녀도부터 매년 축제기간중 5만명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뮤직&피크닉 페스티벌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나를 담은 음악“이라는 테마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음악에 풀어낸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와 밴드, 싱어송라이터, 지역 아티스트 등 8팀이 함께 한다. 경기서도소리를 연구하는 ▲ 소리마을, 우리지역의 이야기를 그들만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주시는 충청북도 최초 청소년자립지원관인 ‘충주시청소년자립지원관’이 1일 공식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충주시청소년자립지원관은‘이용형’ 시설로, 위기청소년 또는 쉼터와 회복지원시설에서 퇴소해 자립이 필요한 19세~24세 이하의 청소년에게 ▲소득·경제·생계·금융지원 ▲교육·진학 ▲취업·훈련지원 등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전문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충주시 관계자, 시의회 의원, 지역 관계기관 대표와 지역 청소년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개관식에는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의‘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 시즌9’를 통해 마련된 총 2,79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은 청소년 111명을 포함한 개인·단체·기업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자립 청소년 지원에 나눔의 뜻을 함께했으며, 기부금은 자립청소년의 건강, 학업 및 취업, 경제지원 등 자립 지원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챌린지에 참여한 쉼터 청소년은 “같은 길을 걸어본 우리가, 그 길을 걷는 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칠곡군은 지난달 28일 북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토지소유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합동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를 포함한 산업단지 조성계획(안)과 추진 일정이 소개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는 2009년 용역을 시작했으나 경상북도내 산업시설용지 공급과잉 등으로 중단됐다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다시 추진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북삼읍 오평리 일원 122만㎡(약 37만 평) 규모로, 2031년까지 총 2,81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산업단지 조성 완료 시 약 1,6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000여 명의 고용창출, 관련 서비스업 육성, 인구 유입, 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군이 직접 추진하는 공영개발인 만큼 지역민과 상생하는 성공적인 산업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제시는 오는 9월 18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표창원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제446회 거제시민자치대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표창원 대표는 경찰대학 행정학 학사와 영국 엑시터대학교 경찰학 석 ·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범죄심리연구 전문가로서 활동해왔다. ‘한국의 연쇄살인’, ‘한국의 CSI’ 등 저서를 통해 대중에게 잘 알려졌고, 2014년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을 설립해 대표직을 맡고 있다. 또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JTBC '크라임씬', MBC '히든아이'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범죄 심리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대중에게 전달해 왔다. 이번 강연은 ‘기록으로 본 범죄심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표창원 대표가 연구와 현장경험을 통해 접한 다양한 범죄 유형과 심리적 특정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을 통해 시민들은 범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일상 속 안전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예약은 9월 8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여를 원하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29일,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함양읍 주민총회’와 더불어 진행했으며, 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때 신속하게 도움을 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찬섭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읍행정복지센터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각종 사회단체 등과 협력하여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양군은 9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 ‘제20회 함양산삼축제’와 연계한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중 함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을 완료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되며, 이벤트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함양사랑상품권이 추가 증정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우리군 대표 축제인 함양산삼축제와 연계하여 축제도 즐기고, 기부도 하며 특별한 혜택을 누릴 기회로 마련됐다”라며,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상당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온라인 기부 가능하며, 전국 농협(지역농협 포함)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안군자원봉사센터 ‘하마니와 함께하는 지구수호대’는 “2025년 함안군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6곳과 함께 아동 대상 환경교육과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관한 기초교육을 한 뒤, 일상에서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한 컵받침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색색의 양말목을 엮어 자신만의 컵받침을 만들며 환경보호에 대한 이해를 자연스럽게 넓혔고, 나눔 활동에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함안군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여러 아동센터를 연결해 동시에 추진한 것으로, 프로그램의 효과와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아동들의 환경 보호 습관 형성과 지역 내 친환경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됐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